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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몸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군자역 마사지 명소, 군자 마사지 전문 약손중국전통마사지

피곤한 몸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군자역 마사지 명소,

군자 마사지 전문 약손중국전통마사지



"할머니 손은 약~손!"


어린 시절 할머니께서 배가 아플 때마다 내 배를 쓰다듬어 주시면서 노래처럼 하신던 말씀.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그 말은 효험을 발휘해서 할머니의 그 거친 손은 내 배를 진정시켜주었다.

배가 아파 금방 죽을 것 같다가도, 속이 부글부글 끓어 올라도 할머니가 몇 번만 빙글빙글 돌려주시면 낫곤 했다.

그런 할머니의 약손은 그저 플라세보가 아니라 과학적으로 입증된 효과라 한다.

그게 바로 약손이다.



요즘 겨울이라고 스키를 자주 탔더니만 온 몸이 뻐근하다.

초보 때처럼 넘어지고 자빠지지는 않지만 나름 연습하느라 추운 곳에서 신경을 쓰다보니 몸이 경직되어 있었나보다.

아무래도 마사지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은 곳에 찾아가기로 했다.

일단 멀지 않은 곳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가까운 곳이었다.

바로 군자 마사지 전문 '약손중국전통마사지'였다.

무엇보다 '약손'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다.

왠지 모르게 할머니의 약손처럼 내 몸을 개운하게 해줄 것만 같았다.

 

 

오전에 일을 보고 군자 마사지 전문 약손중국전통마사지를 찾아갔다.

말 그대로 전철역 군자역 4번 출구에서 나오면 말 그대로 바로 앞에 있었다.

빨간색 바탕에 흰색으로 심플한 간판이었지만 한눈에 들어왔다.

건물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왼쪽에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다.

지하1층에 위치한 군자 마사지 전문 '약손중국전통마사지'는 24시간 영업을 한단다.

특히 늦은 시간 거하게 술을 한 잔 한 사람들이 피곤에 지친 몸을 풀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빨간색 등받이가 인상적인 소파가 자리하고 있었다. 양쪽 복도를 따라 10개가 넘는 룸이 있었다.

1인실, 2인실은 물론이고 가족단위로 찾아오는 고객들을 위해 3인실까지 마련되어 있다.

한쪽에는 텔레비전과 커피머신이 설치되어 있어서 대기하는 경우 커피 한 잔을 하면서 기다릴 수 있다.

저녁이나 밤에는 대기를 해야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을만큼 사람들이 몰려 온다고 한다.

 

 

 

오늘 받기로 한 마사지는 VIP코스 가운데 하나인 전신아로마(90분)로 요금은 7만원.

건식마사지와 전신아로마마사지, 발마사지 등이 포함되어 있는 코스다.



안내를 받고 예약된 룸으로 들어갔다.

은은한 조명이 부담스럽지 않았다.

룸에는 조그마한 히터를 켜놓았는데 그 크기가 라디오만한 것이 바람이 어찌나 강하던지 중간에 꺼야 할 정도였다.

가지런히 놓여 있는 옷으로 갈아 입고는 바로 발마사지가 시작되었다.

나무로 된 대야에 발을 담그니 피곤이 스르르 풀리는 기분이다.

정성스럽게 발을 마사지 하기 시작하는 관리사.

한 발 한 발 씻어주고 주물러주고 수건으로 닦아주었다.

    

 

이제 베드 위에 누워 본격적인 마사지가 시작되었다.

처음엔 스포츠마사지였다.

아프지 않으면서도 구석구석 뭉친 근육을 풀어주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아로마마사지.

혈액순환에 좋다는 아로마오일을 발라가면서 부드럽게 목과 등근육을 마사지했다.

이어서 상체에 뜨거운 수건을 여러 장 겹쳐서 올려 놓은 후 하체 아로마마사지가 시작되었다.

그런 방식으로 상체전면마사지, 하체전면마사지, 얼굴마사지가 이어졌다.

아로마오일은 흐르지 않을 정도였고 뜨거운 수건으로 닦아주고 마른 수건으로 다시한번 닦아준다.

땀에 흠뻑젖어서 샤워를 하려고 했지만 말 그대로 전신을 마사지 하면서 닦아주기에 굳이 샤워를 할 필요는 없었다.

 

 

그렇게 이것저것 관리사님과 대화를 하면서 마사지를 받다보니 어느 덧 90분의 시간이 지났다.

정말 시간 빨리 지나간다.

10년 경력의 관리사님이 해주셨는데 그 경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마사지였다.

궁금한 것은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어색하지 않게 분위기를 이끌어주셨기에 더 편안했다.

나오기 전에 미리 준비된 음료를 한 잔 마시니 개운하다.



오픈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손님이 꽤 많아 보였다.

무엇보다 경력이 풍부한 관리사들이 있어서 피곤을 푸는 데에는 그만이다.

전철역도 너무 가까워서 찾기에 어려움도 없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주차를 할 곳이 없다는 점.

건물 자체에 주차장이 없을 뿐더러 상가들이 가득한 골목 인근이라 주변에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다.

깨끗한 인테리어, 친절하고 풍부한 경력의 관리사, 합리적인 가격 등 주차 외에는 만족할 만한 곳이다.

군자동 인근에서 마사지를 받기 원한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군자 마사지 전문점 약손중국전통마사지다.




[군자 마사지 전문점 약손중국전통마사지]

-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 157-7 풍국빌딩 지하1층

- 전화 : 02-444-7459

- 영업시간 : 24시간

- 주차 : 불가능

- 위치 : 하단 지도 참조(군자역 4번 출구 바로 앞)

 

 

 

 

피곤한 몸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군자역 마사지 명소, 군자 마사지 전문 약손중국전통마사지

cala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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