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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외우지 않아도 문자 보낸다

- 갤럭시노트3 멀티윈도우: (2) 연락처 전화번호 문자메시지로 보내기 -

 

 

갤럭시노트3의 멀티윈도우 기능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문자메시지를 보내다가 누군가의 전화번호를 알려줄 때, 문자메시지를 종료하고 연락처를 실행한 후 전화번호를 외워서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문자메시지 창과 연락처 창을 동시에 띄워놓고 전화번호를 드래그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락처에 있는 전화번호를 문자메시지 입력창으로 바로 보내는 방법을 살펴본다.  

 

 

- 연락처 전화번호를 문자메시지로 바로 보내기

 

먼저 문자메시지를 실행한 후 수신자를 선택하고 이어서 멀티윈도우에서 '연락처'를 실행하면 된다. 문자메시지 입력창에 입력하고자 하는 전화번호 리스트에서 전화번호를 그냥 드래그만 하면 된다.

 

1. '새 메시지' 창에서 메시지 수신자를 선택한 후, 화면 왼쪽의 멀티윈도우 아이콘을 누른다.  

  

 

 

2. 멀티윈도우 창이 나타나면 [연락처] 단추를 누른다.

 

 

 

3. 어플과 어플 사이의 경계선 중앙에 있는 동그라미 모양의 [옵션] 단추를 누른 후 세번째에 있는 [컨텐츠 끌어서 놓기] 단추를 누른다.

 

 

 

4. 해당 옵션에 대한 도움말이 나타나면 확인 후 [확인] 단추를 누른다.  

 

 

5. 화면 아래에 있는 연락처 목록에서 문자메시지로 상대방에게 알려 줄 전화번호를 메시지 입력창으로 드래그 한다.

 

 

 

6. 선택한 전화번호가 문자메시지 입력창에 자동으로 입력된다. 기타 필요한 사항을 마저 입력한 후 메시지를 전송한다.

 

 

 

   

마치며

 

전화번호뿐만 아니라 이메일주소, 집이나 회사주소 등 화면에 보이는 텍스트를 모두 드래그 할 수 있다. 습관적으로 그냥 드래그 할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문자메시지 입력창으로 복사되지 않는다. 반드시 [옵션] 단추에서  [컨텐츠 끌어서 놓기] 단추를 사용해야 한다. 그 부분만 주의한다면 상당히 편리한 기능이다. 의외로 다른 사람에게 또 다른 사람의 연락처를 알려주어야 할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손으로 해도 되지만 이럴 땐 S펜이 좀 더 편리하다.

 

 


  

 

 

전화번호 외우지 않아도 문자 보낸다 - 갤럭시노트3 멀티윈도우: (2) 연락처 전화번호 문자메시지로 보내기 -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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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에서 나도 공범인가

- 「공범들의 도시」(표창원 외) 리뷰 -

 

 


공범들의 도시

저자
표창원, 지승호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13-10-02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혹시, 당신도 공범 아닙니까?” 침묵하는 이웃들의 사회에 던지...
가격비교

 

프로파일러:

범행 현장에 남아 있는 희미한 흔적과 범행수법을 심리학과 행동과학 등을 근거로 분석해, 범인의 성격 및 특성ㆍ행동양태 등을 추론해 범행동기 및 숨겨진 의도 등을 밝혀 내는 범죄심리분석 수사관

[네이버 지식백과]

 

언제부터인가 범죄를 다룰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단어다. 미드를 볼 때 가끔 나오는 것 같았는데 현실 속의 프로파일러가 이제는 평범한 공무원에서 온 국민들에게 의견을 내는 유명인이 되어 강의도 하고 방송에도 나오고 책도 썼다. 그의 이름은 표창원. 이제 이 나라에서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다. 그런 그가 자신의 본업인 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은 책 「공범들의 도시」(표창원 외)를 출간했다. 말 그대로 인터뷰 형식을 빌어 인터뷰 전문가와 허심탄회하게 이 나라의 범죄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 한 책이다.

 

 

「공범들의 도시」(표창원 외, 김영사, 448쪽, 2013)

 

 


 

 

어떤 내용이 담겨있나

 

이 책은 '1부 한국적 범죄의 탄생', '2부 연쇄살인을 복제하는 사회의 어두운 고리', '3부 과학수사를 파괴한 사법 시스템의 죄악', '4부 거대 국가 범죄에 가담한 경찰들', '5부 차가운 분노, 그리고 뜨거운 희망' 등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그 안에 17개의 글이 각각의 주제에 맞게 들어 있다. 인터뷰 형식이라 비교적 가볍게 읽을 수 있다. 하지만 내용 자체가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대한 상당히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많은 깨달음을 주는 책이기도 하다.

 

 

(출처: 인터파크)

 

프롤로그 - 비정한 공범들의 도시에 홀연히 나타난 정의의 사나이

 

:: 1부 한국적 범죄의 탄생

 

 

1. 한국적 범죄의 인큐베이팅 : 자식 살해와 묻지 마 범죄의 도시
2. 신창원과 표창원 : 다른 듯 닮아 있는 두 남자 이야기
3. 연쇄살인의 사회적 배경 : 원혼을 위로하지 않는 국가의 비극  

 

:: 2부 연쇄살인을 복제하는 사회의 어두운 고리

 

4. 불법 도박과 스포츠 승부 조작 : 인생역전의 망상에 중독되다
5. 프로파일링과 수사지휘관의 책임 : 면담 기법에서 면책 범위까지
6. 정의로운 경찰관의 고독한 딜레마 : 총기 사용에서 경찰대학 문제까지
7. 오원춘 사건이 보여준 일그러진 초상 : 단지 그가 악마일 뿐인가?
8. 난치병이 되어버린 연쇄살인 : 연쇄살인범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3부 과학수사를 파괴한 사법 시스템의 죄악

 

9. 한국의 CSI는 없다 : 왜 과학수사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가?
10. 피해자의 이름으로 불러야 하는 이유 : 아동 성폭력 사건의 경우
11. 미제 의혹 사건들의 헝클어진 맥락 : 장준하 선생 사건에서 김성재 변사 사건까지
12. 사법 시스템이 묻어버린 진실들 : 최고 엘리트들의 바보 같은 실수와 패착

 

:: 4부 거대 국가 범죄에 가담한 경찰들

 

13. 국가 범죄를 저지른 공공의 적들 : 부끄러움과 반성을 모르는 사회
14. 경찰 내부의 공범들 : 훼손된 중립성을 복원하기 위하여
15. 검찰과 경찰의 공범 : 1인 독재의 수사 구조를 넘어


 

:: 5부 차가운 분노, 그리고 뜨거운 희망

 

16. 경찰은 왜 거대 범죄에 가담해야 했는가? : 논쟁과 토론 속에서 발견한 희망
17. 정의는 천천히, 그러나 반드시 온다 : 희망을 위한 전제조건들  


에필로그 -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다

 

(출처: 인터파크)

 

 

마치며

 

이 책이 나올 무렵 손예진, 김갑수 주연의 영화<공범>이 개봉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공교롭게도 이름에 '공범'이라는 단어가 공통적으로 들어가서 마치 그 영화의 원작이 이 책인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책을 받아볼 때까지 그런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막상 책을 펼쳐보니 전혀 상관이 없는 내용이었다. 국내 최초의 프로파일러로 유명한 표창원 박사와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와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뉴스를 통해 들었던 다양한 사건사고들에 대해 언론보도 이외에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알게 된 점은 매우 흥미로웠다. 사건 자체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그리고 사건 이후의 저자와 관련된 이야기 등이 그 사건들을 떠올리며 새로운 관심을 불러 일으킨 것이다. 고 장자연 사건, 신창원 사건, 묻지마 보험 사건 등 그 이면에 흐르는 이야기들과 일종의 매커니즘 등은 이 책을 읽는 재미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표창원 박사의 해박한 지식이다. 경찰대학교 교수 출신이란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정치, 경제, 문화 등 범죄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거침없이 쏟아져 나오는 그의 이야기들은 마치 내가 인터뷰를 그 앞에서 진행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전문 인터뷰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지승호의 질문과 인터뷰 진행도 인상적이다. 물론 출판을 위해 많은 부분이 편집된 것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표창원 박사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식이 있거나 인터뷰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예를 들면 부천경찰서에서 근무할 때 프리젠테이션을 하다가 혼나는 장면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보수주의 성향을 가진 표창원 박사와 진보적인 측면에 서있는 지승호와의 대화를 통해 연예인 자살 사건을 시작으로 해서 전관예우,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에 이르기까지 이 사회의 전반에 걸친 대화가 이어진다. 특히 묻지마 범죄, 연쇄살인사건, 오원춘 사건, 조두순 사건 등 한국적 문화배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들을 재조명 하는 동시에 이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낱낱이 파헤친다.

 

결국 이 모든 과정 속에서 비록 직접적으로 범죄에 가담한 것은 아니지만 암묵적인 사회의 흐름 속에서 우리 모두가 그 사건의 공범은 아닌지 묻는다. 그러면서 이 사회의 정의를 생각한다. 보수와 진보라는 타이틀 자체가 우리나라에서는 왜곡되어 있다고들 말하지만 어쨌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이 사회를 균형있게 바라볼 수 있게 해준 책인 것 같다. 하나의 주제로 접근했을 지 모르겠지만 이토록 넓은 분야를 폭넓게, 그러면서도 적당한 깊이가 느껴질 수 있는 건 아마도 프로파일러 표창원 박사만이 가지고 있는 힘, 카리스마가 아닐까 생각한다.

 

 (출처: 교보문고)

 

 

 


 

 

이 도시에서 나도 공범인가 - 「공범들의 도시」(표창원 외)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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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을 앞서간 본능

「비행공포」(에리카 종리뷰 -

 



비행공포

저자
에리카 종 지음
출판사
비채 | 2013-10-2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여자는 얼마나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 격렬한 페미니즘 논쟁을 일...
가격비교



「비행공포」(에리카 종, 이진 옮김, 비채, 576쪽, 2013) 


 


 

 

어떤 내용이 담겨있나

 

이 책은 소설이지만 18개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첫 장부터 섹스를 제목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체적인 내용이 심상치 않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사도라 윙이라는 여성이 주인공인데 자신을 투사한 듯 자전적 요소가 고스란히 담긴 소설이다. 이 소설이 출판된 후 가족들과 의절했다는 일화도 있다. 책 말미에는 서울여대 스티븐 캐프너 교수의 작품 해설이 담겨 있기도 하다. 



(출처: 알라딘)

 

작품 소개 두려움 없이 쓴 소설, 두려움 없이 옮기다

1 꿈의 학회 혹은 ‘지퍼 터지는 섹스’로 가는 길
2 “여자는 독재자를 숭배한다.”
3 똑! 똑!
4 검은 숲 가까이
5 꿈의 학회 혹은 성교에 관한 보고서
6 열정 발작 혹은 침대 밑의 남자
7 신경성 기침
8 빈 숲의 통화
9 판도라의 상자 혹은 나의 두 엄마
10 프로이트의 집
11 실존주의, 이대로 좋은가
12 미친 남자
13 지휘자
14 아랍인 그리고 기타 짐승들
15 영웅답지 않은 영웅과의 여행
16 유혹당하고 버려지다
17 꿈 작업
18 피의 혼례 혹은 시크 트란시트

작품 해설: 날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출처: 알라딘)

  

 

마치며

 

"[타임] 선정 1970년대를 지배한 도서 TOP10"

"전세계에서 2,700만부가 판매된 전설의 베스트셀러"


이 책과 함께하는 수식어들이다. 이 외에도 '명실상부한 고전명작'이라거나 '프로이트상 문학부문 수상'이라든지 하는 여러 수식어들이 따라붙기도 한다. 미국의 펭귄 출판사는 이 책의 40주년 기념 에디션을 만드느라 분주하다는 이야기까지 들린다. 그러한 단어들이 이 책의 가치를 말해주는 듯 하다. 


하지만 인기가요에서 1등을 했다고 해서 그것이 내 귀에도 가장 듣기 좋은 것은 아니듯 이 소설 역시 아무리 좋은 찬사를 받았다고는 하지만 내 심장에는 크게 와닿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나쁘다는 의미는 전혀 아니다. 다만 나와 맞지 않다는 것이다. 세계 유명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은 영화들이 보기에 다소 불편하고 난해하지만 그런 작품들에 붙는 수식어들은 대부분 '작품성이 뛰어나다',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등인 것처럼 전문가와 나와의 시각은 확연히 틀린 것 같다. 


이런 책(메이저 출판사에서 출간된 믿음직스럽고 보기에도 번듯한)에서 보기에는 왠지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단어들(비속어들), 거침없는 성적인 표현들, "너 되게 낯설다". 이 책이 출간될 당시 저자인 에리카 종은 "열렬한 찬사와 날선 비난을 동시에 감당해야 했다"고 고백할만큼 그 작품에 대한 시각이 극과 극을 달린다. 아마도 남자 보다는 여자들로부터 찬사와 환호를 받을 것 같다(남자와 여자를 편가르고 싶은 마음은 없다.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일 뿐). 옮긴이는 이 책을 번역하기 위해 상당히 공을 들였다고 밝히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비속어가 들어 있으면서 이렇게 지적인 책은 본 적이 없다'는 표현에서 이 책에 대한 역자의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이 책이 정말 40년 전 발표했던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요즘 시대처럼 개방된 저자의 성적 시각을 엿볼 수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책은 네 번의 결혼을 비롯한 저자의 무한한 성적 상상력이 총동원된 자전적 소설이다. 당시의 시대상을 고려한다면 '여성은 얼마나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라도 하듯 노골적이고 거친 표현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이 책이 소설인지 저자의 자서전인지 모를만큼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이야기 전개가 인상적이기도 하다. 


그동안 우리나라에 여러 번 다른 제목을 가지고 나왔지만 정식으로 계약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하긴 이런 노골적인 표현들이 가득한 책이라면 그 문학적인 가치는 둘째 치고 그러한 단어들이 사용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지난 시간동안 한국에서 빛을 보기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제라도 출간된 것이 어쩌면 기적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일반적인 소설을 생각했기 때문일까, 소위 말하는 '야설'에서나 봄직한 표현들이 거침없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천박하거나 저질스럽지 않은 건 이미 나도 이 소설의 매력에 빠진 건지도 모르겠다. 신기하다. 

 

 

(출처: 알라딘)

 

 

 


 

 

 

40년을 앞서간 본능 - 「비행공포」(에리카 종)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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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진면목을 깨닫다

- 「루케이도에게 배우는 사랑」(맥스 루케이도) 리뷰 -

 

 


루케이도에게 배우는 사랑

저자
맥스 루케이도 지음
출판사
아드폰테스 | 2013-10-25 출간
카테고리
종교
책소개
◆ 책 소개 루케이도가 이야기로 들려주는 ‘사랑이란 무엇인가’ ...
가격비교

 

 

'사랑해요 아빠', '사랑해 여보'

'사랑' 이제는 너무 흔해서 그 가치가 떨어진 느낌이 들 때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여전히 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은 사랑이고 그것이 없이는 참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지 못한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이 문제는 특히 종교적 차원에서 깊이 살펴볼 부분이기도 하다. 그 가운데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빼놓고 기독교를 논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루케이도에게 배우는 사랑」(맥스 루케이도).

 

목사로서 밀리언셀러 저자로서 맥스 루케이도의 책은 지금까지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쳐왔다. 「A Love Worth Giving」의 한국어판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선보인 이 책은 고린도전서 13장에 담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참사랑의 비결을 제시한다.

 

「루케이도에게 배우는 사랑」(맥스 루케이도, 박혜경 옮김, RHK, 312쪽, 2013)

 

 


 

 

어떤 내용이 담겨있나

 

이 책은 'PART 1 사랑의 전제 조건', 'PART 2 사랑할 때 유의할 점', 'PART 3 사랑한다면 이렇게' 등 크게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의 후반부에는 책 속의 책 형식으로 '사랑에 관한 생각'이라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것은 맥스 루케이도가 아닌 스티브 할리데이가 본문에서 다룬 내용들을 성경에 근거하여 문답식으로 되짚어 볼 수 있도록 했다. 독특한 구성이다.

 

 

:: PART 1 사랑의 전제 조건

 

01 먼저 사랑을 받아야 남을 사랑할 수 있다
02 사랑은 참고 기다릴 줄 아는 것이다
03 사랑은 친절을 베풀어야 한다
04 사랑은 결코 시기하지 않는다

05 사랑은 남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 PART 2 사랑할 때 유의할 점

 

06 사랑에는 예의가 있다
07 사랑은 자기 자신만 생각하지 않는다
08 사랑은 분노하지 않는다
09 사랑은 상처를 이겨낸다

10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는다

 

:: PART 3 사랑한다면 이렇게

 

11 사랑은 모든 것을 감수하는 것이다 
12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는다 
13 사랑은 그저 믿어주는 것이다 
14 사랑은 소망을 바라본다

15 사랑에는 포기가 없다 

16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라 

사랑에 관한 생각 

 

 

(출처: 알라딘)

 

 

아쉬운 점들

 

- 제자리를 잃은 예화들

자기계발서와 같은 책을 구성할 때 중요한 것은 저자가 주장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객관적 근거도 필요하지만 그에 적합한 예화들이다. 단순히 탁상공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 그리고 그것을 통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주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일들을 소개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특히 이런 경건서적의 경우 직간접적인 예화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어서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 해주는 큰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은 아쉬운 부분이 많다. 미국적인 배경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드는 예화들이 많이 등장한다.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공된 예화들이 오히려 더 혼란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번역의 문제인지 미국적인 코드를 잘 읽지 못해서인지 모르겠다. 내용은 참 좋고 유익한데 예화들을 읽으면서 이해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았다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출처: 알라딘)

  

 

놓치기 아쉬운 문장들

 

하나님은 온 힘을 다해 당신을 인격적으로 사랑하신다. 많은 사람이 사랑을 약속했지만 그 사랑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의 약속을 지키셨다. 하나님은 변함없는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하신다. 당신이 그 사랑을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하나님의 사랑은 당신을 채우고도 남아서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_p.009

 

하나님의 책에 기록된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다. 그러니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라. 하나님은 당신을 하나님의 친절을 받기에 합당한 사람이라고 여기신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의 판단은 틀린 적이 없다. _p.057

 

예수님은 언제나 들어오시기 전에 문을 두드리신다. 우리 마음의 주인이시기에 그렇게 하실 필요가 없는데도 말이다. 마음대로 문을 열고 들어올 권한이 누군가에게 있다면 아마 그분은 그리스도일 것이다. 부드러운 노크 소리가 들리는가? 예수님이 두드리고 계시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계 3:20). 당신의 대답과 함께 문지방을 넘어오라는 신호를 그는 기다리고 계신다. _p.87

 

예의 바른 행동은 그리스도를 높인다. _p.101

 

거절감은 도로에 있는 과속방지턱과 같다. 그것이 인생이다. 당신은 상처받고 버림받고 무시당하고 차일 것이다. 사람들이 당신을 거절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거절감이 분노로 변하는 것은 막을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되는가? 사람들의 거절감에 하나님의 인정하심으로 보상을 받으라. _p.132

 

오늘의 질투는 내일의 울화를 낳는다. 오늘의 고집은 내일의 증오를 낳는다. 오늘의 분노는 내일의 학대를 낳는다. 오늘의 욕망은 내일의 간음을 낳는다. 오늘의 욕심은 내일의 횡령을 낳는다. 오늘의 죄책감은 내일의 두려움을 낳는다. 오늘의 생각은 내일의 행동을 낳는다. _p.139

 

내가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예수님은 이 질문에 행동으로 대답하셨다. 수탉이 울고 땀이 땅을 적시고 매질 소리가 천하에 울릴 때까지. 그리고 갈보리 언덕에서 죽어가며 사탄의 조롱을 받을 때까지. 내가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죄 없는 내 영혼이 세상 모든 죄로 다 절어서 하늘도 두려움에 떨 때까지. 그리고 부르튼 내 입술이 '다 이루었다'라고 서선포할 때까지. 내가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사랑하기에 내가 죽을 때까지. _p.167

  

 

(출처: 알라딘)

 

 

마치며

 

이 책은 전형적인 기독교 경건서적이다. 그것도 세계적인 작가 중 한 사람인 맥스 루케이도의 오래된 작품을 새로이 편집한 책이다. 번역서를 읽으면서 가장 눈여겨 보게 되는 부분은 그들의 문화 속에서 바라본 다양한 예화들을 한국적 배경에서 어떻게 잘 소화시킬 수 있도록 하느냐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한 부분이 곳곳에 보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갖는 그 가치는 상당하다.

 

기독교 경건서적을 읽는 재미는 성경의 다양한 주제들을 그토록 수많은 사람들이 재해석해왔지만 또 어떻게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내는가에 달려있다. 그것이 바로 목회자들에게는 좋은 설교자료로, 평신도들에게는 신앙의 좋은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사랑에 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는 부분이 많다. '받는 사랑', '예의 바른 사랑' 등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이 그렇다.

 

특히 책 뒷 부분에 삽입된 부록은 여느 경건서적과는 차별화된 모습이다. 보통 한 장이 끝나면 해당 장의 뒷 부분에 문제 등을 수록하여 되돌아 보게 만드는데 이 책은 맨 뒤에 한 곳에 몰아 넣었다. 어찌보면 어색할 수도 있지만 책을 다 읽고 난 뒤에 앞의 내용을 다시 열어보게 되니 자연스레 복습이 된다. 흔한 경건서적의 유형이기는 하지만 그런 차원에서 차별성이 느껴진다. 한 마디로 베스트셀러 저자의 역량이 여실히 드러난 책이다. 기독교인이라면 필독서라 할만 하다.

 

(출처: 알라딘)

 

 

 


 

 

 

사랑의 진면목을 깨닫다 - 「루케이도에게 배우는 사랑」(맥스 루케이도)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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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태스킹을 부르는 멀티윈도우

- 갤럭시노트3 멀티윈도우: (1) 멀티윈도우 어플리케이션 추가/삭제 방법 -

 

 

갤럭시노트3에서는 멀티윈도우를 통해 한 번에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멀티윈오두의 위치는 기본적으로 왼쪽에 표시되지만 오른쪽으롣 이동이 가능하다. 멀티윈도우를 통해 실행할 수 있는 어플 리스트는 사용자가 직접 추가 및 삭제가 가능하여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재구성할 수 있다. 앞으로 멀티윈도우의 활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포스팅 할 예정이며 오늘은 그 첫 번째로 멀티윈도우에 어플리케이션을 추가하고 삭제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 멀티윈도우 어플리케이션 추가/삭제 방법 

 

기본적으로 멀티윈도우 창은 화면 왼쪽편에 표시되어 있다. 평상시에는 반원모양의 아이콘으로 작게 숨어 있다가 아이콘을 누르면 멀티윈도우가 표시된다. 만약에 이 멀티윈도우 아이콘이 화면에 보이지 않으면 홈버튼 오른쪽의 [뒤로가기] 단추를 2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아이콘이 표시된다.

 

1. 화면 왼쪽의 멀티윈도우 아이콘을 누른다.  

  

 

 

2. 멀티윈도우 창이 나타나면 맨 아래에 있는 [옵션] 단추를 누른다.

 

 

 

3. 어플을 추가/삭제하기 위해 [편집] 단추를 누른다.

 

 

 

4. 왼쪽의 멀티윈도우 창에서 삭제하고 싶은 어플을 드래그 하여 오른쪽 창으로 이동한다. 멀티윈도우 리스트에서 보이지 않지만 어플 자체가 삭제되는 것은 아니다.

 

 

 

5. 선택한 어플이 멀티윈도우 창에서 사라지고 오른쪽의 전체 어플리스트로 이동한다.

 

 

 

6. 이번에는 멀티윈도우에 새로운 어플을 추가하기 위해 오른쪽에 있는 어플 리스트에서 추가하고자 하는 어플을 왼쪽에 있는 멀티윈도우 창으로 드래그한다.

 

7. 선택한 어플이 멀티윈도우에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6번을 반복하여 원하는 어플을 멀티윈도우에 추가 및 삭제한다. 모두 마쳤으면 멀티윈도우 창에 있는 [완료] 단추를 누른다.

 

 

 

8. 멀티윈도우의 어플 추가 및 삭제가 완료된다.

 

 

 

 

   

마치며

 

멀티윈도우 기능은 갤럭시노트2에서도 가능했지만 그 기능이 보다 더 강력해졌다. 갤럭시노트3의 화면이 거의 태블릿PC 수준에 근접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멀티윈도우 기능의 역할이 더 돋보인다. 한 달 여 사용해본 결과 전화통화를 할 때나 문자메세지 등을 주고받을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에어 커맨드와 함께 사용하면 거의 완벽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앞으로 계속해서 멀티윈도우의 강력한 기능들을 자세히 포스팅 할 예정이다.

 

 


  

 

 

멀티태스킹을 부르는 멀티윈도우 - 갤럭시노트3 멀티윈도우: (1) 멀티윈도우 어플리케이션 추가/삭제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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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와 정보를 모두 잡은 책

- 「미스터 김치」(채정택) 리뷰 -

 

 


미스터 김치. 1

저자
채정택 지음
출판사
거북이북스 | 2013-08-15 출간
카테고리
만화
책소개
파란만장 야생 서바이벌 김치 원정기 『미스터 김치』 제1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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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웹툰을 비롯한 몇 권의 만화를 읽게 되었다. 어린 시절에도 그랬지만 만화를 그렇게 많이 보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 특히 화려한 색감이 가득한 웹툰과 컬러 만화책들은 나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실사와 그림이 공존하기도 하고 오히려 말이 많을 때도 있는 다양한 형식의 만화들, 어릴 적 다소 불량스럽게만 느껴졌던 만화라는 장르가 이젠 하나의 큰 문화로 자리잡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처음에는 이 책이 만들어진 계기와 스토리 라인,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간략하게 소개된다. 저자와 그린이에 대한 인사와 설명도 자세하게 나온다. 그런데 그런 자세한 설명이 오히려 책을 읽는데 방해가 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이해를 돕기 위한 어느 정도의 설명이 필요하다는 건 인정하지만 말이다. 그 등장인물이 설명된 대로 행동하고 말하는 걸 자연스레 기대하게 되어 별 것 아닌 장면에서도 다르게 보는 것 같다.

 

 

이 책은 김치를 주제로 하고 있다. 노골적으로 제목에서부터 '김치'를 다루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사실 내가 가지고 있던 김치에 대한 관심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가지고 있는 그 느낌 정도였다. 그런데 <식객>이라는 드라마와 영화를 보면서 좀 더 그 깊은 세계를 알게 되었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김치를 만화로 다룬 책이 나왔다길래 흥미롭게 보게되었다.

 

 

만화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이 만화를 잘 그린 건지 아닌지 평가하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다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만화는 아닌 것 같다. 등장인물들의 생김새가 비슷비슷해서 캐릭터 설명에 나온 것을 생각하면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다. 그리고 1권이라 그런지 여러 등장인물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며 나름의 포지션을 잡아가는 바람에 다소 산만한 느낌도 든다. 하지만 앞으로의 내용이 기대된다.

 

 

시리즈물로 나오는데 내가 읽은 건 1권이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되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이기 때문에 뒷 부분이 궁금해진다. 그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는 듯 책 맨 뒤에는 맛있는 배추김치 만드는 방법이 추가되어 있다. 내용 중간중간에는 좋은 배추 고르는 방법 등 유용한 정보들이 자연스럽게 소개된다. 앞으로도 이런 방법으로 김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재미와 정보를 모두 잡은 책 - 「미스터 김치」(채정택)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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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벤트

 

1. 블로그에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 (메모 스크랩은 X)

 

2. 덧글 및 쪽지

- [덧글]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적어주세요

[덧글] 스크랩한 블로그 주소와 온라인 서점명 및 아이디 

 

▶이벤트 기간 : 10월 29일~11월 3일

▶당첨자 발표 : 10월 4일

3분께 서평도서 드립니다.

 

▶책을 받으신 분들은 인터넷 서점(알라딘,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위즈덤카페, 네이버 개인블로그에도 리뷰를 올려야 완료로 봅니다~!

 

 

 

아이의 진짜 인생이 시작되는 초등 1학년,
지금부터 책만 잘 읽히면 평범한 아이도 우등생이 된다!


유치원에서 초등 1학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부모와 아이는 함께 큰 변화를 맞이한다. 아이는 아이대로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낯설어 하고, 부모는 그런 아이를 지켜보며 하루에도 열두 번씩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는다. 학교생활은 힘들지 않을까, 친구들과는 잘 지낼까, 선생님은 잘해주실까… 하지만 초등 1학년 학부모/예비 학부모(이하 학부모)가 가진 걱정과 조바심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딱 한 가지로 귀결된다. ‘내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에 부모는 아이한테 이것저것을 마구잡이식으로 시킨다. 선행 학습을 한답시고 학습지도 구독해보고, 학원 순례도 시켜보지만 효과는 여의치 않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이 틀려도 너무 많이 틀렸기 때문이다. 사실 초등 1학년 때부터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부모가 초등 1학년의 특성을 정확히 알고, 아이에게 제대로 된 방법으로 책만 잘 읽히면 된다. 이번에 출간된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송재환 지음, 예담프렌드)의 저자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초등 1학년은 다른 사람이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자아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이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면서 수많은 자료를 접하게 돼 어휘량이 폭발하는 시기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이 절정에 다다르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아이가 가장 손쉽게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풍부한 어휘를 익히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발휘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바로 ‘책읽기’입니다. 초등 1학년 때 어떻게 책을 읽었느냐에 따라 그 이후의 책읽기도 결정되기 마련이거든요. 다시 말해 초등 1학년은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독서의 결정적 시기’인 셈입니다. 책만 제대로 읽으면 모든 공부는 수월해집니다. 책읽기를 하면 어휘력, 이해력, 상상력 등 공부에 필요한 요소들이 줄줄이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책읽기를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당장 성적은 안 좋을지 몰라도 나중에는 결국 우등생으로 거듭납니다.”

초등 1학년 우리 아이,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우선 책을 읽히자. 부모는 그저 걱정과 조바심을 내려놓고 천천히 지켜보면 될 일이다.

평생 공부 습관이 형성되는 초등 1학년,
중요한 공부, 그보다 더 중요한 책읽기로 잡아라!


책읽기와 공부는 도대체 어떤 관계이기에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걸까? 사실 대다수 부모들은 책읽기와 공부를 분리해서 생각한다. 아이에게 공부는 공부대로 시키면서 또 책은 책대로 읽으라고 채근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마다 부모와 아이 사이에서는 묘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한 쪽에서는 하라고 떠밀고, 다른 한 쪽에서는 하기 싫어 기를 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책읽기와 공부 사이에는 명확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책을 제대로, 그리고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 기본적으로 어휘력, 이해력, 이해심, 상상력 등이 길러지는데 이 모든 요소가 정확히 공부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 막 공부에 발을 들인, 좋지 않은 공부 습관이 적은 초등 1학년 시기야 말로 책읽기와 공부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이 책은 거듭 주장한다.

“초등 1학년 수학 문제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식을 보고 문제를 푸는 단순 연산 문제, 그림을 보고 문제를 푸는 그림 문제, 문장을 읽고 문제를 푸는 서술형 문제가 그것입니다. 이중에서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면서 오답률이 높은 유형은 서술형 문제입니다. 문제를 해결할 때 앞의 두 가지 유형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이해력이 요구되기 때문이지요. 어느 날 수학 시간에 ‘어항 속에 금붕어가 3마리 있습니다. 오늘 아버지께서 수족관에서 금붕어 4마리를 더 사 오셨습니다. 금붕어는 모두 몇 마리입니까?’라는 문제를 냈더니 아이들의 반응이 가관이었습니다. ‘수족관이 뭐예요?’부터 ‘어떤 마트에서 사왔어요?’라는 얼토당토않은 질문까지 교실은 한마디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왜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어휘를 뜻을 모르고, 문제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아이들이 ‘이 정도는 알고 이해하겠지’라는 전제 하에 수업을 진행합니다. 그러니 수업을 잘 따라가고 공부를 잘하려면 아이가 당연히 ‘교사의 그 정도’에 부합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능력을 고르게 키워줄 수 있는 건 책읽기뿐입니다.”

저자의 말처럼 책읽기와 공부는 한 배를 탄 것이나 다름없다. 이 책은 아이가 초등 1학년 때부터 이 배를 능수능란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확실히 도와줄 것이다.

1학년 독서 습관이 6학년까지 간다!
고전읽기 마스터 송재환 선생님의 초등 1학년 독서 실전 가이드


책은 무작정 읽는 것이 아니다. 책을 읽는 사람, 책을 읽는 시기, 책을 읽는 방법, 책의 종류, 이렇게 네 박자가 어우러질 때 책읽기는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 초등 교사로 현장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쳐온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을 통해 초등 1학년 책읽기의 모든 것을 낱낱이 보여준다. 우선 저자는 초등 1학년 책읽기의 전제 조건으로 ‘읽기 독립’을 이야기한다. 읽기 독립은 한글 떼기와는 또 다른 개념으로 한글을 뗀 아이가 누군가 책을 읽어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책을 읽는 걸 의미한다. 몇몇 아이들은 한글의 낱글자는 물론, 통글자까지 거의 다 아는 데도 스스로 책을 읽지 않으려고 하거나 못 읽는다. 저자는 이러한 아이들의 원활한 읽기 독립을 위해 지금 당장 실천 가능한 가이드를 책 속에 담았다. 이와 함께 ‘초등 1학년 책읽기의 원칙’을 세워 세상의 모든 초등 1학년 학부모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초등 1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춘 다양한 책읽기 및 독후 활동 방법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반복해서 읽기, 소리 내어 읽기, 쓰면서 읽기 등 7가지 책읽기 방법은 한창 호기심이 많은 초등 1학년 아이들의 잠재력을 한껏 끌어올려줄 것이며, 여러 가지 감각에 방점을 둔 5가지 독후 활동 방법은 책읽기란 그 무엇보다 즐겁고 창의적인 활동이라는 생각을 아이들에게 심어줄 것이다. 또한 고전읽기 마스터인 저자는 그 명성에 걸맞게 초등 1학년만을 위한 맞춤형 고전 읽기 전략을 소개해, 초등 1학년 아이들이 고전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책 곳곳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추천 도서 리스트는 초등 1학년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혀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에게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다. 초등 1학년, 모든 게 처음이라 낯설고 긴장되지만 그 ‘처음’은 가장 큰 기회이기도 하다. 처음부터 이 책을 마중물 삼아 아이를 키운다면 그 아이가 공부 잘하는 아이, 인성 좋은 아이로 자라는 건 시간문제일지도 모른다.

지은이 : 송재환

서울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서울 동산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동시에, 작가와 강연가로서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작지만 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EBS <부모>, KBS 라디오 <교육을 말합시다> 등 다수의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도서관, 문화 센터, 기업체, 학교 등에서 300회 이상의 강연을 진행하며 올바른 교육과 효과적인 공부법에 대한 그만의 노하우를 널리 알렸다.
저서로는 『초등 고전읽기 혁명』, 『수학 100점 엄마가 만든다』, 『초등 공부 불변의 법칙』, 『초등 5학년 공부법』, 『좋은 부모 되기 40일 프로젝트』 등 10여 권이 넘는다. 그중 『좋은 부모 되기 40일 프로젝트』는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초등 5학년 공부법』 등을 포함한 4권은 중국과 대만에 수출되어 우리나라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널리 읽히고 있다. 특히 『초등 고전읽기 혁명』은 다독과 속독 위주에서 완독과 정독으로 독서 교육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데 이바지했으며, 전국 초등학교에 고전읽기 돌풍을 일으켰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에는 ‘올해의 독서 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공부를 훨씬 더 재미있게, 조금 더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거시적인 물음에 저자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책만 제대로 읽으면 된다’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부모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이 물음에 대해 저자가 제시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대답이다.

[차례]

프롤로그 내 아이의 믿을 구석 ‘책읽기’

1장 초등 1학년, 아이의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01 자아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
1학년 때 모습이 6학년 때까지 가는 아이들 | 어휘력 부족으로 산만해지는 아이들 | 선행 학습으로 산만해지는 아이들 | 기본 생활 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 | 하늘은 복 없는 인생을 내지 않는다

02 어휘량이 폭발하는 시기
어휘력과 시험의 상관관계 | 어휘량의 빅뱅이 일어나는 초등학교 1학년 | 어휘력 향상의 유일한 해법, 책읽기 | 어휘력 빈곤에 시달리는 영어 유치원 출신들

03 상상력과 호기심이 무궁무진한 시기
“선생님, 저요! 저요!” | “선생님, 재미있는 이야기 좀 해주세요.” | 상상력은 꿈의 가장 큰 자양분이다

04 독서 습관을 만들어가는 시기
독서 습관이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 1학년은 독서 습관을 들이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 지혜로운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 책 읽는 부모가 책 읽는 아이를 만든다

2장 아이는 읽는 만큼 성장한다

01 읽기 독립 만세
읽기 독립이 한글 떼기보다 더 중요한 이유 | 책읽기에도 이유기離乳期가 필요하다 | 읽기 독립을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

02 책만 제대로 읽어도 공부 우등생
외계어로 가득한 교과서 | 내 아이는 독서 부진아일까 | 부모가 먼저 챙기는 아이의 독서 습관

03 1학년 공부, 책읽기로 해결하라
국어, 정해진 시간에 긴 글을 읽는 능력 | 수학,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 | 통합,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

04 차라리 책을 한 권 더 읽혀라
아이의 호기심, 죽일 것인가 살릴 것인가 | 겉만 번지르르한 100점보다 속이 꽉 찬 90점이 낫다 | 수학을 위한 결정적 책읽기

05 이해력을 키워주는 책읽기
이해력의 든든한 밑바탕, 배경지식 | 이해력의 차이는 배경지식의 차이다 | 스토리로 기억한 지식이 오래간다

06 이해심을 심어주는 책읽기
책은 또 하나의 가족이다 | 책은 부모가 할 수 없는 걸 대신해준다 | 뻔한 동화책이 뻔하지 않은 이유

07 좌뇌와 우뇌의 균형을 잡아주는 책읽기
우뇌만 자극하는 아이들 | 책읽기는 가장 완벽한 전뇌적인 활동이다

08 책읽기의 대가는 상상력의 대가
식을 세우기보단 그림을 그려라 | 상상력은 창의력의 어머니

3장 책만 잘 읽혀도 1학년의 반은 성공이다

01 초등 1학년 책읽기의 원칙
책과 사랑에 빠지게 한다 | 책읽기가 재미있다는 생각을 심어준다 |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게 한다 | 꼼꼼하게 읽는 습관을 길러준다

02 부모가 노력하는 만큼 아이는 책을 읽는다
과감히 TV를 치운다 | 틈틈이 자주 읽게 한다 | 책으로 가득한 아이만의 공간을 꾸며준다

03 지상 최고의 놀이터, 도서관
도서 대출 카드=보물 창고 열쇠 | 책을 사랑하는 만큼 아이의 인생이 열린다 | 맛있는 책부터 빌린다 | 진정한 책 부자가 되려면 | 도서관 친구를 사귄다 | 다양한 도서관 행사에 참여한다 | 도서관 사서와 친하게 지낸다 | 도서관에 가는 날을 정한다

04 새 책은 독서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마중물이다
보유 장서가 학업성취도를 결정한다 | 아이와 함께 서점에 간다 | 도서 구입의 7가지 원칙

05 책 읽는 부모, 책 읽는 아이
부모의 태도가 자녀의 독서량에 미치는 영향 | 우리들의 행복한 가족 독서 시간

06 흐릿한 기록이 뚜렷한 기억을 이긴다
단 한 줄만이라도 써본다 | 간단하게라도 기록한다 | 책등에 스티커를 붙인다

07 혼자 하는 책읽기에서 함께하는 책읽기로
미리미리 준비하는 독서 대회 | 가장 중요한 건 아이의 의지

4장 ‘많이’보다는 ‘제대로’ 읽혀라

01 잘못된 읽기
만화책만 읽는 아이 | 판타지만 읽는 아이 | 건성으로 읽는 아이 | 한 분야의 책만 읽는 아이

02 반복해서 읽기
반복 읽기는 힘이 세다 | 두 번째 저자가 되는 법

03 귀로 읽는 책, 읽어주기
아이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 | 잘 듣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 책을 읽어주는 7가지 방법

04 입으로 읽는 책, 소리 내어 읽기
소리 내어 읽기의 위력 | 소리 내어 읽을 때 꼭 알아야 할 5가지 노하우

05 손으로 읽는 책, 쓰면서 읽기
백 번 읽는 것이 한 번 쓰는 것만 못하다 | 가장 효과적인 베껴 쓰기 방법 | 밑줄만 잘 쳐도 반은 성공이다 | 어디에 밑줄을 칠 것인가

06 연애편지처럼 읽는 책, 천천히 읽기
급할수록 돌아가라 | 책을 천천히 읽으려면

07 집중하며 읽는 책, 몰입해서 읽기
책에 빠져들수록 행복은 커진다 | 독서 몰입의 4가지 조건

08 재미있고 신 나게 읽는 책, 즐기며 읽기
즐기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7가지 방법

5장 깊이 있는 아이로 만드는 독후 활동

01 입으로 하는 독후 활동
북 토크 | 질문하기 | 끝말잇기

02 손으로 하는 독후 활동
독서 기록장 | 편지 쓰기 | 동시 쓰기 | 그림으로 표현하기 | 책 광고하기 | 마인드맵

03 눈으로 하는 독후 활동
영화 감상하기 | 뮤지컬 관람하기

04 귀로 하는 독후 활동
다섯 고개 놀이 | 녹음해서 듣기 | 판소리 듣기

05 몸으로 하는 독후 활동
책과 실생활 연결하기 | 몸짓으로 표현하기 | 미니북 만들기 | 등장인물 캐릭터 만들기

6장 차원 높은 아이로 거듭나는 고전 읽기

01 세상에서 가장 힘세고 위대한 책, 고전
고전古典은 고전古傳이다 | 고전古典은 고전高典이다

02 그래서 고전을 읽어야 한다
울타리가 되어주는 고전 |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고전 | 안목을 높여주는 고전

03 고전을 읽으면 달라지는 것들
성적이 오른다 | 생각이 깊어진다 | 인성이 좋아진다 | 책을 보는 안목이 달라진다 | 글을 잘 쓰게 된다

04 초등 1학년을 위한 고전

05 성공적인 고전 읽기의 길
고전 읽기의 원칙, 4T |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 | 조금씩 읽어야 한다 | 천천히 읽어야 한다 | 인문 고전은 암송해야 한다

에필로그 인생의 항해를 시작하는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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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한 자리에 모였다, 'Social'

- 갤럭시노트3 My Magazine: (2) 'Social'에서 계정 설정방법 -

 

 

'My Magazine'에서 가장 편리한 기능 가운데 하나는 바로 'Social'이다. 트위터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News' 섹션에서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한 곳에 모아서 보여주는 것과 같은 이치다. 다만 각 계정에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한번만 로그인을 하면 그 이후로부터는 업데이트 되는 컨텐츠들이 자동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My Magazine'의 'Social' 섹션에서 SNS 계정을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 'Social'에서 계정 설정방법 

 

'My Magazine'의 'Social' 섹션에서 자신이 원하는 SNS 계정에 로그인 하면 그 SNS의 컨텐츠를 한 곳에 모아서 볼 수 있다. 이상한 점은 트위터, 구글플러스, 링크드인 등의 서비스는 있지만 정작 SNS의 대명사인 페이스북은 리스트에 없다는 사실이다.

 

1. 'My Magazine'을 실행한 후, 'Social' 섹션을 열기 위해 'News' 섹션 화면이 나오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드래그 한다.

 

 

 

 

2. 설정에 따라 왼쪽이 될 수도 있고 바로 'Social' 섹션이 나올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이 과정은 생략하고 바로 3번으로 넘어간다.

 

 

 

3. 'Social' 섹션이 나타나면 SNS 계정을 연결시키기 위해 [계정 연결] 단추를 누른다.

 

 

 

4. 트위터, 구글플러스 등 자신이 공유하고자 하는 SNS 서비스를 선택한다. 여기에서는 트위터를 누른다. 

 

 

 

5. ID, PW를 입력한다.

 

 

 

6. 로그인한 계정을 표시하기 위해 컨텐츠가 업데이트 되는 과정이 진행된다.

 

 

 

7. 'Twitter'라고 되어 있는 부분에 체크표시가 나타나면서 활성화된다.

 

 

 

8. 'Social' 섹션이 활성화되어 사진이나 트윗한 글이 매거진 형식으로 표시된다. 4번에서 선택한 서비스에 따라 표시되는 컨텐츠가 달라진다.

 

 

 

9. 8번에서 보기 원하는 컨텐츠를 누르면 자세히 볼 수 있으며 서비스 종류에 따라 화면 상단에 관련된 메뉴들이 다르게 표시된다.

 

 

   

마치며

 

My Magazine은 뉴스와 SNS, 그리고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이나 스크랩북 등 자신만의 컨텐츠를 각각 묶어서 잡지 형식으로 보여준다. 텍스트 위주의 정보제공에서 벗어나 화려한 잡지편집의 기법을 활용하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Social'의 경우 여러 SNS 계정을 하나로 통합하여 한꺼번에 컨텐츠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옵션에 따라 드래그를 하거나 홈 버튼을 눌러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컨텐츠를 볼 수 있으며 사진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보기에도 좋다. 여기저기 복잡하게 여러 어플을 실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Social'의 편리함은 더 두드러진다.

 

 


  

 

 

SNS가 한 자리에 모였다, 'Social' - 갤럭시노트3 My Magazine: (2) 'Social'에서 계정 설정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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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magazine?

- 갤럭시노트3 My Magazine: (1) 실행 및 설정방법 -

 

 

갤럭시노트3에는 재미있는 기능들이 숨어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My Magazine이다. 이 기능을 보려면 홈 화면에서 아래 부분을 자연스럽게 위쪽으로 드래그하면 된다. 'My Magazine'에는 'News', 'Personal', 'Social' 등의 3섹션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옵션에 따라서 섹션의 위치나 순서, 보기 방법 등을 사용자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 특히 SNS 서비스와 연동이 자연스럽기때문에 그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 'My Magazine' 활용방법

 

편의상 번호를 붙였지만 굳이 순서에 상관없이 보아도 각 기능을 별 문제없이 활용할 수 있다. 맨 처음 사용하는 경우라면 '이용 약관' 등 약간의 설정 과정을 거쳐야 할 수도 있다.

 

1. 갤럭시노트3의 홈 화면에서 아래 부분을 위쪽으로 드래그하면 'My Magazine'을 볼 수 있다. 이 가운데 원하는 기사를 누른다.

 

 

 

2. 해당 기사가 화면 전체에 표시되며 기사 상단에는 갖가지 SNS 서비스와 연동을 할 수 있는 단추들이 있다. 여기에서는 맨 오른쪽에 있는 [공유] 단추를 누른다.

 

 

 

3. 해당 기사를 공유하려면 [링크 공유...] 단추를 누른다.

 

 

 

4. 트위터, 페이스북 등 자신이 공유하고자 하는 SNS 서비스를 선택한 후, 필요할 경우 로그인을 하면 해당 기사를 공유할 수 있다.

 

 

 

5. My Magazine은 'News' 외에도 'Personal'과 'Social'의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각의 섹션은 좌우로 드래그하면 볼 수 있다.

 

 

 

6. 각 섹션의 제목 왼쪽에는 섹션별로 원하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는 단추가 있는데 그 단추를 누르면 아래 그림과 같은 세 개의 섹션에 대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때 체크 표시를 해제하면 'My Magazine'에서 볼 수 없다.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려면 각 섹션의 이름 오른쪽에 있는 화살표를 누르면 된다.  

 

 

 

7. 아래 그림은 6번에서 화살표를 눌렀을 때 'News'와 'Personal' 섹션에서 볼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온다. 체크 표시 여부에 따라 각 섹션 초기 화면에서 표시되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8. 각 섹션의 오른쪽에는 전화, 카메라, 문자메세지, 구글, 인터넷 등 다른 어플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단추들을 표시해주는 단추가 있다. 컨텐츠를 보다가 통화를 하거나 문자메세지를 보낼 때 편리한 기능이다.  

 

 

   

마치며

 

My Magazine은 무엇보다 다이나믹한 느낌을 준다. 사진을 중심으로 기사제목이 보이기 때문에 실제 잡지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갤럭시노트3의 큰 화면을 제대로 활용한 기능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상하좌우로 드래그 하면서 선택할 수 있어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화면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SNS와의 보다 긴밀한 공유를 할 수 있으며 'Personal' 에서는 최근에 작업한 S노트, 사진 등 카테고리별 컨텐츠가 매거진 형식으로 정렬되어 보기에 편리하게 되어 있다.

 

특히 자기가 선호하는 분야를 따로 선택해서 볼 수 있도록 한 점도 매력있다. 예를 들어 정치에 관심이 없다면 정치 분야는 체크 표시를 해제하여 뉴스에서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다. 다른 어플로의 전환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으며 사진이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끊기거나 하지 않고 부드럽게 화면 이동이 가능하다. 100%는 아니지만 그간 지적되어 왔던 아이폰과 같은 부드러움을 상당부분 구현한 것 같다. 갤럭시노트3의 장점을 한껏 살린 My Magazine, 꽤 쓸만한 기능이다.

 

 

 


  

 

 

note? magazine? - 갤럭시노트3 My Magazine: (1) 실행 및 설정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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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만찬을 즐기다

- 「인문학은 밥이다」(김경집) 리뷰 -

 

 


인문학은 밥이다

저자
김경집 지음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 2013-10-11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배움이 실력이 되는 세상, 인문학하라!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인...
가격비교

 

 

도서고 강의고 우리나라에 인문학의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동양고전을 중심으로 문학과 철학 등 여러 분야의 인문학 도서들이 연일 쏟아져 나온다. 쉬운 책부터 어려운 책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와 형식도 다양하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는 인문학과는 큰 상관이 없는 저자들도 있다. 지금의 유행을 따라 살짝 숟가락만 얹어 놓은 듯한 책들도 종종 보이곤 한다. 그런 가운데 제대로된 인문학총서가 서점에 나왔다.

 

「인문학은 밥이다」(김경집).

 

먼저 저자는 수많은 인문학 도서를 읽고 또 글을 쓴 사람이다. 책의 표지에 써 있는 것처럼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인문학자'로 알려진 사람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흥미 위주이거나 수박겉핡기식의 내용이 아닌 말 그대로 인문학 전체를 한 눈에 보게 해주는, 그러면서도 깊이를 놓치지 않은 그런 책이다. 과연 이 책에는 어떤 내용들이 어떻게 소개되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인문학은 밥이다」(김경집, RHK, 638쪽, 2013)

 

 


 

 

어떤 내용이 담겨있나

 

이 책은 철학, 문학, 역사, 정치 등 12개의 인문학 분야를 '1부 마음의 깊이를 더하는 인문학', '2부 진보하는 인류와 인문학', '3부 감성을 깨우는 인문학', '4부 인문학은 관계맺기다' 등 4부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각 장은 여러 개의 소주제로 나누었고 맨 뒤에는 <읽어볼 책들>을 통해 읽을만한 관련 분야의 도서들을 자세히 소개한다. 인문학의 모든 분야를 다루고 있고 내용도 방대하지만 문장이 어렵지 않은 탓에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출처: 알라딘)

 

:: 1부 마음의 깊이를 더하는 인문학

 

1부에서는 나와 세상에 대한 물음을 따라가본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 시작해, '죽음 다음에 무엇이 있을 것인가', '인간은 무엇인가'로 이어지는 이 여정의 첫 번째 행선지는 철학이다. 종교에서는 겸손을 배운다. 기독교 근본주의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통해 평화와 구원을 이야기하는 종교가 편협함에 사로잡힌 이유를 추적해본다. 3장에서는 다른 학문과의 학제적 교류는 물론, 기술공학의 적극적인 수용을 통해 가장 빠른 속도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심리학의 최신 연구 따라잡기를 시도한다.

 

1장 철학
1 왜 철학인가·2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칼 포퍼·3 대륙의 합리론과 영국의 경험론·4 왜 동양철학인가·5 철학하라! ·읽어볼 책들

2장 종교
1 새뮤얼 헌팅턴과 비판자들·2 편협함은 어디에서 오는가·3 신화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4 종교의 문제는 곧 현대사회의 문제다 ·읽어볼 책들

3장 심리학
1 데카르트와 분트, 그리고 프로이트·2 새롭게 세상보기, 칼 융·3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라, 게슈탈트 심리학·4 ‘어· 내가 왜 이러지·’ 억압과 방어기제·5 왓슨과 스키너의 행동주의 심리학·6 심리학에 대한 오해와 진실·7 새로운 심리학의 탄생·8 심리학, 변신의 끝은 어디인가·9 새로운 강자의 대두, 뇌과학·10 다시, 인간이란 무엇인가 ·읽어볼 책들

 

:: 2부 진보하는 인류와 인문학

 

2부에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뤘다. 먼저 살펴볼 분야는 역사다. 대부분 역사를 지식과 사실로 알고 있다. 그러나 역사를 기술하느 ㄴ주체와 방식에 따라 역사적 지식과 사실을 달라질 수 있음을 살펴본다. 또한 상당히 객관적인 분야이자 실험과 관찰을 통해 진실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인 과학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1장 역사
1 누구의 시선으로 쓴 역사인가·2 역사를 서술하는 방식·3 문학에서 역사 읽기·4 역사를 알아야 세계가 보인다·5 경제민주화, 역사로 곱씹어보기·6 역사는 나의 삶이다 ·읽어볼 책들

2장 과학
1 1543년, 믿음이 무너졌다·2 인터넷은 휴머니즘이다·3 당신에게 수학은 무엇인가··4 과학은 가치중립적인가· ·읽어볼 책들

 

:: 3부 감성을 깨우는 인문학

 

3부에서는 생각의 범위를 넓혀주고 우리의 가능성을 확장시켜주는 문학, 미술, 음악을 다뤘다. 1장에서는 문학을 장르별, 시간별로 추적해보며 문학의 속성을 따져보았다. 2장은 현대미술은 왜 어려운가라는 의문에서 시작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미술을 하나로 꿰는 재현미, 표현미, 인식미의 변천사가 그 실마리를 제공한다. 3장에서는 시대를 담는 그릇으로서의 음악을 다뤘다. 그 한 예로 미국에서는 희귀본으로 여기는 <체르니>나 <바이엘>을 여전히 피아노 교본으로 삼는 우리 시대의 음악교육에 변화의 필요성은 없는지 살펴보았다.

 

1장 문학
1 최고의 인문학 교재는 무엇인가·2 시는 삶과 세상의 압축파일이다·3 소설은 당신의 이야기다·4 수필은 삶의 진정성이다·5 사조는 필연적 흐름이다·6 이야기의 힘, 해리포터·7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읽어볼 책들

2장 미술
1 현대미술은 불친절하다·2 재현미, 인식미, 표현미·3 《행복한 눈물》이 가르쳐준 것들·4 백남준, 시간과 움직임을 품다·5 미술과 돈, 그리고 국력·6 우리 미술, 이 얼마나 멋진가!·7 미니멀리즘으로 삶을 돌아보다 ·읽어볼 책들

3장 음악
1 하이든과 베토벤의 음악이 다른 이유·2 존 케이지, 침묵도 음악이다·3 랩의 바탕은 저항정신이다·4 왜 FM 라디오에서 팝송이 사라졌을까··5 피아노는 ‘가구’가 아니다!·6 국악에 대한 단상 ·읽어볼 책들

 

:: 4부 인문학은 관계 맺기다

 

4부에서는 너와 나,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위한 인문학을 이야기 하고 있다. 1장에서는 권력을 얻고 유지하는 것보다 사람들 사이의 의견을 조율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역할로서의 정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지는 2장에서는 현대인의 자아정체성을 규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인 경제에 대해 다룬다. 3장과 4장에서는 '타자'인 환경과 젠더를 다뤘다.

 

1장 정치
1 정치는 삶이다·2 민주주의는 인간회복이다·3 분노하라, 그리고 저항하라·4 정의란 무엇인가·5 좌파와 우파에 대한 이해·6 국제정치는 힘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7 새로운 정치적 대안, 거버넌스 ·읽어볼 책들

2장 경제
1 인간의 욕망과 자본주의·2 케인즈와 프리드먼·3 신자유주의의 등장과 폐해·4 다시 애덤 스미스로·5 경제와 정치는 동전의 양면이다·6 열린사회의 초석이 되어야 하는 경제 ·읽어볼 책들

3장 환경
1 자연은 더 이상 재화의 대상이 아니다·2 환경에서 생태로·3 환경 문제의 핵심은 돈이다·4 지속가능한 성장과 분배 정의로 바라본 환경·5 천부적 권리와 자연의 권리·6 세계시민권으로서의 환경 문제 ·읽어볼 책들

4장 젠더
1 섹스와 젠더의 미분화·2 차별의 역사, 불평등의 문화·3 억압에서 자유로·4 성적소수자의 인권을 허하라!·5 페미니즘이 아니라 휴머니즘이다 ·읽어볼 책들

   

(출처: 알라딘)

 

 

 

놓치기 아쉬운 문장들

 

철학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질문 속에 이미 답의 반은 들어있다. _p.026

 

철학은 관념이 아니라 실천적 삶의 방식이다. _p.061

 

결국 종교는 죽음에 대한 의문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다. _p.071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한다." _p.161

 

두려워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조차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자들에게 펜을 쥐게 하면 칼 든 망나니보다 위험하다. _p.179

 

"역사는 단순히 과거에 관한 것이 아니다. 아니 과거와는 거의 상관이 없다. 사실 역사가 강력한 힘을 갖는 까닭은 우리 안에 역사가 있기 때문이고,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를 지배하기 때문이며, 그리하여 말 그대로 우리가 하는 모든 일 안에 현존하기 때문이다." _p.219

 

과학으로 우리는 자유를 얻었다. _p.229

 

인터넷은 비트로 치장한 옷차림의 구세주가 아니다. 그러나 인터넷이 우리가 현실에서 겪고 있는 억압과 차별 그리고 소외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인간의 구현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은 분명하다. _p.246

 

"고전이란 제목은 알지만 내용은 모르는, 혹은 제목은 들어봤지만 정작 읽어보지는 않은 책이다." _p.285

 

말과 글은 우리의 사고를 결정한다. 그리고 사고는 우리의 행동을 결정한다. 그것은 단순히 나와 세상을 연결하는 고리가 아니라 나의 삶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_p.341

 

현대미술은 우리에게 낯익은 세상을 다른 시선과 다른 각도로 볼 것을 요구한다. 새로운 세상은 늘 그렇게 낯설게 오게 마련이다. _p.347

 

"시는 사람을 계발하고, 예는 사람을 성립시키며, 음악은 사람을 완성한다." _p.392

 

현대음악의 흐름과 변화를 눈여겨보면 뜻밖에 세상에 대한 너른 시야를 가질 수 있다. 요즘 떠들썩한 이른바 '한류'나 'K팝'도 넓은 관점 아래 훨씬 더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상품이 될 수 있다. 관습과 통념을 깨야 한다. _p.411

 

일찍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은 인간이 정치적 동물이다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 _p.447

 

정치는 결코 정치가들의 일이거나 나와는 무관한 별개의 대상이 아니다. 삶 자체가 하나의 정치다. _p.450

 

엄밀히 말하자면 한국 사회에서는 보수가 진정한 보수적 가치를 실천한 적도, 진보가 참된 진보적 가치를 실현한 적도 없다고 볼 수 있다. 미래의 한국 정치와 사회의 올바른 정립을 위해서라도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이해는 필수적이다. _p.473

 

자연은 결코 불필요하게 낭비하는 법이 없다. 인간은 우주와 자연의 질서에서 삶의 질서를 배운다. _p.549

 

자연이 살면 인간도 살고, 자연이 죽으면 인간도 죽는다. _p.556

 

 

(출처: 알라딘)

 

 

마치며

 

 이 책은 600쪽이 훨씬 넘는 상당히 방대한 분량의 책이다. 최근 출판되는 책들이 대부분 300쪽을 전후로 하고 있음을 감안해 볼 때 2배가 넘는다. 그렇다면 그 책의 두께에 먼저 압도되어 책을 읽을 엄두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한장한장 넘기는 재미가 남다르다.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들을 모두 다 자신의 전문 분야인 것처럼 자신있게 써내려갈 수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과 더불어 신기함 마저 느껴진다.

 

본문을 풀어가는 능력이나 책의 구성 또한 다독 다작의 흔적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예를 들어 철학과 익스트림 스포츠의 매력을 비교하며 설명하는 부분처럼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최대한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도 눈에 띈다. 각 장의 말미에는 <읽어볼 책들>을 삽입하여 앞에서 소개한 인문학 분야와 관련된 추천도서를 소개한다. 단순히 책의 내용만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아마도 저자가 직접 읽고 이해하고 깨달은 바를 함축하여 설명하고 있기에 그 가치가 한층 더 빛난다. 몇 줄 안되는 책 소개이지만 해당 도서를 읽고 싶은 이들에게는 아주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저자는 상당히 다독을 한 것으로 보이며 완벽주의적인 기질도 엿볼 수 있다. 예를 들어 4부에 들어가면서 그는 '이 책에서는 마르크스 경제학을 다루지는 않았다. … 내가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완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한 부분이 나온다. 이 말은 이 책에 언급된 수많은 인문학 도서들을 저자가 직접 완독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그리고종교문제를 다루면서 기독교 근본주의에 주로 초점을 맞춘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아마도 책이 출간된 후에 논란이 될만한 부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인듯 하다.

 

일부이긴 하지만 문학으로서의 희곡의 가치와 매력을 소개하면서 소포클레스의 <안티코네>를 수록한 부분은 본문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준다. 적은 분량이었지만 저자의 주장대로 희곡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3부 3장에 언급된 '모차르트에 얽힌 오해와 편견들'과 같은 내용은 참 흥미로운 내용이었지만 이 책이 아니면 굳이 접하기는 쉽지 않을 이야기들이다.

 

책을 읽고 난 느낌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5성급 호텔 뷔페에서 럭셔리하게 차려진 산해진미를 맛 본 기분이다. 전문점에서 한 가지의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 보는 것도 뷔페의 매력이 아니겠는가. 인문학에 있어서만큼은 제대로 만찬을 즐긴 기분이다. 인문학의 주요 분야를 이렇게 한꺼번에 깊이 있게 다룬 책을 이제까지 본 적이 없다. 수십 년간 책을 읽고 글을 써온 저자이기에 가능했던 결과물이라 생각된다. 인문학의 열풍에 편승한 가벼운 책이 아니라 인문학의 기본기를 단단히 다질 수 있고 자신의 관심분야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분량이 만만치 않지만 최대한 어린 나이에 읽을 수록 그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을만한 책이다.

  

(출처: 알라딘)

 

 

 


 

 

 

인문학 만찬을 즐기다 - 「인문학은 밥이다」(김경집) 리뷰 -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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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lam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