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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study/Book Review

「천재가 아닌 당신이 빅 아이디어 만드는 법」(카지 아쓰시)

 

「천재가 아닌 당신이 빅 아이디어 만드는 법」(카지 아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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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얼마 전에 <안녕하세요>라는 프로그램에 한 남자 탤런트가 나와 고민을 이야기 한 적이 있다. 그 내용은 바로 일본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에 집착한다는 것이었다. 도라에몽 양말부터 지갑, 열쇠고리, 잠옷에서 침구에 이르기까지 정말 도라에몽에 대한 그 탤런트의 정성은 대단했다. 그가 이 도라에몽을 위해 쓴 돈이 자그만치 1천만원이라 하니, 그 금액을 떠나 말 그대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알려지지 않았을 뿐, 도라에몽에 빠진 사람이 꽤 많이 있을 것이다. 물론 이외에도 헬로키티나 다양한 캐릭터들에 푹 빠져있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도대체 도라에몽이 뭐길래 이토록 집착을 하고 정성을 보이는 걸까? 그리고 이런 캐릭터들은 어떻게 해서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을까? 이 책에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가면라이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의 애니메이션이 탄생하게 된 계기 등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그 바탕에는 '어린 시절의 직관과 감을 되살려서 비즈니스에 응용하는 능력'을 일컫는 '어린아이 발상력'이 기본을 이루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도라에몽>, <짱구는 못말려>, <파워레인저>, <가면라이더> 등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을 담당한 카지 아쓰시다. 소위 국민 프로듀서로 알려진 그는 이 외에도 30여편이 넘는 애니메이션과 영화 제작, 캐릭터 상품 등을 총괄해왔으며 작품마다 일본은 물론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도 사랑을 받는 캐릭터로 발전시켰다. 그런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그의 아이디어 발상법들이 바로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는 크리에이티브 현장에서 20여년간 활동하면서 발견한 아이디어 발상법을 3단계 발상과 5단계 조립의 50가지 법칙으로 이 책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아이디어 반경 3미터 안에서 발견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아이디어 발상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반경 3미터 발상법', 기본기를 다져서 멀리 도약하는 방법과, '감'을 되살리는 방법을 '3단계 발상법'과 '5단계 조립법'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출처: 인터파크)

 

 

놓치기 아쉬운 문장들

 

주변 3미터 안을 잘 살피다 보면, 평소 놓치기 쉬운 아이디어의 소재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_p.019

 

아이디어의 최종 목적은 희로애락 그리고 두려움이라는 다섯 가지 감정을 충족시키는 것 _p.030

 

아이디어란 자신이 무언가를 '하고 싶고', 남에게 무언가를 '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다. _p.030

 

평면의 퍼즐을 입체적으로 조립하는, 의식의 전환이 자유로운 사람만이 성공을 이어 간다. _p.084

 

브레인스토밍을 하면서 가장 빠지기 쉬운 함정은 무리해서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려고 한다는 점이다. _p.132

 

상대방의 눈높이나 취향, 상황에 따라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방법이 달라지며, 이는 '단골'이 늘어나는 데도 영향을 끼친다. _p.152

 

아이디어가 얼마나 오래 기억에 남느냐 하는 것은 고객의 마음속에 '가지'가 얼마나 깊게 자리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_p.176

 

 

(출처: 인터파크)

 

 

 

마치며

 

직장생활을 하거나 대학생들이 과제를 수행할 때 브레인스토밍을 할 때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 비슷비슷한 의견들이 나올 때가 대부분이다. 이럴 때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내놓는 이들을 보면 참 신기하고 부럽다. 하지만 이제 그런 아이디어들이 타고난 것이 아닌 누구라도 터득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사실을 이 책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아이디어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새롭고 독특한 발상이 필요하다면, 이 책이 그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출처: 인터파크)

 

 


 

 

- 「천재가 아닌 당신이 빅 아이디어 만드는 법」(카지 아쓰시) -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