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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의 달인이 되다

10초만에 이기는 보고서(미키 다케노부, 이수형 옮김, 다산북스)



회사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업무 가운데 하나가 바로 보고서다.

부서 내에서 이뤄지는 간단한 보고서에서부터 회사의 사활이 걸려 있는 입찰제안서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보고서를 상사의 마음에 들게 잘 작성하는 직원들을 만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핵심을 놓친 보고서, 양식에 어긋난 보고서, 장황하게 말만 그럴 듯하게 늘어놓은 보고서 등 제대로 된 보고서는 드물다. 이럴 땐 다른 회사, 특히 유명한 글로벌 기업의 보고서 사례를 참고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 전 글로벌 기업 소프트뱅크의 보고서 작성 노하우가 담긴 책이 있다.


10초만에 이기는 보고서(미키 다케노부, 이수형 옮김, 다산북스)


저자는 도쿄대 경제학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소프트뱅크에 입사해 손정의 사장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다.

그는 손정의 사장의 지휘 아래 '나스닥 재팬 시장 개설' '일본 채권신용은행 인수' '야후BB 사업' 등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했다.

그러는 동안에 손정의 사장의 보고 스타일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물론 그 기간 동안에는 많은 어려움과 스트레스가 있었지만 결국 그는 보고서의 달인이 되었다.


손정의 사장에게 제출하는 보고서는 불과 10초 만에 보고 내용을 파악하고 본질을 파악할 수 있어야 했다.

이러한 소프트뱅크의 보고서 작성법은 '숫자를 보는 힘을 기르고, 짧은 시간에 상대를 납득시킬 수 있는 보고서 작성 및 프레젠테이션 기술을 익히라'는 것이었다. 그런 원칙을 바탕으로 손정의 사장의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저자가 고안했거나, 손정의 사장에게 직접 배워 익힌 보고서 작성법을 정리한 것이다. 이러한 보고서 작성법은 많은 회사와 기관에 눈에 띄는 향상을 가져왔다.


이 책에는 업무처리 보고서, 매출 보고서, 요인 분석 보고서, 회의의사록, 프로젝트 관리 시트, 파레토 차트, 회귀 분석, 프로세스 분석 시트, 프레젠테이션, 기획서 등 10가지 종류의 보고서를 예로 들었다. 나쁜 견본과 그 문제점을 사례로 들고 그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 소프트뱅크식 보고서의 견본을 하나씩 소개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크고 작은 이슈에 대한 뒷이야기들도 덤으로 만날 수 있다.




보고서와 관련된 도서이니만큼 차트와 도표, 다이어그램 등이 다수 삽입되어 이해를 돕고 있다.

중요한 내용은 눈에 잘 보이도록 형광펜 효과를 추가로 적용했다.

원칙에 대한 부분은 표로 간단명료하게 정리하여 기억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전반적으로 주황색을 테마로 산뜻하게 구성했다.



보고서에 관한 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보고서의 매뉴얼'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책이다.

회사생활을 하고 있거나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도서가 될 것이다.




「10초만에 이기는 보고서」(미키 다케노부, 이수형 옮김, 다산북스)

어제보다 나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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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lamis
  

구글, 철학이 되다

구글의 철학

 

 


구글의 철학

저자
마키노 다케후미 지음
출판사
미래의창 | 2015-03-16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구글의 전략을 안다고 해서, 구글이 될 수 있을까?처음부터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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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Google'

그 넓은 인터넷 브라우저에 회사이름과 네모난 검색창 하나 달랑 달아놓고 어마무시한 돈을 벌어들이는 회사.

많은 청년들이 일해보고 싶은 회사로 꼽는 곳.

이제는 자동차까지 만든다고 사람들 궁금하게 하는 회사.


그래서 그런지 이 사람 저 사람, 이 출판사 저 출판사에서 구글에 관련된 책들을 참 많이도 냈다.

내가 읽은 책만 해도 몇 권 된다.

거기에 숟가락 또 하나 얹은 것 같은 책 하나가 나왔다.

그런데 읽어보니 뭔가 다르다.

숟가락만 얹을 줄 알았는데 아예 밥상을 따로 하나 차렸다.


 

「구글의 철학」(마키노 다케후미, 이수형 옮김, 미래의창)


그랬다.

처음엔 기대하지 않았다.

그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구글에 대해 조금 더 최신의 소식이나 몇 가지 궁금했던 것을 다루었을 것 같았다 .


그런데 아니다.

예상했던 책이 아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들의 철학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그것이 그들의 사업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그것이 어떻게 우리의 생활을 바꾸어 놓았고 또 앞으로 얼만큼 바꾸어갈지 말해주는 책이다.

 


물론 다른 구글 관련 도서에서도 언급된 부분도 있을 것이다.

읽어 놓고 잊었거나 어쩌면 바쁘다는 핑계로 건너뛴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쨌든 난 여러 부분에서 "헉!" 소리가 나는 내용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구글이 왜 무인자동차를 만들었는지,

그들이 왜 서버 대신 일반 PC를 구입해서 사용했는지,

검색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회사가 왜 어떤 페이지에서는 광고를 넣지 않는지,

왜 구글어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고 내가 매일 사용하는 지메일은 무엇이 다른지...



어느 새 나의 생활 깊숙하게 들어와버린 구글의 서비스들이 없어진다면 아마도 큰 불편을 겪을 것이다.

당장 지메일과 구글킵, 캘린더 등을 비롯하여 빼놓을 수 없는 스마트폰까지.


예상을 뒤엎는 책이다.

물론 구글에 대해 아주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IT에서는 꽤 좀 안다고 하는 독자들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로서 구글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었던 독자라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

저자의 의도는 아니겠지만 '구글의 철학'을 다루고 있지만 정말 '구글'과 '철학'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책이기도 하다.


 

 

 


 

 

 

구글, 철학이 되다 - 「구글의 철학」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이미지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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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la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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