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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study/Book Review

조용한 밤에 생각하는 행복이란 - 「한밤중의 행복론」(존 킴) -

 

조용한 밤에 생각하는 행복이란

- 「한밤중의 행복론(존 킴) -

 


한밤중의 행복론

저자
존 킴 지음
출판사
더난출판사 | 2014-01-2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아주 특별한 수업많은 이들이 어제를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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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조용해서 작업하기에 좋다.

불을 꺼놓고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으면 집중도 잘된다.

이 시간에는 글도 잘 써진다.

인생을 논하고 행복을 생각하고 성공을 꿈꾼다.

일기도 써본다.

왠지 깊은 사색이 저절로 될 것만 같은 밤이다.

이런 시간에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해보기도 한다.

전 세계를 다니며 공부하고 연구한 박식한 누군가가 그에 대한 대답을 한다.

한밤중의 행복론

그가 말하는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

 

   。

   。

   。

 

 

(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이 책은 '장'이나 '파트'가 아닌 '밤'이라는 이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밤', 네 번째 밤' 등 이 책의 제목이 '한밤중에 오롯이 행복을 생각'하는 책이다보니 이러한 단어들이 비교적 잘 어울린다. 그리고 각 '밤'이 끝나면 '오늘 밤 존 킴의 한마디'를 통해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대여섯 줄로 요약하여 정리해주고 있다. 밤에 자기 전, 편하게 한두 장씩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목차]

 

프롤로그 한밤중에 오롯이 행복을 생각하다

첫 번째 밤 행복의 조건
장식을 버리고 본연의 나와 마주하라
청춘, 서툴고 아픈 만큼 성숙하는 시간
찰나의 만남을 소중히 하라
고독은 성장의 한 단계다
자신만의 산을 발견하고 오르라
오늘 밤 존 킴의 한마디

두 번째 밤 비교하지 마라
지극히 당연한 것에서 의미를 찾아라
행복은 발견하는 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
집착하지 말기, 얽매이지 말기, 속박되지 말기
오늘 밤 존 킴의 한마디

세 번째 밤 사람과의 관계가 우선이다
너도 옳고 나도 옳다
베풀었다면 그걸로 만족하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배짱을 가져라
나이나 직업이 그 사람의 전부는 아니다
오늘 밤 존 킴의 한마디

네 번째 밤 주변에서 오롯이 벗어나라
불필요한 짐을 내려놓다
세로로 생각하라
절망 속에서 죽고 싶다
오늘 밤 존 킴의 한마디

다섯 번째 밤 선택은 내 몫이다
자신의 선택을 항상 응원하라
강해지려면 무리에서 벗어나라
의식을 외부가 아닌 내면으로
오늘 밤 존 킴의 한마디

여섯 번째 밤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라
시간에 깊이를 더하라
긍정의 순환을 만들어라
오늘 밤 존 킴의 한마디

일곱 번째 밤 ‘나’를 꿈꿔라
자신에 대해 단정짓지 마라
어떤 무대에도 손색없는 주인공이 되라
가장 이상적인 사람은 홀로 설 수 있는 사람이다
오늘 밤 존 킴의 한마디

여덟 번째 밤 행복을 선택하는 법
선택에 자신이 없을 때
행복은 오늘의 한 걸음에 있다
자신의 선택을 정답으로 만들어라
오늘 밤 존 킴의 한마디

아홉 번째 밤 잠재의식을 의식하기 위해서
잠재의식의 지배자가 되라
아침을 세 번 맞는 생활
오늘 밤 존 킴의 한마디

열 번째 밤 인생의 흐름을 만들어라
모든 사람에게 지지받을 수는 없다
긍정적인 생각을 전염시켜라
흐름을 타지 말고, 스스로 흐름을 만들어라
길고 어두운 터널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오늘 밤 존 킴의 한마디

에필로그 행복은 여기서 시작된다

  

 

(출처: 인터파크)

 

  

마치며

 

저자의 이력이 약간 특이하다.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국비 유학을 떠나고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일본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과 영국, 미국 등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후지TV와 네이버에서 서비스자문위원회 위원으로, 그리고 일본 게이오기주쿠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스타강사로 떠올랐다. 일본의 젊은 청춘들에게 고하는 메시지인 「아첨하지 않는 인생」을 집필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으며 현재는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 중이다.

 

저자의 경력과 책을 읽어 보고는 마치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와 그의 책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오버랩 되었다. 실제로 책의 내용도 느낌이 비슷하다. 교수라는 직업에서 오는 학생들과의 관계, 시각, 안타까움 등이 책에 고스란히 묻어 있다. 2페이지 내외의 짧은 글들은 그가 평소 써오던 메일 매거진에 수록된 것들이다. 여러 나라에서 체득한 경험들, 생각들, 고민들, 아픔과 그만의 해결방법 등이 다양한 단어들로 표출되고 있다.  

 

이 책은 그래서 대학생들과 같은 청춘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저자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비슷한 연배의 독자들이라면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그들의 일기장과 글에서도 가끔 볼 수 있는 내용들일 것이다. 물론 그는 유명한 저자이고 지식과 학식도 뛰어난 사람이기에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어떤 자기계발적인 법칙이나 연구결과들이 수록된 건 아니지만 저자가 경험했던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이 그러한 질문에 적합한 답변을 해줄 수 있지 않았을까?

 

(출처: 인터파크)

 

 

 


 

 

 

조용한 밤에 생각하는 행복이란 - 「한밤중의 행복론」(존 킴) -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