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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버린 나를 찾아가다​

나를 찾아가는 질문들(미라 리 파텔 글 그림, 이재경 옮김, 반니)



나이가 들수록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떻게 살아왔는지,

잘 살고 있는지,

그리고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잘 될 거라고, 할 수 있다고, 걱정 말라고 스스로 힘을 내 보지만 그것도 한계에 이른 것 같은 요즘.

이젠 정말 다시한번 내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그 무엇보다도 '나를 찾아가는 질문들'이 필요한 시기다.

그런 내 마음을 훔쳐보기라도 한 듯, 글자 하나 틀리지 않고 내게 맞는 책이 오늘 책상에 놓여져 있다.


「나를 찾아가는 질문들」(미라 리 파텔 글 그림, 이재경 옮김, 반니)


책이라기 보다는 한권의 다이어리북이다.

표지를 보니 "오프라 윈프리가 선택한 단 한권의 다이어리북!'이라는 수식어가 눈에 띈다.

그리고 그 아래, '질문에 답을 쓰고, 그리고, 칠해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고 되어 있다.


그렇다.

꼭 책을 읽고 그 안에서 정보와 깨달음을 얻지 않아도 그저 메모지에 내 생각들을 끄적여 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될 때가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렇게 나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이어리북이다.


처음으로 나에게 권유하는 것은 '자꾸 생각나고, 생각하면 즐거워지는 것'이 무엇인지 5가지를 적으라고 한다.

막상 생각해보니 한 두 가지 외에는 잘 모르겠다.

책장을 넘겨 다음 페이지를 보니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나의 꿈 열 가지를 써보세요.'라고 한다.

그렇게 나의 고민을, 나의 소원을, 나의 일생을 정리해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잔잔한 그림, 힘을 주는 텍스트들과 함께 말이다.

평소 책에 밑줄을 긋거나 메모하는 것을 지극히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이 책은 그럴 수가 없었다.

쓰지 않으면 이 책은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반은 작가가 쓰고 나머지 반은 내가 쓴다.

하지만 그 완성은 내 손에 의해서 이뤄진다.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기가 막히게 내게 찾아온 다이어리북.

하나씩 정리를 하며 나를 찾아가려 한다.

사는 게 힘들거나, 이유없이 가슴이 먹먹해질 때, 더 나은 나를 만나기 위해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나를 찾아가는 질문들」

cala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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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의 달인이 되다

10초만에 이기는 보고서(미키 다케노부, 이수형 옮김, 다산북스)



회사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업무 가운데 하나가 바로 보고서다.

부서 내에서 이뤄지는 간단한 보고서에서부터 회사의 사활이 걸려 있는 입찰제안서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보고서를 상사의 마음에 들게 잘 작성하는 직원들을 만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핵심을 놓친 보고서, 양식에 어긋난 보고서, 장황하게 말만 그럴 듯하게 늘어놓은 보고서 등 제대로 된 보고서는 드물다. 이럴 땐 다른 회사, 특히 유명한 글로벌 기업의 보고서 사례를 참고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 전 글로벌 기업 소프트뱅크의 보고서 작성 노하우가 담긴 책이 있다.


10초만에 이기는 보고서(미키 다케노부, 이수형 옮김, 다산북스)


저자는 도쿄대 경제학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소프트뱅크에 입사해 손정의 사장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다.

그는 손정의 사장의 지휘 아래 '나스닥 재팬 시장 개설' '일본 채권신용은행 인수' '야후BB 사업' 등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했다.

그러는 동안에 손정의 사장의 보고 스타일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물론 그 기간 동안에는 많은 어려움과 스트레스가 있었지만 결국 그는 보고서의 달인이 되었다.


손정의 사장에게 제출하는 보고서는 불과 10초 만에 보고 내용을 파악하고 본질을 파악할 수 있어야 했다.

이러한 소프트뱅크의 보고서 작성법은 '숫자를 보는 힘을 기르고, 짧은 시간에 상대를 납득시킬 수 있는 보고서 작성 및 프레젠테이션 기술을 익히라'는 것이었다. 그런 원칙을 바탕으로 손정의 사장의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저자가 고안했거나, 손정의 사장에게 직접 배워 익힌 보고서 작성법을 정리한 것이다. 이러한 보고서 작성법은 많은 회사와 기관에 눈에 띄는 향상을 가져왔다.


이 책에는 업무처리 보고서, 매출 보고서, 요인 분석 보고서, 회의의사록, 프로젝트 관리 시트, 파레토 차트, 회귀 분석, 프로세스 분석 시트, 프레젠테이션, 기획서 등 10가지 종류의 보고서를 예로 들었다. 나쁜 견본과 그 문제점을 사례로 들고 그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 소프트뱅크식 보고서의 견본을 하나씩 소개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크고 작은 이슈에 대한 뒷이야기들도 덤으로 만날 수 있다.




보고서와 관련된 도서이니만큼 차트와 도표, 다이어그램 등이 다수 삽입되어 이해를 돕고 있다.

중요한 내용은 눈에 잘 보이도록 형광펜 효과를 추가로 적용했다.

원칙에 대한 부분은 표로 간단명료하게 정리하여 기억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전반적으로 주황색을 테마로 산뜻하게 구성했다.



보고서에 관한 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보고서의 매뉴얼'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책이다.

회사생활을 하고 있거나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도서가 될 것이다.




「10초만에 이기는 보고서」(미키 다케노부, 이수형 옮김, 다산북스)

어제보다 나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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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그 뒤에 가려진 현실

장수의 악몽 노후파산(NHK 스페셜 제작팀, 김정환, 다산북스)



믿기지 않았다.

<응답하라 1988>을 보면서, '추억의 거리'와 같은 곳을 보면서 난 추억에 젖는데 아이들은 마냥 신기해한다.

마치 내가 조선시대 물품들을 보듯 아이들은 석유곤로, 연탄을 바라본다.

나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렇게 나이가 들어버렸다.

그렇게 또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날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또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제 뭘 먹고 살아야 하나 고민이 될 시기다.

아이들은 커가고 정년은 다가오고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기만 한다.

한 달에 200~300만원 정도는 있어야 어렵지 않게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연금이며 뭐며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다.

또 아프지 않고는 살 수 있을런지, 아이들은 별 탈 없이 자기 할 일 잘 하고 살아갈런지...


예전에는 60세만 넘으면 장수한다고 잔치까지 열었다는데 요즘에는 60이면 그냥 '아저씨' 소리만 나온다.

100세 시대라고 하니 50이 넘어 정년퇴직을 한다고 하면 거의 50년 가까이를 무슨 일을 하면서 보내야 하나 고민도 된다.

가지고 있는 집 한 채 팔아서 연명해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


그런데 이러한 고민은 나만의 생각, 우리나라만의 현실은 아닌가보다.

전 일본 열도를 뒤흔든 베스트셀러가 바로 노후에 관한 책 「노후파산」이기 때문이다.

'노후파산'이라... 그 단어만으로도 그 어떤 공포영화보다도 오싹하다.

그것도 세계 제1의 경제강국이라는 일본에서 나온 책이라니 더더욱 그렇다.




이 책은 일본의 NHK가 TV스페셜 프로그램으로 다룬 것 가운데 방송으로 내보내지 못한 또 다른 이야기들을 책으로 펴낸 것이다.

지금까지 노후빈곤에 대해서만 다루었다면 그 문제를 넘어서 노인 파산 문제를 다루고 있다.

현재 일본에는 독거 고령자가 600여 만 명, 생계보호자가 70만 명이다.

200만 명은 정부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빈곤 속에 허덕이고 있는 '노후 파산자'이다.

더 큰 문제는 나름 부족하지 않게 지낸다고 하는 중산층도 예외일 수 없다는 점에서 더더욱 충격이 크다.

일본과 우리의 사정이 완전히 같을 수는 없겠지만 많은 부분에서 유사한 점이 발견되었기에 노후 파산 문제는 비단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곧 우리 앞에도 닥칠 현실이라 볼 수 있다.


이 책은 제목만 봐서는 경제경영서의 느낌이 강하게 나지만 막상 읽어보면 마치 소설을 읽는 것 같다.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책으로 옮기다보니 그 현장감이 책에 녹아있는 듯 하다.

수필체의 제목과 대화체의 문장이 다수 삽입되어있는 것만 봐도 그렇다.

하지만 내용은 일본의 노인 빈곤과 노후 파산의 현실을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인터뷰를 매개로 하여 노후 파산의 대상자들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전하다보니 현실감이 뛰어나다.



"열심히 살아왔는데 이런 노후를 맞이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 책의 핵심을 짚어주는 한 마디다.

그 누구도 자신이 그러한 현실에 직면하게 될 거라고 예상하지 못한 채 조금씩 그 빈곤의 늪으로 향해 가고 있는 것이다.

세계 그 어떤 국가보다도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사회보장제도는 부족하기 그지없는 대한민국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니 말 그대로 충격 그 자체다.

곧 얼마 안 있어 내게도 일어날 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이 책을 만날 수 있어서 오히려 다행일지 모른다.

그 심각성을 깨닫고 이제라도 준비하려는 마음이 생겼기 때문이다.


노인빈곤율 49.6%, OECD 국가 중 1위 대한민국.

2026년이면 노인인구가 21%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내 이야기다.



100세 시대, 그 뒤에 가려진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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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키타가와 에미, 추지나 옮김, 다산북스)



월: 죽고 싶다

화: 아무 생각도 하기 싫다

수: 가장 처지는 날

목: 조금 편해진다

금: 조금 기쁘다

토: 가장 행복한 날(단, 휴일 근무하는 날은 제외)

일: 내일을 생각하면... 아아악...


이제 입사 반년 된 신입사원 아오야마 다카시의 일주일이다.

소설 속 주인공이 하는 말이고 일본의 직장인을 다룬 것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샐러리맨과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시내에 나가보면 점심시간 즈음에 사원증을 목에 걸고 커피를 손에 들고 지나다니는 직장인들을 자주 보게 된다.

왠지 모르게 부럽기도 하고 당당한 모습에 속으로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들 또한 사무실로 돌아가면 직장상사로부터 혼나기도 하고 동료들과 갈등도 겪을 것이다.

그런 일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 '에이, 더러워서. 때려치우고 만다!' 하는 생각도 수십 번 했을 것이다.

그런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매일 겪고 살고 있다.

드라마 <미생>이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주인공 장그래가 그러한 우리네 삶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렸기 때문일 것이다.


앞에서 소개했던 소설 속의 아오야마 다카시는 우리의 직장생활을 대변해주는 또 다른 주인공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기업은 아니었지만 나름 괜찮은 회사에 취직한 주인공 아오야마.

직장생활을 통해서 자기실현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하루하루 견디고 버티는 삶을 살고 있는 그였다.


그때 동창이자 어릴적 친구라고 하는 야마모토가 느닷없이 나타나면서 그의 삶은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다.

자신을 돌아보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한 시간들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기 시작하고 목표를 분명히 잡아가게 된다.


이 책,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는 책 제목처럼 단순히 직장을 그만두라는 메세지를 주는 내용이 아니다.

오히려 사회적 관습처럼 되어버린 '샐러리맨'의 정형을 무작정 따라가지 말고 '자기 본연의 모습'을 찾으라는 메세지다.

이 소설을 쓴 키타가와 에미는 이 작품으로 제21회 전격 소설대상을 수상했다.

짧은 문장이 강렬한 인상을 주며 빠른 템포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직장생활로 인해 힘들어하지만 사직서를 가슴에 품고 용기를 내지 못하는 샐러리맨들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줄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의 <미생>,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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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01:52

「심플을 생각한다」 in my study/Book Review2015.12.02 01:52

  


심플을 생각한다


(모리카와 아키라, 다산북스)



'심플을 생각한다'

제목만 보고는 '세상을 살면서 너무 복잡하게 살지 말고 심플하게 생각하며 살자'는 내용의 자기계발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장을 넘겨보니 자기계발서라기 보다는 경제경영서에 가깝다.

저자는 바로 전 세계 230개국 4억 명이 사용하는 라인 메신저를 만든 CEO 모리카와 아키라.

그가 퇴임 후 처음으로 밝히는 독특한 경영 철학을 담은 책이 나왔다.

 

「심플을 생각한다」(모리카와 아키라, 다산북스)


일본에서는 알아주지도 않던 한게임 재팬 주식회사를 4년 만에 업계 1위로 만든 저자의 노하우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가 주장하는 바는 ‘눈치’를 보지 않는다, ‘불안감’을 즐긴다, ‘구조’로는 성공하지 못한다, ‘돈’을 중심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규칙’은 필요 없다, ‘혁신’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우수한 사람일수록 ‘싸움’을 하지 않는다, ‘동기부여’는 향상시키지 않는다 등으로 요약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필요 없는 것은 전부 버리고, 본질만 추구한다!"로 정의내릴 수 있다. 일반적인 비지니스 마인드와는 차별화가 느껴진다. 기존에 알고 있던 비지니스 상식을 깨트리는 내용들이다.





제목만큼이나 책의 크기나 구성도 '심플'하다.

판형도 작고 책의 내용도 간결하다. 그림 한 장 차트 하나 들어가 있지 않지만 그 서술만큼은 눈으로 직접 보는 듯 생생하다. 방송국에 입사한 이후, 소니와 한게임 재팬 주식회사를 거쳐 또 하나의 새로운 회사의 대표로 서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그대로 담겨있다. 굵직굵직한 회사들을 거치면서 저자가 한결같이 놓지 않았던 인생의 목표와 가치들에 대해 강요하지 않으면서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이런 종류의 책을 읽으면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사실을 이 책에서 한 문장으로 잘 설명하고 있다.


'일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다(p.61)


자기계발서와 경제경영서에 등장하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들은 항상 환경을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개척했다는 사실을 독자들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그 과정들 속에서 겪었던 아픔과 고난들은 몇 줄로 표현되어 있지만 그 행간에 숨겨진 시간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힘든 시간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시간들을 통해 오늘날의 그들이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과 더불어 그들에게는 그 성공의 자리에 서기까지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것과 함께 타고난 '그 무언가'가 있음 또한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책의 저자의 경우 인터넷이 태동하던 시기에 인터넷과 텔레비전을 융합하려 했던 저자의 시도는 지금 생각해보면 대단한 선구안이 아닐 수 없다. 그러한 타고난 능력이 발휘되기 시작할 때 하늘도 함께하는 것 같다. 아마도 그 시작점은 결국 '스스로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모두 40개의 이야기들이 6장에 걸쳐서 골고루 나눠져 있다. 40개의 에피소드는 4~5페이지로 구성되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비지니스'라는 단어와는 왠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감성', '열정', '눈치', '정'과 같은 단어들이 당당하게 목차에 자리잡고 있다. '전략', '계획', '구조', '규칙'과 같은 정형화된 단어들과 함께 있으니 그리 낯설지만은 않지만 뭔가 다른 책임에는 분명하다.






「심플을 생각한다」(모리카와 아키라, 다산북스)

어제보다 나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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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제는 독해져야 할 때

사랑에 독해져라(김진애,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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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독해져라

저자
김진애 지음
출판사
다산북스 | 2015-07-1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우리는 더 근사하게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때론 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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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사랑과 독함.

그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조합의 제목이 다소 낯설다.

하지만 살면서 정말 사랑만큼 독해져야 하는 것도 없는 것 같다.

처음엔 사랑을 얻기 위해 독해져야 할 때가 있다.

반대로 헤어지고 나서도 독해지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을 것이다.

 


때로는 현실이 우리의 사랑을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돈 때문에, 가정환경 때문에, 주변의 사람들 때문에...


그래서 사랑에 독해지라고 말한다.

더 낭만적이고 더 행복하기 위해서 사랑에 끌려가는 삶이 아니라 독하게 사랑을 정복하라고 말이다.

사랑도 훈련이고 사랑으로 성장하라고 말이다.

 


이런 말을 한 사람은 다름 아닌 김진애 박사.

도시건축가이자 <타임>지 선정 '21세기 리더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 18대 국회의원 등 여러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한 번은 독해져라」를 통해 처음 알게 된 김진애 박사가 쓴 사랑책이라니 호기심이 생겼다.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적 이미지가 느껴지는 그녀가 말하는 사랑은 어떤 것일지 말이다.

책의 이름도 그와 비슷한 사랑에 독해져라(김진애, 다산북스)

 


 

그래서일까, 달달하고 푸근한 느낌은 아니다.

냉철하고 논리적이며 딱딱하고 직설적이다.

각 장의 제목만 봐도 그렇다.

'사랑, 그 이상의 남녀관계_지속되는 사랑의 기준', '정말, 이 사람인가?_내 짝을 변별하는 법', '헤어지는 법, 서로 공감하고 있는가?_결별의 조건' 등 정말 이 책을 읽고 나면 사랑에 대해 단단히 마음을 먹어야 할 것만 같다.

4장에서는 심지어 '남녀관계도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 훈련 방법 8가지를 소개하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사랑에 대해 감정을 다소 배제하고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접근했다고 볼 수 있다.

 


사랑에 대해 색다른 접근이 필요한 이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 사랑, 이제는 독해져야 할 때 -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이미지출처: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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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고수들의 독서비법

책뜯기 공부법」(자오저우, 허유영 옮김,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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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뜯기 공부법

저자
자오우 지음
출판사
다산북스 | 2015-06-01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한 권의 책으로도, 백 권 이상의 공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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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책을 읽으면서 늘 고민이 되는 건 읽은 것을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드느냐 하는 것입니다.

바쁜 와중에 정독을 하거나 중요한 내용들을 바로 외울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일일이 정리를 하는 것도 쉽지는 않죠.

그나마 이렇게 리뷰를 남기는 것이 이 책을 기억하고 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시간이 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 「책뜯기 공부법」(자오저우, 허유영 옮김, 다산북스)은 그에 대한 또 다른 해결책이 될 것 같습니다.

저자는 아인슈타인, 링컨 등 위인들의 독서법을 연구하여 '책뜯기 공부법'을 창안하여 많은 이들에게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크게 '자문', '모색', '방안','학습', '실천' 등 5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론 보다는 실천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직접 필기할 수 있도록 하여 '책뜯기 공부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전사례를 수록하여 '책뜯기 공부법'을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하고 있네요.

자신이 창안한 공부법에 대해 핵심 사항들을 잘 요약했을뿐만 아니라 그의 주장대로 이 책을 뜯어 볼 수 있습니다.

읽는 사람에 따라 이 책의 홍보문구처럼 '한 권의 책으로도 백 권 이상의 공부 효과'를 얻을 수도 있고 1만 원짜리 책으로 1,000만 원짜리 가치를 만드는 방법'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책에 나온 것처럼 이해는 되지만 생각만큼 쉬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토론을 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인다면 충분히 그 효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서점에 나가보면 독서에 대한 책들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독서를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책들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독서는 일단 책을 펼쳐 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운동이 건강에 좋다고 책과 동영상을 보는 것만으로 아무 소용이 없는 것처럼 독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책은 독서와 더불어 책을 통한 학습법에 새로운 접근을 제시해주는 책입니다.

마음을 다지고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다면 책 속의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 될 것입니다.


 

 

 


 

 

 

- 공부 고수들의 독서비법 -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이미지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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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으로 끝내는 전략

전략의 교실(스즈키 히로키, 김대일 옮김,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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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의 교실

저자
스즈키 히로키 지음
출판사
다산북스 | 2015-03-3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장애물을 뛰어넘는 생각의 무기, ‘전략’이 나를 살린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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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우리는 비지니스를 이야기 할 때 '전략을 잘 짜야 한다', '마케팅 전략' 등  '전략'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전략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정확한 의미나 그 방법에 대해서 제대로 배운 적은 별로 없다.

여기, 고대에서 현대까지 한 권의 책으로 '전략'에 대해서 폭넓게 배울 수 있는 책이 있다.


「전략의 교실」(스즈키 히로키, 김대일 옮김, 다산북스)


이 책의 부제목은 '고대에서 현대까지 한 권으로 배우는'이다.

책을 읽어보니 정말 손무의 <손자병법>과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서부터 조지프 슘페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략가들이 등장한다. 전략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책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역사적인 배경이 충분히 설명되고 있다. 각 장의 뒤에는 소개한 전략가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나온다. 필요한 자료사진들도 많이 삽입되어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개념을 설명할 때에는 다이어그램을 사용하여 이해를 돕고 있고 핵심사항은 번호로 간략하게 요약하여 정리해놓았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3명씩 모두 30명의 전략가들의 탁월한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제1장 리더십 전략을 시작으로 군사 전략, 효율화 전략, 실행력 강화 전략, 목표 달성 전략, 경쟁 전략, 프레임워크 전략, 매니지먼트 전략, 이노베이션 전략, 21세기 전략 등 10개의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장 구성에서부터 이 책의 '전략'이 느껴진다.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개념의 전략들도 대거 소개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전략가들의 전략을 핵심적이면서도 상세하게 설명하여 독자로 하여금 전략에 대해서 이전보다 폭넓은 시각을 갖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400페이지에 가까운 분량이지만 책에 푹 빠져 한 장 한 장이 술술 넘어갔다. 안 그래도 마케팅에 요즘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 전략에 대한 광범위한 접근이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 알렉산더 대왕의 뛰어난 전략, 토요타의 새로운 생산방식, 그리고 태양의 서커스까지 다 소개하지는 못하지만 읽을거리가 풍성한 책이다.



역사와 마케팅을 아우르는 책이기에 두 분야에 걸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는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도 상식과 지식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이기도 하다.


 

 


 

 

 

한 권의 책으로 끝내는 전략 -「전략의 교실」(스즈키 히로키, 김대일 옮김,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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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lamis.tistory.com)

(이미지 출처: 인터파크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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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릇의 크기는 얼마인가

부자의 그릇」(다산북스, 이즈미 마사토, 김윤수 옮김)

 

 


부자의 그릇

저자
이즈미 마사토 지음
출판사
다산 3.0 | 2015-03-02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자신의 그릇을 키우고, 돈과 인생의 진짜 주인이 되는 법일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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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제목은, '부자의 그릇'

그리고 그 아래,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그리고 표지에는 흰색 바탕에 덩그러니 빈 그릇이 하나 놓여 있었다.


'아, 돈과 부자에 대한 자기계발서구나!'

그저 그런 류의 또 하나의 책이겠거니 생각했다.

그리고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는데


'소설이라고?'

그랬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가 아닌 소설이었다.

물론 소설의 형식을 빌려온 경제경영서, 자기계발서이긴 하지만 말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이즈마 마사토는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교육 전문가이자 일본 파이낸셜 아카데미 주식회사의 대표다.

그가 운영하는 회사만 해도 5개라고 한다.

그런 그의 실패와 성공경험을 '조커'라는 가상의 인물로 등장시켜 이 소설을 이끌어 나간다.


처음에는 사업에 실패하고 빈털털이가 되어버린 주인공이 등장한다.

그리고 우연히 조커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조커와의 대화, 그 안에서 드러나는 주인공의 사업에 대한 기나 긴 이야기들.

그런데 반전은 맨 뒤에 나타난다.

스포일러가 되지 않기 위해 그 부분은 남겨두기로 한다.

 


보통 경제경영서나 자기계발서를 소설로 변환하여 내놓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 경우 좀 어색한 부분이 많이 있는데 이 책은 비교적 자연스러웠다.

특히 마지막의 반전은 경악스러운 정도는 아니었지만 참신하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수준이었다.


중요한 건 내용이다.

돈과 사업에 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이야기였다.

어찌 보면 뻔한 내용일 수도, 반면에 큰 깨달음을 주기도 했지만 적어도 나의 '그릇'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책의 구성은 '1장 만남', '2장 고백', '3장 진실' 등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이지만 자기계발서의 포맷을 따른 느낌이다.

그래서 읽기가 편하다.

번역도 자연스럽고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통화나 여러 환경들을 재해석하여 읽기에 부담이 없다.

한 번 잡으니 술술 읽히며 몇 시간 만에 끝까지 읽게 되었다.

편안한 마음으로, 그러나 돈과 성공에 대해 다시금 잔잔하게 돌아볼 기회를 주는 책이다.

 

 

놓치기 아쉬운 문장들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펴센트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네." 
_p.032

 

자네에게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야. _p.054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_p.073


"사람들은 '필요할 때'와 '갖고 싶을 때' 돈을 쓴다." _p.134


여유가 생기면 사람은 냉정해지고 실수를 저지르지 않게 되지. _p.146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_p.220

 

 

 

 

 

 


 

 

 

내 그릇의 크기는 얼마인가 - 「부자의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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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lamis.tistory.com)

 (이미지 출처: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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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마음이다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박성혁,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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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저자
박성혁 지음
출판사
다산 3.0 | 2015-02-02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내 공부의 심장이 미친 듯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 흔한 학원...
가격비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일까?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이라니.

공부를 잘 따라가기만 해도 안심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재미있어진다니.

도저히 궁금해져서 일단 저자가 누구인지 책날개를 펼쳐보았다.


유명한 저자이거나 기업의 CEO, 명강사, 사회적으로 유명인사는 아니었다.

하지만 서울대 법대, 연세대 경영대, 동신대 한의대를 동시에 합격했다는 소개가 맨 첫 줄에 나온다.

전라남도 시골마을에서 자라난 저자는 학원 하나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일류대학을 포함하여 3개 대학에 동시에 합격했다.

그 사실만으로도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에게는 귀가 솔깃해지는 프로필이 아닐 수 없다.

그러면서 동시에 '도대체 어떻게 공부를 했길래. 이 책에는 공부 잘 하는 비법이 소개되는 건가?'라는 궁금증을 가지게 될 것이다.

매년 수능시험이 끝나면 나오곤 하는 "저는 교과서에만 충실했어요."라는 뻔한 대답이 나올 지,

노트는 어떻게 하고 어떤 교재를 선택했으며 인강은 어떻게 들었는지 등등 성적 올리는 노하우가 혹시나 공개되지는 않을까.


하지만 프롤로그를 읽는 순간 그 모든 '기대'는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어떻게' 공부하는지에 대해서는 별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바닷가 촌구석에서 공부한 저에게는 '뾰족한 비법'도, '거창한 방법론'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래서 저는 이 책에서 '어떻게' 공부하는지 말고, '왜' 공부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라고 말한다.

아, 실망이다. 책 표지에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에세이'라는 부제가 있어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럴 줄이야. 뭔가 독특한 비법을 소개하여 내 성적, 우리 아이 등수가 좀 올랐으면 좋으련만 그런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이 책은 분명 자기계발서가 아닌 에세이다.

그래서 문체가 상당히 부드럽고 편안하다.

중간중간 보이는 일러스트도 좋은 느낌이다.

저자의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주기 위해서 쓴 책이다.

그리고 그 핵심은 '공부는 마음'이라는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각 장 제목 밑에는 격언이나 명언을 수록해 두었고 'Beyond Story'에서는 가슴에 담을 만한 좋은 이야기들을 따로 소개했다.

공부를 지적이고 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한 것이 아니라 감성적인 측면에서 바라보았다.

마치 애플이 자사 제품에 기술과 기능만 강조한 것이 아니라 감성을 강조한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은 마치 요즘 광고와 같다.

직접적으로 '이런 방법, 저런 비법이 성적을 올린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이렇게 마음을 먹으라'고 돌려 말한다.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더 강력한 힘이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 마음 한 편에 '나도 학창시절에 이 책을 읽었다면 공부 좀 했었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당장 성적이 오르기를 기대하기보다, 어떤 결과물을 손에 쥐기보다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좋은 에세이 한 권 읽는 마음이었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아마도 이 책은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에게 그 어떤 자기계발서보다도 큰 힘과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다.

 

 

 

 

 


 

 

 

공부는 마음이다 -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박성혁,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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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lamis.tistory.com)

 (이미지 출처: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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