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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ke TicketLike! - 새로운 소셜커머스 티켓라이크 리뷰

I Like TicketLike!

- 새로운 소셜커머스 티켓라이크 리뷰 -

 

 

작년 초, 우연히 인터넷에서 내가 좋아하는 월남국수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다. '정말일까?' 하는 의구심과 함께 얼떨결에 2인분을 신청했고 얼마 후 매장을 직접 방문했다. 그런데 정말 반값에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그 이후부터 나는 소셜커머스 매니아가 되어 요즘에도 외식은 물론 간식, 가정용품, 가전제품 등 대부분의 필요한 물품을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매하고 있다.

 

그런데 수백개에 이르는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매일 쏟아내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매일 검색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다행스럽게도 '다원데이'와 같은 소설커머스 전문 검색사이트가 생겨나면서 한 시름 덜기는 했지만 '내가 원하는 제품의 정보를 편안하게 받아볼 수 없을까' 하는 아쉬움은 늘 남아 있었다. 그러던 중에 위드블로그를 통해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었다. 바로 페이스북을 통해 원하는 제품의 반값딜을 알려주는 소셜커머스 '티켓라이크(TicketLike)'가 나왔기 때문이다.

 

 

 

티켓라이크 이용 방법

 

티켓라이크를 이용하려면 페이스북에 먼저 로그인을 한 후, 관련 설정을 해주어야 한다.

 

1. www.ticketlike.com에 접속한 후, 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 [로그인] 단추를 클릭한다.

 

 

2. [Facebook으로 로그인] 단추를 클릭한다.

 

 

3. [허가] 단추를 클릭한다.

 

 

4. 반값딜 정보를 받고 싶은 제품의 썸네일 오른쪽 위에 있는 [Like] 단추를 클릭한다.

 

 

5. 검색창 오른쪽에 있는 [Likes] 단추를 클릭하면 내가 'Like'를 누른 상품 목록이 화면에 표시되며 페이스북으로 반값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티켓라이크의 장점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반값정보를 페이스북으로 편안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티켓라이크의 주요 컨셉이라고도 볼 수 있다. 각 제품을 설명하는 썸네일 오른쪽 위에 [Like] 단추가 있어서 원하는 상품이 있으면 바로 이 단추를 클릭만 하면 된다. 또한 다른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들이 세로 중심으로 되어 있어서 검색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반면 티켓라이크의 경우 꽉 채워진 다소 큰 썸네일로 구성되어 있어서 여러 제품을 한 눈에 보기에 좋을뿐만 아니라 검색도 빠른 편이다. 중복 신청을 막기 위해 한번 신청한 제품의 [Like] 단추는 회색으로 바뀌고 클릭할 수 있다.

 

 

 

티켓라이크의 단점

 

1. 제품의 부족

신설 사이트라 그런지 일단 제품 구성이 부족하다. 특히 각 카테고리별로 들어가 보면 '할인상품이 없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모델들의 사진이 들어 있는 썸네일이 많이 보인다. '아이폰·아이폰용품'의 경우 9개의 썸네일 가운데 5개가 할인상품이 없다고 나온다. 물론 칸을 채워야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는지 궁금하다.

 

 

2. 디자인

이 정도의 상품을 제공할 정도라면 기본적인 자금력과 실력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티켓라이크의 디자인은 다분히 개인사이트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대부분의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이미지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이 곳은 텍스트 중심으로 되어 있다. 카테고리나 아래 회사소개 부분은 모두 텍스트로만 구성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디자인면에서 완성도가 떨어져 보인다.

 

 

또한 상단 메뉴의 제목들을 '꾸미고', '먹고', '놀면서도', '일하고 공부해서', '윤택한 생활을 누리며', '건강하게', '2세도 잘 키우기'라는 이름으로 재미있게 구성했으나 내용과 디자인이 왠지 잘 어울리질 않는다. 복잡한 배경화면과 검정색 바 등이 언밸런스 한 느낌을 준다.

 

 

 

썸네일도 그렇다. 제품이미지 자체에 많은 텍스트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 아래 또 검정색으로 바 처리를 하면서 제품명과 할인율, 판매액 등이 복잡하게 적혀 있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썸네일임을 감안하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제한된 공간에 너무 많은 정보를 담으려 하다보니 오히려 산만해진 느낌이다.

 

 

 

총평

 

페이스북을 통해 자기가 좋아하는 상품의 반값딜에 대한 정보를 편하게 받아 본다는 컨셉은 접근방식에 있어서 신선하다고 본다. 반면에 준비는 여전히 미흡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리뷰를 통해 서비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시도하는 모습은 티켓라이크의 향후 발전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단점들과 다른 리뷰어들의 이야기들을 참고하여 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I Like TicketLike! - 새로운 소셜커머스 티켓라이크 리뷰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