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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ze the day!/today

여수,그 매력에 빠지다 - 여수엑스포, 백초횟집 여수,그 매력에 빠지다 여수엑스포, 백초횟집 여수에 가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버스커버스커의 라는 노래를 들으며, 도대체 여수의 밤바다가 어떻길래 노래까지 나오게 되었을까 궁금했던 적이 있다. 여수엑스포가 끝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여전히 아쿠아리움 등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여수는 야경이 멋지다고들 한다. 업무 차 여수에 다녀왔다. KTX를 타고 3시간30여분만에 도착한 여수엑스포역. 열차에서 내리자마자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 없이 문을 나서니 그곳이 바로 엑스포 전시관 바로 앞이다. 여객선 터미널부터 주제관 아쿠아리움에 이르기까지 길을 따라 시설.. 더보기
아시안게임 이벤트와 BBQ 치맥 페스티벌을 즐겨라! - BBQ 아시안게임 이벤트 아시안게임 이벤트와 BBQ 치맥 페스티벌을 즐겨라! BBQ 아시안게임 이벤트 인천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다. 그런데 월드컵이나 올림픽만큼의 열기는 아닌 것 같다. 특히 개막식 때 마지막 성화봉송주자가 본의아니게 미리 알려지는 바람에 김이 샜다는 말도 있다. 네이버에서는 메달순위도 찾아볼 수 없다. 지난 올림픽 때 메인화면에서 메달순위를 볼 수 있었는데 뭔가 분위기가 다르다. 하지만 뉴스에서 연일 이어지는금메달 소식에 '아, 아시안게임이지.' 하는 생각에 다시금 관심을 가져본다. 방금 메달순위를 보내 대한민국이 금메달 12개로 중국과 같고 은메달은 오히려 하나 앞선다. 전체 메달에서 하나가 뒤져서 2위라고 되어 있나보다. 뭐, 조금 있으면 메달 수가 벌어지겠지만 어쨌든 스타트가 좋다. 가족끼리 모여 앉.. 더보기
청운오토캠핑장 숲속의명품마을 - 양평농촌체험 청운오토캠핑장 숲속의명품마을 양평농촌체험 찾다 초등학교 시절, 장항선 완행열차를 타고 외할머니가 계시던 시골로 향하는 기차 안은 나에게 설레임의 장소였다. 덜컹거리며 달려가는 기차는 나에게 천국이었다. 그 안에서 까먹는 그물망에 들어 있던 삶은 계란과 사이다는 최고의 간식이기도 했다. 외할머니 집 앞에 펼쳐진 드넓은 논, 그 위에 구름 사이로 강하게 내려오는 햇빛은 지금도 눈에 선하다. 뒷산에서 뛰어놀던 일, 수박을 따먹고 가마솥으로 갓지은 따근한 밥을 먹던 일, 하루종일 들리던 매미소리가 그립다. 이젠 웬만한 시골에도 아파트가 들어서고 부족한 것이 별로 없어서인지 그러한 정취들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그나마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그런 농촌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체험마을이 생겨나 어른들에게는 .. 더보기
에뜨스튜디오 - 천호 가족사진 잘 찍는 집 에뜨스튜디오 천호 가족사진 잘 찍는 집 찾다 아이들이 태어나고 첫돌이 되면 수십 만원, 많게는 수백 만원을 주고 사진을 찍고 액자와 앨범을 제작하곤 한다. 큰 액자와 명함사이즈만큼 작은 사진에 이르기까지 아기자기하게 잘도 만든다. 그런데 아이들이 자라고 초등학생이 되고 크다보니 그렇게 일부러 사진관에 가서 찍기가 쉽지 않다. 괜히 바쁘다는 이유도 그렇고 옷을 맞춰 입는 등 신경 쓸 일도 많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이 두려워서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크고나서는 정작 가족사진 한 장 제대로 찍은 것이 없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가족사진을 찍기로 했다. 수많은 스튜디오들, 그 가운데 괜찮은 곳을 찾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집에서 일단 멀지 않은 곳에 경력이 많은 스튜디오를 찾아.. 더보기
하림피오봉사단을 마치며 - 목공체험, 그리고… 하림피오봉사단을 마치며 목공체험, 그리고… 신나는 목공체험 하림피오봉사단의 마치막 체험인 하림 정읍공장 견학을 마치고 이어서 내장산 생태체험이 이어졌다. 생태설명만 하고 이어서 예정되어 있던 목공체험은 비로 인해 취소되었다. 그래서 재료를 각 가정에 나눠주고 집에서 만들기로 했다. 그러다보니 결국 하림피오봉사단의 최종 미션이 목공체험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이번 목공체험은 그동안 보아왔던 것과는 크기부터 달랐다. 보통은 목걸이 정도의 크기로 잠자리 등의 모형을 만드는 것이 전부였는데 이번에는 크기도 크고 사람 모양과 사진액자 등 두 가지를 체험할 수 있는 키트가 제공되어 아이들과 신나게 만들어보았다. 부속품도 많았고 나무 속이 하얀 것이 참 예뻤다. 그냥 갖다 붙이기만 해도 작품이 되는 것 같았다. 눈동자.. 더보기
하림정읍공장 견학 및 내장산 생태체험학습 하림 정읍공장 견학 및 내장산 생태체험학습 하림피오봉사단 하림을 만나다 하림피오봉사단에 선정되어 그동안 서천국립생태원, 한강생태체험학습, 온라인을 통한 환경보호 체험 등에 참여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와 가족 모두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이제 어느새 그 마지막 체험을 할 시간이 되었다. 이번 체험은 하림정읍공장견학 및 내장산생태체험학습이다. 하림피오봉사단이니만큼 하림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더불어 인근에 있는 내장산까지 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체험이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7시50분 경에 사당역에 도착했다. 사당역에서 출발한 버스는 1시간이 안되어 광명역에 도착하여 광명팀과 합류를 했다. 중간에 예산휴게소에 잠시 들러 휴식을 취하고 계속해서 하림 정읍공장을.. 더보기
일산 아쿠아플라넷을 가다 - 방학 때 아이들과 갈만한 곳 일산 아쿠아플라넷을 가다 방학 때 아이들과 갈만한 곳 기대하다 "애들 방학인데 우리 아쿠아리움 가자!" "(시큰둥)" 그랬다. 아내에게 아이들 방학을 맞아 갈만한 곳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아쿠아리움에 가자고 제안을 했다. 그런데 아내의 반응이 영 시원치 않다. 이유인즉, 몇년 전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63빌딩 아쿠아리움을 갔었는데 시설물도 너무 낡고 볼거리도 별로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또 가자고 하니 왜 가냐는 식이었던 것이다. 사실이 그랬다. 내가 보기에도 규모는 물론이고 조잡한 인형들이 떡 하니 버티고 있는 이들 아쿠아리움에서는 그만한 비용을 주고 가기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아쿠아리움 하나 보자고 제주도나 여수까지 갈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러던 중에 발견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일산 아쿠.. 더보기
재미와 학습이 함께한다 - 양평물놀이축제, 조현리 모꼬지 농촌체험마을 재미와 학습이 함께한다 양평물놀이축제, 조현리 모꼬지 농촌체험마을 추억을 담다 초등학교 시절, 장항선 완행열차를 타고 시골 할머니댁에 놀러간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기차역에 내려 버스도 없어서 택시를 타고 들어가야만 했던 그 시골길. 아침에 눈을 떠 방문을 열면, 넓은 들판에 구름 사이로 햇빛이 내리 쬐던 그 광경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지금도 어머님이 시골(사실 시골이라 하기엔 너무 현대화 되어 있지만...)에 계셔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려가지만 그 때의 시골 느낌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그런 어린시절의 추억을 돋게 하는 좋은 체험프로그램이 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거의 접해보지 못한 시골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주는 양평농촌체험마을이 바로 그것이다. 모꼬지마을, 수미마을, 여.. 더보기
딸들에게 집을 장만해주다 - 상자(박스)로 집만들기 딸들에게 집을 장만해주다! - 상자(박스)로 집만들기 -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박스로 만든집. 오늘에야 만들어주었다 너무나도 예쁜 딸들을 바라보노라면 곧 학교에 들어가서 사춘기를 겪으며 반항도 하고 남자친구 생겼다고 아빠는 뒷전일 때가 올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울적해지곤 한다. 머, 앞날을 미리 걱정하는 우를 범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현실인걸. 그래서 때로는 어차피 떠날 녀석들 너무 정 주지 말자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그것도 잠시. "아빠~" 하면서 달려오는 두 팔에 내 마음도 활짝 열리고 만다. 집의 위치도 마침 잘 맞는 것 같다 오래전부터 그런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것이 하나 있었다. 상자 속에 들어가서 노는 걸 좋아하고 숨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이기에 아이들만의 집을 지어주고 싶었다. 언젠가 강동.. 더보기
함께 즐기는 분수쇼 - 뚝섬 음악분수대 함께 즐기는 분수쇼 뚝섬 음악분수대 발견하다 주말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자전거를 탄다. 주로 뚝섬유원지에 가서 인라인도 태워주고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한다. 둘째 아이는 아직 두발자전거를 타지 못해서 보조바퀴가 달려있는 조그만 자전거를 타고 30분 가까이 가야 한다. 혼자 가면 10분 정도 거리인데 아이들을 지켜봐야 하니 어쩔 수 없다. 특히 여름이라 뜨거운 땡볕에 오래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다. 그런데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뚝섬에 분수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시간을 확인하고 5시에 맞춰 아이들을 데리고 이것저것 챙겨서 가져갔다. 확인해보니 낮에는 아이들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분수쇼였고 밤에는 조명을 이용하여 멋진 분수쇼가 펼쳐진다. 그렇다고해서 분수쇼가 특별히 다른 것은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