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단열뽁뽁이1 우리집 또 하나의 보일러 - 단열뽁뽁이 설치 우리집 또 하나의 보일러 단열뽁뽁이 설치 찾다 작년 이맘 때쯤, 어머니가 계신 본가에 내려갔다. 아이들을 보고 싶어 하셔서 가급적이면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내려가는 편이다. 그곳은 시골이다보니 아무래도 서울보다는 좀 더 쌀쌀하다. 그래서일까, 어머니집에 갔더니 안방 유리창에 뽁뽁이가 붙여져 있었다. 바깥이 잘 보이지 않아 좀 답답한 느낌도 있을 수 있지만 겨울이라 어차피 커텐을 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답답해 보이지는 않는다. 어머니께 좀 따뜻해졌느냐고 했더니 따뜻하다기 보다는 한기가 덜 느껴진다고 하셨다. 사실 그 말이 정답인 것 같다. 보통 집에 외풍이 있으면 조금 더 한기를 느끼게 된다. 어머니 집이 2층이고 산과 밭 바로 옆이라 외풍이 심한 편이었는데 내가 느끼기에도 한기가 덜했다. 그것만으로.. 2014.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