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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study/Book Review

「모바일트렌드2015」- (커넥팅랩, 미래의창)

 

「모바일트렌드2015」

- (커넥팅랩, 미래의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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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현대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제품 하나를 들라고 하면 사람들은 무엇을 선택할까. 적어도 한국인이라면 스마트폰을 선택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24시간을 옆에 두고 전화, 문자, 카톡, 게임, 뉴스, 쇼핑, 정보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 전반에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어린 아이들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 삶의 모습이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지금 이 순간도 모바일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 이제 중요한 건 미래다. 모바일의 미래는 모바일을 뛰어넘어 IoT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아직 본격적인 시대가 열리지 않았지만 조금씩 우리 생활을 점령해가고 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모바일의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준비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사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알고 있어야 하는 모바일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펼쳐질까.

 

이에 대해 명쾌하고 확실한 대답을 해주는 책이 있다. 통신사, 포털, 커머스, SNS, 증권사 등 국내 내로라 하는 IT 관련 기업 실무진들이 참여하는 모바일 전문 포럼인 커넥팅랩이 쓴 「모바일트렌드2015」(커넥팅랩, 미래의창)가 그 책이다. 향후 모바일 혁명을 이끌어갈 옴니채널을 중심으로 펼쳐질 모바일의 미래를 예측하고 진단하게 해주는 책이다. '모바일 온리'를 넘어 '모바일 중심'으로 준비하라는 이 책이 주는 메세지는 과연 무엇일까?

 

이 책은 1. 2015 전반적 전망, 2. 옴니채널 커머스, 3. 모바일 결제, 4. 옴니채널 커뮤니케이션, 5. 미디어 콘텐츠, 6. 사물인터넷, 7. 디바이스, 8. 통신 네트워크, 9. 이동통신 유통, 10. 창조경제의 씨앗, 모바일 스타트업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책 초반에는 모바일트렌드2014에 대한 리뷰와 더불어 프롤로그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모바일 시장에 대한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한편 이 책에서 다루게 될 내용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이어진다.

 

O2O 서비스를 중심으로 옴니채널, 플랫폼, 중국의 알리바바, 샤오미, 텐센트 등을 중심으로 한 괄목할만한 성장, 모바일 결제, 사물인터넷 등 모바일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빠짐없이 다루고 있다. 우리 생활 전반에 널리 퍼져 있는, 그러나 표면으로 드러난 서비스만 사용하게 되는 소비자의 입장이 아닌,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의 시각에서 모바일에 대한 모든 것을 바라 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그만큼 깊고도 광범위한 지식과 정보를 이 책 한 권에 담아내고 있다.

 

IPS, Li-Fi, 핀테크, CGD, eMBMS 등의 개념들은 생소하지만 충분히 관심을 끌만한 내용들이다. 다음카카오나 미국의 버라이즌, 중국의 알리바바와 샤오미 등 국내외의 다양한 모바일 관련 이슈들도 커넥팅랩이기에 다룰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이 아닌가 생각된다. IT와 모바일 관련 업종에 종사하거나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상식적인 차원에서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출처: 인터파크)

 

 

놓치기 아쉬운 문장들

 

채널 간의 경계를 없애고 유기적인 화합을 이루어 고객에게 일원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옴니채널이라면, 이를 서비스와 상품으로 구성해주는 것이 O2O다. _p.25

 

모바일 커머스는 PC 기반 온라인 커머스의 성장과는 상당히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모바일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개인용 기기라는 특징을 바탕으로 채널 간 경계를 허무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_p.41

 

앞으로 사물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기기들이 연결되며 이에 모바일 결제가 접목될 것이다. 결국 모바일 결제는 사람 대 사물과의 결제뿐만 아니라 사물 대 사물을 연결하는 핵심 콘텐츠 역할을 할 전망이다. _p.110

  

향후 옴니채널 마케팅의 발전에 따라 메시지 전달이 적극적인 방식으로 바뀔 것이며, 개별 콘텐츠에도 그 영향력을 더욱 넓혀나갈 것이다. 온오프라인 경계가 무너진 옴니채널 시대에는 언제 어디서나 수용 가능하고 즉각 고객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콘텐츠만이 가치 있는 정보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_p.138

 

아무리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제품도 고객들이 왜 이 제품을 써야 하는지 설득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고객들은 혁신적인 제품보다는 그저 별다른 노력 없이 편하게 이용하거나, 이왕이면 값싼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_p.193

  

누구도 스마트폰을 입고 다니는 제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사실상 입고 있는 것과 다름없이 항상 소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타인과의 실시간 소통'이라는 기능 때문이다. 스마트폰의 영혼은 타인과의 실시간 교감 채널이라는 가치로 말할 수 있다. _p.209

 

옴니채널 시대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에게도 새로운 기회다. 디바이스와 네트워크는 가장 높은 수준의 사업 비용이었으나 이제는 그 높은 벽이 허물어졌다. _p.297

  

 

(출처: 인터파크)

 

 

 


 

 

 

「모바일트렌드2015」- (커넥팅랩, 미래의창)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