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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위의 스마트 라이프, 갤럭시기어S를 만나다 - 1. 개봉기 및 외관

calamis 2015. 3. 14. 23:59

손목위의 스마트 라이프,

갤럭시기어S를 만나다

1. 개봉기 및 외관

어렸을 때 정말 공상과학 영화나 만화를 보면 손목시계로 전화통화를 하는 장면이 나오곤 했다.

007시리즈와 같은 액션영화에서도 종종 등장하고는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만 해도 그건 꿈일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그 꿈이 현실이 되어 지금 내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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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기어S

언론을 통해서 사진과 동영상으로만 보아오던 스마트워치를 만나게 되었다.

지인이 사용하고 있던 신상을 받아서 사용하게 된 것이다.

원래 SKT에서 유심을 이용하여 통화가 가능한 T아웃도어라는 상품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난 KT라 블루투스만 이용하기로 했다.

SKT 이용자들도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갤럭시S를 단독으로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블루투스 활용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다.

어쨌든 난 그럴래야 그럴 수가 없으니 블루투스로 이용하면 이동할 때나 자전거를 탈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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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갤럭시기어S의 외형을 중심으로 포스팅을 하고 이어서 스마트폰과의 블루투스 연결을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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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일단 화이트와 블랙이 잘 어우러진 디자인이 세련되어 보인다. 하지만 이 두께가 장난이 아니고 버클 부분은 어린 시절 아버님이 사용하시던 시계줄처럼 투박한 디자인이 아쉽다. 평상시에 항상 손목에 차고 다니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인다. 특히 여성에게는 말이다. 하지만 스키나 자전거 등을 타거나 운동을 할 때에는 꽤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 곧 후속작이 나온다고 하니 그땐 조금 더 얇아진 갤럭시S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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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도크

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충전 도크를 단말기 하단에 부착해야 한다. 이 충전 도크는 보조배터리 역할도 하기 때문에 따로 충전이 가능하고 급할 경우에는 이 충전 도크만으로도 단말기 충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충전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니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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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

일단 몇 가지의 시계 화면을 제공한다. 디지털과 아나로그는 물론 문자와 전화 등의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도 있다. 아무래도 화면이 작다보니 위위 아래(?) 좌우 등으로 움직여야 다른 화면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다소 끊기는 느낌이 있어서 아주 부드럽지는 않은 느낌이다. 그리고 어디가 상위메뉴이고 하위메뉴인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다소 혼란스러워서 여러 번 작동을 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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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션

스마트폰과는 달리 화면과 성능의 제약으로 인해 기본적인 전화기능과 건강기능, 음악기능을 주로 하고 있다. 필요한 어플은 따로 설치를 해야 하지만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설치를 먼저 해야만 한다. 많은 것을 바라기 보다는 스마트폰의 보조역할로서 바라본다면 꽤 유용한 장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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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1. 일단 디자인은 세련되어 보이지만 다소 무거운 점과 두께는 부담을 느끼게 된다.

2. 터치 시 화면의 움직임이 부드럽지 못하고 메뉴 선택에 있어서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다.

3. 충전 도크를 이용해 충전을 하고 보조배터리 역할을 겸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

4. 외출 시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지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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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lami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