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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ze the day!/득템

[사용후기] 갤럭시 노트(Galaxy Note), 이 시대의 노트로 자리잡다!

갤럭시 노트(Galaxy Note), 이 시대의 노트로 자리잡다!

 

Seize the day!

 

요즘들어 간결한 멜로디와 휘파람 소리가 유난히 기억에 남는 CF 한편이 있다. 바로 갤럭시 노트(Galaxy Note) 광고다. 이 광고에 나오는 노래의 휘파람 소리만 들어도 이젠 갤럭시 노트가 생각날 정도다. Maroon5의 'Hands All Over'에 수록된 'Move like jagger'(음악듣기 클릭)라는 곡으로서 Christina Aguilera가 featuring했다. 이렇듯 경쾌하고 즐거움이 가득 묻어나는 세 편의 광고 때문일까. 사용하던 갤럭시S2를 정리하고 갤럭시 노트 32G Black을 새로 입양했다. 남들이 보면 괜히 남들 사니까 따라 사는 거 아니냐고 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글을 쓰는 데 있어서 보면 큰 화면과 필기가 가능한 갤럭시 노트의 선택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자료를 찾기 위해 방문했던 상품소개 웹사이트의 이미지가 상당히 마음에 든다.)

 

 

원래는 올 9월이 약정이 끝나기 때문에 그때 가서 갤럭시S3나 아이폰5를 살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S2와 사용조건이 비슷했고 다양한 프로모션이 있어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었다. 게다가 천연가죽 케이스, 차량용 충전기 세트, 보호필름, 젤리케이스 등 꼭 필요한 사은품들도 내 맘에 들었다. 특히 천연가죽 케이스는 색상이나 재질은 물론 촉감도 좋다. 

(사은품으로 받은 천연가죽 케이스. 내 마음에 쏙 든다.)

 

물론 갤럭시S2에 비해 반응속도가 그리 빠르게 느껴지진 않는다. 하드웨어적으로 안습이라는 말도 들린다. 하지만 내게는 그런 건 문제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장점들만이 크게 부각되었다. 큰 화면, S펜, 디스플레이 등. 게다가 새로이 알게 된 구글 관련 어플들은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주었다.

(사람에 따라서 S펜은 유용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내겐 참 유용하다.)

 

그러나 올레 와이파이콜을 지원하지 않은 점은 아쉽다. 또한 해상도가 맞지 않는 어플들이 많아서 색이 번져 보이거나 화면이 잘려 보이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평상시 통화할 때는 스피커폰을 활용하면 편리하지만 사람이 많은 곳에서 통화할 때는 어떻게 잡고 통화해야 할지 고민될 때가 있다. 특히 가죽케이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

 

(DMB 대신 PC에서처럼 고화질로 공중파방송을 즐길 수 있는 어플들은 내 맘에 쏙!)

 

아직까지 아이스크림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가 되진 않았지만 기대가 된다. 물론 갤럭시S2를 업그레이드할 때처럼 서두르다가 다운그레이드 하는 일은 하지 않으려 한다. 버그나 장단점 등을 충분히 확인한 후에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한동안은 주변의 부러운 시선과 함께 나의 비전을 이루어 가는데 적잖은 도움을 줄 것 같다.

 

* 갤럭시노트의 장단점 비교

- 장점

1.선명한 대화면: 동영상 시청과 키보드 입력이 쉽다.

2. S펜: 급한 아이디어나 대화 중에 메모하기에 좋다. 대화 중에 키보드를 누르면 집중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3. 배터리: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갤럭시S2에 비해 오래 간다.

 

- 단점

1. 해상도가 맞지 않는 어플이 많다.

2. 문자메세지를 비롯하여 화면전환 시 버벅거림이 느껴져 신경이 쓰인다.

3. 크기 자체가 크기 때문에 전화를 받을 때 어떻게 잡아야 할 지 고민될 때가 있다.

 

 

calam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