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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맛집을 찾는다면, 마루샤브

야탑역맛집 <마루샤브>

 

일석이조

 

 

 

"아빠, 샤브샤브 먹으러 가요!"

큰 녀석이 또 샤브샤브 타령이다. 이틀이 멀다 하고 샤브샤브 타령을 하는 우리 큰아이. 방학을 맞아 아쿠아리움에 갔다 오는 길에 샤브샤브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장소는 야탑역 인근에 있는 <마루샤브>. 그동안 다른 <마루샤브> 지점에서 샤브샤브는 물론이고 샐러드바 역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고민없이 선택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을뿐만 아니라 찾아가기도 쉽고 주차도 편해서 이곳으로 정했다.

 

 

 

맛보다

 

마루샤브는 기본적으로 샤브샤브 전문점이다. 여기에 샐러드바를 갖추어 선택의 폭이 넓다. 보통 샤브샤브 전문점의 샐러드바는 구색 맞추기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마루샤브는 초밥 외에도 양식, 중식 등을 골고루 갖추었다.

 

- 샤브샤브

샤브샤브는 쇠고기와 한우, 해물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특이한 점은 보통의 샤브샤브 전문점들이 고기를 먹고난 후, 칼국수를 주로 제공하는 반면 마루샤브는 쌀국수를 제공한다. 소고기만 주문할 경우 약간 심심한 느낌이 든다. 해물과 소고기를 같이 넣으면 간이 잘 맞고 국물이 시원하다. 야채와 쌀국수는 직접 가져다 먹으므로 제한없이 양껏 먹을 수 있다. 죽을 끓여 먹을 수 있도록 야채를 비롯한 온갖 재료들이 구비되어 있다. 샐러드바가 워낙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샤브샤브는 그다지 많이 먹게되지 않는다.

 

 

- 샐러드바

사실 마루샤브를 자주 가는 이유는 샐러드바에 있다. 웬만한 부페 못지 않은 샐러드바는 음식 하나하나가 맛도 좋다. 연어샐러드를 비롯한 각종 샐러드, 초밥과 롤, 피자와 스파게티, 치킨과 떡볶이, 튀김과 빵, 그 외 밑반찬과 싱싱한 야채들이 가득하다. 디저트 또한 케잌뿐만 아니라 쿠기도 여러 종류 준비하여 아이들이 아주 좋아한다. 특히 마시멜로와 초코렛,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아이들이 먹고 또 먹어도 질리지 않는 모양이다. 개인적으로는 누룽지탕이 참 맛있었다. 소라도 꽤 많이 먹었다.

 

 

 

 

누구라도 좋은 곳

 

[마루샤브 야탑점 업체 정보]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58-2번지, 아미고타워 지하1층

- 연락처 : 031-622-1166

- 영업시간 : 11:15 ~ 20:30 /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 주차 : 마루샤브 이용 시 2시간 무료

- 위치 : 하단 지도 참조

 

 

아쉽지만 칼국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마루샤브 야탑점을 갈 수 없을 것 같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칼국수가 아닌 쌀국수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처럼 쌀국수를 좋아라 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희소식이다.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가장 자주 손이 가는 연어초밥을 비롯한 롤이 있고 한식, 양식, 중식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과 함께 해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도 그 누구 하나 걱정할 것 없는 다양한 메뉴가 장점이다. 이 가격에 이 정도의 맛과 다양한 음식이 제공된다면 그 누구도 비싸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온가족이 움직여도 부담없는 무료주차까지 제공되니 더 바랄 것이 없다. 차가 없다면 야탑역에서 도보로 5분도 안 걸리는 곳이니 걱정할 것 없다. 인근에는 그야말로 즐길 수 있는 곳이 가득하다. 극장에 대형마트에 백화점까지 없는 것이 없다. 우리 가족이 2시간 동안 줄기차게 먹다 또 쉬다가 왔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매니저인 듯한 분이 상당히 친절했다. 바닥에 음식이 떨어져도 미소로 달려 와서 바로 치워주셨다. 당연하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이처럼 언제, 누구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하기 좋은 곳, 바로 <마루샤브> 야탑점이다.

 

 

 


  

 

야탑맛집을 찾는다면, 마루샤브 - 야탑역맛집 <마루샤브> -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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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lamis
  

 

 

뭘 먹어도 맛있는 곳

 

바이킹스 메종 센트럴시티

 

찾다

 

결혼기념일.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지 모르겠다. 신혼여행 사진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그동안 아이들 챙기느라 둘만의 시간이 없었던 터라, 오늘 어렵게 시간을 냈다. 마침 집에 와 있는 조카가 아이들을 봐주기로 해서 둘이서 오붓하게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선택한 곳은 센트럴시티에 있는 바이킹스메종.

 

PRESTIGE SEAFOOD라는 타이틀이 붙은 곳. 수제초밥이 괜찮은 곳, 캐나다산 랍스터가 맛있는 곳. 블로거들의 천편일률적인 칭찬글(물론 정말 좋아서라고 믿지만)들이 오히려 왠지 불안했다. 다행히 직원들이 불친절하다는 내용의 글이 있어서 약간의 신경은 쓰고 갈 수 있었다. 가는 길도 복잡해서 고생한 사람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차로 가니 그리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다.

 

 

 

맛보다

 

랍스타

랍스타는 일인당 6만원인데 스시와 샤브샤브 등 샐러드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반적인 수준을 고려해본다면 저렴한 금액이다. 2인 기준으로 1KG이 제공되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다리는 먹지도 못할 정도였다. 보통 랍스타 버터구이는 속살 위에 녹여서 나오기 마련인데 바이킹스 메종은 찜이 그대로 나오고 투명한 버터가 따로 나와 찍어 먹는 형식이다. 생각보다 고소하다.

 

스시

연어, 방어, 청어, 고등어, 송어, 생새우, 광어 등 기본적인 스시에 독특하게 스팸, 가지 스시 등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기대했던 와규는 없어서 아쉬웠다. 무엇보다 밥이 적어서 좋았다. 얼마 전 강남역에 있는 회전초밥집에 갔었는데 밥이 너무 많아 금방 질리고 말았다. 게다가 밥을 덜어내면 벌금을 낸다는 협박까지 더해져 완전히 기분도 맛도 떨어졌던 기억이 있었던 터였다. 그런데 바이킹스 메종은 생선도 신선해 보였고 밥량도 적어서 먹기에 좋았다.

 

샤브샤브

고기와 야채가 무한리필되기 때문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고기와 야채는 자기가 가져다 먹긴 하지만 배급(?)을 받아야 한다. 고기는 그 자리에서 기계로 바로 썰어주고 야채는 적당량을 덜어준다. 고기가 얇아서 상당히 먹기에 좋다. 소스는 핫소스와 땅콩소스 두 종류가 제공된다. 고기배급을 해주는 곳 바로 옆에는 벌교꼬막과 미역, 문어다리가 얇게 썰어져 있어서 샤브샤브에 넣어 먹거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한다.

 

기타

튀김옷이 얇아 먹기 편했던 새우튀김, 냉동인듯 아쉬움이 남는 망고, 차갑고 딱딱했던 치즈케잌, 부드러운 티라미슈 케잌, 석류쥬스 등 간식이 마련되어 있었다. 스파게티, 피자 등 다른 먹거리들도 적당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샤브샤브와 스시를 마음껏 먹고 마무리를 하기에는 충분한 맛이었다. 음식도 비교적 잘 채워졌다. 공간이 넓지는 않았지만 사람이 북적이는 정도는 아니어서 복잡하지는 않았다.

 

 

 

괜찮다

 

요즘 스시부페에는 샤브샤브전문점에는 이름뿐인 곳이 많다. 스시라 하기에는 밥이 너무 많거나 생선이 작고 심지어 얼음이 씹히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밥을 덜거나 하면 벌금을 물린다는 경고문이 친절하게 테이블마다 붙어 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런 면에서 가격은 좀 있지만 만족할만한 맛과 품질을 제공하는 곳이다. 물론 조금만 더 주면 호텔부페를 먹을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너무 많은 메뉴가 낭비를 불러오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 가격대비 훌륭한 곳이라 생각한다.

 

다만, 접시가 빨리 치워지지 않는 점, 고기를 그 자리에서 썰어주느라 대기시간이 좀 길어지는 점, 테이블이 생각보다 적은 점 등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하지만 교통편이 좋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맛있는 음식 등 전반적으로 괜찮은 곳이다. 가격도 이 정도면 만족할만하다. 개인적으로는 토다이, 무스쿠스도 괜찮지만 샤브샤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면 단연 바이킹스 메종이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

 

평일저녁은 5시30분~7시30분, 7시40분에서 9시40분까지 2시간 동안이다. 주차도 2시간 무료다. 주차는 매장 바로 앞에는 자리도 별로 없고 좁기도 하다. 한층만 내려가면 자리가 여유가 많고 넓어서 좋다. 뉴코아쪽에서 직진해서 올라가면 첫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들어가기 편하다. 매장입구가 찾기가 좀 애매했다. 매장문이 닫혀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니 분위기가 꽤 괜찮았다. 연인끼리, 부부끼리, 가족끼리 가기에 적당한 곳이다.

 

 


  

 

뭘 먹어도 맛있는 곳 - 바이킹스 메종 센트럴시티 -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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