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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난출판

동화와 환타지의 환상적 만남 - 「스칼렛」 동화와 환타지의 환상적 만남 「스칼렛」 스칼렛. 광고에서 자주 접하던 이름이다. 하지만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이름이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시리즈 1편이라 할 수 있는 '신더'를 읽어야 좀 더 재미있고 잘 이해가 될 것 같다. 계속되는 시리즈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당연히 1편부터 읽어야 할 것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유명한 동화들을 소재로 삼아 SF와 환타지가 적절하게 섞인 매혹적인 세계를 잘 그려내고 있다. 전작 '신더'가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삼았다면 이번 작품은 빨간 모자다. 동화와 소설, SF와 환타지가 서로 하나가 되어 멋진 하모니를 보여준다. 책의 내용은 이렇다. 프랑스의 농장에서 할머니와 토마토를 키우며 살아가던 소녀 스칼렛. 어느 날 할머니가 실종되면서.. 더보기
건강에 대한 새로운 상식 -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곤도 마코토) - 건강에 대한 새로운 상식 -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곤도 마코토) -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저자 곤도 마코토 지음 출판사 더난출판사 | 2013-12-02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병원에 가기 전에 반드시 읽어두어야 할 책! - 일본 아마존 곤... 책을 보다보면 책 제목에 이끌려 책을 사는 경우가 많다. 노골적으로 저자의 주장을 제목에 걸어놓은 책, 반어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돌려 표현하는 책, 간단한 한 단어로 모든 것을 말하는 책 등 제목은 책의 얼굴이나 마찬가지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을 한 문장으로 담은 충격적인 책이 나왔다.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곤도 마코토) 생명을 살리는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방법이라니 노골적이고도 반어적.. 더보기
추억돋는 1990년대 이야기 - 「20세기 라디오 키드」(김훈종 외) - 추억돋는 1990년대 이야기 - 「20세기 라디오 키드」(김훈종 외) - 20세기 라디오 키드 저자 김훈종, 이승훈, 이재익 지음 출판사 더난출판사 | 2013-11-07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SBS 세 라디오 PD들이 들려주는 재미와 욕망, 그리고 추억이... 지금처럼 한류열풍이 불기 전 우리나라는 팝의 세계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처럼 스마트폰도 없는 그 시절, 그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뭐? 바로 라디오였다.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오직 귀로만 들을 수 있었던 음악들. 그에 대한 추억이 새롭다. 최근들어 복고열풀이 불고 있는 가운데 출판시장에도 복고의 시작을 알리는 책, 바로, 「20세기 라디오 키드」(김훈종 외)다. 세 명의 방송국 PD가 의기투합하여 담아낸 지난 시절의.. 더보기
화성남자 금성여자, 함께 일하다 - 「함께 일해요」(존 그레이 외) - 화성남자 금성여자, 함께 일하다 - 「함께 일해요」(존 그레이 외) - 함께 일해요 저자 존 그레이, 바바라 애니스 지음 출판사 더난출판사 | 2013-10-2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전 세계 5,000만 독자들을 사로잡은 ‘화성남자 금성여자 시... 수년 전 서점가를 휩쓸었던 책 한 권이 있다. 바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존 그레이)다. 특이한 제목만큼이나 남녀간의 차이를 독특하게 잘 표현한 책이었다. 이 책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함께 일해요」(존 그레이 외) '화성남자와 금성여자의 직장탐구생활'이라는 카피가 책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과연 이 책의 저자는 직장에서의 남녀간의 차이에 대해 무어라 말하고 있을까. (출처: 교보문고)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더보기
자라, 세계를 입다 - 「자라 성공스토리」(코바돈가 오셔) 리뷰 자라, 세계를 입다 - 「자라 성공스토리」(코바돈가 오셔) 리뷰 - 자라(ZARA) 해외에서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국사람들에게 있어서 '자라'라는 단어는 동물을 지칭하거나 '무럭무럭 자라라', 내지는 '졸리면 자라' 정도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특히 보통의 남자라면 말이다. 하지만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스페인에서 온 저렴하지만 높은 퀄리티를 지닌 의류브랜드로 생각하는 이들이 더 많을 것이다. 자라는 현재 전 세계 86개국에 6천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패션브랜드 자라는 스페인 인디텍스 그룹의 회장인 아만시오 오르테가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공식석상이나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자제하는 사람이기에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인물이기도 하다. 2001년 기업상장을 앞두고서.. 더보기
나는 인포프래너다! - 「인포프래너」(송숙희) 리뷰 나는 인포프래너다! - 「인포프래너」(송숙희) 리뷰 - 강의에 미팅에 지난 한 주간 정신이 없었다. 오늘에서야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숨돌린다. 그런 와중에서도 틈나는대로 읽은 책 한권, 바로 송숙희 대표의 「인포프래너」다. '인포프래너'라는 개념을 알기 전부터 인포프래너의 삶을 꿈꾸며 준비했던 나이기에 이 책을 보는 순간 '아, 이거다!'라는 생각과 함께 주저없이 구입했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는 내내 공감도 200%를 유지할 수 있었다. '잘 하는 일, 좋아하는 일 하며 100세까지 평생현역으로 사는 법' 책 표지의 제목 위에 적혀진 이 문구는 '이 책을 안 살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이다. 그리고 책을 읽어보니 지난 10년간 인포프래너로서 살아온 저자 자신의 삶 구석구석을 진솔하게 담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