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전화를 휴대폰 착신전환 할 때 주의할 점 - 착신전환시 유의사항

 

 

집전화를 휴대폰 착신전환 할 때 주의할 점

착신전환시 유의사항

 

주의하다

 

 

 

새로운 사업을 런칭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인터넷전화를 휴대폰으로 착신전환을 하려고 알아보았다. KT를 사용하고 있기에 올레닷컴에 접속해서 부가서비스를 신청했다. 게다가 '무료'라고 되어 있어서 좀 의아하긴 했지만 어쨌든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신청하고 잘 되는지 확인을 해보았다. 그런데 안된다. 아무리 전화를 해도 내 휴대폰으로 착신전환이 되지 않는다. 알고 봤더니 전화기에서 따로 설정을 해주어야 했다. 설정방법은 다음 그림을 참조하면 된다.

 

 

문제는 다른 데 있었다. 설정을 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들어가 그 방법을 찾는 중에 '무료'라고 되어 있는 단어 오른쪽에 '착신설정 시 지정한 번호까지의 통화료는 고객님께 별도로 부과됩니다.'라는 문구가 순간 눈에 들어왔다. '이건 뭐지??' 하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았다. 요금은 무료인데 통화료가 별도 부과된다? 전화를 건 사람의 요금은 당연하겠지만 착신전환을 신청한 사람도 요금을 별도로 내야 한다?

 

확인해보니 이런 내용이었다.

발신자가 내 인터넷 전화(집전화)로 전화를 걸면 착신전환을 통해 내 휴대폰이 울려 내가 전화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정확히 표현하자면 인터넷전화로 전화가 걸려오면 인터넷전화는 다시 내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주는 방식이다. 그러다보니 상대방은 상대방대로, 나는 인터넷전화가 내 휴대폰으로 전화를 거니 그 요금을 내가 추가로 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확인을 해보니 그러한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사용하다가 수십만원의 요금폭탄을 맞았다는 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만약에 검색하지 않고 그냥 신청했었다면 나 역시 요금폭탄을 맞을 뻔했다. 물론 그 정도야 껌값이라고 한다면 얼마든지 신청해서 사용해도 좋다. 또 그 정도의 비용이 나가더라도 꼭 착신전환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편리해서, 또 요금에 어느 정도 민감한 사용자라면 요금이 추가로 부과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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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a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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