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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프레젠테이션의 초석 - 파워포인트2010 강좌[제4강]

디자인, 프레젠테이션의 초석

- 파워포인트2010 강좌[제4강] -

 

건물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초석이다. 기본을 잘 다져놓지 않으면 아무리 디자인이 멋있고 좋은 재료를 사용했다 하더라도 그 집은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 어떤 공정보다도 기초를 놓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그렇다면 슬라이드를 만드는 데 있어서 초석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아닌 배경화면이다.

 

배경화면이 먼저 결정한 후, 그에 맞춰서 각 개체들의 색상과 크기를 편집하는 것이 좋다. 만약에 배경화면을 맨 나중에 적용하면 이미 편집해 놓은 여러 개체들의 색상과 모양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파워포인트2010 디자인 탭을 통해 배경화면을 선택할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

 

예를 들어, 각 디자인에는 배경화면에 적합하도록 텍스트의 크기, 색상, 위치 등이 지정되어 있다. 디자인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모든 것이 바뀌는 것이다. 때문에 고생해서 멋지게 편집한 텍스트를 처음부터 다시 편집해야 할 수도 있다. 도형이나 기타 개체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디자인에 따라서 위치가 달라질 수도 있다.

 

아래의 그림들을 보면 어떤 디자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전체적인 슬라이드의 분위기는 물론 텍스트의 위치와 크기, 색상 등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이것은 미리 정해진 것일 뿐, 사용자가 얼마든지 수정할 수는 있다. 하지만 두번 작업을 피하려면 디자인이 먼저 결정되어야 한다.

 

 

 

 

* 배경화면을 적용하는 방법

파워포인트2010에서 배경화면을 적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앞서 포스팅한 템플릿을 적용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템플릿에는 배경화면뿐만 아니라 텍스트를 포함한 여러 개체들을 쉽게 편집할 수 있도록 설정이 되어 있다. 파워포인트2010에서는 각각의 주제에 적합한 다양한 템플릿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파워포인트2010, 시작이 중요하다! _ 파워포인트 강좌[제2강]'을 참고하면 된다.

 

배경화면을 적용하는 두번째 방법은 테마를 활용하는 것이다. 템플릿이 주로 특정한 서식이나 여러 장에 걸쳐서 다양한 개체들을 손쉽게 삽입하게 해주는 반면, 디자인 탭의 테마들은 배경화면만 제공한다. 다만, 배경화면의 분위기와 디자인에 따라서 글꼴과 위치, 색상 등만 미리 정해져 있을 뿐이다. 특히 파워포인트2010에서는 이 부분이 이전보다 강화되어 꽤 쓸만한 것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테마를 슬라이드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 슬라이드에 테마를 적용하는 방법

 

1. 파워포인트2010을 실행한 뒤, 디자인 탭 - 테마 그룹에서 '각' 테마에 마우스를 가져간다(적용하고자 하는 테마의 썸네일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미리보기로 볼 수 있으며 아래쪽에 테마의 이름이 풍선으로 표시된다).

 

 

2. 마우스를 클릭하면 테마가 바로 적용된다(다른 테마를 선택하려면 1번을 반복하여 확인하면 된다).

 

 

3. 다른 테마를 적용하기 위해 테마 그룹에 있는 '자세히' 단추를 클릭한다.

 

 

4. 스크롤바를 아래쪽으로 내린 뒤, '디럭스 테마'를 클릭한다.

 

 

5. 선택한 테마가 적용된다.  

 

* 마치며

테마를 선택한 후 슬라이드를 추가하면 자동으로 선택한 테마가 계속 적용된다. 테마타 템플릿은 프레젠테이션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발표하고자 하는 주제에 따라서 세련되고 중후하게, 밝고 가볍게, 차분하고 진지하게 슬라이드를 구성해야 한다. 배경화면의 선택은 그러한 분위기를 결정하는 핵심요소다. 디자인 감각이 없다고 생각되면 다른 파워포인트 파일을 많이 보고 괜찮다고 생각되는 슬라이드를 벤치마킹 해보는 것도 좋다. 창조는 모방에서부터 시작된다. 자꾸 따라하다보면 머지않아 정말 멋진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을 만들게 될 것이다.

 

 

디자인, 프레젠테이션의 초석 - 파워포인트2010 강좌[제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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