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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폰 전화영어 01

회원가입 및 레벨테스트

 

찾다

 

요즘 큰아이 영어공부 때문에 고민이 많다.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 지, 어느 학원을 보내야 할 지, 방과 후는 보내야 하는지, 아니면 미국에 단기간 다녀오는 건 어떨지 등등 그 고민은 끝도 없다. 또 나처럼 문법에 얽매여 길거리에서 미국사람이 다가오는 것 같으면 아무 상점이나 들어가야 하는 비극을 반복할 수는 없다. 더 큰 문제는 아이들을 집에서 돌봐주기 위해서는 아빠나 엄마도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문법은 그래도 자신있다고 생각하지만 리스닝과 스피킹에서는 오히려 아이들보다도 못한 것 같아 고민이다.

 

그래서 더 이상 안되겠다는 생각에 이 두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영어공부를 하기로 했다. 여러 여건 상 학원에 가는 건 쉽지 않고 해서 화상영어와 전화영어를 생각했다. 마침 큰 아이가 화상영어를 하는 중이라 옆에서 지켜보니 대부분 필리핀 사람들이 담당을 하는 데다가 학습 위주여서 성인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알아보니 성인에게는 전화영어가 좋다고들 한다. 굳이 얼굴을 보면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전화로 목소리만 들으니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여러 곳을 알아보았다. 그 가운데 우연히 알게 된 스텝폰에 가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일단 필리핀 사람이 아니라 미국인과 통화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서비스는 회사마다 큰 차이는 없는 것 같고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시작하다

 

- 회원가입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스텝폰 홈페이지(http://www.stepphone.co.kr)에서 회원가입을 하는 것이다. 간혹 보면 홈페이지가 엉망인 회사들이 있는데 스텝폰의 경우에는 홈페이지 관리가 철저하게 잘 되어 있고 수강생 관리도 온라인으로 체계적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회원가입은 여타 다른 웹사이트의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고 비교적 간단하고 쉽게 가입할 수 있었다.

 

 

- 레벨테스트

회원가입을 하고나면 레벨테스트를 해야 한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어느 정도 영어를 하는 사람에게 'How are you?'와 같은 너무 기초적인 내용부터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가 적을 수 있다. 레벨테스트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회사측과 이야기하여 시간을 정할 수 있다. 한 가지 참고할 사항은 미국과의 시차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5시 이전에 신청해야 원활한 레벨테스트가 가능하다.

 

 

- 선생님 및 시간 배정

레벨테스트를 마치면 레벨에 맞는 선생님이 배정된다. 선생님이 배정되면 문자메세지로 선생님의 이름과 대화 시간이 전송된다. 또한 수강생과 언제 대화를 나눌 것인지 정한다. 수강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 사이에 10분간 이뤄진다. 미국과의 시차로 인해 그 시간에만 전화가 가능하다. 전화는 내가 거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되면 스텝폰을 통해 전화가 걸려온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면 된다.

 

- 교재 배송

시간과 선생님 등이 결정되면 그에 맞는 교재가 결정되고 집으로 바로 배송된다. 교재는 레벨에 맞는 교재가 배송되며 변경할 수 없다. 때문에 레벨테스트를 잘 봐야 한다. 물론 뜻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최대한 조용한 장소에서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교재는 풀컬러로 되어 있으며 뒷표지 안쪽에 학습용CD가 포함되어 있다. 전화를 받기 전에 미리 예습을 해두면 좋다.

 

 

 

기대하다

 

무엇보다 스텝폰은 피드백이 빠르다. 회원가입을 하고 교재가 배송되고 선생님이 배정되는 등의 과정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고객응대가 상당히 친절하다. 이런저런 문의를 하기 위해 전화통화를 3번 정도 했는데 서로 다른 직원들이었지만 모두다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었다. 이런 강의 외적인 부분도 수강생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중요하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시인하고 수정하고 고객의 실수인 경우에도 무안하지 않도록 웃으며 잘 이야기 해준다. 이제 시작이지만 스텝폰이 기대가 되는 이유다.

 

  

 


  

 

스텝폰 전화영어 01 - 회원가입 및 레벨테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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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대화, 스튜디오 예약은 필수! 

- 로제타 스톤(Rosetta Stone) 리뷰(3): 스튜디오 세션 예약하기 -

 

 

로제타 스톤에서 가장 매력적인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화상대화, 즉 '스튜디오'다. 스튜디오는 원어민과 화상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원어민의 모습은 화상으로 볼 수는 있지만  아동보호를 위해 사용자의 화상은 볼 수 없다. 때문에 화상대화를 위해 웹캠을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다. 스튜디오를 통한 화상대화를 하려면 반드시 빈 세션을 찾아 예약을 해야 한다. '세션'은 25분 정도 진행되는 화상대화 수업시간을 의미한다. 각 세션은 30분 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자가 원하는 날짜,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여 예약하면 된다.

 

세션에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서 참석인원이 다 찼을 경우 리스트에 나오지 않아 선택할 수 없다. 스튜디오 세션 예약은 서두르지 않으면 좋은 시간대는 예약할 수 없다.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을 감안하면 신청 시간이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므로 시간을 정해놓고 미리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세션 예약은 대략 1주일 후부터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 세션을 예약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 스튜디오 세션 예약 방법

  

스튜디오 세션은 일정 진도가 진행된 후에 단계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예약은 했으나 사정이 생겼을 경우 예약 취소가 가능하다.

 

1. 로그인 한 후에 화면 오른쪽에 있는 헤드셋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한다. 화면 상단에 있는 '예약하시겠습니까?' 왼쪽에 있는 같은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도 된다. 이 경우 아이콘 아래에 표시되는 '예약' 글자를 클릭해야 한다.

 

 

2. 5~10초 정도 지나면 스튜디오 세션 예약 창이 나타난다. 왼쪽에 있는 '세션 찾기'에서 먼저 '시작일'의 날짜 오른쪽에 있는 달력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한다.

 

 

3. 예약하고자 하는 날짜를 클릭한다. 보통은 '시작일'이 오늘 날짜로 되어 있으며 특별히 지정하지 않고 빨리 하고 싶으면 날짜는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4. '날짜' 아래에 있는 '전체' 단추를 클릭한 후, 원하는 요일을 선택한다.

 

 

5. '가장 빠른 시간'에서 원하는 시간을 선택한다. 가장 늦은 시간 역시 같은 방식으로 선택하면 된다.

 

 

6. '세션 찾기'를 통해 지정한대로 오른쪽에 해당하는 예약 날짜와 시간이 표시된다. 그 가운데 원하는 스튜디오 세션을 찾아 [예약] 단추를 클릭한다.

 

 

7. 자신이 선택한 날짜와 시간이 맞는지 확인하는 메세지가 나타났을 때 맞으면 [예] 단추를 클릭한다.

 

 

8. '세션 찾기'의 맨 아래에 보면 현재 예약된 세션이 표시된다. 취소를 하고 싶으면 '취소'라는 글자를 클릭한다.

 

 

 

화상 대화, 스튜디오 예약은 필수! - 로제타 스톤(Rosetta Stone) 리뷰(3): 스튜디오 세션 예약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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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에 기술을 더하다, 토탈리 웨비나

- 로제타 스톤(Rosetta Stone) 리뷰(2): 토탈리 웨비나 후기 -

 

 

로제타 스톤은 그 뛰어난 효과만큼이나 사용방법이 어렵다. 물론 처음엔 누구나 다 겪는 일이지만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난감해진다. 큼지막한 패키지 상품은 받았는데 책은 어떻게 봐야 하며 CD는 어떻게 설치해야 할 지, 헤드셋은 어떻게 사용하는지 화상대화는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물론 홈페이지에 고객센터가 있고 전화번호도 나와 있기에 문의를 하면 되지만 막상 통화버튼을 누르는 게 쉽지 않다. 아마도 그런 사용자들을 위해서 로제타 스톤에서는 세미나를 기획했는데 오프라인의 여러 어려움을 감안하여 인터넷을 통한 화상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름하여 라이브 웹캐스트 토탈리 웨비나.

 

 

캐롤이라는 예쁘게 생긴 여자분이 나와 1시간 정도로 진행된 웨비나는 30분 정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나머지 30분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중간에도 계속해서 질문을 하라고 해서 끊임없이 답변을 해주었다. 특히' 컴패니온 CD 설치가 왜 안되느냐'는 아마도 체험단 모두가 질문한 것처럼 계속해서 반복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행자는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차분하고 다정하게(마치 학교 선생님이 수업하시듯) 끝까지 잘 마무리해주었다. 400여명의 동시접속자가 수도없이 질문을 쏟아냈을 텐데 모두 다 대답은 못했겠지만 중요하고 중첩되는 질문들 위주로 잘 설명해준 것 같다. 화면도 끊기지 않고 음질도 괜찮았다.

 

 

무엇보다 로제타 스톤 토탈리를 사용하면서 가졌던 궁금증들 가운데 대부분이 해결되어 좋았다. CD 설치 부분이나 정품과의 차이점, 화상대화 신청방법, 헤드셋과 인터넷 오류 문제 등 체험단 여러분이 공감할만한 내용들은 거의 다 다루어진 듯 하다. 듣고보니 체험단에게 제공된 상품이 꽤 괜찮은 것 같다. 다만 11월 26일까지라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체험단이라고 해서 제품만 달랑 보내고 마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런 정성을 보이는 회사측에 감사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만큼 제품에 자신이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아직 많이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수년간 고민해 온 영어교육에 대한 체증이 내려가길 기대해본다. 이미 조금씩 내려가고 있지만 말이다.

 

이메일과 문자메세지로 웨비나를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알려준 회사,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질문에 웃음 잃지 않고 진행해주신 캐롤에게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전한다. 그리고 시간이 없거나 회사에서 미처 보지 못한 체험단 여러분을 위해 토탈리 웨비나 동영상을 링크한다(문제가 될 경우 삭제 예정).

 

* 토탈리 웨비나 동영상 보기 클릭

 

 

 

 

친절에 기술을 더하다, 토탈리 웨비나  - 로제타 스톤(Rosetta Stone) 리뷰(2): 토탈리 웨비나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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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의 영어 상자, 드디어 열리다!

- 로제타 스톤(Rosetta Stone) 리뷰(1): 개봉기-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힘든 것 가운데 하나가 공부를 시키는 일이다. 그 가운데 단연 고민이 되는 건 영어. 소위 말하는 영유도 보내보고 잘 한다는 영어학원, 심지어 화상영어까지 시켜보았지만 미국인지 캐나다인지, 베트남인지 필리핀인지 모를 국적불명의 영어에 다시금 한숨만 내쉬게 된다. 영어는 언어라서 이미 유치원 이전에 결정난다는 말도 하는데 초등학생1학년인 딸아이의 영어교육에 대한 걱정만 커져 간다.

 

그러는 중에 우연히 알게 된 로제타 스톤(Rosetta Stone).

전부터 그 명성은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다른 영어학습교재와 무슨 차이가 있을까 하는 반신반의 하는 마음이었다. 그러다 체험단을 모집하는 광고를 보게 되었고 '한 번 도전이나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체험단 신청을 했는데, 덜컥 체험단에 선발되었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다. 처음이라 낯설고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비슷하리라 생각하고 개봉기부터 포스팅을 시작한다.

 

 

 

로제타 스톤 토탈리 플러스(Rosetta Stone TOTALe PLUS) 패키지

 

 

 

 


 

 

구성품

 

일단 박스가 묵직하니 꽤나 무거웠다. 그리고 박스를 풀고 언뜻 보면 마치 두 개의 상자가 들어 있는 착각을 준다. 하지만 상자의 뚜껑이 큰 거였다. 뚜껑을 열어보니 활용설명서가 들어 있고 그 안에 구성품들이 가지런히 들어 있었다. 구성품은 '컬러 워크북', '플래시 카드', 'CD 컴패니온 & 헤드셋' 등이 들어 있었다.

 

컬러 워크북

컴퓨터로 배운 강의 내용을 책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재다. 1단계에서부터 5단계까지 '정답과 해설', '한국어 사용자를 위한 지침', '테스트', '학생용 워크북'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종이가 상당히 좋은 느낌을 주며 '학생용 워크북'과 '테스트'에 삽입된 사진은 풀 컬러로 프린팅되어 있어 학습에 도움이 된다. 여타의 영어교재와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니 'Grammar in Use'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플래시 카드

가장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다. 그동안 아이들과 한글이나 영단어를 연습하기 위해 여러 카드를 사용했지만 일러스트나 이미지 사진뿐이었다. 재질이나 퀄러티 역시 별로였다. 하지만 로제타 스톤의 플래시 카드는 '명품'이라 부르고 싶다. 고급스러운 재질은 물론이거니와 마치 사진작품을 보는 듯한 한 장 한 장의 카드들은 만지기조차 조심스러울 정도였다. 또한 따로 박스가 제공되어 잃어버리지 않고 잘 보관할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카드들에게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단어와 사진이 잘 매치되지 않아 엉뚱한 답을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소파가 놓여 있는 거실을 찍은 사진을 보여 주면 'a sofa'라고 해야 할 지, 'a living room'이라고 해야 할 지 혼란스러워 질 때가 있다. 하지만 로제타 스톤의 플래시 카드는 그러한 오류를 상당 부분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 카드로 게임을 해보니 100%는 아니지만 사진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단어들이 거의 일치 했다.

 

 

플래시 카드는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총 30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단계가 가장 많다. 각 단계마다 플래시 카드의 활용법이 삽입되어 있으며 카드마다 레벨이 표시되어 있어서 실수로 섞이더라도 걱정없다. 테두리도 둥글게 처리되어 있어서 실수로 다칠 염려도 없다. 단계별로 비닐로 된 밴드가 있어서 보관하기도 쉽다. 작은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고 사용자를 배려한 흔적이 역력하다.

 

 

CD 컴패니온

설치부터 학습컨텐츠 등 모든 자료가 들어 있는 소장용 CD. 사실 인터넷으로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필요는 없지만 다운로드 방식의 학습이 불가능하거나 컴퓨터에 설치해놓고 공부하고 싶을 때 사용한다. 'Language-Learning Software', 'Audio Companion MP3' 등 두 개의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MP3 CD 2장, 레벨별 설치 CD 6장 등 모두 8개의 CD가 들어 있다. 각 과정이 담겨 있는 CD는 포장지 안쪽에 4장이 들어 있으며 겉표지 쪽에도 2장이 들어 있으므로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헤드셋

컴퓨터에 익숙한 사람이면 모를까 컴맹 수준에 있는 사용자들은 헤드셋 연결에서부터 멘붕이 시작된다. 헤드셋에 달려 있는 두 개의 단자를 과연 어디에 꽂아야 할 지 '불친절한 PC'는 애매한 기호만 가득하여 퍼즐 맞추듯 여러 번을 시도해야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 그나마 운이 좋아 단자 연결부위에 마이크와 헤드폰 표시가 되어 있으면 다행이다. 그 다음에는 복잡한 사운드 설정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로제타 스톤의 헤드셋은 하나의 단자, 곧 USB로 통합되어 있어서 컴퓨터의 전후면에 있는 USB단자에 꼽기만 하면 된다. 설정할 것도 없이 자동으로 인식하여 누구라도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헤드폰과 마이크의 성능도 뛰어나 착용감도 좋고 음질이나 마이크 감도 역시 좋다. 수 십 만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헤드폰에는 못 미치지만 듣고 말하는 영어회화에는 더없이 좋은 헤드셋이다.

 

 

 

마치며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고,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박스와 각 구성품을 보면서 "와~!" 하는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노란색이 주된 색상으로 사용되어서인지 딸아이도 아주 좋아한다. 어린이 영어학습을 위한 교재임을 감안할 때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 수 있는 디자인 부분도 무시할 순 없다. 그런 면에서 로제타 스톤 토탈리(Rosetta Stone TOTALe)는 전략적으로 색상과 디자인 등 제품 포장에 많은 정성을 들인 것 같다.

 

 

플래시 카드의 퀄리티, 헤드셋의 편리성, 튼튼한 포장, 고급스러운 재질 등 무엇 하나 아쉬운 점이 없다. 물론 로제타 스톤의 핵심은 이러한 구성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수강에 있다. 대화형 학습 구성이나 주기적인 화상대화, 언어습득에 필수적인 반복학습 및 발음교정 등 자세한 학습과정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 하겠지만 막연히 알고 있던 평이한 영어학습 프로그램은 아니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충분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 마법의 상자, 드디어 열리다!! - 로제타 스톤(Rosetta Stone) 리뷰(1):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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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입이 트이고 귀가 열리다

- 「마우쓰로 영어하기」(조양호) 리뷰 -

 

 


마우th(쓰)로 영어하기

저자
조양호 지음
출판사
다락원 | 2013-05-06 출간
카테고리
외국어
책소개
미국에서 스피치 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스피치 전문가가 미국 ...
가격비교

 

'쌀'이라는 단어를 영어로 말하면 '라이스'가 된다. 그러나 영단어로 바꾸면 문제가 생긴다. 'rice'인가 'lice'인가에 따라서 끔직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국어에서 이 두 단어 보두 '라이스'로 표기한다. 그리고 참 묘하게 한국사람들의 대부분은 '라이스'라고 말할 때 'lice'라고 읽는다. 잘 알려진 것처럼 'lice'는 머리에 있는 '이'라는 의미다. 그런데 이렇게 발음하는 한국사람들이 참 많다.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이 꼭 발음을 유창하게 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발음은 정확하게 해야 한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발음도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정확하고 격이 있는 영어를 구사한다. 이처럼 영어발음을 제대로 말할 줄 아는 것은 힘들다. 이런 어려움을 실제적으로 도와주는 책이 출간되었다. 「마우쓰로 영어하기」. 책 표지를 보면 '마우th(쓰)로 영어하기'라고 되어 있어서 책 자체가 발음을 중요시 하는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 궁금하다.

 

 

「마우쓰로 영어하기」(조양호, 다락원, 180쪽, 2013)

 

 


 

 

어떤 내용이 담겨있나

 

이 책은 이론이나 교과서적이지 않고 실제로 발음하고 듣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인이 가장 틀리기 쉬운 발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것들을 수정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크게 세 PART로 나누어 한국인이 사용하는 영어가 아닌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그리고 그들의 대화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출처: 인터파크 도서) 

 

:: PART 1 듣기와 말하기는 상호보완적이다

PART 1에는 '~모든 감각을 동원해서 어려운 발음 뚫기'라는 부제가 달려있다. 발음을 제대로 못하면 듣기도 안 된다는 내용을 시작으로 제대로 발음하는 방법과 잘 듣는 노하우에 대해서 하나씩 자세히 소개한다. 'r'과 'l' 발음에 대한 차이나 특정 철자가 끝에 올 때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 소개하는 한편 속청 훈련으로 집중력과 듣기 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 PART 2 리듬을 타야 진짜 영어다

PART 2에는 '~영어의 연음, 강세, 억양 잡기'라는 부제가 달려있다. 한국사람들이 발음을 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연음을 비롯하여 리듬을 타며 말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영어를 영어답게 만드는 것은 바로 강세이며 문장의 강약을 살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받아쓰기와 기억력 훈련을 하라고 권한다. 또한 맑은 목소리로 말하고 입을 크게 벌리면 더 잘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 PART 3 체계적으로 연습해야 말하기가 된다

PART 3에는 '~말을 잘하기 위한 7가지 트레이닝'이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의미단위 찾기 & 끊어 말하기', '에코잉 훈련하기', '새도잉(Shadowing) 훈련하기', '그림 묘사하기 & 영상 묘사하기', '스토리텔링(동화 구연) 하기', '스피치 성대모사 하기(Vocal Mimicry)', '논리적으로 의견 주장하기' 등 총 7가지의 말하기 트레이닝에 대해 소개한다. 다른 책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방법들이 흥미를 끈다.

 

(출처: 인터파크 도서)

 

  

아쉬운 점

 

- 한글로 영어발음하기의 한계

저자는 p.45에서 '영어를 말할 때 한글에서 표기하는 대로 발음하는 습관을 빨리 버려야 합니다. 한국식 발음표기에 맞춰 영어를 하면 언제까지나 어색한 영어발음을 하게 될 뿐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라고 말한다. 그런데 정작 이 책은 전반적으로 한국식 발음표기를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 물론 발음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해주고 있지만 저자 역시 한글로 영어발음을 표기하고 있다.

 

예를 들어 p.117을 보면 'for us는 '폴 어스'가 아니라 '포러스'로 발음됩니다.'라고 되어 있다. f와 p의 차이를 많이 알고 있겠지만 차이를 나타내는 어떤 표시가 추가되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물론 p.33에서 f와 p 발음을 구분하는 방법, 발음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놓았다. 뒤에서는 실제로 발음하는 방법을 mp3 파일을 통해 연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글로 '폴 어스', '포러스'라고 적어 놓으면 독자들은 무의식 중에 그렇게 읽게 된다.

 

없는 발음표기를 하라는 것 자체가 무리인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고민해보면 가능하다. 예를 들어 'rice'는 '으-라이스', 'lice'는 '을-라이스' 하는 식이다. 이미 다른 책에서는 이와 비슷하게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꼭 그런 방식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식 영어발음의 단점을 어느 정도는 극복하고 최대한 비슷하게 발음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는 있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괜찮지만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와 관련해서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있다. p.138을 보면 '새도잉(Shadowing) 훈련하기'가 나오는데 발음이나 표기를 '새도잉'이 아닌 '섀도잉'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영어사전을 검색해봐도 [ʃǽdouiŋ]라고 되어 있다. 저자만큼 영어에 관해 많이 공부한 것이 아니기에 '새도잉'이라는 용어가 있는 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섀도잉'이 아닌가 궁금해서, 혹시 오타가 아닌가 싶어서 자문해본다.

 

 

(출처: 인터파크 도서)

 

 

마치며

 

저자의 이력을 보면 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영어학 석사와 스피치 과학 박사 학위를 획득했다고 한다. 영어와 스피치를 모두 공부했으니 영어말하기 분야에 있어서는 최고의 권위를 가진 사람 중의 한 명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저자 역시 한국 사람으로서 한국인들이 영어를 말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조목조목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다.

 

부록으로 제공된 CD의 mp3 파일을 통해 듣기 등의 연습을 해볼 수 있는 점도 유익하다. 단순히 듣고 따라하거나 지문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잘 안되는 발음을 제대로 따라할 수 있도록 고민 한 흔적이 역력하다. 물론 표기방식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한글로 영어발음을 적어놓은 점이 좀 아쉽지만 어느 정도 영어발음에 대한 기본실력이 갖추어져 있다면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다.

 

200페이지가 채 안되는 책 한 권을 다 읽었다고 해서 영어가 갑자기 유창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적어도 '쌀'이 아닌 '이'를 먹는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는 불상사는 피할 수 있다. 미드를 보더라도 조금은 더 많은 대사를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괜히 외국인과 대화도 해보고 싶은 욕망이 끓어오를 수도 있다. 이러한 작은 변화가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영어를 필요로 하는 한국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이 아닐까?

 

(출처: 인터파크 도서)

 

 


 

 

영어의 입이 트이고 귀가 열리다 - 「마우쓰로 영어하기」(조양호) 리뷰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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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la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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