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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study/Book Review

「아마존 지금 해야 10억 번다」

아마존 지금 해야 10억 번다

(장진원, 라온북)



오래 전 우리나라에 처음 옥션이 오픈했을 때가 기억난다.

그땐 지금과 달라서 정말 물건을 살 때 경매를 진행해서 가장 높은 입찰가격을 제시한 사람이 그 물건을 사곤 했다.

그렇게 시작된 우리나라 온라인 오픈마켓 시장은 이제 그 규모가 말 그대로 거대해져버렸다.

그만큼 구매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편하게 집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판매자들은 과도한 경쟁과 마케팅 비용으로 인해 갈수록 이익은 줄어들고 있는 형편이다.


그런데 여기, 이제 새로운 기회의 땅이 있다.

전세계를 아우르는 엄청난 규모의 온라인마켓, 바로 아마존(Amazon)이다.

회원 수 3억 명, 직원 수 페이스북의 15배, 구글보다 16% 높은 매출,  1,000억 달러의 매출을 코앞에 둔 기업이다.

이런 엄청난 기업에서 월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셀러가 있다.

그의 이름은 장진원.

아마존을 비롯한 세계 굴지의 오픈마켓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가 이 거대한 시장에서 살아남는 비결을 책에 담았다.

 

「아마존 지금 해야 10억 번다」(장진원, 라온북)


저자는 국내 오픈마켓이 포화상태인 것과 달리 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은 성장세에 있으며 특히 아마존이야말로 한국인이 창업하기에 가장 좋은 시장이라고 강조한다.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하고 다양한 상품과 함께 도매 시장이 발달해 있어, 자신의 브랜드가 없이도 소싱만으로도 월 1억 원의 매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국 제품을 찾는 3억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말이다. 그리고 저자는 그것을 이뤄냈고 그동안 자신이 그 자리에 있기까지 겪었던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이 책에 아낌없이 모두 담았다.


이 책은 총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안에 아이템을 선정하고 가격을 설정하는 방법부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상품 사진과 설명 등록 노하우, 배송업체 선정방법, 매출을 극대화하는 FBA 활용 전략, 판매자 평판관리에 이르기까지 아마존에서 10억 매출을 올리는 데 필요한 모든 지식과 전략이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론뿐만 아니라 저자 자신이 겪었던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도 쉽고 독자의 입장에서 직접 따라하기에 좋다. 인터넷 화면을 캡처하여 말뿐 아니라 직접 보면서 하는 것 같은 효과를 주고 있다.

단순히 세계를 향해 눈을 돌리라는 비전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뒤따르는 실질적인 방법과 매뉴얼을 제시하고 있다. 자신이 그렇게 해서 이루었으니 100%는 아니더라도 그렇게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치킨집과 카페 차리느라 괜히 돈낭비 시간낭비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가능성이 있고 돈을 벌 수 있는 방법, 바로 이 책에 있다.



「아마존 지금 해야 10억 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