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피자페스티벌
큰아이가 방학이고 나도 큰 일을 하나 마치고 시간이 좀 되어서 오랜만에 큰아이와 데이트를 했다.
평소 피자와 파스타를 좋아하기에 집 근처에 있는 피자헛에 가기로 했다.
집에서도 가깝고 마침 피자 페스티벌을 한다는 광고문구를 본 것 같아 망설임없이 가보았다.
음료수와 샐러드바, 그리고 피자가 무한정으로 나온다는 피자페스티벌로 주문을 했다.
피자페스티벌은 주중 런치의 경우 5종, 주중 저녁과 주말에는 8종의 피자가 한 조각씩 5분여 간격으로 계속 나온다.
한 조각씩 여러 종류의 피자가 나오니 질리지 않고 한 자리에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큰아이는 에이드를 좋아해서 1,000원을 추가해서 레몬에이드로 주문해주었다.
피자는 도우가 두꺼웠고 먹기에 편한만큼 적당한 시간마다 제공되었다.
배가 부르거나 아직 테이블에 있는 피자나 샐러드를 다 먹지 못했다면 거절해도 된다.
그만 먹으려면 테이블에 있는 '배불러요'라는 표지를 직원이 보이도록 돌려놓으면 된다.
탄산음료는 리필이 가능하고 샐러드 역시 무제한이다.
다만 아이가 스파게티를 먹고 싶었는데 샐러드바의 스파게티는 차가워서 맛이 별로였단다.
전반적으로는 음료도 리필이 되고 피자도 먹을만큼 먹을 수 있으니 이 가격이면 괜찮은 식사인 것 같다.
다만 피자페스티벌은 테이블 인원 수대로 주문해야 한다.
다른 메뉴를 주문하려면 피자페스티벌 인원 수대로 주문한 후에 추가로 주문을 해야 한다.
카운터에서 계산을 끝내니 마우스패드를 선물로 주었다.
집에 와서 보니 달력과 쿠폰, 오븐파스타 무료시식권도 들어 있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여러모로 유용한 선물이었다.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종종 가는 피자헛 광장점.
무엇보다 직원들이 친절하고 매장도 여유로워서 괜찮다.
피자헛 광장점에서 큰아이와 오랜만에 멋진 데이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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