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뮤 충격방지 노트북 가방
스마트폰이 아무리 좋아졌다 해도 노트북을 따라갈 수는 없다. 일단 화면에서부터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노트북보다는 요즘에 태블릿이 더 좋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외부에서 타이핑을 할 일보다는 검색하는 일이 더 많기 때문이다. 필요하면 키보드는 따로 구입하면 그만이다. 특히 윈도우8 기반의 태블릿은 일반업무를 보기에도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얼마 전 나는 아티브탭을 구입했다. 사양대비 가격이 괜찮은 모델로 골라서 집에서도 곧잘 사용하곤 한다.
그런데 외부에 나갈 때는 이게 신경이 좀 쓰인다. 기존의 노트북 가방에 넣고 다니자니 가방이 좀 크고 흔들거리고 해서 괜찮은 전용가방을 찾아보았다. 파우치는 좀 그렇고 배낭은 어색하고 해서 찾아보던 중에 마음에 드는 걸 딱 하나 만났으니 바로 아뜨뮤 전용가방이다. 이 제품은 인조가죽으로 되어 있으며 파우치, 브리프케이스, 크로스백 등의 기능을 각각 수행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크로스백 형태로 다니다가 자연스럽게 브리프케이스로 들고다니기에 적합하다.
이 제품의 공식 명칭은 '아트뮤 충격방지 노트북 가방 - 세띠(블랙시리즈)'다. 손잡이는 핸들 슬라이딩 구조로 되어 있어서 토드백과 파우치 등 두가지 스타일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손잡이도 튼튼하게 되어 있어서 오래 사용해도 편안하다. 가방 내부는 가방 안에 들어갈 제품이 충격에 민감한 IT기기인만큼, 충격방지 벨보아와 고탄성폼을 이중 처리한 소재로 되어 있다. 가방 원단은 크로스백으로 사용할 시에도 의류에 손상이 없을만큼 부드럽다.
상당히 슬림한 형태이다보니 수납공간이 많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자동차키나 펜, 스마트폰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다용도 스마트 포켓, 마우스, 전원선, 케이블, 노트 등을 넣을 수 있는 매거진 포켓이 있어서 꼭 필요한 소지품은 빼놓지 않고 다닐 수 있다. 또한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기기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생활방수 원단이 사용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게도 가벼운 편이어서 휴대에도 어려움이 없다.
이제 막 사용하기 시작했으니 내구성이나 편리성 등을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첫 착용감이 상당히 만족스럽다.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태블릿 보호 측면에서도 안심할만 하다. 가방은 여러 개 있지만 막상 태블릿을 넣고 다닐만한 마땅한 것이 없던 터에 정말 잘 맞는 가방 하나를 찾은 것이다. 책이나 다른 것을 제외하고 태블릿이나 노트북, 관련 액세서리 등만 간단하게 넣어 다닐 가방을 찾는다면 여러가지 면에서 만족할만한 제품이다.
아트뮤 충격방지 노트북 가방 - 아트뮤 세띠 -
cala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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