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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스쿨

오늘은 서울랜드로 통학하는 날~ 대안학교 잼키즈, 잼스쿨에서는 일년에 두 번 정도 서울랜드를 간다. 여름과 겨울에 한 번. 그래서 오늘은 오전 수업에는 못 가고 오후에 서울랜드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올해까지 연간회원권을 끊어서 다닐 때에도 지치지도 않고 뛰어다니던 아이들이 오늘은 잼키즈, 잼스쿨 친구, 동생, 언니, 오빠들과 같이 있으니까 유모차도 안타고 5시간을 쉬지 않고 놀았다. 그 체력은 정말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다. 아직 한 달도 채 안되었지만 잼키즈 아이들과 많이 친해졌는지, 전에 올 때와는 사뭇 다른 친밀감을 보인다. 어깨동무도 하고 서로 안아주고 챙겨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저 친하다는 이유만으로는 그럴 수 없는, 성품교육이 뒷받침 된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와중에 셀모임이 이루어졌다. 형제팀 한 팀이 오늘.. 더보기
대안학교 10일차 - 잼키즈 잼스쿨을 가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바른 성품의 인재들을 키우는 곳, 잼키즈 잼스쿨!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노하리 이 곳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대안학교가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이 있는 잼스쿨, 유치부 과정이 있는 잼키즈가 그것이다. 3년전부터 시작된 이 대안학교는 올해부터 독립된 공간을 확보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전원 기숙사생활을 하고 있다. 식사와 관리, 수업은 각 학생들의 어머니가 담당하고 있다. 학습과정은 일반학교와 다르다. 성적이나 순위 위주의 교육이 아닌 성품과 인성, 적성과 신앙이 중심이 된 교육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교회에서 설립한 곳이라 신앙교육이 수반되는 것도 특징이다. 이 곳에는 왕따가 없다. 오히려 일반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이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