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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권의 책에 제주를 담다 - 「랄랄라! 제주」(세계여행정보센터) 리뷰 한권의 책에 제주를 담다 - 「랄랄라! 제주」(세계여행정보센터) 리뷰 - "떠나요 둘이서 모든걸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아래…" 잔잔한 파도소리와 부드러운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노래가 있다. 편안함과 쉼이 있는 곳, 우리나라의 영토이지만 왠지 낯설게만 느껴지는 곳 제주도. 지금이야 흔하게 가는 곳이 되어버렸지만 그 옛날 신혼부부들이 가장 선망하는 신혼여행지이기도 했던 곳. 많은 사람들이 말하길 "가면 뻔하지 뭐." 하면서 늘 가는 곳만 가는 곳이기도 한 그 곳. 하지만 이제 미처 알지 못했던 숨은 명소와 일정별로 여행하기 좋은 코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제주도의 축제와 재래시장, 주변 섬들과 제주 올레 26개 코스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제주도의 모든 것'을 한권의 책에 담은 책이 나왔다. .. 더보기
[제주도를 품고 오다 (1)] 소인국테마파크_② 옛날옛적에 편 소인국테마파크 (② 옛날옛적에 편) 2012.07.19.Thu. 지난 포스팅에서는 소인국테마파크에 있는 국내외의 건축물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번에는 '옛날옛적에'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전시관을 소개한다. 사실 소인국테마파크라는 이름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쟀든 즐거운 시간이었다. 시멘트로 만들어진 쓰레기통을 보며, 교실 한가운데 놓여진 난로를 보며 "맞아!"라고 할 수 있다는 건, 이제 나도 그만큼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겠지... '선녀와나무꾼'이라는 전시관보다는 규모면에서 작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옛추억에 잠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포니2가 소개되었다는 사실이 참 새삼스럽다. 내가 대학교 때만해도 이 차를 몰고 다닌 적이 있었고 택시도 많이 타고 다녔기 때문이다. 하긴 내가 어느새 나이가 .. 더보기
[제주도를 품고 오다 (1)] 소인국테마파크_① 건축물 편 소인국테마파크 (① 건축물 편) 2012.07.19.Thu. 제주도여행 마지막날. 2박3일이 뭔가 아쉬움이 남을려고 하고 있는데~ 갑자기 불어닥친 태풍으로 인해 비행기가 결항되고 말았다. 뉴스에서 보고 남의 얘기로만 들어넘겼던 비행기결항. 나야 여유가 있기에 큰 신경을 쓰지는 않았지만 같이 갔던 사람들은 의사, 간호사, 방송국 기술자 등 비상이 걸린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간신히 모두들 사태를 수습하고 24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처음 찾아 간 곳은 '소인국테마파크'. 사실 2년전 제주도를 찾았을 때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날씨도 그랬고 모든 여건이 따라주지 않아서 가지 못했던 곳이다. 워낙 미니어처를 좋아하는 나이기에 꼭 가보고 싶었던 나였다. 제주미니랜드가 더 괜찮다는 말도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