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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study/Book Review350

썸네일 이미지 「왕비의 하루」 - (이한우, 김영사) - 「왕비의 하루」 - (이한우, 김영사) - 。 。 。 (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에너지의 뒷 이야기, 소리의 세계를 다룬 책, 정리하는 비법을 이야기 하는 책, 잡담이 능력이라고 주장하는 책도 있다. 참 세상에 많은 것들 가운데 보통 사람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다루는 것, 그것 또한 큰 능력인 것 같다. 같은 역사를 다룬 책들도 조선시대의 직업만을 다룬 책도 있고 조선시대 정보활동을 어땠는지를 궁금해한 책도 있다. 정말 별별 것을 다 책으로 낸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여기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또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바로 권력 아래 가려진 왕비들의 역사를 다룬 「왕비의 하루」가 그렇다. 보통 왕이나 난, 전쟁 등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어떻게 왕비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 이야기를.. 2014. 10. 4.
썸네일 이미지 한 건축가의 삶과 건축, 「스페인은 가우디다」 - (김희곤, 오브제) - 한 건축가의 삶과 건축, 「스페인은 가우디다」 - (김희곤, 오브제) - 。 。 。 (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경복궁 앞 트윈트리 타워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었다. 2천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라고 알려진 조병수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로 그 모양이 나무 밑동을 닮았다 하여 트윈트라 타워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건물을 가지고 '경복궁과 안 어울리는 이상한 건물'이라는 의견과 '개성적이면서도 대비를 이루는 수작'는 견해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같은 건물을 보고도 이렇게 보는 이의 시각에 따라 큰 견해차를 보이게 마련이다. 여기, '스페인의 건축의 신'리아 불리우는 가우디를 다룬 책이 나왔다. 바르셀로나를 비롯하여 고작 12개의 건축물을 세웠을 .. 2014. 9. 28.
썸네일 이미지 책속으로 들어 온 한 편의 영화 「악명 높은 연인」 - (알렉산데르 쇠데르베리, 북로드) - 책속으로 들어 온 한 편의 영화 「악명 높은 연인」 - (알렉산데르 쇠데르베리, 북로드) - 。 。 。 (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 등 요즘 드라마를 보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연출이 자주 등장한다. 첫 장면에서 강렬한 장면을 보내주고 일주일 전의 상황으로 돌아가거나 과거의 상황들을 조금씩 보여주면서 현재의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한다. 이러한 기법들이 산만해 보일 때도 있지만 신선하고 드라마에 더 몰입하게 해주는 것 같다. 이 책의 서두는 마치 그런 드라마나 영화의 한 장면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굉음을 내며 차들 사이를 질주하는 자동차, 그리고 그 뒤를 끈질기게 따라붙는 정체모를 오토바이, 그리고 쉴새없이 펼쳐지는 총격전 등. 그렇게 첫 장면.. 2014. 9. 27.
썸네일 이미지 「하버드창업가 바이블」 - (다니엘 아이젠버그, 캐런 딜론, 다산북스) - 「하버드창업가 바이블」 - (다니엘 아이젠버그, 캐런 딜론, 다산북스) - 。 。 。 (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얼마전 인터넷에서 충격적인 기사를 보았다. 음식점 창업자 10명 가운데 9명은 폐업을 하고 인건비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수입은 없다는 것이다. 또한 매년 7만 4천여개의 치킨집이 새로 문을 여는가 하면 기존 치킨집 가운데 5천개는 파산했다. 절반에 가까운 치킨집은 3년 내 문을 닫고 10년내 80%가 문을 닫는다. 커피전문점 등 만만한 창업아이템들이 위험천만한 사업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창업이라는 게 그렇게 쉽지 않은 모양이다. 하긴, 그렇게 쉬우면 너도나도 뛰어들어 모두 다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현실을 보니 창업이 더 두려워진다. 그렇.. 2014. 9. 20.
썸네일 이미지 「최고가 아니면 다 실패한 삶일까」 - (줄리언 바지니, 안토니아 마카로, 박근재 옮김, 아날로그) - 「최고가 아니면 다 실패한 삶일까」 - (줄리언 바지니, 안토니아 마카로, 박근재 옮김, 아날로그) - 。 。 。 (출처: 알라딘)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서점에 나가 책을 들춰보면 대부분 '이렇게 성공하라', '저렇게 돈을 벌어라'고 충고하는 책들이다. 높은 지위에 올라가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성공한 삶의 척도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물론 가난한 것이 좋다는 말은 아니다. 그 누구도 가난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청빈한 삶을 원하는 이는 있을지라도 굳이 가난한 삶을 선택하려는 사람은 없다. 어쨌든 성공은 곧 부와 명예, 사회적 지위로 연결된다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그와 반대로 생각해보자면 돈을 많이 벌지 못하고 최고의 자리에 앉지 못한다면 그 인생은 성공과는 거리가 먼 실패한 삶이라고 낙인찍히곤.. 2014. 9. 19.
썸네일 이미지 「리더의 옥편」(김성곤, 김영사) 「리더의 옥편」 - (김성곤, 김영사) - 。 。 。 (출처: 교보문고)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학창시절 책상에는 작지만 두꺼운 책 2권이 항상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한 권은 영어사전이고 또 하나는 옥편이다. 영어단어와 한자어를 찾기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지금이야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빠르고 편리하게 모르는 단어들을 찾을 수 있으니 옥편이 무슨 필요가 있을까. 하지만 지금도 옥편은 한자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항상 옆에 두고 언제든지 펴볼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준다. 이처럼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옥편과 같은 책이 나왔다. '늘 곁에 두고 꺼내 보는 손안의 경영비책'이라는 부제가 달려있는 「리더의 옥편」(김성곤, 김영사)이다. 크기도 크지 않아서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책상 등.. 201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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