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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study/Book Review

국어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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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벤트 도서는 <국어의 원리>입니다

 

 

 

 

 

 

 

 

 

플라톤 이후 2500여년 동안 풀지 못한 텍스트 코드
텍스트 메커니즘

 

 


공부의 가장 근본인 논리적 글읽기와 글쓰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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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책소개

플라톤 이후 2500여년 동안 풀지 못한 텍스트 코드, 텍스트 메커니즘은 ‘배경지식이 아니라 순수하게 논리만으로 글읽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시작으로 관념적인 글읽기 과정을 명시적으로 정리한 독서독해의 원리서 입니다. 또한 이는 인간의 이성적 사고의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기존의 독서독해 방법론과 기술을 넘어 텍스트의 본질적인 측면을 다룬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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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 사과는 과일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꾼 사건과 생각의 발단에 사과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과에 대해 프랑스 미술평론가 모리스 드니(Maurice Denis)는 역사를 바꾼 3대 사과로 인류의 시작을 알리는 아담과 이브의 사과,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의 사과,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꾼 폴 세잔의 정물화 속 사과를 꼽았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모리스 드니의 발언을 확대해서 스티브 잡스가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앨런 튜링을 추모하며 로고로 만든 한 입 베어 문 사과를 네 번째 사과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딴 사과
떨어지는 사과
떨어진 사과
그리고 추모한 사과

그런데 여기까지는 만들어진 사과고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만들어질 사과인 듯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며 번뜩였던 생각!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말 트임과 동시에 누구나 다 아는 노래...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저자는 이 동요에서 ‘다섯번째사과’의 힌트를 찾았습니다. 바로 텍스트 메커니즘(TM)입니다.

세상을 바꾼 네 개의 사과 그리고 앞으로 세상을 바꿀 ‘다섯번째사과’. 그 사과는 텍스트 메커니즘이 드리는 사과입니다. 이는 만들어진 사과가 아니라 텍스트를 극복한 여러분이 만들어갈 사과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품고 있는 무한한 생각을 논리적으로 꺼낼 수 있다면...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창조적인 생각들이 텍스트를 통해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면... 세상은 또 한 번 바뀌지 않을까요? 세상을 바꿀 70억 개의 사과. 그 사과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국어의 원리는 공부의 가장 근본인 논리적 글읽기와 글쓰기 전략에 관한 책입니다.

이 책의 세가지 키워드는

‘텍스트에 대한 고민 해결’,
‘텍스트의 원리 이해 및 적용’, 그리고 이를 통한
‘공부의 자생력 증진’입니다.


이 책은 논리적 글읽기 능력이 필수인 대학수학능력시험(SAT) 국어영역, 공직적격성평가(PSAT) 언어논리, 법학적성시험(LEET) 언어이해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논문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그리고 각종 보고서를 읽고 써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공통적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이 책의 핵심 개념인 텍스트 메커니즘은 국어 차원(학교문법)를 넘어 언어 차원(논리문법)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책 속으로

키워드: 한 문장, 문장과 문장, 학교문법, 논리문법, 논리적 사고의 유형, 텍스트 메커니즘


우리가 텍스트를 읽는 목적은 글쓴이의 핵심 생각 즉, 중심내용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텍스트는 인간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또는 이성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의 대명사입니다.

이러한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표현 수단에 불과한 텍스트 자체를 파고드는 것이 아니라 이성적 사고의 본질을 우선 이해해야 합니다.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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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무엇인가를 잘하는 사람은 ‘저절로 된다.’라고 말합니다. 의식하지 않았는데도 자동으로 되는 그런 움직임…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는 훈련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지만 중요한 것은 훈련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그리고 올바른 방향으로 하느냐 인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고수는 직관적으로 움직입니다. 하지만 그 직관을 과정 없이 바로 따라 하는 것은 포기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출간된 많은 독서•독해 관련 서적들은 이런 의미에서 글을 이미 능숙하게 읽는 입장에서 결과적으로 숙달된 상태의 글 읽기 모습을 설명하고 있는 듯 합니다. 마치 김연아 선수가 고난도 스핀의 노하우를 쉽게 설명하듯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능숙한 상태의 설명이 아니라 능숙하게 되어가는 과정의 명시적 설명이 필요합니다. 국어의 원리는 후자의 입장에서 즉 가르치는 입장에서가 아니라 공부하는 또는 훈련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접근한 사고의 원리이자 독서•독해의 원리입니다.

다행인 것은 글 읽기에 대한 결론은 이미 나왔습니다. 글을 읽고 나서 ‘중심내용’을 찾을 수 있으면 됩니다. 그러나 선행 글 읽기 관련 서적들에서는 그 결론으로 가는 과정이 너무 복잡하거나 생략된 듯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많은 독서•독해 전략이 배경지식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식은 무한대이며 그 지식의 깊이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무한대의 지식을 흡수하기 전에 그 지식을 담는 텍스트 자체의 이해가 우선해야 할 것입니다. (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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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 문제의 본질을 이해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텍스트의 본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의 목표인 텍스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러한 질문에 저자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정확하고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택한 것이 지피지기 사자성어의 활용입니다. 여기서 지피(知彼) 즉 알아야 하는 대상은 텍스트 이고, 지기(知己) 즉 나를 알아야 하는 것은 인간의 이성적 사고를 의미합니다. 그럼 이 둘의 관계를 규정 지움으로써 텍스트의 본질을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혹시 텍스트를 읽음과 동시에 자동으로 배경지식의 유무가 먼저 떠올랐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다행히 아는 내용이면 안심하고 읽어 내려가지만 모르는 내용이면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경험 말입니다.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왜 우리는 순수하게 텍스트를 대면하는 것이 어려운 것일까요? 아직 배경 지식이 부족해서 일까요? 아니면 텍스트 그 자체의 속성을 잘 모르기 때문일까요? 저자는 두 번째 의문에 정답의 실마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무엇인가를 순수하게 대면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 대상의 본질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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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머릿속에 떠올려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텍스트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는지요? 단어, 구, 한 문장, 한 문단, 한 편의 주제 아니면 한 권의 책...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보면 모두 맞습니다. 단어와 단어가 모이면 구가 되고, 단어와 구 그리고 절(안긴 문장)이 모여 하나의 문장을 만듭니다. 여기까지는 학교 교육과정에서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배울 수 있는 영역입니다. 또한 문장과 문장이 모여 하나의 문단을 만듭니다. 이러한 문단과 문단이 모여 한 편의 주제 단위를 만듭니다. 그리고 이러한 편들이 무수히 많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집니다.

문제는 ‘한 문장’ 단위에서 ‘한 문단(문장+문장+...)’단위로 건너 뛰는 부분입니다. 얼핏 정량적으로 보면 한 문장들이 모여 자연스럽게 문단이 되고 편이 되고 책이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문장과 문장이 연결되는 것은 정성적인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한 문장들이 많이 모인다고 해서 형식과 내용이 갖춰진 문단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 확장해서 문장들이 여러 개 모인다고 자연스럽게 문단이 되는 것은 아니며, 문단이 많이 모인다고 한 편의 주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한 편의 주제가 많이 모인다고 해서 한 권의 책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인위적인 장치가 필요합니다. (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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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후 인간의 이성적 사고 능력은 지식의 생산자(필자)와 지식의 소비자(독자)의 상호보완 작용을 통해 발달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필자는 자신의 생각을 텍스트를 통해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다시 독자는 표현된 텍스트를 읽음으로써 지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이성적 사고력을 발달시키는 과정을 통해서 말입니다. 이처럼 사고의 메커니즘과 텍스트의 메커니즘은 상호보완적 관계 뿐만 아니라 본질적 속성 또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필자 = 이성적 사고를 텍스트로 표현
독자 = 텍스트를 통해 이성적 사고를 발달

결국 사고의 메커니즘을 알아야 텍스트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텍스트 메커니즘을 알아야 텍스트로 표현된 필자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독서•독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텍스트 메커니즘은 사고의 메커니즘을 전제로 합니다. (64~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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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논리입니다. 논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면 모든 것이 풀립니다. 우리는 그 동안 많은 교육과 학습을 통해 논리에 투자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 논리는 논리학이라는 분야로 떨어져 나올 만큼 거대한 분야가 되어버렸습니다. 귀납법, 연역법을 필두로 논리 독해, 논리적 사고, 논증, 논술 등 수많은 대상이 이 논리의 수식을 받으며 재탄생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논리는 자꾸만 멀어져 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문적이고 복잡해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전문가의 딜레마가 나옵니다. 자기 분야에 몰입하고 대상에 집중하다 보니 대중으로부터 멀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곤 합니다. 그러나 뛰어난 이론과 원리는 어려운 말들로 포장되지 않습니다. 자 그럼 논리를 아주 쉬운 말로 표현해 보겠습니다. (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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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은 학교문법의 종착점이고, 두 문장 이상은 논리문법의 시작점입니다. 이러한 논리문법은 한 마디로 언급하면 유니버설(일반의, 전체의, 만인의, 총괄적인)한 구조입니다. (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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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문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배우고 익혀온 학교문법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학교문법은 국어의 약속이자 규칙입니다. 즉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의미와 역할로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학교문법은 생각을 확장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한 문장’ 단위 표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객관적인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논리문법은 역할과 기능이 학교문법과는 다릅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모든 언어의 텍스트는 한 문장으로 끝나지 않고 ‘문장+문장+…’으로 이어져 문단이 되고 한 편의 주제가 되며 종국적으로는 한 권의 책으로까지 만들어집니다. 재미있는 것은 문장과 문장이 이어지는 논리체계는 국가별 학교문법의 다양성을 초월해서 공통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공통점은 논리문법을 통해 명시적으로 드러납니다. 그리고 이러한 논리문법은 학교문법과의 비교를 통해 그 특징이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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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이성적 사고를 텍스트로 표현하고 동시에 텍스트를 통해 이성적 사고를 더욱 발달 시킵니다. (148쪽)


 

 

 

    차례

 

프롤로그(올드 앤 뉴)
1. 선행 독서독해 방법론 살펴보기
2. 저자가 제안하는 독서독해 원리

 

원리편(지피지기)
1. 텍스트 & 이성적 사고
2. 텍스트 & 학교문법논리문법
3. 텍스트 유형 & 사고의 유형
4. 텍스트 메커니즘 결론

 

에필로그(홀로서기)
1. 연결과 고민
2. 연결과 능력
3. 연결과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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