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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사 마이어

「크레스」- (마리사 마이어, 김지현 옮김, 북로드) 「크레스」 - (마리사 마이어, 김지현 옮김, 북로드) - 。 。 。 (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미국 독자들이 뽑은 2014년 최고의 청소년 소설이자 선 세계 소녀들을 잠 못 이루게 한 청소년 소설 시리즈인 '루나 크로니클'의 세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그 이름은 바로 「크레스」(마리사 마이어, 김지현 옮김, 북로드). 이 소설은 사이보그 신데렐라, 우주선 배달부 빨간 모자, 라푼젤, 백설공주 등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가장 친숙한 동화 속 주인공들을 미래로 보내어 재탄생시킨 SF판타지다. 전작인 「신더」와 「스칼렛」이 많은 한국 독자들에게도 인기를 끌었던 만큼 「크레스」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 일단 「라푼젤」을 모티브로 한 「크레스」는 천재 해커 크레스가 등장하면서 그 재미를 더.. 더보기
동화와 환타지의 환상적 만남 - 「스칼렛」 동화와 환타지의 환상적 만남 「스칼렛」 스칼렛. 광고에서 자주 접하던 이름이다. 하지만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이름이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시리즈 1편이라 할 수 있는 '신더'를 읽어야 좀 더 재미있고 잘 이해가 될 것 같다. 계속되는 시리즈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당연히 1편부터 읽어야 할 것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유명한 동화들을 소재로 삼아 SF와 환타지가 적절하게 섞인 매혹적인 세계를 잘 그려내고 있다. 전작 '신더'가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삼았다면 이번 작품은 빨간 모자다. 동화와 소설, SF와 환타지가 서로 하나가 되어 멋진 하모니를 보여준다. 책의 내용은 이렇다. 프랑스의 농장에서 할머니와 토마토를 키우며 살아가던 소녀 스칼렛. 어느 날 할머니가 실종되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