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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파워포인트 MVP(PowerPoint MVP)를 생각하다!

진정한 파워포인트 MVP(PowerPoint MVP)를 생각하다!

 - 2009 파워포인트 MVP(Microsoft Most Valuable Professional) 문인수 -

 

2009년 6월 어느 날.

 

한 통의 이메일과 전화를 받고 미소를 지었다. 오랜 시간 기다렸던 파워포인트(PowerPoint) MVP가 되었기 때문이다. 당시만 해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그 숫자가 많지 않았던 터라 그 의미가 더 컸다. 얼마 전, 물건을 정리하다가 그 때 받았던 기념품을 다시 꺼내보게 되었다.

 

 

최고의 전문가에게만 주어진다는 Microsoft MVP. 수년간 나름 파워포인트 책을 집필하고 강의를 하면서 자부심은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사실이 무엇보다도 기뻤다. 더군다나 블로그나 까페를 운영하고 있지 않았음에도 MVP가 되었다는 것이 스스로도 놀라운 일이었다.

 

 

파워포인트 MVP가 되고 나서 모임에도 나가보았다. 대부분 쟁쟁한 인물들이었다. 인터넷을 통해서 얼굴이 익은 분들도 있었다. 내가 제일 초보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난 갈 길이 달랐기에 후회는 전혀 없었다. 눈에 띄는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파워포인트에 관하여 나의 도움을 청하는 곳이 많다.

 

 

기자업무도 해보았고 출판쪽의 일도 해보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끊임없이 하고 있는 일은 컴퓨터, 그 가운데 파워포인트에 관련된 일이다. 집필도 강의도 꾸준히 해왔다. 다른 MVP 분들의 이야기를 전해들어보니 상당한 수입도 올리는 등 부와 명성을 누리는 것 같다.

 

 

파워포인트 MVP로서 부족한 점이 많다. 하지만 이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부족하나마 지식나눔을 하려고 한다. 먼저는 강의와 다음으로는 이 블로그를 통해서다. 인터넷에 보면 참 많은 파워포인트 실력자들이 많다. 그렇지만 내가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지식을 나누어야 하는 것,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고 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 앞으로 변함없이...

 

 

 

calam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