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게이트 그레이스 잉글리시 티처의 마인드
그레이스 잉글리시 화상영어
오늘은 큰아이가 현장학습을 다녀와서 그런지 집에와서 피곤하다며 잠이 들었다.
숙제도 있고 할 일도 있었지만 아이의 건강이 보다 더 중요하니 자라고 했다.
하지만 8시에 화상영어가 있어서 부득이하게 깨워야만 했다.
곤히 자는 걸 깨웠으니 싫기도 했을 거다.
30분만 자고 일어나 화상영어를 하겠다고 해서 수업을 연기하지도 않았다.
간신히 깨워서 화상영어 수업을 진행했다.
처음엔 뚱 하더니 이내 곧 깔깔대고 웃으며 수업을 했다.
화면을 보니 마치 언니처럼 큰아이를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화나고 삐친 동생을 얼러주는 언니처럼 말이다.
턱도 괴고 안쓰러운 표정도 지어주면서 당장 수업을 하기 보다는 큰아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오히려 아빠인 나보다 더 큰아이를 잘 알고 달래주는 티처의 정성이 보였다.
다른 티처와는 수업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그레이스 잉글리시의 티처는 정말 마음에 든다.
언젠가 해봤던 전화영어와 또 다른 화상영어의 티처들과는 다르다.
다른 화상영어가 더 좋은 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레이스 잉글리시의 티처는 흠잡을 곳이 없다.
또 하나.
오늘 그레이스 잉글리시의 블로그를 방문해보았다.
티처들에 대한 소개와 리딩게이트 교재 등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었다.
티처 사진이 좀 더 크게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포스팅 하나하나가 상당히 정성이 담긴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보다 더 많은 컨텐츠가 보강되고 정돈이 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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