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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7이다, 갤럭시노트7



몇 년 전, 아이폰4가 발표되는 날 프레젠테이션을 지켜보며 두근거렸던 기억이 있다.

사전예약을 했고 인근 매장에서 아무런 사은품도 받지 못했지만 손에 들려 있는 그 케이스만으로 기쁨이었다.

전철을 타고 갈 때나 커피숍에 있을 때,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질 정도였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그 이후로 갤럭시 시리즈로 넘어왔다.

아이폰이 부족하거나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나의 업무스타일과 생활습관이 아이폰과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갤럭시노트1, 3, 5 등 2년 마다 홀수로 이 제품만을 사용해왔다.

노트4는 체험단으로 3개월 가량 사용했고 노트2는 가족이 사용하는 걸 꼼꼼히 체크해 본 정도였다.

실질적으로 펜을 사용할 일은 많지 않았지만 타제품에 비해 만족도가 높았다.


노트5 이후 노트6를 건너 뛰고 내년에나 갤럭시노트7으로 갈아 탈 생각이었다.

그런데 우연이었을까, 이번 노트가 갤럭시노트7으로 출시되면서 갑자기 급관심이 생겼다.

마침 사전예약 사은품이 어마무시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망설임없이 지르게 되었다.


 

 

 

 


사실 그동안 인터넷 최저가를 알아보고 가입하고는 했는데 별 메리트 없는 사은품만 잔뜩 주는 것이 맘에 안 들었다.

그런데 이번 KT 사전예약은 삼성 자체 사은품과 더불어 내가 사려고 했던 브리츠 블루투스 스피커, 케이스, 액정필름까지 포함됐다.

물론 홍채인식을 통한 인터넷뱅킹, 개선된 S펜, 방수, 빨라진 속도 등 기본적인 기능향상도 중요한 선택요소였다.

 


사전예약을 일찍 해서인지 제품은 17일에 수령하고 19일 공식판매일에 개통이 되었다.

개통 시 상담원과 통화를 해서 알게 되었는데 개통은 둘째 치고 아직 제품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란다.

나름 들고 외출을 해봤는데 갤럭시 S7과 거의 비슷한 디자인 때문인지 별 감흥이 느껴지지 않았다.

 

 

 

케이스를 받아본 후 노트5와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이라 생각된 건 바로 USB-C 타입 커넥터였다.

아직은 많이 사용되지 않는 USB-C 타입이었기에 이런 배려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외 다른 구성품은 노트5와 크게 다른 점이 없었다.

 

 


 

하지만 유심을 꼽고 전원을 켜자 노트5와는 다른 무엇인가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부드러워진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화사하면서도 눈에 무리가 가지 않는 화면도 인상적이다.

그 외 사소한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고 배려한 흔적이 역력하다.

아직까지 홍채인식이나 S펜,방수기능 등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반적인 평을 할 수는 없지만 현재까지는 만족한다.

 

노트3, 4 정도만 해도 빠르지만 좀 빡빡한 느낌이었는데 노트5에서 많이 개선되었고 이번 노트7은 대부분 해결된 것 같다.

하드웨어에 대해 깊은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갤럭시노트를 1부터 5까지 사용해본 경험으로 느낀 점이다.

정품케이스도 구매해야 하고 삼성페이나 홍채인식 등도 설정해야 한다.

하나씩 그 기능들을 사용해보고 리뷰할 예정이다.




이번엔 7이다, 갤럭시노트7

어제보다 나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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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공부가 아니다, 그레이스 잉글리시 화상영어

 

 

그동안 아이들 영어공부에 대해서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유치원에서부터, 아니 아기였을 때에도 영어로 된 영상을 틀어주는 것으로 영어공부에 대한 고민은 이미 시작되었다.

그러면서 나름 깨달았던 것이 영어를 잘 하려면 좋은 선생님과 교재를 만나야 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그 전에 자신이 먼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기본전제로 한다.

 

그런 의미에서 그레이스 잉글리시 화상영어는 그 두 가지를 모두 갖추었다고 본다.

게다가 그것을 통해 화상영어 시간을 공부가 아닌 기다려지는 시간으로 만들어주니 말 그대로 일석삼조다.

친절하고 재미있는 선생님들, 그리고 책이 없어도 컴퓨터 화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게 수업이 가능하다.

한 마디로 영어'공부'가 아닌 영어'놀이'가 가능하게 해준다.

 

 

오늘 둘째 아이의 화상영어 수업을 지켜보니 아직 유창하지는 않지만 상황에 따른 표현을 하는 걸 보았다.

선생님이 그림을 보여주고 설명을 한 후 유사한 상황을 제시하고 영어로 말하게 하는 형식이었다.

문제의 정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구성된 화면과 수업방식이 인상적이었다.

선생님이 질문을 하자 오히려 내 가슴이 두근거렸다.

아이가 제대로 말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반 기대반 때문이었다.

다행히 틀린 곳 없이 또박또박 영어로 말하는 모습에 선생님은 박수와 환호로 답해주었고 난 안심이 되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르겠다.

하루 24시간 가운데 25분 정도의 시간으로 어찌 유창한 영어가 가능하겠는가?

게다가 하루종일 사용하는 말은 한국어인데 말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점차 사라지고 표현력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것을 보니 은근 기대가 된다.

아마 다음에 해외여행을 가면 아이들이 더 자연스럽게 외국인들과 대화를 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어쨌든 더 꾸준히 지켜보면서 몸도 마음도, 그리고 영어도 커가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영어는 공부가 아니다, 그레이스 잉글리시 화상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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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곳, 수미마을

양평농촌체험



한동안 '수미칩' 광고송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

수미칩에 사용되는 감자를 수미감자라고 하는데 전남 곡성과 더불어서 경기도 양평에서도 수확된다고 한다.

그 수미감자로 유명한 곳이 바로 양평 수미마을이다.

양평농촌체험마을 가운데 하나인 수미마을은 넓은 들과 맑은 물, 높은 산이 어우러진 말 그대로 빼어나게 아름다운 곳이다.

지난 주말 바로 그 수미마을에 다녀왔다.










그동안 많은 양평농촌체험마을에서 김장체험, 물놀이체험, 수확체험, 딸기체험, 송어잡기체험 등 여러 체험을 했다.

그런데 이 곳 수미마을은 그 가운데에서도 규모가 가장 크고 사람도 제일 많았다.

체험하는 내내 외국인을 포함하여 초등학생 등 단체체험객들이 줄을 이었다.

가족단위로 찾은 체험객들도 여럿 볼 수 있었다.


수미마을은 딸기따기체험, 찐빵만들기체험, ATV타기, 수륙양용마차, 골목놀이, 무한리필 부침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점심은 비빔밥으로 제공되며 인절미 떡메 치기, 찐빵만들기, 무한리필 부침개 등이 준비되어 배고플 겨를이 없다.

즐거운 놀이와 풍성한 먹거리, 그리고 광활한 자연이 함께하는 그야말로 농촌체험의 진수를 보여준 곳, 수미마을이다.



- 딸기따기체험

일단 규모가 상당하다. 지금까지 체험해본 딸기농장 가운데 가장 크다. 7개의 비닐하우스가 하나로 이어져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보면 그 규모에 압도당한다. 꽃샘추위라 아직 쌀쌀한 날씨였는데 비닐하우스 안은 온기가 가득했다. 트랙터가 들어와 작업을 해야 할 정도로 넓은 딸기농장은 그야말로 딸기천국이었다. 이 곳에서 딸기상자에 딸기를 가득 담고 그 자리에서 마음껏 먹을 수도 있다. 아이들은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못 먹겠다고 말할 정도로 딸기를 원없이 먹었다. 특이한 점은 다른 딸기농장은 대부분 앉아서 딸기를 땄는데 이곳은 서서 딸기를 따기 때문에 편했다. 비닐하우스 입구에는 딸기케잌을 만드는 곳도 있어서 따온 딸기를 가지고 딸기케잌을 직접 만들 수도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 찐빵만들기체험

평소 간식으로 안흥찐빵을 먹곤 한다. 아담한 크기에 제대로된 팥소가 들어 있어서 출출할 때 딱 좋다. 그런 안흥찐빵 못지 않게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찐빵체험. 반죽과 팥소는 준비되어 있고 그걸 가지고 직접 찐빵을 만들어 먹는 체험이다. 특히 강황으로 만든 반죽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직접 데코레이션을 할 수가 있어서 재미를 더한다. 팥소도 듬뿍듬뿍 넣어서 맛도 좋다.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아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다. 대략 12개 정도의 찐빵을 만들어 그 자리에서 먹고 남은 것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쌀쌀한 날씨에 따끈따끈한 찐빵은 간식으로 딱이었다.

































- 점심식사

대부분 한식부페 형식으로 나오는 점심 대신 수미마을은 비빔밥이 나왔다. 다른 간식들이 워낙 잘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비빔밥이 부족하지는 않다. 대부분 수미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야채들로 재료가 준비되어 신선하고 맛있다. 식당입구에는 커피도 준비되어 있다.




 


- ATV

네바퀴 오토바이가 강가옆에 여러 대 준비되어 있다. 헬맷을 쓰고 아빠나 엄마가 아이들과 함께 탈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 사전에 충분한 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에 초보자도 걱정없이 탈 수 있다. 정해진 코스가 아닌 넓은 들판을 마음껏 달릴 수 있어서 아이들은 물론이고 아빠와 엄마도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다. 10대가 준비되어 있어서 기다릴 필요도 없다. 수미마을에서만 누릴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 수륙양용마차

대부분의 양평농촌체험마을에서는 트랙터 뒤에 바퀴가 달린 마차를 연결한 탈 것을 운영한다. 수미마을도 다르지 않았는데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수륙양용이라는 점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트랙터를 타고 강을 건너는 재미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준다. 더불어 갈대밭 사이를 누비며 달리는 기분은 직접 체험해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다.




- 골목놀이

요즘엔 골목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차도 많고 아파트가 들어서서 그렇기도 하지만 공부에 찌들어 살기 때문에 골목에서 한가롭게 놀 여유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수미마을에서는 그 옛날 골목길에서 즐겼던 제기차기를 비롯하여 굴렁쇠 놀이, 투호 등을 즐길 수 있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 부침개 무한리필

한참을 뛰어놀고 출출할 때 쯤 부침개를 직접 부쳐먹는 체험이 이어진다. 반죽은 미리 준비되어 있고 후라이팬에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반죽은 무한리필 된다. 외국인들도 신기한 듯 서툰 동작으로 부침개를 부쳐 먹었다. 해물이 들어간 부침개는 맛도 일품이었다.



- 기타

식당 옆에는 인절미 떡메치기체험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인절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바로 먹어서 그런지 아주 부드럽고 찰지다. 마당 한 켠에는 큰 개들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아주 좋아라 한다. 체험장 앞마당도 넓어서 체험객이 많아도 복잡하지 않았고 강가로 내려가는 길 양쪽 길가에 큰 나무들이 늘어서 있어서 운치도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옴에도 불구하고 많이 기다리거나 번잡하지 않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탈거리들 역시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물론 어른들에게도 좋은 즐길거리이기도 하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진행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짜임새 있게 운영되고 있었다. 여러모로 제대로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곳, 수미마을이다.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곳, 수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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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향상이 귀에 들려온다!

그레이스 화상영어 체험기



작은 아이가 화상영어를 한 지도 벌써 두 달 정도가 지났다.

처음 화상영어를 할 때 말을 하기는커녕 티처의 말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서 티처만 열심히 말하던 기억이 난다.

속으로 '괜히 시켰나?' 하는 의구심마저 들었다.

하긴, 하루 25분이라는 시간을 가지고 언제 귀가 트이고 입이 열릴까.

하지만 공부라기보다는 언어이기 때문에 그냥 꾸준히 노출시키자는 마음으로 지켜보기로 했다.

다행히 성격이 워낙 밝은 아이라 그런 긍정적인 성격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다.


 

얼마 전 일이었다.

평상시처럼 화상영어를 하고 있는 아이를 무심코 지나가고 있었는데 아이가 무엇인가를 유창하게 말하는 것이었다.

설날에 관해 이야기를 하다가 할머니로부터 세뱃돈을 받아서 기쁘다는 내용이었다.

시제와 전치사 등 문법이며 발음까지 나름 원어민 느낌이 나는 대화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대화가 끊임없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렇게 하나의 문장을 자신있게 말하다 보면 응용이 가능하고 다른 문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아이는 천재도 영재도 아니다.

오히려 꾸준히 노력하고 주어진 일은 늦은 밤이나 새벽에 일어나서라도 꼭 해내는 성격이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된다.

그레이스 잉글리시 티처 역시 아이가 간혹 늦게 수업에 접속하거나 수업 중에 피리를 불어도 짜증내지 않는다.

오히려 격려하고 잘했다고 박수를 쳐주며 함께 기뻐한다.

그러다보니 아이가 이 시간을 기다리고 고대한다.


하루 25분이라는 시간이 결코 긴 시간은 아니다.

하지만 매일 꾸준하게 이어지는 시간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주3회 수업이 아니라 주5회 수업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기적처럼 갑자기 말문이 열려서 쏼라쏼라 하는 것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한 달 후에는 지금보다는 조금 더 긴 문장을, 조금 더 막힘없이, 조금 더 다양한 표현을 한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다른 화상영어 티처들도 잘 하는 이들이 많을 지 모른다.

하지만 아이들과 공감해주며 '공부'가 아닌 '생활' 속에서 언어로서의 영어를 만나게 해주는 그레이스 잉글리시 티처들이야 말고 화상영어에 최적화된 능력자들이 아닐가 생각한다.


한달 후가 기다려진다.



실력향상이 귀에 들려온다 - 그레이스 잉글리시 화상영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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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늘 고향 같은 곳

양평 여물리체험마을 체험



겨울이라고 하면 보통 고구마, 밤, 귤이 생각나고는 한다.

모닥불에 구워먹는 군고마와 군밤은 언제 먹어도 뜨끈하고 달콤하다.

그리고 비닐봉지 한 가득 담겨 있던 시원한 귤을 까먹다 보면 어느 새 껍질만 남게 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겨울에 인기를 끄는 것이 있으니 바로 딸기다.

호텔에서는 '딸기 뷔페'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매진사태가 이어지고 있으며 딸기따기체험도 성황 중이다.

패밀리레스토랑에서도 딸기 특선이 여기저기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딸기는 밭에 가서 직접 따먹는 맛이 최고가 아닐까?

계절마다 찾아가는 양평농촌체험마을에서 딸기체험이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여물리체험마을이다.

그동안 많은 마을들을 다녀봤는데 여물리체험마을은 처음이다.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물리체험마을의 딸기따기체험을 떠나보자!

 



딸기따기체험

도착하자마자 사무장님의 설명을 듣고 딸기따기체험을 했다. 영화배우 김인권 씨를 닮은 사무장님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딸기의 특징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딸기를 딸 때의 주의사항 등도 알려주셨다. 무엇보다 농약을 전혀 뿌리지 않은 무공해자연식품이니 그 자리에서 바로 따먹으면서 딸기를 따도 좋다는 사실이 안심이 되었다. 1인당 한 개씩 케이스를 주고 가득 채워갈 수 있었다.

 

 

 

 

아직 빨갛게 익지 않은 것들도 있었지만 크기도 색상도 다양했다. 그런데 확실한 사실은 딸기맛이 너무 좋다는 것이다. 딸기만 먹고도 배가 부를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 정도로 먹고 또 먹었다. 시큼하지 않고 달달한 맛이 최고의 맛이었다. 그리고 온 가족이 한 팩씩 가득 싸들고 나왔다. 집에 와서도 그 맛이 그대로 살아있었다. 이렇게 맛있는 딸기를 먹은 것만으로도 오늘의 체험은 최고였다.

 

 

 

 

 

 

경기도민물고기생태학습관

몇 년 전에 방문했었던 민물고기생태학습관. 1층에는 아쿠아리움 형식의 소규모 전시관이 있고 2층에는 낚시놀이, 컴퓨터스크린 등을 통한 체험이 가능했다. 영상실도 있어서 시간을 맞춰서 가면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체험과 연계되어 있어서 30여 분 정도 짧은 시간만 보았지만 시간이 된다면 1~2시간 정도 볼 수 있는 전시관이었다. 야외에는 팔각정도 있고 추운 날이 아니면 민물고기를 가까이서 볼 수도 있다고 한다.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날씨가 좋아지면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다. 시간이 짧은 것이 다소 아쉬웠다.

 

 

 

 

 

 

 

 

 

 

 

점심식사

오전 체험을 마치고 여물리체험마을로 들어왔다. 도착해서 바로 점심식사. 어르신들이 정성껏 마련해주신, 잡채, 제육볶음, 미역국, 소세지, 묵, 두부조림 외에도 여러 나물과 밑반찬들이 가득했다. 푸짐하게 점식심사를 하고 입구에 마련된 커피도 한 잔 하면서 추위를 녹였다. 시골인심 가득한 푸짐한 밥상이었다.

 

 

 

 

 

 

 

 

 

 

 

 

 


닭장 알서리

식사를 하고난 후 진행하시는 분이 밖에서 모이자고 하셨다. 닭장 알서리를 하기 위해 마당 한 편에 있는 닭장으로 갔다. 수탉 한 마리와 여러 마리의 암탉이 있었는데 이런 저런 설명을 해주시고는 아이들에게 닭장 안에 있는 계란을 꺼내오도록 했다. 수탉이 꽤 크고 사나워서 무서울만도 한데 아이들은 오히려 재미있었나보다. 울 큰 딸은 수탉 날개를 잡고 들어보고는 상당히 좋아했다. 생각보다 즐거운 시간이었고 나중에 그렇게 가져온 계란을 삶아서 먹었는데 왠지 더 맛있는 느낌이었다. 색다른 체험이었다.

 

 

 

 

 

 

 

 

 

딸기퐁듀 만들기

딸기체험이니만큼 딸기를 활용한 퐁듀를 만드는 시간이 이어졌다. 초콜렛을 녹여서 그 위에 딸기를 찍거나 돌돌 말아 묻힌 후에 먹는 맛이 색다른 맛이었다. 비주얼은 호텔에서 열리는 딸기뷔페의 것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바로 수확한 딸기로 직접 만들어 먹는 딸기퐁듀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그 어느 호텔 못지 않은 맛이었으리라~

 

 

 

 

달고나 만들기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달고나. 어린 시절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를 했다. 만드는 방법은 예전 방식과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직접 해본 경험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막상 직접 해보려니 쉽진 않았다. 그래도 아이들과 직접 만들어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고 맛있는 경험이었다. 도구나 재료들도 충분히 제공해주어서 여러 번 해먹고 남은 것을 담아오기도 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직접 하면서 상당히 호기심 있게 참여하는 걸 보니 마음이 흐뭇해졌다.

 

 

 

 

 

 

연날리기 체험

이번에는 가오리연 셋트와 싸인펜을 주었다. 하얀 색 연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넣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앞마당에 나가서 연날리기를 했다. 영하 20도가 가까이 간다는 날씨였지만 아이들은 연을 날린다는 생각에 추위도 잊고 있었다. 날씨가 추워서 고생스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진행하시는 분이 모닥불을 피워주셔서 추위를 피할 수 있었고 그 위에 군밤까지 구워주셔서 맛있게 먹기도 했다. 생각보다 잘 날지는 못했지만 연신 뛰어다니면서 연을 날리려고 애쓰는 아이들의 모습이 마냥 귀엽기만 했다. 아빠들과 함께한 시간만으로도 아이들은 충분히 행복하지 않았을까.

 

 

 

 

 

 

 

 

떡피자 만들기

오늘 체험의 마지막 순서, 바로 떡피자 만들기였다. 전에 다른 마을에서 또띠야를 이용하여 화덕피자를 만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또띠야 대신에 가래떡을 이용하여 피자를 만드는 것이었다. '이게 무슨 조합일까?' 하고 다소 의아해 했는데 말 그대로 또띠야 대신에 떡으로 대신했을 뿐 화덕피자 만들기와 같은 방식이었다. 그런데 다 익고 나니 이게 생각보다 맛있었다. 약한 불에 오래 데우다 보니 타지도 않고 피자치즈와 소스 등이 잘 어우러져 꽤 맛이 있었다.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집으로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이 지나갔다.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먹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딸기농장과 민물고기생태학습관, 여물리체험마을을 이동하는 코스도 왔다갔다 하지 않고 한 쪽 방향으로 이동하게 되어 있어서 편리했고 이동거리도 10분 내외라 부담스럽지 않았다.

 

 

 

사무장님을 포함하여 진행하시는 분들도 모두 친절하셨고 진행도 원활했다. 재료나 도구 등도 부족하지 않게 충분히 준비되어 여유있게 즐길 수 있었다. 수탉을 잡아서 보여주거나 하는 등 아이들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주저하지 않고 부탁을 들어주시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역시나 양평농촌체험은 언제나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체험시간이었다. 올해 딸기체험은 여물리체험마을이 정답이다.

 



양평, 늘 고향 같은 곳 - 양평 여물리체험마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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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의 그레이스 화상영어 입문기



초등학교1학년인 둘째 아이.

영어공부는 해야겠기에 학원을 보내고 있지만 숙제만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좀...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언니가 하는 그레이스 화상영어를 어깨넘어로 보더니 자기도 하고 싶다며 입이 나오곤 했다.

유치원 때부터 꾸준히 영어를 해왔고 원어민 선생님을 통해 나름 listening과 speaking도 두려워하지는 않아서 둘째아이도 그레이스 화상영어를 시작했다.




다행히 티처가 큰 아이를 담당했던 티처라 대화가 더 잘되었다.

감정표현이 풍부한 둘째는 연신 깔깔 대면서 티처와 짧은 문장과 단어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아직은 처음이라 못 알아듣는 단어도 있고 바로바로 대답을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두려워하거나 머뭇거리는 일은 없었다.


그레이스 화상영어의 장점은 바로 이런 것이다.

'학습'이나 '공부'가 아닌 '재미'와 '놀이'처럼 영어를 접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때로는 '언니'처럼, 때로는 '이모'처럼 너무나도 친근하게 대해주면서도 결코 '학습효과'를 놓치지 않는다.

그냥 옆에서 수업하는 장면만 보고 있어도 유쾌해진다.

보다보면 '나도 수업을 받아볼까나?' 하는 생각마저 든다.



곧 세부로 가족여행을 떠난다.

어쩌면 이번 여행에서 아이들이 나보다 영어를 더 잘할 지도 모르겠다.

아니, 그랬으면 좋겠다.

그레이스 화상영어의 효과를 누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일지도...



초딩의 그레이스 화상영어 입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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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으로 진출하는 롯데

 

얼마 전 텔레비전을 보니 동남아 지역에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K-pop과 드라마 등을 통해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유통업계가 그렇게 자리를 잡고 있었는지 미처 몰랐었다. 그 선봉에는 유통업계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롯데그룹이 있었다. 선봉주자답게 롯데그룹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선진 유통 전략 및 서비스 노하우를 베트남에 전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롯데그룹은 한국산업통상자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베트남  산업통상부와 ‘베트남 유통산업 상생발전 역량강화사업’을 위한 MOU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롯데그룹은 베트남 호치민에 ‘롯데 유통·서비스 스쿨’을 개설하고 베트남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유통, 서비스, 외국어, 컴퓨터, 재무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간 400여명 규모로 교육 대상을 선발해 우수 졸업생은 롯데 그룹사와 협력사에 채용할 방침이다. ‘롯데 유통·서비스 스쿨’ 개소식은 강의실 인테리어 공사와 교육 기자재 설치를 마치고 2016 7월 개최할 예정이다.

 

베트남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베트남은 아직 유통에 대한 경험이 적고, 대부분 영세한 규모에 머무르고 있다”며, “유통 선두 기업인 롯데가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면 베트남 유통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롯데 유통·서비스 스쿨’ 개소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지난 3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쯔엉 떤 상(Truong Tan Sang)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현지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원을 당부하면서 본격화 됐다.

신동빈 회장은 23, 베트남 하노이에서 황 쭝 하이(Hoang Trung Hai) 베트남 부총리를 만나 롯데의 베트남 현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신 회장은호치민 투티엠의 에코스마트시티를 비롯해 롯데가 베트남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해외기업 중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롯데 유통·서비스 스쿨’ 이외에도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그룹사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한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 건물과 부대시설들을 설치해 주는 롯데스쿨을 3곳에 개원했으며, 하노이 쿠케 마을의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빗물 식수화 설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롯데리아는 매월 1회씩 정기 무료 식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홈쇼핑은 정보화 교육기관인 이노센터를 구축해 IT·영상제작 교육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는 현재 호치민에 친환경 스마트시티 개발을 추진 중이다. 백화점ㆍ쇼핑몰ㆍ시네마 등 복합쇼핑몰로 구성된 상업시설과, 호텔ㆍ오피스 등 업무시설, 아파트 등 주거시설로 구성될 계획이다. 지난해 9월에는 수도 하노이에 그룹 역량을 집결한 랜드마크 빌딩인롯데센터하노이를 오픈했다. 신 회장은 20일부터 베트남을 방문해 에코스마트시티 부지와 롯데센터하노이를 비롯한 롯데의 현지 사업장을 둘러보며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편 롯데그룹은 1996년 롯데베트남 설립을 시작으로 식품유통서비스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여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1998년 호치민에 첫 진출한 롯데리아는 현재 베트남 전역에서 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마트는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 롯데제과, 롯데홈쇼핑, 롯데호텔 등이 진출해 있다.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롯데 서비스 스쿨을 중국, 인도,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들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한국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것은 단순히 물건을 잘 만들고 잘 팔아서라기 보다는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해서 베풀고 나누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것이 결국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고 매출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정말 이렇게 해서 그 나라가 건강하고 잘 사는 나라가 된다면 그것은 결국 우리나라에도 도움이 되는 일일 것이다.

 

 

롯데그룹의 이번 기사를 접하면서 이제는 동남아뿐만 아니라 전세계로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정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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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합리적, 맛은 성공적!

정자동 초밥집 스시생선가게 정자점



용인에 업체 미팅을 갔다가 마치고 보니 점심시간이 되었다.

늘 이맘 때면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오늘은 뭘 먹지?'라는 것이다.

오늘은 자극적인 것보다는 깔끔하게 초밥이 먹고 싶어졌다.

하지만 용인 근처는 자주 갈 일이 없는 터라 검색을 해야만 했다.

일식정식도 좋지만 오늘은 여타의 다른 것보다 스시만 먹고 싶었다.




이런 순간에는 스마트폰만큼 좋은 것도 없다.

폭풍검색을 통해 괜찮은 스시전문점을 찾았다.

있던 곳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스시 생선가게 정자점이 오늘의 주인공!


지도만 봤을 땐 주택가인 것 같았는데 막상 가보니 주변 직장인들이 엄청 몰려 다닌다.

알고 보니 바로 길 건너에 KT 건물이 보인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갔는데도 여전히 사람들이 많다.



밝고 경쾌한 이미지의 간판과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매장 앞에는 작지만 주차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양옆으로 입구가 나있어서 채광도 좋다.

여기저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문구들과 소품들이 눈에 띈다.





특선초밥과 연어초밥을 주문했다.

보통 세트메뉴로 우동이 포함되는데 오늘은 초밥에만 집중하고 싶었다.

초밥은 종류에 따라 밥량이 달랐다. 연어, 광어 등은 밥이 적었고 간장새우나 장어 등은 밥량이 그보다는 많았다.

그래서인지 간이 적절하게 잘 맞았다.

















특이한 건 초밥이 나오기 전에 큰 그릇에 어묵이 나오는데 미소국 대신이란다.

초밥과 어묵이라, 특이한 조합이었다.

초밥은 다른 여느 일식집처럼 신선해 보였다.

주변을 보니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 인근 주부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같이 먹는 엄마들도 보였다.

합리적인 가격에 성공적인 식사를 원한다면,

스시생선가게 정자점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가격은 합리적, 맛은 성공적! 정자동 초밥집 스시생선가게 정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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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닭갈비 먹으러 춘천 대신 신림 가자!

신림역맛집 춘천골



우리나라는 정말 세계적으로도 엄청난 닭 소비국가이다. 

치맥, 소맥이 중국에서 열풍을 일으킬 정도니 말이다.

양념치킨, 후라이드치킨, 닭강정, 치킨볼, 닭볶음탕 등 그 종류도 참 많다.

그 가운데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닭갈비.



닭갈비 하면 뭐니뭐니 해도 춘천닭갈비다.

그래서 서울에도 춘천닭갈비가 즐비하다. 

그런데 재밌는 건 막상 춘천닭갈비보다 서울에 있는 왠만한 닭갈비집들이 더 맛있을 때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서울에서 정말 맛있는 춘천닭갈비집을 발견했다.

놀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신림역사거리 인근에 있는 신림역맛집 춘천골이 바로 그곳이다.



신림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춘천골.

간판이 없길래 물어보았더니 건물 공사중이라 임시로 철거했단다. 

도착한 시간은 밤10시경.

그런데도 자리가 없다.

다소 외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이 시간에 이 정도 손님이 있다는 건 다들 일부러 찾아온다는 소리!

단순히 신림역맛집 춘천골을 넘어 전국구맛집 춘천골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안으로 들어서니 색색의 헬맷을 쓴 종업원들이 밝게 웃으며 손님을 맞는다.

벽 곳곳에는 재치있는 문구들이 도배되어 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기분을 업시킨다.




닭갈비와 막국수, 잔치국수, 된장찌개 등을 주문했다. 

닭갈비는 숫불향이 그윽하게 스며들어 있고 고기도 부드럽다.

그리고 또 마음에 들었던 건 막국수.

얼음 가득한 막국수는 닭갈비와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사실 6시 경에 저녁식사를 했는데도 닭갈비랑 막국수는 술술 넘어갔다. 




닭갈비 먹어본 것 중에 가장 맛있는 곳이었다. 

보통 저녁 시간에는 20~30분 정도는 기본으로 기다려야 한단다.

젊은 청년들이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이 활기차다. 

아는 분은 일주일에 2~3번씩 찾는단다.

나도 늦긴 했지만 단골이 될 것 같다.

맛과 가격, 그리고 분위기와 친절함까지 모두 갖춘 신림역맛집 춘천골이다.







이제 닭갈비 먹으러 춘천 대신 신림 가자! - 신림역맛집 춘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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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죽하고 매일 반하는 집

선릉역맛집 매반생면



요즘 <응답하라 1988>을 보면 어린 시절 생각이 나곤 한다.

그 시절 골목 풍경과 음악, 옷, 음식 등 하나하나 생각이 나는 듯 하다.

그 가운데 이런 추운 날이면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먹던 수제비가 생각난다.

김치를 넣고 얼큰하게 끓은 수제비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결혼하고는 장모님이 끓여 주시는 수제비를 5그릇 넘게 먹은 적도 있다.

 

얼마 전 첫 눈이 오는 날, 선릉역근처에 업무차 갈 일이 있었다.

선릉역근처맛집이 어디 있는지 찾아 보니 몇 곳이 나왔는데 그 가운데 얼큰수제비가 맛있는 곳이 있다 해서 얼른 찾아갔다. 그곳은 바로 선릉역맛집 매반생면.



선릉역과 역삼역 중간쯤에 있는 상록회관 지하에 위치한 매반생면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맛도 정갈했다.

왜 이름이 매반생면인가 했더니 '매일 반죽하는 집 매일 반하는 맛집'이라서 매반생면인가보다.

사장님 말에 의하면 반죽에는 방부제나 색소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그날 만든 반죽만 사용한다고 하니 맛도 영양도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 같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돈가스류나 식사류를 고르면 미니국수가 공짜로 서비스되고 면 전문점 답게 면은 무한 리필이니까 맘 놓고 먹을 수 있다.

일반 분식집처럼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지만 분위기는 한층 고급지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착하니 점심시간이 되기 전부터 사람들이 몰려드는 건 당연지사.



일단 얼큰수제비와 낙지덮밥을 주문했다.

여기에 찐만두를 더했다.

그 외에도 닭칼국수, 가츠동, 열무국수, 비빔국수 등 내가 좋아하는 메뉴들이 많이 있었지만 나중에 차차 먹기로 하고.




주문을 하고 나서 시간이 좀 지나서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다.

얼큰수제비는 비주얼보다 맵지는 않고 칼칼하니 맛이 좋았다.

수제비와 다른 야채 등 건더기도 많아서 푸짐했다.

여기에 공기밥까지 같이 나오니 한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다.

다른 생면요리들도 나중에 꼭 먹고 싶다.







낙지덮밥도 점심시간에 먹기에 적당하다.

낙집덮밥에는 국수가 덤으로 나오는데 양이 꽤 많은 편이다.

만두는 속이 꽉 차서 씹는 맛이 일품이다.

보통 체인점은 본사에서 재료를 사와 끓여서 내놓는 줄 알았는데 선릉역근처맛집 매반생면은 직접 조리한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사장님은 젊어 보이는데 친절하고 싹싹하시다.





11시30분이 되니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상록회관에 입주해 있는 사람들과 근처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단다.

점심시간이 되면 줄을 서는 건 기본!

난 다행히 일 보느라 좀 일찍 와서 기다리지 않고 편하게 먹었다.


상록회관에 주차를 하고 매반생면에서 주차도장을 찍으면 한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요즘 강남에서 한시간이나 무료주차가 가능한 곳을 찾기란 정말 어려운 일인데 말이다.

선릉역근처맛집 매반생면은 직장인들에게 특히 가성비 뛰어난 곳으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매일 반죽하고 매일 반하는 집_맛과 가격이 모두 만족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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