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

« 2017/12 »

  •  
  •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  
  •  
  •  
  •  
  

당신은 고양이인가 호랑이인가

고양이인 척 호랑이」(버드폴더, 놀)

 

   。

   。

   。

 

 


고양이인 척 호랑이

저자
버드폴더 지음
출판사
| 2015-02-09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어떻게든 고양이로 살아갈 테야!” 호랑이가 되고 싶은 고양이가...
가격비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고양이인 척 호랑이'?

감이 올 듯 안 올 듯 애매한 제목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소설인가? 동화인가? 아니면, 자기계발서인가?

주홍색 하드커버를 열어보니, 우리 아이들이 즐겨 보는 동화책과도 같은 그림과 한 두 문장이 인쇄된 페이지들.

그 문장들에 조금씩 이끌려 가면서 결국 책을 다 읽고 말았다.

할머니와 '고양이인 척 호랑이'와 '호랑인 줄 고양이'의 이야기,

 

고양이인 척 호랑이」(버드폴더, 놀)

(출처: 인터파크)


그런데 책만 특이한 것이 아니라 저자도 독특하다.

버드폴더(Birdfolder).

처음엔 외국인인가 했는데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를 졸업 후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트위터에 연재했던 내용을 책으로 묶어냈다고 한다.

트위터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오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그런 책 가운데 하나다.

 

(출처: 인터파크)


이 책은 '고양이인 척 하는 호랑이'와 '호랑이인 척 하는 고양이'이의 이야기다.

1. 고양인 척 호랑이,  2. 호랑인 줄 고양이, 3. 소문은 소근소근, 4. 호랑이가 아닙니다, 5. 고양이를 찾습니다, 6. 서커스는 위험해, 7. 에필로그 등 7개의 장으로 나눠져 있지만 전체적으로 이어져 있다.

비교적 간단한 내용이지만 있는 척 하는 사람, 겸손한 사람 등 우리 인간의 이야기를 두 동물을 통해 그려내고 있다.

불이 난 상황에서 동물들을 버리고 먼저 도망을 가버리는 인간들의 모습은 부끄러움마저 느껴진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지만 '아이들을 위한 동화'로서도 손색이 없다.

달리 말해 '아이들을 위한 동화'인 척 하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다.

 

(출처: 인터파크)

 

 

놓치기 아쉬운 문장들

 

거울은 최고의 친구이다. 내가 흐느낄 때 비웃지 않기 때문이다._찰리 채플린 _p.006

 

우리는 가지고 있는 열다섯 가지 재능으로 칭찬 받으려 하기보다, 갖고 있지도 않은 한 가지 재능으로 돋보이려 한달한다._마크 트웨인 _p.036

 

사람들은 당신이 그 일을 얼마나 빨리 했는가는 잊어도 얼마나 잘했는지는 기억한다._하워드 뉴튼 _p.080


우리는 오로지 사랑을 함으로써 사랑을 배울 수 있다. _p.092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은 양쪽에서 태양을 느끼는 것이다._데이비드 비스코트 _p.116 


슬픔은 자연히 해결된다. 그러나 기쁨을 충분히 누리려면 기쁨을 함께 나눌 누군가가 필요하다._마크 트웨인 _p.132 

 

 

(출처: 인터파크)

 

 

 


 

 

 

당신은 고양이인가 호랑이인가 - 「고양이인 척 호랑이」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calamis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바바라 오코너, 신선해 역, 놀(다산북스))

 

 

   。

   。

   。

 

 

(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최근 눈길을 끄는 영화 포스터 한 장이 있다.

국민엄마 김혜자, 하루엄마 강혜정, 엉성천희 이천희, 그리고 요즘 '오만과 편견'으로 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최민수, 그리고 몇몇 아역배우들이 등장한다.

그들 뒤로는 범상치 않은 규모의 대저택이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국민엄마 김혜장의 의상과 표정에서는 왠지 모를 그로테스크한 느낌도 난다.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는 분위기의 이 포스터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포스터다.

2014년 12월31일에 개봉하는 영화인데 시사회를 보고난 사람들의 평이 좋다.

 

 

(출처: 네이버 영화)

 

사실 이 영화의 시나리오는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소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영화화한 것이다.

시사회를 통해서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유머를 잘 살려냈다는 평가가 많았다.

기회가 된다면 스토리의 참신함과 배우들의 명연기가 기대되기에 꼭 보고싶은 영화다.

 

(출처: 네이버 영화)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원작의 재미를 먼저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미국 최고의 성장소설 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바바라 오코너이다.

미국 전역의 학부모들이 선정하는 패어런츠 초이스 골드 어워드, 전미 도서관협회 선정 ALA노터블어워드, 메사추세츠 북어워드를 수상한 작가이기도 하다.

최근까지 각종 문학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되는가 하면 수상자로도 선정되면서 최고의 성장소설 작가로 자리잡고 있다.

주제는 현실적이지만 독특한 유머를 살리는 문체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출처: 인터파크)

 


엉뚱하고도 궁금증을 유발케 하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라는  제목처럼 이 책은 스토리 자체가 재미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11살 소녀 조지나이다.

아빠는 도망을 가버리고 살던 집은 사라져 졸지에 길거리로 내쫓긴 황당한 사건을 시작으로 이야기는 펼쳐진다.

엄마에게 투덜대보기도 하지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직접 집을 구하기로 결심한 조지나.

결국 조지나는 자신의 나이에 할 수 있을 법한 방법으로 집구하기 작전에 나선다.

그 중심에 바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있다.

현대사회의 가족의 붕괴, 그리고 그 속에 조심스럽게 숨어 있는 가족애를 위트가 있지만 깊이를 담아 표현했다.


어른들보다도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더 잘 다루는 요즘 아이들.

그래서 갈수록 더 빨리 성숙하고 성장해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조지나를 통해 투영된다.

한 개그프로그램에 나오는 아이처럼, 이미 덩치도 크고 말도 잘해서 어른이 되어버린 것 같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

그러나 드러나지 않는 그 속에 감춰진 상처와 아픔.

단순한 재미를 넘어 지금을 살아가는 아이들과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헤보게 되는 그런 소설이다.

 

 

(출처: 인터파크)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바바라 오코너, 신선해 역, 놀(다산북스))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calam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