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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study/서평단&이벤트

작은 돈으로 큰 병 막는 의 료 통 장

작은 돈으로 큰 병 막는

 

의 료 통 장 

 

 

 

 

실직과 파산보다 더 무서운 병원비!

<의료통장> 준비로 가계경제의 불확실성 제거하라!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7명이 현재 본인 스스로 푸어족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일을 해도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워킹푸어부터 무리한 대출로 집을 장만하고도 빈곤하게 생활하는 하우스푸어, 자녀 출산과 비싼 양육비 때문에 빈곤해지는 베이비푸어, 의료비 지출을 감당하지 못하는 메디푸어까지, 가히 푸어 공화국이라 할 만하다.  

 

스스로를 푸어족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이처럼 많은 이유는 경제 불황과 더불어 사회적 안전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른 무엇보다 병원비(의료비)로 인한 메디푸어의 증가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피치 못하게 지출해야 하는 의료비가 가계경제 파탄의 주범이 되기 때문이다. 

 

언제 어떻게 아플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젊고 건강하여 아프지 않을 때는 병원에 들락거릴 일이 없기 때문에 의료비라는 것이 그리 중요하지 않게 여겨진다. 하지만 장기치료를 받아야 하는 병에 걸리거나 큰병을 앓기 시작하면 의료비는 나 자신뿐 아니라 가족 모두를 힘들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 되고 만다. 이런 까닭에 의료비는 모든 인생에 있어 가장 불확실한 위험 요소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불확실성을 큰돈 들이지 않고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의료통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재테크 전문가로 소문이 자자하며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우용표 저자가 제시하는 의료통장 만들기 지침을 따라하면 누구나 쉽게 큰돈 들이지 않고 병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다. 

     

  

의료비엔 세일이 없다!

가장 위험한 순간 나와 내 가족을 지켜줄 방화벽, 의료통장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점점 더 가까워지면서 노후자금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제 누구나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노후자금 중 가장 큰돈이 들어가는 의료통장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아직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노후자금과는 별도로 마련해야 하는 의료통장,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이 책에서는 의료통장을 갖기 전, 최소한의 의료비를 먼저 산출해보고, 세대별로 필수적으로 점검하고 이행해야 할 액션 플랜까지 담았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을 단순화하면 이렇다. 의료비에 대해 사회가 부담해주는 것(건강보험)과 개인(자신)이 부담해야 할 것을 먼저 구분한다. 현재의 의료 정책에 따르면 본인부담금(개인이 부담해야 할 의료비) 상한선은 400만 원이다. 즉 병원비가 아무리 많이 나오더라도 개인(자신)400만 원까지만 부담하면 되는 것이다. 이런 까닭에 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할 돈은 400만 원이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이 사회(건강보험)가 모든 병원비에 대해 그렇게 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건강보험은 급여 항목에 대해서만 그렇게 보장을 해주고 비급여 항목(상급병실료 차액, 선택진료비, 검사료 등)’에 대해서는 보장을 해주지 않는다. 만약 비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질병에 걸리거나 다른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면 400만 원이라는 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며 수천 만원에서 수억 원까지 추가로 비용이 지출될 수도 있다. 그래서 혹시라도 필요하게 될지 모를 최소한의 의료비를 보험이나 적금으로 준비해야 하고 이러한 금융상품을 통틀어 이 책에서는 의료통장이라 명명한 것이다. 의료통장에 대한 준비 방법은 자신이 몇 살이냐에 따라, 그리고 남자냐 여자냐, 가장이냐 아니냐에 따라 다르다. 이 책에서는 누구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나이별, 성별로 구분하여 의료통장 준비 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큰 지출을 막아야 큰돈을 모을 수 있다!  

 

충분한 현금을 갖고 있다면 현금만으로도 의료통장을 마련할 수 있다. 하지만 보통의 샐러리맨들이 거액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리고 기본적인 의료비는 건강보험을 통해 방어가 되지만, 앞서 설명했듯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는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다. 또 병에 걸리면 단순히 병원비만 지출되는 것이 아니다. 돈을 벌 수 없는 상황에 처하기 때문에 생활비 부족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게 된다. 그래서 의료통장은 단순히 의료비뿐 아니라 수입이 끊기는 데 따르는 생활비까지 커버하는 방식으로 준비가 필요하다.  

 

이제 작은 돈으로 큰돈을 만드는 재테크의 시대는 저물었다. 지금은 작은 돈으로 큰 지출을 막는 지혜로운 재테크가 필요한 시대이다. 이 책에 제시된 의료통장 만들기를 따라하고 실천한다면 당신은 인생에서 가장 불확실하고 위험한 요인 하나를 제거한 상태에서 어떤 일이라도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지은이  

 

우용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에서 직장생활을 했으며, 그 경험을 토대로 직장인의 재테크 방향을 점검하고 코칭을 하고 있다. 특유의 유머코드를 통해 어렵거나 복잡한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고 전문가의 언어가 아닌 대중의 언어를 사용하여 강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기업체 임직원 대상 직무능력, 재테크 교육업체인 더 코칭 & 컴퍼니의 대표로 있다. KBS 라디오에 고정 출연하면서 직장생활의 처세술을 전파하기도 했으며 M25, 슈어, 코스모폴리탄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뒤늦게 공부에 재미를 붙여 건국대학교 부동산 대학원에서 금융투자 파트로 석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한성대학교 경제부동산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저서로는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절대 배신하지 않는 돈의 습관, 신입사원 상식사전, 72 마법의 법칙 복리, 토지보상 200% 활용법등이 있다.

 

차례

 

프롤로그 노후자금과는 별도의 의료통장이 필요하다

 

01 의료통장 왜 따로 준비해야 하는가

의료통장 있습니까

중요한 것은 건강한 삶이다

재무설계가 포함시키지 않는 위험, 의료비

병원 신세를 질 때 병원비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건강보험만으로 충분한가

실손보험만으로 충분한가

생명보험만으로 충분한가

 

02 의료통장 갖기 전에 점검해볼 것들

과연 의료비는 낮아질까

의료비는 언제 어느 정도 필요한가

의료비 3층 보장 시스템

 

03 세대별 맞춤 의료통장 전략

보험으로 대비하는 2030 의료통장

저축으로 대비하는 2030 의료통장

보험으로 대비하는 4050 의료통장

저축으로 대비하는 4050 의료통장

4050 여성을 위한 의료통장 조건

CI 보험, 꼭 가입해야 하는가

 

04 의료통장으로 평생건강 지키자

좋은 의료통장의 필수 조건

소득공제&세액공제 똑똑하게 챙겨라

의료비엔 세일이 없다

 

에필로그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자

부록 의료통장 마련을 위한 세대별 포트폴리오 

 

 

본문 중에서

 

기대수명이 점점 높아지면서 노후자금의 필요성과 그에 대한 대비는 어느 정도 하고 있으리라 본다. 하지만 노후자금에서 반드시 따로 떼어서 마련해야 할 자금이 있는데, 바로 의료비가 그러하다. 나중에 아파서 병원에라도 가게 되면 가장 큰돈이 들어가는 비용이 바로 의료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의료비는 노후자금과는 별도로 따로 통장을 마련해둘 필요가 있다. - 프롤로그 중에서

 

피치 못할 사정으로 병가를 내야 할 경우, 병가는 개인에게 어떠한 손해를 끼치게 되는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 하나는 기회비용의 측면이고 다른 하나는 퇴직 압력이다. 병원에 몸져누워 있다고 내야 할 아파트 관리비가 안 나오는 것도 아니고, 신용카드 회사가 카드대금 결제를 미루어주는 것도 아니다. , 나가야 할 비용은 계속 발생하는데, 들어오는 월급은 없어지는 것이다. 입원해 있는 동안 무급으로 처리되기 때문이다. 다행히 병증이 심하지 않아 한두 주 동안의 입원으로 치료가 다 된다면 큰 타격은 받지 않겠지만, 3개월 이상 입원해야 하는 경우, 그 경제적인 손실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부담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의료비에서는 기회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 42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의료통장은 본인부담금 상한선/비급여 항목/기회비용 이렇게 3가지 항목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이중 본인부담금 상한선은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항목이다. 비급여 항목이나 기회비용은 줄이거나 조절할 여지가 있지만 본인부담금은 병원에 직접 내야 하는 비용이기 때문이다. 잘 알고 있듯이 병원은 수납으로 시작해서 수납으로 끝이 난다. 그런데 이때 돈이 없다면 의료 서비스 자체를 받을 수 없게 된다. - 120

 

일반적인 경제학 법칙에 따르면 사고자 하는 수요가 많으면 제품의 가격은 올라가고, 반대로 수요가 적으면 제품의 가격은 내려가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 각 개인은 제품의 가격이 오르면 사지 않고, 내리면 구매하는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존재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의료비에 대해서는 이러한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철저하리만큼 무시되고 있다. - 218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 하지 않던가. 피하고 싶은 순간에 경제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더욱 비참해질 수밖에 없다. 요즘 케이블 TV나 종합편성채널(종편)의 광고시간에 나오는 대부분의 보험들이 치료비보다는 장례비라도 자녀에게 부담 지우기 싫다는 부모님들의 마지막 부성애와 모성애를 자극하고 있다. 나중에 의료비 지출이 많아지는 시점에 어떤 사회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필자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효도의 개념이 앞으로는 많이 바뀔 것이라는 점이이다. 베이비붐 세대가 부모에게 효도를 하는 마지막 세대가 될지 모른다. 지금의 젊은 세대는 부모는 부모대로 자녀는 자녀대로 각자 살길과 의료비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는 더욱 그러하지 않겠는가. -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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