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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원어민화상영어

calamis 2014. 8. 14. 00:02

 

 

그레이스 원어민화상영어

 

평생의 고민, 영어

 

몇 년 전 미국에 있을 때였다. 지인들과 함께 디즈니랜드에 놀러갔다. 미국에 간지 얼마 안되었기에 지인분들이 표를 끊어주었다. 그런데 한 분의 7살짜리 아들이 매표소에서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표를 받는 것이었다. 난 한 마디도 못했는데 7살짜리 아이가 유창한 발음으로 표를 받는 모습을 보니 할 말이 없어졌다. 그 때 든 생각은 미국사람들과 지속적으로 대화하는 방법만이 영어의 입을 열어주게 하는 방법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 나의 영어공부보다 아이들의 영어가 걱정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귀를 열어주고 입을 자신있게 열게 해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늘 있다. 원어민 선생님과 1대1 과외를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경제적인면에서나 심적인면에서 조심스러웠다. 학원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공부를 하는 것도 기껏해야 일주일에 서너시간 정도니 그걸로는 원활한 영어를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화상영어다. 전화영어도 있지만 아무래도 어린 아이들이기 때문에 화면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시간도 전화영어보다 길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한번 해보기로 했다. 다만 미국이나 캐나다 원어민 선생님이 아닌 필리핀 선생님을 선택했다. 비용측면에서 차이가 많이 나지만 선생님을 잘 만나면 미국 원어민 선생님 못지 않은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화상영어가 답이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그레이스화상영어'다. 수많은 화상영어가 있지만 그레이스화상영어는 전국 10만 회원을 통하여 검증된 리딩게이트 다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자기주도 온라인 학습1대1 원어민 그레이스 화상영어 홈스쿨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특히 실력이 검증된 원어민 강사와 중간에서 강의와 시간 등을 조율해주는 교육전문 매니저가 있어서 아직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레이스화상영어는 단순히 원어민 강사의 평가를 전달하는 평가방식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한명 한명의 교육내용을 강사가 녹음한 후 교육 매니저가 그 내용을 듣고 평가하여 전달한다. 그래서 학부모가 직접 그 녹음된 내용을 듣고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교육 매니저의 평가를 종합해 볼수도 있어서 좋다. 이 외에도 시간조절이나 교재 등 수업 내용에 있어서 필요한 대부분의 사안에 대해 한국인 교육 매니저와 대화함으로써 원활한 수업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화상영어는 스카이프를 이용한다. 인터넷무료전화이자 화상대화가 가능한 스카이프를 통해 원어민전화영어는 물론 원어민화상영어가 가능한 것이다. 스카이프는 PC에 간단히 설치가 가능하며 헤드셋과 화상캠만 있으면 된다. 몇 년전 사용하던 스카이프에 비해 음질이나 화질이 상당히 좋다. 끊김도 거의 없고 전달시간도 빠르다. 일반전화를 사용하는 느낌까지 든다. 회원가입을 할 필요도 없고 교육 매니저가 알려주는 로그인 정보를 이용해 접속하면 정해진 시간에 알아서 전화를 걸어주니 상당히 편리하다.

 

특히 오늘처럼 집이 아닌 가족여행을 다녀올 경우에는 스마트폰으로도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아무래도 오늘 저녁 약속한 시간까지 집에 들어올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아서 스마트폰에 스카이프 어플을 설치해 두었다. 이어셋도 준비했다. 아니나 다를까, 시간이 되자 스마트폰으로 스카이프 벨이 울렸다. 컴퓨터에서 보는 것과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음질이 더 좋았다. 고속버스에서 이동 중에 LTE를 이용해 화상통화를 하는데도 끊기거나 음질이 저하되는 걸 느낄 수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고속버스 안에 텔레비전을 크게 틀어놓아서 오래 통화하진 못했다. 그래도 캠핑을 가거나 야외에서, 여행 중에도 얼마든지 화상통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스카이프를 통한 원어민 화상영어의 장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일단 시도하다

 

아이가 수업하는 모습을 잠시 지켜보니 원어민 선생님이 상당히 친절하다. 잘 웃고 리액션도 잘해준다. 아이가 처음엔 좀 어색해 하더니 하루이틀 지나니 깔깔대고 웃기도 하고 말도 제법 잘 한다. 목소리도 커지고 말도 많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교육 매니저가 수업내용을 녹음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어서 전체 수업을 녹음해서 들어보았다. 발음도 미국인 못지 않았고 교육내용도 괜찮았다.

 

수업은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따로 교재를 준비하지 않고 화면에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제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아이도 이 시간을 잊지 않고 기다릴 정도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시간이 변동되거나 레벨조정이 필요한 때에도 적절하게 교육 매니저가 조절을 해주어서 상당히 편하다. 필요할 경우에는 문자메세지나 전화를 통해 잘못 전달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준다. 한달 정도라도 일단 해본다면 일주일 안에 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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