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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ze the day!/맛집

깔끔한 분위기, 합리적인 가격 - 올림픽공원 파크테라스

 깔끔한 분위기, 합리적인 가격

올림픽공원 파크테라스

 얼마 전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을 찾았다.

최근에 스케이트 타는 맛에 빠진 큰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시간을 내 함께 타러 갔다.

점심시간에 1시간30분 동안 타다보니 꽤 지치기는 했다.

우리가 타던 회차 시간이 끝나서 바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너무 배가 고파서 멀리 갈 수는 없고 마침 스케이트장 바로 앞에 있는 곳으로 향했다.

전에 Fresh House라는 뷔페가 있었는데 파스타전문점으로 바뀌었다.



메뉴는 대략 피자와 파스타.

피자는 15,000원에 샐러드바 2인 무료, 파스타는 10,000원선이었다.

분위기가 흡사 파스타전문점이라기보다는 호텔이나 대기업 로비처럼 보이기도 한다.

벽면에는 스포츠 관련 영상들이 계속 상영되고 있다.

'ㄱ'자로 전면유리가 되어 있어서 개방성이 좋다.


 

 

피자는 고른곤졸라를 주문했는데 평이한 맛이었다.

샐러드바는 1인당 4,000원이라는데 좀 부실하다.

음료수도 얼음이 없이 나와서인지 다른 곳에 비해 싱거웠다.

  

 

보아하니 스케이트장을 찾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여럿이 모여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듯 했다.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최근에 올림픽공원 내 식당과 커피전문점들이 대부분 바뀌었다.

그러면서 주차비도 오르고 주차할인도 전혀 해주지 않는다.

 

 

분위기에 비해 가격이 괜찮은 편이고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경우 식사를 주문하면 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

올림픽공원에 방문했을 때 들를 수 있겠지만 일부러 찾아가진 않을 것 같다.

 

 

 


  

 

깔끔한 분위기, 합리적인 가격 - 올림픽공원 파크테라스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