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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ze the day!/득템

갤럭시노트2,'2'름값을 하다! - 갤럭시노트와 갤럭시노트2 비교1: 외형(갤럭시노트2 후기)

갤럭시노트2,'2'름값을 하다!

- 갤럭시노트와 갤럭시노트2 비교1: 외형(갤럭시노트2 후기) -

 

 

 

요즘 추석에는 이전보다 이야기꽃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다들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느라 가족간의 대화도 조금씩 줄어들었다. 그러다보니 스마트폰에 거리가 먼 가족들은 소외감을 느끼기도 한다. 다행히도 우리 가족들은 그런 면에서 다들 관심들이 높아서 큰 차이를 별로 느끼지 못한다. 이번 추석에도 가장 앞서나가는 둘째 형님이 나온지 하루도 안된 갤럭시노트2를 들고왔다. 안그래도 이 아이템에 군침을 흘리고 있는 나로서는 그냥 넘길 수 없었다. 그래서 밤새도록 내 갤럭시노트와 갤럭시노트2를 열심히 비교하기 시작했다.

 

 

갤럭시노트10.1에 이은 신작, 갤럭시노트2

 

 

1. 스펙 비교

 

- 크기: 갤럭시노트에 비해 길이는 다소 길어졌으며 두께와 폭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 무게: SKT, KT는 1g 늘어났으나 LG는 그대로 183g이다. 전작에 비해 거의 차이가 없다.

- 디스플레이: 0.2mm 더 커졌으며 가로 길이가 더 늘어나 보인다.

- CPU: 1.6GHz Quad-core를 채택하여 월등한 속도를 자랑한다.

- 메모리: 2GB RAM을 사용하며 내장메모리 64GB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 배터리: 갤럭시노트가 2,500mAh이었던데 반해 갤럭시노트2는 3100mAh로 배터리 걱정을 많이 덜었다.

 

 

갤럭시노트 vs. 갤럭시노트2 스펙 비교표

 

갤럭시노트                                                    갤럭시노트2

 

 

2. 외형 비교

 

화면의 크기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한손으로 잡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물론 케이스를 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플립커버나 다이어리형 케이스만 아니라면 남자의 경우 한손으로 전화를 걸고 앱을 실행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었다. 베젤의 크기가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으며 화면이 위아래로 길어진 느낌이다. 뒷면의 경우에는 메탈재질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버튼과 이어폰잭의 위치가 약간 차이가 있다. 뒷면 배터리커버를 벗긴 모습도 잘 정돈되고 깔끔해보인다. 전반적으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것 같다.

 

전면부 비교 사진

 

후면부 비교 사진

 

좌측면 비교 사진

 

하단부 비교 사진

 

상단부 비교 사진

 

 우측면 비교 사진

 

뒷면 커버 분리 사진

 

한층 커진 배터리 사진

 

 

3. 거치대 및 기타 구성품

 

악세서리는 별다른 것이 없었다. 가격에 비해서 오히려 초라한 느낌마저 들었다. 거치대의 모양이 조금 바뀐 것이 그나마 차이라면 차이랄까. 그것조차 마음에 들지 않을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 최근 옵티머스G에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번들이어폰 쿼드비트의 폭발적인 인기를 감안하면 갤럭시노트2의 구성품은 세계굴지의 회사인 삼성이라는 이름에 다소 아쉬운 부분인 것 같다.

 

 

 

 

 

 

 

* 총평

 

외형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손에 잡기는 더 편해졌다. 마치 아이폰3가 커지고 얇아진 모습이라고나 할까. 얼마전 애플이 아이폰5를 발표하면서 위아래로 길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작업을 한 손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훨씬 큰 화면의 갤럭시노트2가 한 손(물론 여자는 좀 어렵겠지만)으로 작업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획기적이라는 느낌마저 든다. 다음 포스팅을 통해 속도와 화질, 기능 등을 좀 더 깊이 있게 살펴본다면 아이폰을 넘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견해본다.

  

 

 

 

갤럭시노트2,'2'름값을 하다! - 갤럭시노트와 갤럭시노트2 비교1: 외형(갤럭시노트2 후기)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