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07

« 2017/07 »

  •  
  •  
  •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  
  •  
  •  
  

"The Luminaries"

「루미너리스」(엘리너 캐턴, 김지원 옮김, 다산책방)

 

 

방송을 보다 보면 젊어서부터 자기가 속한 분야에서 세계최고가 된 사람들이 자주 등장한다.

피겨스케이트의 김연아 선수,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 골프의 리디아고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다들 학창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젊은 나이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수들이다.

 

 

여기, 분야는 다소 다르지만 20대에 문학계에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 있다.

바로 루미너리스(The Luminaries)의 캐나다 작가 앨리너 캐턴.

그녀는 28세의 나이에 단 두 작품만에 세계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맨부커상을 수상한 그야말로 천재작가다.

47년 맨부커 역사상 최연소 수상이라고 하니 그녀의 작품이 어떠한지 짐작하고도 남는다.

게다가 원서를 기준으로 80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맨부커 수상작 역사상 가장 긴 작품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앞서 언급한 김연아 선수, 손연재 선수, 리디아고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는 금메달을 기대하고 보듯 앨리너 캐턴의 작품은 작품성이며 재미를 보장하고 읽게 된다. 국내에는 1권, 2권으로 총 12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양이지만 독특한 스토리에 금방 빠져들게 된다.

 

 

등장인물부터 예사롭지 않다.

'별', '행성', '육지' 등으로 나누어 소개가 되는 동시에 '관련된 영향력'에 이성, 욕망, 힘, 권위, 속박, 외향성, 내향성 등이 등장인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주요 인물이라 할 수 있는 12명은 황도 12궁을 대표하며 각각 그 성격과 특성이 드러난다. 책 전체를 통해 빅토리안 시대의 골드러시 당시를 12명의 인물, 12개의 별자리를 통해 정교하게 엮어내고 있다.

 

목차 역시 1권에는 한 개의 챕터만 있지만 2권에는 11개의 챕터 등 총 12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전개속도가 빠르며 살인 미스터리가 주는 강렬함과 역사 소설의 품격이 모두 느껴지는 독특한 작품이다. 세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이 책의 큰 흐름은 골드러시 시대의 황금을 좇는 인간의 욕망이다.

황금은 인간의 부를 상징한다.

여기에 천체의 역학관계에 따른 사건전개가 흥미를 자아낸다.

'루미너리스'라는 이 책의 제목 또한 점성술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인 해와 달을 상징한다.

이 책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책 제목과 등장인물을 비롯하여 전체적으로 치밀하게 계획된 것이다.

신예작가의 작품이라 할 수 있지만 '맨부커 수상작'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The Luminaries"「루미너리스」(엘리너 캐턴, 김지원 옮김, 다산책방)

calamis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calamis
2016.02.18 22:53

종속인가 공존인가 in my study/Book Review2016.02.18 22:53

  

종속인가 공존인가

「위대한 공존」 (브라이언 페이건, 김정은 옮김, 반니)


책을 보면 제목만으로도 그 내용과 흐름이 짐작 가는 경우가 있는 반면 전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자기계발서인 줄 알았는데 수필인 것 같은 책, 경제경영서인 줄 알았는데 소설인 책도 있다.


 

 

위대한 공존 역시 그렇다.

제목만 봐서는 마치 하버드나 스탠포드의 저명한 교수가 우리 사회의 문제점이나 정치, 경제 등을 논한 책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이 생각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이 책의 저자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타바버라 캠퍼스의 명예교수인 브라이언 페이건이다. 하지만 이 책은 정치, 사회, 문화 등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역사를 움직인 여덟 동물에 관한 이야기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개, 소, 말, 낙타, 돼지, 양, 염소, 당나귀 등 인류역사와 동행해온 동물들이다. 그 동물들이 처음 인간과 함께해 온 그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분량이 좀 되는지라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한 편의 서사시를 보는 듯, 장엄함이 느껴지기까지 한다.

흑백이라 아쉽기는 하지만 중간중간 참고사진들이 삽입되어 있어 본문의 이해를 돕고 있다.

'1부 쫓는 사냥꾼과 쫓기는 사냥감', '2부 늑대와 인간', '3부 농업혁명', '4부 당나귀는 어떻게 세계화를 이끌었는가', '5부 황제를 권좌에서 끌어내린 동물', '6부 사막의 배', '7부 순하며 우직하며 한결같은' 등 총 7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안에 17개의 세부주제를 다루고 있다. 본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추가적인 내용들은 회색 상자에 따로 정리하여 많은 도움이 된다.  



동물에 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고 해서 단순히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언론을 통해 자주 등장하는 반려동물과 같은 윤리, 도덕 등에 대해 다루는 것이 아니라 보다 큰 안목에서 인간과 동물에 관한 역사적 관계에 보다 중점을 두었다. 인간에 의해 주도되어 왔던 인류역사의 큼직큼직한 사건들 이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던 동물들의 이야기들이 새롭게 느껴진다.



책을 읽다보니 몰랐던 사실들, 흥미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물론 내가 모르는 사실들을 책을 통해 알게 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정말?' 하는 신기한 내용들도 있었다. 1800년대에 동물전시회가 있었다거나 빅토리아시대의 애완견 사랑에 대한 삽화는 오늘날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았다. '신이 설계한 동물'이라는 특이한 수식어가 붙은 낙타에 대해서도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했던 놀라운 사실들을 접할 수 있었다.


책이 두껍고 내용은 깊이가 있지만 지루하지 않고 시대적 흐름, 각 동물들의 특성에 따라 책을 읽다 보면 책장이 한참 넘어가 있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은 물론이고 동물애호가들에게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책이다.



종속인가 공존인가 - 「위대한 공존」

calamis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calamis
  

실력향상이 귀에 들려온다!

그레이스 화상영어 체험기



작은 아이가 화상영어를 한 지도 벌써 두 달 정도가 지났다.

처음 화상영어를 할 때 말을 하기는커녕 티처의 말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서 티처만 열심히 말하던 기억이 난다.

속으로 '괜히 시켰나?' 하는 의구심마저 들었다.

하긴, 하루 25분이라는 시간을 가지고 언제 귀가 트이고 입이 열릴까.

하지만 공부라기보다는 언어이기 때문에 그냥 꾸준히 노출시키자는 마음으로 지켜보기로 했다.

다행히 성격이 워낙 밝은 아이라 그런 긍정적인 성격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다.


 

얼마 전 일이었다.

평상시처럼 화상영어를 하고 있는 아이를 무심코 지나가고 있었는데 아이가 무엇인가를 유창하게 말하는 것이었다.

설날에 관해 이야기를 하다가 할머니로부터 세뱃돈을 받아서 기쁘다는 내용이었다.

시제와 전치사 등 문법이며 발음까지 나름 원어민 느낌이 나는 대화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대화가 끊임없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렇게 하나의 문장을 자신있게 말하다 보면 응용이 가능하고 다른 문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아이는 천재도 영재도 아니다.

오히려 꾸준히 노력하고 주어진 일은 늦은 밤이나 새벽에 일어나서라도 꼭 해내는 성격이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된다.

그레이스 잉글리시 티처 역시 아이가 간혹 늦게 수업에 접속하거나 수업 중에 피리를 불어도 짜증내지 않는다.

오히려 격려하고 잘했다고 박수를 쳐주며 함께 기뻐한다.

그러다보니 아이가 이 시간을 기다리고 고대한다.


하루 25분이라는 시간이 결코 긴 시간은 아니다.

하지만 매일 꾸준하게 이어지는 시간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주3회 수업이 아니라 주5회 수업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기적처럼 갑자기 말문이 열려서 쏼라쏼라 하는 것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한 달 후에는 지금보다는 조금 더 긴 문장을, 조금 더 막힘없이, 조금 더 다양한 표현을 한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다른 화상영어 티처들도 잘 하는 이들이 많을 지 모른다.

하지만 아이들과 공감해주며 '공부'가 아닌 '생활' 속에서 언어로서의 영어를 만나게 해주는 그레이스 잉글리시 티처들이야 말고 화상영어에 최적화된 능력자들이 아닐가 생각한다.


한달 후가 기다려진다.



실력향상이 귀에 들려온다 - 그레이스 잉글리시 화상영어 체험기

calamis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calamis
  

스마트폰과 PC 간 파일 전송은 FlyingFile



요즘에는 스마트폰 없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전화나 문자메세지는 물론이고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인터넷을 보는 등 못하는 게 없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기능 하나가 바로 사진촬영이죠.

그런데 문제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PC로 전송할 때 그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일단 N클라우드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진을 찍고나서 바로 전송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하지만 사진 장수가 많거나 동영상을 올리려면 데이터가 상당히 많이 소진됩니다.

야외에서 찍는 경우가 많을 경우에는 와이파이를 사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특히 그렇습니다.


그래서 보통 사용하는 방법은 USB케이블을 연결하여 PC와 직접 파일을 주고받는 것입니다.

속도도 빠르고 윈도우 탐색기를 보면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무난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충전도 무선으로 하는데 파일 옮기자고  USB 연결하는 게 귀찮을 때도 있습니다.

삼성 사이드싱크(SideSync)의 경우에는 와이파이로 연결하여 Phonescreen을 사용했을 경우 파일 전송이 안되더군요.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본 것 같은데 저의 경우에는 와이파이 연결 시 아무리 해도 파일 전송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래저래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FlyingFile이라는 앱과 프로그램입니다.

스마트폰과 PC에 앱과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간단한 가입절차만 거치면 다음부터는 편리하게 무선으로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속도도 괜찮은 편이고 연결방식이 편리해서 최근에는 주로 FlyingFile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마다 선호하는 방식이 다르겠지만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와이파이로 편리하게 파일 전송을 하고 싶은 경우 추천합니다.


앱과 프로그램은 Play 스토어와 네이버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설치과정은 생략하고 파일 전송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FlyingFile로 스마트폰과 PC 간 파일 전송 방법

 

1. 스마트폰에서 FlyingFile을 실행한 후, '내 PC와 파일전송'을 누릅니다.  

 


2. 로그인창이 나타나면 가입 시 입력했던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로그인' 단추를 누릅니다.

 
 


3. PC에 FlyingFile이 실행되어 있지 않은 경우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와 연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PC에서 FlyingFile을 먼저 실행한 후,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는 것이 편합니다.


 

4. 로그인을 한 후, PC에서 FlyingFile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타나서 스마트폰과 연결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보다는 PC에서 파일을 전송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이후부터는 PC에서 진행을 합니다.


 


5. 윗 부분이 PC 폴더이고 아래가 스마트폰의 폴더입니다. 옮기고자 하는 파일을 선택한 후, 옮기는 기기에 따라 화살표를 클릭합니다.

 

 

6. 파일전송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타나는데 이 때 실패한 파일이 없는지 확인한 후, '확인' 단추를 클릭합니다.

 


7. 파일이 전송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PC 간 파일 전송은 FlyingFile

calamis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calamis
  

양평, 늘 고향 같은 곳

양평 여물리체험마을 체험



겨울이라고 하면 보통 고구마, 밤, 귤이 생각나고는 한다.

모닥불에 구워먹는 군고마와 군밤은 언제 먹어도 뜨끈하고 달콤하다.

그리고 비닐봉지 한 가득 담겨 있던 시원한 귤을 까먹다 보면 어느 새 껍질만 남게 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겨울에 인기를 끄는 것이 있으니 바로 딸기다.

호텔에서는 '딸기 뷔페'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매진사태가 이어지고 있으며 딸기따기체험도 성황 중이다.

패밀리레스토랑에서도 딸기 특선이 여기저기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딸기는 밭에 가서 직접 따먹는 맛이 최고가 아닐까?

계절마다 찾아가는 양평농촌체험마을에서 딸기체험이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여물리체험마을이다.

그동안 많은 마을들을 다녀봤는데 여물리체험마을은 처음이다.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물리체험마을의 딸기따기체험을 떠나보자!

 



딸기따기체험

도착하자마자 사무장님의 설명을 듣고 딸기따기체험을 했다. 영화배우 김인권 씨를 닮은 사무장님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딸기의 특징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딸기를 딸 때의 주의사항 등도 알려주셨다. 무엇보다 농약을 전혀 뿌리지 않은 무공해자연식품이니 그 자리에서 바로 따먹으면서 딸기를 따도 좋다는 사실이 안심이 되었다. 1인당 한 개씩 케이스를 주고 가득 채워갈 수 있었다.

 

 

 

 

아직 빨갛게 익지 않은 것들도 있었지만 크기도 색상도 다양했다. 그런데 확실한 사실은 딸기맛이 너무 좋다는 것이다. 딸기만 먹고도 배가 부를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 정도로 먹고 또 먹었다. 시큼하지 않고 달달한 맛이 최고의 맛이었다. 그리고 온 가족이 한 팩씩 가득 싸들고 나왔다. 집에 와서도 그 맛이 그대로 살아있었다. 이렇게 맛있는 딸기를 먹은 것만으로도 오늘의 체험은 최고였다.

 

 

 

 

 

 

경기도민물고기생태학습관

몇 년 전에 방문했었던 민물고기생태학습관. 1층에는 아쿠아리움 형식의 소규모 전시관이 있고 2층에는 낚시놀이, 컴퓨터스크린 등을 통한 체험이 가능했다. 영상실도 있어서 시간을 맞춰서 가면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체험과 연계되어 있어서 30여 분 정도 짧은 시간만 보았지만 시간이 된다면 1~2시간 정도 볼 수 있는 전시관이었다. 야외에는 팔각정도 있고 추운 날이 아니면 민물고기를 가까이서 볼 수도 있다고 한다.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날씨가 좋아지면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다. 시간이 짧은 것이 다소 아쉬웠다.

 

 

 

 

 

 

 

 

 

 

 

점심식사

오전 체험을 마치고 여물리체험마을로 들어왔다. 도착해서 바로 점심식사. 어르신들이 정성껏 마련해주신, 잡채, 제육볶음, 미역국, 소세지, 묵, 두부조림 외에도 여러 나물과 밑반찬들이 가득했다. 푸짐하게 점식심사를 하고 입구에 마련된 커피도 한 잔 하면서 추위를 녹였다. 시골인심 가득한 푸짐한 밥상이었다.

 

 

 

 

 

 

 

 

 

 

 

 

 


닭장 알서리

식사를 하고난 후 진행하시는 분이 밖에서 모이자고 하셨다. 닭장 알서리를 하기 위해 마당 한 편에 있는 닭장으로 갔다. 수탉 한 마리와 여러 마리의 암탉이 있었는데 이런 저런 설명을 해주시고는 아이들에게 닭장 안에 있는 계란을 꺼내오도록 했다. 수탉이 꽤 크고 사나워서 무서울만도 한데 아이들은 오히려 재미있었나보다. 울 큰 딸은 수탉 날개를 잡고 들어보고는 상당히 좋아했다. 생각보다 즐거운 시간이었고 나중에 그렇게 가져온 계란을 삶아서 먹었는데 왠지 더 맛있는 느낌이었다. 색다른 체험이었다.

 

 

 

 

 

 

 

 

 

딸기퐁듀 만들기

딸기체험이니만큼 딸기를 활용한 퐁듀를 만드는 시간이 이어졌다. 초콜렛을 녹여서 그 위에 딸기를 찍거나 돌돌 말아 묻힌 후에 먹는 맛이 색다른 맛이었다. 비주얼은 호텔에서 열리는 딸기뷔페의 것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바로 수확한 딸기로 직접 만들어 먹는 딸기퐁듀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그 어느 호텔 못지 않은 맛이었으리라~

 

 

 

 

달고나 만들기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달고나. 어린 시절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를 했다. 만드는 방법은 예전 방식과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직접 해본 경험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막상 직접 해보려니 쉽진 않았다. 그래도 아이들과 직접 만들어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고 맛있는 경험이었다. 도구나 재료들도 충분히 제공해주어서 여러 번 해먹고 남은 것을 담아오기도 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직접 하면서 상당히 호기심 있게 참여하는 걸 보니 마음이 흐뭇해졌다.

 

 

 

 

 

 

연날리기 체험

이번에는 가오리연 셋트와 싸인펜을 주었다. 하얀 색 연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넣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앞마당에 나가서 연날리기를 했다. 영하 20도가 가까이 간다는 날씨였지만 아이들은 연을 날린다는 생각에 추위도 잊고 있었다. 날씨가 추워서 고생스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진행하시는 분이 모닥불을 피워주셔서 추위를 피할 수 있었고 그 위에 군밤까지 구워주셔서 맛있게 먹기도 했다. 생각보다 잘 날지는 못했지만 연신 뛰어다니면서 연을 날리려고 애쓰는 아이들의 모습이 마냥 귀엽기만 했다. 아빠들과 함께한 시간만으로도 아이들은 충분히 행복하지 않았을까.

 

 

 

 

 

 

 

 

떡피자 만들기

오늘 체험의 마지막 순서, 바로 떡피자 만들기였다. 전에 다른 마을에서 또띠야를 이용하여 화덕피자를 만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또띠야 대신에 가래떡을 이용하여 피자를 만드는 것이었다. '이게 무슨 조합일까?' 하고 다소 의아해 했는데 말 그대로 또띠야 대신에 떡으로 대신했을 뿐 화덕피자 만들기와 같은 방식이었다. 그런데 다 익고 나니 이게 생각보다 맛있었다. 약한 불에 오래 데우다 보니 타지도 않고 피자치즈와 소스 등이 잘 어우러져 꽤 맛이 있었다.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집으로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이 지나갔다.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먹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딸기농장과 민물고기생태학습관, 여물리체험마을을 이동하는 코스도 왔다갔다 하지 않고 한 쪽 방향으로 이동하게 되어 있어서 편리했고 이동거리도 10분 내외라 부담스럽지 않았다.

 

 

 

사무장님을 포함하여 진행하시는 분들도 모두 친절하셨고 진행도 원활했다. 재료나 도구 등도 부족하지 않게 충분히 준비되어 여유있게 즐길 수 있었다. 수탉을 잡아서 보여주거나 하는 등 아이들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주저하지 않고 부탁을 들어주시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역시나 양평농촌체험은 언제나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체험시간이었다. 올해 딸기체험은 여물리체험마을이 정답이다.

 



양평, 늘 고향 같은 곳 - 양평 여물리체험마을 체험

calamis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calamis
  

버튼을 누르지 않고 스마트폰을 켜는 방법

- 갤럭시노트5 제스처 호출 -



얼마 전 형님 집에 갔을 때였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같은 갤럭시노트5를 사용하고 있는 형님이 갑자기 스마트폰 위에서 손을 한 번 휘젓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스마트폰을 자세히 봤더니 갤럭시노트5가 저절로 켜지더군요.

갤럭시노트5에 제스처 기능이 있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화면이 켜지는 줄은 미처 모르고 있었습니다.


궁금해서 알아 보니 갤럭시노트5의 '제스처 호출' 기능이었습니다.

'설정'에 있는 '모션 및 제스처'와 이름이 비슷해서 처음에는 이 기능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알고 보니 '설정'에서 '접근성'으로 들어가야 하더군요.

'제스처 호출', 이 기능 생각보다 편리합니다.

특히 저처럼 물리적 버튼을 싫어하는 사용자들에게는 갤럭시노트5의 화면 부분을 한 번 휘젓는 것만으로도 화면을 켤 수가 있으니까요.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무작정 휘젓기만 한다고 해서 켜지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수 십 번 테스트를 해보니 책상과 같은 곳에 놓으면 바로 되지만 손에 들고 있으면 잘 안됩니다.

손에 들고 있을 경우에는 움직이지 말고 3초 정도를 있어야만 제대로 작동합니다.

움직이는 상태에서 제스처 호출 기능이 작동하면 센서로 인해 수시로 화면이 켜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한 가지, 갤럭시노트5 정품 케이스를 사용 중이라면 굳이 이 기능은 필요가 없을 겁니다.

커버를 열고 닫는 것만으로도 화면이 켜질 테니까요.

하지만 커버가 없는 범퍼케이스 종류의 케이스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갤럭시노트5의 '제스처 호출' 기능을 활성화 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갤럭시노트5의 '설정'에서 '접근성'을 누른다. 이 때 '모션 및 제스처'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제스처 호출'은 '접근성'에 들어가야 찾을 수 있다.



2. '접근성'에서 '동작 및 입력'을 누른다.


3. '동작 및 입력'에서 '제스처 호출'을 누른다.


4. 오른쪽 위에 있는 동그란 단추를 오른쪽으로 움직여 녹색으로 만들 면 '사용 중'으로 바뀌어 '제스처 호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때부터 화면이 꺼진 갤럭시노트5 스크린 위에 손을 가져가 휙 하고 한 번 저으면 화면이 켜지게 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고정된 곳'에 놓는 것이 중요하다. 손에 들고 있을 경우에는 3초 정도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버튼을 누르지 않고 스마트폰을 켜는 방법 - 갤럭시노트5 제스처 호출 -

calamis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calamis
  

켄싱턴 여행 매니아 모여라!!



얼마 전 제주도 여행을 가기 위해 호텔을 알아보는 중에 롯데호텔, 신라호텔 못지 않게 인기를 끄는 곳이 있더라구요.

바로 켄싱턴제주호텔이었습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켄싱턴호텔은 중저가의 평범한 호텔로 생각을 해왔던 터였죠.

그런데 사진과 평가를 보니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스러운 시설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더군요.


그런 켄싱턴에서 이번에 '켄싱턴 여행 매니아'를 모집한다고 하네요.

2월부터 4월까지 총 3개월 간, 월 1회 켄싱턴리조트 패키지를 무료로 체험하고 포스팅을 남기면 된다고 합니다.

제주도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 켄싱턴이 있으니 아주 매력적인 기회인 것 같네요.


이번 기회를 통해 전국 주요 켄싱턴호텔을 경험하면서 일하느라 지쳐있는 아내에게는 쉼과 여유를 주고 싶네요.

또한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와 학원 가느라 눈썰매장 한 번 못 데리고 갔는데 그 모든 서운함을 싹 잊게 해줄 가족여행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한 달에 한 번 국내여행을 하기로 했던 2016 위시리스트이기도 합니다.

1월부터 차곡차곡 위시리스트를 실행해나가고 있는데 이번 체험단 모집이 저에게는 꼭 필요한 기회입니다.

더불어 아래의 멋진 사진처럼 스마트폰이 아닌 DSLR을 이용하여 멋진 사진들 남기고 싶습니다.

가족의 단란한 모습, 켄싱턴호텔의 이미지와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이번 기회에 켄싱턴 여행 매니아, 가족여행 매니아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신청하러 가기~!

http://krmembership.tistory.com/40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calamis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키타가와 에미, 추지나 옮김, 다산북스)



월: 죽고 싶다

화: 아무 생각도 하기 싫다

수: 가장 처지는 날

목: 조금 편해진다

금: 조금 기쁘다

토: 가장 행복한 날(단, 휴일 근무하는 날은 제외)

일: 내일을 생각하면... 아아악...


이제 입사 반년 된 신입사원 아오야마 다카시의 일주일이다.

소설 속 주인공이 하는 말이고 일본의 직장인을 다룬 것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샐러리맨과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시내에 나가보면 점심시간 즈음에 사원증을 목에 걸고 커피를 손에 들고 지나다니는 직장인들을 자주 보게 된다.

왠지 모르게 부럽기도 하고 당당한 모습에 속으로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들 또한 사무실로 돌아가면 직장상사로부터 혼나기도 하고 동료들과 갈등도 겪을 것이다.

그런 일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 '에이, 더러워서. 때려치우고 만다!' 하는 생각도 수십 번 했을 것이다.

그런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매일 겪고 살고 있다.

드라마 <미생>이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주인공 장그래가 그러한 우리네 삶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렸기 때문일 것이다.


앞에서 소개했던 소설 속의 아오야마 다카시는 우리의 직장생활을 대변해주는 또 다른 주인공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기업은 아니었지만 나름 괜찮은 회사에 취직한 주인공 아오야마.

직장생활을 통해서 자기실현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하루하루 견디고 버티는 삶을 살고 있는 그였다.


그때 동창이자 어릴적 친구라고 하는 야마모토가 느닷없이 나타나면서 그의 삶은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다.

자신을 돌아보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한 시간들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기 시작하고 목표를 분명히 잡아가게 된다.


이 책,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는 책 제목처럼 단순히 직장을 그만두라는 메세지를 주는 내용이 아니다.

오히려 사회적 관습처럼 되어버린 '샐러리맨'의 정형을 무작정 따라가지 말고 '자기 본연의 모습'을 찾으라는 메세지다.

이 소설을 쓴 키타가와 에미는 이 작품으로 제21회 전격 소설대상을 수상했다.

짧은 문장이 강렬한 인상을 주며 빠른 템포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직장생활로 인해 힘들어하지만 사직서를 가슴에 품고 용기를 내지 못하는 샐러리맨들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줄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의 <미생>,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calamis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calamis
  

알라딘의 요술램프와 같은 책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이시다 히사쓰구, 이수경 옮김, 김영사)



2016년 새해가 된 지도 벌써 2주가 넘었다.

이맘 때면 늘 새해의 각오를 다지고 한 해 동안 바라는 소원을 되새기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 '작심삼일'로 끝나고 마는 일이 많다.

정말 그 소원들을 제대로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서점에 나가 보면 그저 소원을 노트에 적는 것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책들이 널려있다.

그것도 유명인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의 실제 성공사례들을 들면서 강조하니 혹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 가운데에는 베스트셀러가 된 책들도 다수 있다.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정말 그렇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전혀 들어볼 수가 없다.

그런 가운데 비슷한 종류의 책이 또 한 권 출판되었다.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이시다 히사쓰구, 이수경 옮김, 김영사)


제목 그대로다.

3개의 소원을 100일 동안 노트에 적으면 그 소원이 이뤄진다는 내용이다.

다른 책들과 별 다른 부분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책을 읽어 보면 그 실행방안에 대해 꽤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예를 들면, 소원을 세 번 반복해서 적으라는 것, 소원은 반드시 3개일 것, 하나의 소원을 적는 동안 숨을 참으라는 것 등.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조건들이 있는데 그리 어렵거나 불가능한 것들은 아니다.

이러한 것들을 가능케 하고 또 필요한 이유는 우리의 소원 성취를 방해하는 '잠재의식'을 이기기 위해서라고 한다.

또한 소원을 적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에 합당한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부분들이 나름의 설득력이 있다.



'우주'가 거론될 만큼 거창한 이야기이지만 허황된 이야기로 들리지는 않는다.

저자 자신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사례들을 중간중간 소개하지만 너무 거창해서 동떨어져 보일만큼은 아니다.

오히려 '어, 나도 가능하겠는데?!'라는 호기심과 자신감마저 생긴다.


판형이 작아서 읽기에 부담이 없다.

나도 별 기대 없이 읽었다가 순식간에 다 읽었을뿐만 아니라 한 번 더 읽기까지 했다.

중간중간 저자의 주장을 돕는 그림과 표가 삽입되어 있어서 실전 적용에 도움이 된다.

게다가 '3가지 소원을 100일 동안 적을 수 있는 노트'가 별책부록으로 들어 있어서 저자의 방법을 따라하기 쉽게 했다.



본문을 보면 저자는 어찌보면 바닥까지 내려간 인생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제는 월 수 천 만원의 수입을 올리는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명강사가 되었다.

글로벌기업이나 스타트업의 CEO까지는 아니지만 자신의 인생을 멋지게 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와 동떨어져 있기보다는 어느 정도 '가능성'을 가지고 따라해보고 싶어진다.

그것이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최대 장점이다.

누군가에게 이 책은 아마도 알라딘의 요술램프와 같은 책이 되어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루에 1~2분 정도만 투자해서 이 책의 방법을 실천해 보는 것도 그리 손해보는 일은 아닌 것 같다.

만약에 소원이 성취된다면 말할 것도 없지만 하루 1~2분 투자가 그리 힘든 일은 아닐 것이다.

또한 무언가를 100일 동안 쉼없이 꾸준히 해낸다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calamis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calamis
  

초딩의 그레이스 화상영어 입문기



초등학교1학년인 둘째 아이.

영어공부는 해야겠기에 학원을 보내고 있지만 숙제만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좀...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언니가 하는 그레이스 화상영어를 어깨넘어로 보더니 자기도 하고 싶다며 입이 나오곤 했다.

유치원 때부터 꾸준히 영어를 해왔고 원어민 선생님을 통해 나름 listening과 speaking도 두려워하지는 않아서 둘째아이도 그레이스 화상영어를 시작했다.




다행히 티처가 큰 아이를 담당했던 티처라 대화가 더 잘되었다.

감정표현이 풍부한 둘째는 연신 깔깔 대면서 티처와 짧은 문장과 단어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아직은 처음이라 못 알아듣는 단어도 있고 바로바로 대답을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두려워하거나 머뭇거리는 일은 없었다.


그레이스 화상영어의 장점은 바로 이런 것이다.

'학습'이나 '공부'가 아닌 '재미'와 '놀이'처럼 영어를 접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때로는 '언니'처럼, 때로는 '이모'처럼 너무나도 친근하게 대해주면서도 결코 '학습효과'를 놓치지 않는다.

그냥 옆에서 수업하는 장면만 보고 있어도 유쾌해진다.

보다보면 '나도 수업을 받아볼까나?' 하는 생각마저 든다.



곧 세부로 가족여행을 떠난다.

어쩌면 이번 여행에서 아이들이 나보다 영어를 더 잘할 지도 모르겠다.

아니, 그랬으면 좋겠다.

그레이스 화상영어의 효과를 누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일지도...



초딩의 그레이스 화상영어 입문기

calamis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calami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