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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모바일, 그리고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커넥팅랩, 미래의창)


 

 


사물인터넷

저자
커넥팅랩 지음
출판사
미래의창 | 2014-06-2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10년 안에 SF를 현실로 만드는 사물인터넷의 시대가 열린다! ...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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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사물인터넷? 

IoT??

Internet of Things???

 

'핀테크', '클라우드' 등 어려운 단어들이 판을 치는 이 시대에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만드는 단어들이 또 등장한다.

'사물인터넷'

이건 뭐 사물놀이도 아니고, 인터넷 같긴 한데 뭘 하는 건지 도통 모르겠다.


그러한 궁금증에 몇 달 전부터 관련 기사를 탐독하고 도서를 읽으면서부터 사물인터넷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말 그대로 '모든 사물에 인터넷이 연결된다'는 개념으로 보면 될 것 같다.

그 옛날 공상과학에서 보던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도 모든 것을 알아서 해주는 세상.

아마도 그런 세상의 시작점과 출발점, 그리고 더 나아가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것이 바로 사물인터넷이리라.


최근 들어 조금씩 그 단어들이 익숙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낯설어하는 사물인터넷.

그에 대한 개념과 현황,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 하는 책이 있다.

 

「사물인터넷」(커넥팅랩, 미래의창)


저자는 「모바일트렌드」시리즈로 잘 알려진 커넥팅랩이다.

국내 주요 IT기업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모바일 전문 포럼인 커넥팅랩은 국내 모바일분야를 주도하는 곳 중 하나다.

출간된지는 1년 가까이 되었지만 사물인터넷 관련 도서를 찾다가 스테디셀러로 알려진 이 책을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아마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인터넷과 모바일 시대에 1년이 지난 사물인터넷은 아마도 또 큰 변화가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삶과 몇 년 안에 우리 생활에 깊숙하게 자리잡을 사물인터넷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책의 시작은 20년 후의 한 가정을 배경으로 하는 한 편의 소설이 펼쳐진다.

공상과학영화에서 보았을 법한 내용들이 당연하다는 듯 쉴 새 없이 이어진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결코 허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곧 우리 앞에 다가 올 현실이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머지않은 미래라고 하니 왠지 긴장되고 두려운 마음도 든다.


총 4부 1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사물인터넷이 만들어 갈 세상과 그 일상부터 시작한다.

이어서 '사물인터넷 4원칙과 '씽즈 사피엔스'라는 개념을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사물인터넷의 개념을 보다 깊이 알고나니 과연 미래에는 얼마나 더 복잡해질지 사뭇 궁금해진다.

동시에 그에 수반되는 부작용을 떠올리면 두려움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러한 미래를 준비하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그 위험과 부작용에 대해서도 미리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물인터넷과 미래의 IT를 바라본다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인터넷, 모바일, 그리고 사물인터넷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이미지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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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lamis
  

 

또 하나의 혁명을 기다리다

- 「사물인터넷(매일경제 IoT 혁명 프로젝트팀) -

 

 

 


사물 인터넷

저자
매일경제 IoT 혁명 프로젝트팀 지음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 2014-05-1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본격적인 사물인터넷 시대가 개막되었다IoT 시대는 첫 번째 인터...
가격비교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지금은 사라져 버리고 없지만 처음 인터넷 세상을 만날 때 친숙했던 이름들이다.

전화모뎀으로 인터넷을 연결할 때의 신호음도 귀에 익숙하다.

그렇게 이 세상은 큰 변화를 맞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폰과 갤럭시 시리즈가 나오면서 스마트폰이 우리 손에 쥐어졌다.

또 한번 라이프스타일의 대변화가 일어났다.

이제는 스마트폰이 없는 삶은 생각할 수 없을 지경이다.

그리고 이제, 그 다음의 변화와 혁명이 시작되고 있다.

바로, 이름도 낯선 사물인터넷이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한 사물인터넷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 나왔다.

 

「사물인터넷(매일경제 IoT 혁명 프로젝트팀)

 

사물인터넷은 과연 무엇을 가리키는지, 어떤 의미가 있으며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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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이 책은 인터넷과 모바일 이후의 혁명으로 대두되고 있는 사물인터넷에 관해 다루고 있다. 크게 Part 1. IoT 혁명의 시작, Part 2. 글로벌 기업이 뛰고 있다, Part 3. 한국 산업의 위기와 기회, Part 4. 디지털 원 코리아, 한국의 미래 등 총 4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으며 15개 Chapter로 세분화되어 있다. 중간에는 관련 인물의 'INTERVIEW'가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차트와 자료사진들이 포함되어 있다. 세부목차는 다음과 같다.

 

[목차]

 

프롤로그
마이너리티 리포트 현실이 되다
- INTERVIEW | 케빈 애쉬튼(IoT 창시자)

Part 1. IoT 혁명의 시작

Chapter 01 2차 디지털 혁명의 시작
IoT의 3대 요소 / 1차 vs 2차 디지털 혁명 / 2020년, 1인당 10개의 사물이 연결
- INTERVIEW |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Chapter 02 티핑포인트에 놓인 사물인터넷
기술과 인프라는 이미 눈앞에 / IoT 시대 잡스는 누가 될까 / IoT는 티핑포인트에 와 있다

Part 2. 글로벌 기업이 뛰고 있다

Chapter 01 전 세계 70억 인구의 뇌를 지배하는 구글
정보는 검색되지 않는다 / 구글의 숨겨진 야심 / 스마트 홈, 구글의 첫 공략 대상 / 이동공간의 혁명, 구글카 / 구글 글래스의 등장 / 안드로이드 인수한 구글 / 구글, 사악해지지 말아주세요

Chapter 02 갤럭시 혁신 일궈낸 삼성전자
안드로이드에 승부 걸다 / 웨어러블 기기에 올-인

Chapter 03 똑똑한 지구를 추구하는 IBM
스마터 플래닛 프로젝트 / 스마트 전략망 통한 에너지 절감 / 글로벌 리더는 이미 움직이고 있다

Chapter 04 만물인터넷(IoE)을 지향하는 시스코

Chapter 05 드론으로 물류 배달에 나선 아마존
주문 후 30분 내 배달 완료 / 사기도 전에 미리 배송?

Chapter 06 산업인터넷의 개념을 밝힌 GE

Chapter 07 AT&T·버라이존 절치부심 통신기업

Chapter 08 공공서비스 혁신 기업
당뇨병 치료에 혁신을 일으킨 헬스케어 회사들 / 주차 경제성을 높인 스트리트라인 / IoT 항공운영 솔루션 도입한 브라질 공항 / 원격의료 시대 연 코벤티스와 바이탈리티 / 과학적인 건강관리 돕는 해피랩과 24에이트

Part 3. 한국 산업의 위기와 기회

Chapter 01 파괴자들, 혁신이 승자와 패자를 갈랐다 / 코닥 창업주의 자살... 왜? / 노키아의 오판 / 아날로그의 향수에 취한 소니 / 블랙베리와 모토롤라는 어디로 갔나

Chapter 02 산업의 틀이 바뀐다
제조에서 서비스로 움직이는 ICT / 현대차 경쟁상대는 구글 / 서비스화 선도업체 롤스로이스 / 쿠카 시스템즈의 혁신 / 물류 분야의 생산성 혁명 / 헬스케어와 결합한 패션 / 헬스케어산업도 서비스화
- INTERVIEW | IoT 글로벌 라운드 테이블

Part 4. 디지털 원 코리아, 한국의 미래

Chapter 01 모멘텀 필요한 한국경제
무서운 중국 업체 공습 / 좁혀지는 한-중 기술격차 / 넥스트 스마트폰 전략 부재 / 위기의 구원투수 ICT산업 / 4차 모멘텀 IoT
- INTERVIEW | 오릿 가디쉬 베인앤컴퍼니 회장

Chapter 02 IoT 혁신 역량을 높여라
IoT를 위해 뛰는 각국 / IoT 혁신지수와 한국의 현주소

Chapter 03 디지털 원 코리아 액션플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 INTERVIEW |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네비게이터(Navigator) / 아이투글로벌(Eye2Global)

부록 - 인터넷 거버넌스 윤리강령

  

(출처: 인터파크)

 

 

마치며

 

'사물인터넷'?

낯설었다. 이건 뭐 사물놀이도 아니고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사물'과 '인터넷'이라는 두 단어가 한 자리에 앉아 서로 으르렁 대고 등을 돌리고 있는 것만 같다. 그 정도로 낯선 단어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그 개념이 잡히기 시작했다. IT계통의 일을 하고 있기에 나름 정보습득에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사물인터넷을 접하고는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다.

 

사물인터넷과 관련하여 삼성이나 아마존, 구글의 이야기는 이미 들어서 익히 알고 있었지만 IBM이나 GE, 시스코 등의 이야기는 전통의 강호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사물인터넷이 일반적으로 인터넷과 연결된 그 무엇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넘어서서 우리의 생활 속에 훨씬 깊이 들어와 있음을 알고 놀라기도 했다. 여기에 '인터넷 시대', '모바일 시대'를 통해 승자와 패자가 갈렸듯이 '사물인터넷 시대'에도 분명 그런 기업들이 나올 수밖에 없음을 경고하고 있다.

 

전세계 가전시장을 장악하다시피 한 삼성전자의 아성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사물인터넷 시대에도 삼성은 여전히 강자로 살아남을까, 아니면 소니와 같이 몰라하게 될까? IT강국이라는 한국의 위상은 앞으로 더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될 것인가 아니면 그저 그런 나라로 전락하고 말것인가? 끝도 없는 질문들이 이 책을 통해 제기되고 조심스레 예측을 해본다. 그리고 중요한 건 그러한 시대의 변화 속에서 과연 '나'라는 한 사람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조용히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다소 깊은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출처: 인터파크)

 

 

 


 

 

 

또 하나의 혁명을 기다리다 - 「사물인터넷」(매일경제 IoT 혁명 프로젝트팀) -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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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대의 화두, 스마트폰을 이야기하다

- 「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김지현) 리뷰 -




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

저자
김지현 지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2013-04-17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스마트폰이 패러다임을 바꾼 지 얼마나 되었는지 상기해보았는가. ...
가격비교

 

출근길에 전철을 타보면 승객들 가운데 거의 대부분은 한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고개를 숙인 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을 보기도 하고 애니팡 같은 게임을 하기도 한다. 인터넷뉴스를 보거나 카카오톡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상대적으로 독서를 하거나 옆사람과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보기가 어렵다. 심지어 걸어가면서도 스마트폰을 계속해서 보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우리에게 스마트폰은 그런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그 속에, 그 이면에 숨어있는 스마트폰의 파워는 실로 엄청나다. 경제와 문화, 사회와 정치까지 뒤흔들어 놓을만큼 엄청난 파워를 지난 스마트폰의 뒷이야기들은 재미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섭기까지 하다. 일반인들은 미처 깨닫지 못했던 그런 감춰진 이야기들을 ICT비즈니스의 전문가이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이끌었던 핵심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 통찰력있게 풀어낸 책 한 권이 나왔다.  

 

「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김지현, 위즈덤하우스, 248쪽, 2013)

 

 


 

 

어떤 내용이 담겨있나

 

이 책은 크게 '1부 IoT, 이용하지 않으면 이용당한다', '2부 스마트폰 이후, 비즈니스 기회는 어디 있는가', '3부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 시시각각 진화하라'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인터넷, 네트워크, 데이터의 현재 흐름과 이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저자의 날카로운 해석이 담겨있다.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스마트폰의 영향력과 트렌드를 정확하게 집어내는 저자의 능력이 대단하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뜻하지 않게 피해를 보게 된 무가지와 상가수첩, 그리고 이제는 먼지만 쌓이게 된 PMP와 MP3P, 네비게이션의 안타까운 모습은 우리 주변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든다. 그러한 전문가의 시각으로 이 사회를 바라보고 평가하며 미래를 예측하는 힘이 이 책 내내 끊이지 않고 소개된다. 나름 이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나지만 '정말?'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이야기들도 곳곳에 숨어있다.

 

(출처: 인터파크)

 

:: 1부 IoT, 이용하지 않으면 이용당한다

1부에서는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기술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데이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첫 페이지에서부터 강한 인상을 준다. 데이터의 소유와 관리, 24시간 온라인 상태에 있기를 원하는 사람들, 공유와 나눔, 플랫폼, 멀티태스킹, 현실세계과 가상세계 등을 다루면서 PC, 태블릿, 스마트폰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인터넷과 컴퓨팅, 모바일과 데이터의 흐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2부 스마트폰 이후, 비즈니스 기회는 어디 있는가 

2부에서는 '기술이 가져올 비즈니스 혁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작부터 구글과 애플의 혁신으로 인한 MS의 위기, 코닥의 몰락과 나이키의 부활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ICT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계속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SNS와 LBS, IoT, BM 및 스마트TV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루면서 ICT 플랫폼이 가져다줄 혁신과 과제, 더불어 폐단과 문제점 등에 대해서도 놓치지 않고 언급하고 있다.

 

:: 3부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 시시각각 진화하라

3부에서는 '경계가 사라지는 세상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하는 ICT 생태계의 상황, 모바일 앱과 웹의 공존, 모바일의 확장으로 인한 새로운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에 따른 '플랫폼 전쟁에서 살아남는 전략', 이러한 '혁신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는 무엇인가'를 통해 기업이 아닌 한 개인으로서 ICT를 잘 알고 컨버전스형 사고를 하기 위한 노하우에 대해서도 설명해준다.

 

 

(출처: 인터파크)

 

 

아쉬운 점들

 

- 이 책의 타겟은 과연 누구인가?

「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는 자기계발서나 활용서는 아니다.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ICT 플랫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대비하게 해주는 책이다.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거나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진 사람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임에는 틀림이 없다. 더 나아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하나쯤은 대부분 가지고 있는 보통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고 관심을 가지고 집어들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후자를 타겟으로 지정했다면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먼저 이 책에서는 ICT, BM, UX, OAuth 등 전문용어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 중간중간 용어를 풀어 쓰거나 간단한 설명이 추가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 단어가 처음 나왔을 때가 아닌 그 단어가 여러 번 이미 나온 후에 뒤에서 설명이 되기도 한다. 전문가들이라면 쉽게 알 수도 있겠지만 일반인들이라면 모를 가능성이 더 크다. 단어 풀이와 간단한 해설을 덧붙인다면 더 좋지 않을까? 

 

(출처: 인터파크)

 

 

오타리스트

 

오타가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일관되게 나타나는 오타가 있어서 '내가 잘못 알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단어들이 있었다. p.64에 나오는 '조정'이나 '조정사'는 '비행기, 자동차 등 기계를 부릴 때 사용한다. '조정'은 '알맞게 정돈할 때' 사용한다. 그런데 본문에서 '조정'과 '조정사'가 연이어 나온다. 뭔가 다른 의미나 의도가 있는 것일까? p.91에 나오는 '내비' 역시 '내비게이션'이 정확한 표현이다. 구어체가 아닌 문어체라면 정확하게 '내비게이션'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p.064_1째줄: 조정사 → 조종사

p.064_3째줄: 비행기 조정 → 비행기 조종

p.091_7째줄: '내비 서비스'라는 말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책에서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라고 하는 것이 나을 듯

p.104_11째줄: nVida → nVidia

p.208_2째줄: hTC → HTC 또는 htc(철자는 맞지만 고유명사이니만큼 정확하게 표기해야 하는 것이 좋을 듯)

 

(출처: 인터파크)

 

 

마치며

 

현재 다음커뮤니케이션 신규 사업 전략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인터넷과 스마트 디바이스, 데이터와 ICT 등의 전반적인 흐름을 꿰뚫고 있는 저자의 안목이 놀랍기만 하다. 예를 들어, 애니팡이나 다함께차차차 등의 모바일 게임으로 타격을 입은 것은 PC게임없체가 아닌 무가지라는 사실은 미처 생각하지 했던 부분이다. 그러한 흐름과 구조가 눈에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그 분야에 있어서 혜안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책의 몰입도가 높다.

 

책 중간중간 삽입된 자료사진들도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컬러였다면 당연히 더 좋았겠지만 이 정도 퀄리티를 가진 이미지만으로도 충분하다. ebook으로 본다면 훨씬 더 잘 이해가 되었을 것도 같다. 또한 페이지 사이에 팁 형태로 들어간 글들도 내용이 좋다. 너무 자주 등장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때도 있지만 소제목 뒤에 붙어 다음 내용으로 넘어가는데 크게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

 

이 책을 선택한 독자라면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내용이나 구성은 상당히 잘 편집되었다고 본다. 단순히 지식을 차분하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중간중간 강한 임팩트가 있어서 읽는 내내 흥미진진함을 잃지 않게 해준다. 마치 저자와 마주 앉아 인터뷰를 하는 것처럼 살아있는 이야기들이 책을 읽는 내내 푹 빠져들게 만든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현대시대의 화두, 스마트폰을 이야기하다 - 「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김지현) 리뷰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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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la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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