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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ze the day!

이번엔 7이다, 갤럭시노트7 이번엔 7이다, 갤럭시노트7 몇 년 전, 아이폰4가 발표되는 날 프레젠테이션을 지켜보며 두근거렸던 기억이 있다. 사전예약을 했고 인근 매장에서 아무런 사은품도 받지 못했지만 손에 들려 있는 그 케이스만으로 기쁨이었다. 전철을 타고 갈 때나 커피숍에 있을 때,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질 정도였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그 이후로 갤럭시 시리즈로 넘어왔다. 아이폰이 부족하거나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나의 업무스타일과 생활습관이 아이폰과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갤럭시노트1, 3, 5 등 2년 마다 홀수로 이 제품만을 사용해왔다. 노트4는 체험단으로 3개월 가량 사용했고 노트2는 가족이 사용하는 걸 꼼꼼히 체크해 본 정도였다. 실질적으로 펜을 사용할 일은 많지 않았지만 타제품에 비해 만족도가 높았다. 노.. 더보기
영어는 공부가 아니다, 그레이스 잉글리시 화상영어 영어는 공부가 아니다, 그레이스 잉글리시 화상영어 그동안 아이들 영어공부에 대해서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유치원에서부터, 아니 아기였을 때에도 영어로 된 영상을 틀어주는 것으로 영어공부에 대한 고민은 이미 시작되었다. 그러면서 나름 깨달았던 것이 영어를 잘 하려면 좋은 선생님과 교재를 만나야 한다는 것이었다.물론 그 전에 자신이 먼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기본전제로 한다. 그런 의미에서 그레이스 잉글리시 화상영어는 그 두 가지를 모두 갖추었다고 본다.게다가 그것을 통해 화상영어 시간을 공부가 아닌 기다려지는 시간으로 만들어주니 말 그대로 일석삼조다. 친절하고 재미있는 선생님들, 그리고 책이 없어도 컴퓨터 화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게 수업이 가능하다. 한 마디로 영어'공부'가 아닌 영.. 더보기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곳, 수미마을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곳, 수미마을 양평농촌체험 한동안 '수미칩' 광고송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 수미칩에 사용되는 감자를 수미감자라고 하는데 전남 곡성과 더불어서 경기도 양평에서도 수확된다고 한다. 그 수미감자로 유명한 곳이 바로 양평 수미마을이다. 양평농촌체험마을 가운데 하나인 수미마을은 넓은 들과 맑은 물, 높은 산이 어우러진 말 그대로 빼어나게 아름다운 곳이다. 지난 주말 바로 그 수미마을에 다녀왔다. ​ 그동안 많은 양평농촌체험마을에서 김장체험, 물놀이체험, 수확체험, 딸기체험, 송어잡기체험 등 여러 체험을 했다. 그런데 이 곳 수미마을은 그 가운데에서도 규모가 가장 크고 사람도 제일 많았다. 체험하는 내내 외국인을 포함하여 초등학생 등 단체체험객들이 줄을 이었다. 가족단위로 찾은 체험객들도 여럿.. 더보기
실력향상이 귀에 들려온다 - 그레이스 잉글리시 화상영어 체험기 실력향상이 귀에 들려온다! 그레이스 화상영어 체험기 작은 아이가 화상영어를 한 지도 벌써 두 달 정도가 지났다. 처음 화상영어를 할 때 말을 하기는커녕 티처의 말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서 티처만 열심히 말하던 기억이 난다.속으로 '괜히 시켰나?' 하는 의구심마저 들었다.하긴, 하루 25분이라는 시간을 가지고 언제 귀가 트이고 입이 열릴까.하지만 공부라기보다는 언어이기 때문에 그냥 꾸준히 노출시키자는 마음으로 지켜보기로 했다. 다행히 성격이 워낙 밝은 아이라 그런 긍정적인 성격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다. 얼마 전 일이었다.평상시처럼 화상영어를 하고 있는 아이를 무심코 지나가고 있었는데 아이가 무엇인가를 유창하게 말하는 것이었다.설날에 관해 이야기를 하다가 할머니로부터 세뱃돈을 받아서 기쁘다.. 더보기
양평, 늘 고향 같은 곳 - 양평 여물리체험마을 체험 양평, 늘 고향 같은 곳 양평 여물리체험마을 체험 겨울이라고 하면 보통 고구마, 밤, 귤이 생각나고는 한다. 모닥불에 구워먹는 군고마와 군밤은 언제 먹어도 뜨끈하고 달콤하다. 그리고 비닐봉지 한 가득 담겨 있던 시원한 귤을 까먹다 보면 어느 새 껍질만 남게 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겨울에 인기를 끄는 것이 있으니 바로 딸기다. 호텔에서는 '딸기 뷔페'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매진사태가 이어지고 있으며 딸기따기체험도 성황 중이다. 패밀리레스토랑에서도 딸기 특선이 여기저기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딸기는 밭에 가서 직접 따먹는 맛이 최고가 아닐까? 계절마다 찾아가는 양평농촌체험마을에서 딸기체험이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여물리체험마을이다. 그동안 많은 마을들을 다녀봤는데 여물리체험마을은 처음이다... 더보기
초딩의 그레이스 화상영어 입문기 초딩의 그레이스 화상영어 입문기 초등학교1학년인 둘째 아이. 영어공부는 해야겠기에 학원을 보내고 있지만 숙제만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좀...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언니가 하는 그레이스 화상영어를 어깨넘어로 보더니 자기도 하고 싶다며 입이 나오곤 했다.유치원 때부터 꾸준히 영어를 해왔고 원어민 선생님을 통해 나름 listening과 speaking도 두려워하지는 않아서 둘째아이도 그레이스 화상영어를 시작했다. 다행히 티처가 큰 아이를 담당했던 티처라 대화가 더 잘되었다. 감정표현이 풍부한 둘째는 연신 깔깔 대면서 티처와 짧은 문장과 단어로 대화를 이어나갔다.아직은 처음이라 못 알아듣는 단어도 있고 바로바로 대답을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두려워하거나 머뭇거리는 일은 없었다.​​ 그레이스 화상영어의 장점은 바.. 더보기
베트남으로 진출하는 롯데 베트남으로 진출하는 롯데 얼마 전 텔레비전을 보니 동남아 지역에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K-pop과 드라마 등을 통해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유통업계가 그렇게 자리를 잡고 있었는지 미처 몰랐었다. 그 선봉에는 유통업계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롯데그룹이 있었다. 선봉주자답게 롯데그룹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선진 유통 전략 및 서비스 노하우를 베트남에 전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롯데그룹은 한국산업통상자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베트남 산업통상부와 ‘베트남 유통산업 상생발전 역량강화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롯데그룹은 베트남 호치민에 ‘롯데 유통·서비스 스쿨’을 개설하고 베트남 취약 계층을 대상으.. 더보기
가격은 합리적, 맛은 성공적! 정자동 초밥집 스시생선가게 정자점 가격은 합리적, 맛은 성공적!정자동 초밥집 스시생선가게 정자점 용인에 업체 미팅을 갔다가 마치고 보니 점심시간이 되었다. 늘 이맘 때면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오늘은 뭘 먹지?'라는 것이다. 오늘은 자극적인 것보다는 깔끔하게 초밥이 먹고 싶어졌다. 하지만 용인 근처는 자주 갈 일이 없는 터라 검색을 해야만 했다.일식정식도 좋지만 오늘은 여타의 다른 것보다 스시만 먹고 싶었다. 이런 순간에는 스마트폰만큼 좋은 것도 없다. 폭풍검색을 통해 괜찮은 스시전문점을 찾았다. 있던 곳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스시 생선가게 정자점이 오늘의 주인공! ​​지도만 봤을 땐 주택가인 것 같았는데 막상 가보니 주변 직장인들이 엄청 몰려 다닌다. 알고 보니 바로 길 건너에 KT 건물이 보인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더보기
이제 닭갈비 먹으러 춘천 대신 신림 가자! - 신림역맛집 춘천골 이제 닭갈비 먹으러 춘천 대신 신림 가자!신림역맛집 춘천골 우리나라는 정말 세계적으로도 엄청난 닭 소비국가이다. 치맥, 소맥이 중국에서 열풍을 일으킬 정도니 말이다.양념치킨, 후라이드치킨, 닭강정, 치킨볼, 닭볶음탕 등 그 종류도 참 많다.그 가운데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닭갈비. 닭갈비 하면 뭐니뭐니 해도 춘천닭갈비다.그래서 서울에도 춘천닭갈비가 즐비하다. 그런데 재밌는 건 막상 춘천닭갈비보다 서울에 있는 왠만한 닭갈비집들이 더 맛있을 때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서울에서 정말 맛있는 춘천닭갈비집을 발견했다.놀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신림역사거리 인근에 있는 신림역맛집 춘천골이 바로 그곳이다. 신림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춘천골.간판이 없길래 물어.. 더보기
매일 반죽하고 매일 반하는 집, 선릉역맛집 매반생면 매일 반죽하고 매일 반하는 집선릉역맛집 매반생면 요즘 을 보면 어린 시절 생각이 나곤 한다. 그 시절 골목 풍경과 음악, 옷, 음식 등 하나하나 생각이 나는 듯 하다.그 가운데 이런 추운 날이면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먹던 수제비가 생각난다.김치를 넣고 얼큰하게 끓은 수제비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결혼하고는 장모님이 끓여 주시는 수제비를 5그릇 넘게 먹은 적도 있다.​​ 얼마 전 첫 눈이 오는 날, 선릉역근처에 업무차 갈 일이 있었다.선릉역근처맛집이 어디 있는지 찾아 보니 몇 곳이 나왔는데 그 가운데 얼큰수제비가 맛있는 곳이 있다 해서 얼른 찾아갔다. 그곳은 바로 선릉역맛집 매반생면. 선릉역과 역삼역 중간쯤에 있는 상록회관 지하에 위치한 매반생면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맛도 정갈했다.왜 이름이 매반생면인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