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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공부가 아니다, 그레이스 잉글리시 화상영어

 

 

그동안 아이들 영어공부에 대해서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유치원에서부터, 아니 아기였을 때에도 영어로 된 영상을 틀어주는 것으로 영어공부에 대한 고민은 이미 시작되었다.

그러면서 나름 깨달았던 것이 영어를 잘 하려면 좋은 선생님과 교재를 만나야 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그 전에 자신이 먼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기본전제로 한다.

 

그런 의미에서 그레이스 잉글리시 화상영어는 그 두 가지를 모두 갖추었다고 본다.

게다가 그것을 통해 화상영어 시간을 공부가 아닌 기다려지는 시간으로 만들어주니 말 그대로 일석삼조다.

친절하고 재미있는 선생님들, 그리고 책이 없어도 컴퓨터 화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게 수업이 가능하다.

한 마디로 영어'공부'가 아닌 영어'놀이'가 가능하게 해준다.

 

 

오늘 둘째 아이의 화상영어 수업을 지켜보니 아직 유창하지는 않지만 상황에 따른 표현을 하는 걸 보았다.

선생님이 그림을 보여주고 설명을 한 후 유사한 상황을 제시하고 영어로 말하게 하는 형식이었다.

문제의 정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구성된 화면과 수업방식이 인상적이었다.

선생님이 질문을 하자 오히려 내 가슴이 두근거렸다.

아이가 제대로 말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반 기대반 때문이었다.

다행히 틀린 곳 없이 또박또박 영어로 말하는 모습에 선생님은 박수와 환호로 답해주었고 난 안심이 되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르겠다.

하루 24시간 가운데 25분 정도의 시간으로 어찌 유창한 영어가 가능하겠는가?

게다가 하루종일 사용하는 말은 한국어인데 말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점차 사라지고 표현력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것을 보니 은근 기대가 된다.

아마 다음에 해외여행을 가면 아이들이 더 자연스럽게 외국인들과 대화를 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어쨌든 더 꾸준히 지켜보면서 몸도 마음도, 그리고 영어도 커가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영어는 공부가 아니다, 그레이스 잉글리시 화상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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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곳, 수미마을

양평농촌체험



한동안 '수미칩' 광고송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

수미칩에 사용되는 감자를 수미감자라고 하는데 전남 곡성과 더불어서 경기도 양평에서도 수확된다고 한다.

그 수미감자로 유명한 곳이 바로 양평 수미마을이다.

양평농촌체험마을 가운데 하나인 수미마을은 넓은 들과 맑은 물, 높은 산이 어우러진 말 그대로 빼어나게 아름다운 곳이다.

지난 주말 바로 그 수미마을에 다녀왔다.










그동안 많은 양평농촌체험마을에서 김장체험, 물놀이체험, 수확체험, 딸기체험, 송어잡기체험 등 여러 체험을 했다.

그런데 이 곳 수미마을은 그 가운데에서도 규모가 가장 크고 사람도 제일 많았다.

체험하는 내내 외국인을 포함하여 초등학생 등 단체체험객들이 줄을 이었다.

가족단위로 찾은 체험객들도 여럿 볼 수 있었다.


수미마을은 딸기따기체험, 찐빵만들기체험, ATV타기, 수륙양용마차, 골목놀이, 무한리필 부침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점심은 비빔밥으로 제공되며 인절미 떡메 치기, 찐빵만들기, 무한리필 부침개 등이 준비되어 배고플 겨를이 없다.

즐거운 놀이와 풍성한 먹거리, 그리고 광활한 자연이 함께하는 그야말로 농촌체험의 진수를 보여준 곳, 수미마을이다.



- 딸기따기체험

일단 규모가 상당하다. 지금까지 체험해본 딸기농장 가운데 가장 크다. 7개의 비닐하우스가 하나로 이어져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보면 그 규모에 압도당한다. 꽃샘추위라 아직 쌀쌀한 날씨였는데 비닐하우스 안은 온기가 가득했다. 트랙터가 들어와 작업을 해야 할 정도로 넓은 딸기농장은 그야말로 딸기천국이었다. 이 곳에서 딸기상자에 딸기를 가득 담고 그 자리에서 마음껏 먹을 수도 있다. 아이들은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못 먹겠다고 말할 정도로 딸기를 원없이 먹었다. 특이한 점은 다른 딸기농장은 대부분 앉아서 딸기를 땄는데 이곳은 서서 딸기를 따기 때문에 편했다. 비닐하우스 입구에는 딸기케잌을 만드는 곳도 있어서 따온 딸기를 가지고 딸기케잌을 직접 만들 수도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 찐빵만들기체험

평소 간식으로 안흥찐빵을 먹곤 한다. 아담한 크기에 제대로된 팥소가 들어 있어서 출출할 때 딱 좋다. 그런 안흥찐빵 못지 않게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찐빵체험. 반죽과 팥소는 준비되어 있고 그걸 가지고 직접 찐빵을 만들어 먹는 체험이다. 특히 강황으로 만든 반죽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직접 데코레이션을 할 수가 있어서 재미를 더한다. 팥소도 듬뿍듬뿍 넣어서 맛도 좋다.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아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다. 대략 12개 정도의 찐빵을 만들어 그 자리에서 먹고 남은 것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쌀쌀한 날씨에 따끈따끈한 찐빵은 간식으로 딱이었다.

































- 점심식사

대부분 한식부페 형식으로 나오는 점심 대신 수미마을은 비빔밥이 나왔다. 다른 간식들이 워낙 잘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비빔밥이 부족하지는 않다. 대부분 수미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야채들로 재료가 준비되어 신선하고 맛있다. 식당입구에는 커피도 준비되어 있다.




 


- ATV

네바퀴 오토바이가 강가옆에 여러 대 준비되어 있다. 헬맷을 쓰고 아빠나 엄마가 아이들과 함께 탈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 사전에 충분한 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에 초보자도 걱정없이 탈 수 있다. 정해진 코스가 아닌 넓은 들판을 마음껏 달릴 수 있어서 아이들은 물론이고 아빠와 엄마도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다. 10대가 준비되어 있어서 기다릴 필요도 없다. 수미마을에서만 누릴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 수륙양용마차

대부분의 양평농촌체험마을에서는 트랙터 뒤에 바퀴가 달린 마차를 연결한 탈 것을 운영한다. 수미마을도 다르지 않았는데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수륙양용이라는 점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트랙터를 타고 강을 건너는 재미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준다. 더불어 갈대밭 사이를 누비며 달리는 기분은 직접 체험해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다.




- 골목놀이

요즘엔 골목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차도 많고 아파트가 들어서서 그렇기도 하지만 공부에 찌들어 살기 때문에 골목에서 한가롭게 놀 여유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수미마을에서는 그 옛날 골목길에서 즐겼던 제기차기를 비롯하여 굴렁쇠 놀이, 투호 등을 즐길 수 있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 부침개 무한리필

한참을 뛰어놀고 출출할 때 쯤 부침개를 직접 부쳐먹는 체험이 이어진다. 반죽은 미리 준비되어 있고 후라이팬에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반죽은 무한리필 된다. 외국인들도 신기한 듯 서툰 동작으로 부침개를 부쳐 먹었다. 해물이 들어간 부침개는 맛도 일품이었다.



- 기타

식당 옆에는 인절미 떡메치기체험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인절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바로 먹어서 그런지 아주 부드럽고 찰지다. 마당 한 켠에는 큰 개들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아주 좋아라 한다. 체험장 앞마당도 넓어서 체험객이 많아도 복잡하지 않았고 강가로 내려가는 길 양쪽 길가에 큰 나무들이 늘어서 있어서 운치도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옴에도 불구하고 많이 기다리거나 번잡하지 않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탈거리들 역시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물론 어른들에게도 좋은 즐길거리이기도 하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진행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짜임새 있게 운영되고 있었다. 여러모로 제대로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곳, 수미마을이다.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곳, 수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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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향상이 귀에 들려온다!

그레이스 화상영어 체험기



작은 아이가 화상영어를 한 지도 벌써 두 달 정도가 지났다.

처음 화상영어를 할 때 말을 하기는커녕 티처의 말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서 티처만 열심히 말하던 기억이 난다.

속으로 '괜히 시켰나?' 하는 의구심마저 들었다.

하긴, 하루 25분이라는 시간을 가지고 언제 귀가 트이고 입이 열릴까.

하지만 공부라기보다는 언어이기 때문에 그냥 꾸준히 노출시키자는 마음으로 지켜보기로 했다.

다행히 성격이 워낙 밝은 아이라 그런 긍정적인 성격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다.


 

얼마 전 일이었다.

평상시처럼 화상영어를 하고 있는 아이를 무심코 지나가고 있었는데 아이가 무엇인가를 유창하게 말하는 것이었다.

설날에 관해 이야기를 하다가 할머니로부터 세뱃돈을 받아서 기쁘다는 내용이었다.

시제와 전치사 등 문법이며 발음까지 나름 원어민 느낌이 나는 대화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대화가 끊임없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렇게 하나의 문장을 자신있게 말하다 보면 응용이 가능하고 다른 문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아이는 천재도 영재도 아니다.

오히려 꾸준히 노력하고 주어진 일은 늦은 밤이나 새벽에 일어나서라도 꼭 해내는 성격이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된다.

그레이스 잉글리시 티처 역시 아이가 간혹 늦게 수업에 접속하거나 수업 중에 피리를 불어도 짜증내지 않는다.

오히려 격려하고 잘했다고 박수를 쳐주며 함께 기뻐한다.

그러다보니 아이가 이 시간을 기다리고 고대한다.


하루 25분이라는 시간이 결코 긴 시간은 아니다.

하지만 매일 꾸준하게 이어지는 시간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주3회 수업이 아니라 주5회 수업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기적처럼 갑자기 말문이 열려서 쏼라쏼라 하는 것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한 달 후에는 지금보다는 조금 더 긴 문장을, 조금 더 막힘없이, 조금 더 다양한 표현을 한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다른 화상영어 티처들도 잘 하는 이들이 많을 지 모른다.

하지만 아이들과 공감해주며 '공부'가 아닌 '생활' 속에서 언어로서의 영어를 만나게 해주는 그레이스 잉글리시 티처들이야 말고 화상영어에 최적화된 능력자들이 아닐가 생각한다.


한달 후가 기다려진다.



실력향상이 귀에 들려온다 - 그레이스 잉글리시 화상영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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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늘 고향 같은 곳

양평 여물리체험마을 체험



겨울이라고 하면 보통 고구마, 밤, 귤이 생각나고는 한다.

모닥불에 구워먹는 군고마와 군밤은 언제 먹어도 뜨끈하고 달콤하다.

그리고 비닐봉지 한 가득 담겨 있던 시원한 귤을 까먹다 보면 어느 새 껍질만 남게 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겨울에 인기를 끄는 것이 있으니 바로 딸기다.

호텔에서는 '딸기 뷔페'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매진사태가 이어지고 있으며 딸기따기체험도 성황 중이다.

패밀리레스토랑에서도 딸기 특선이 여기저기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딸기는 밭에 가서 직접 따먹는 맛이 최고가 아닐까?

계절마다 찾아가는 양평농촌체험마을에서 딸기체험이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여물리체험마을이다.

그동안 많은 마을들을 다녀봤는데 여물리체험마을은 처음이다.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물리체험마을의 딸기따기체험을 떠나보자!

 



딸기따기체험

도착하자마자 사무장님의 설명을 듣고 딸기따기체험을 했다. 영화배우 김인권 씨를 닮은 사무장님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딸기의 특징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딸기를 딸 때의 주의사항 등도 알려주셨다. 무엇보다 농약을 전혀 뿌리지 않은 무공해자연식품이니 그 자리에서 바로 따먹으면서 딸기를 따도 좋다는 사실이 안심이 되었다. 1인당 한 개씩 케이스를 주고 가득 채워갈 수 있었다.

 

 

 

 

아직 빨갛게 익지 않은 것들도 있었지만 크기도 색상도 다양했다. 그런데 확실한 사실은 딸기맛이 너무 좋다는 것이다. 딸기만 먹고도 배가 부를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 정도로 먹고 또 먹었다. 시큼하지 않고 달달한 맛이 최고의 맛이었다. 그리고 온 가족이 한 팩씩 가득 싸들고 나왔다. 집에 와서도 그 맛이 그대로 살아있었다. 이렇게 맛있는 딸기를 먹은 것만으로도 오늘의 체험은 최고였다.

 

 

 

 

 

 

경기도민물고기생태학습관

몇 년 전에 방문했었던 민물고기생태학습관. 1층에는 아쿠아리움 형식의 소규모 전시관이 있고 2층에는 낚시놀이, 컴퓨터스크린 등을 통한 체험이 가능했다. 영상실도 있어서 시간을 맞춰서 가면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체험과 연계되어 있어서 30여 분 정도 짧은 시간만 보았지만 시간이 된다면 1~2시간 정도 볼 수 있는 전시관이었다. 야외에는 팔각정도 있고 추운 날이 아니면 민물고기를 가까이서 볼 수도 있다고 한다.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날씨가 좋아지면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다. 시간이 짧은 것이 다소 아쉬웠다.

 

 

 

 

 

 

 

 

 

 

 

점심식사

오전 체험을 마치고 여물리체험마을로 들어왔다. 도착해서 바로 점심식사. 어르신들이 정성껏 마련해주신, 잡채, 제육볶음, 미역국, 소세지, 묵, 두부조림 외에도 여러 나물과 밑반찬들이 가득했다. 푸짐하게 점식심사를 하고 입구에 마련된 커피도 한 잔 하면서 추위를 녹였다. 시골인심 가득한 푸짐한 밥상이었다.

 

 

 

 

 

 

 

 

 

 

 

 

 


닭장 알서리

식사를 하고난 후 진행하시는 분이 밖에서 모이자고 하셨다. 닭장 알서리를 하기 위해 마당 한 편에 있는 닭장으로 갔다. 수탉 한 마리와 여러 마리의 암탉이 있었는데 이런 저런 설명을 해주시고는 아이들에게 닭장 안에 있는 계란을 꺼내오도록 했다. 수탉이 꽤 크고 사나워서 무서울만도 한데 아이들은 오히려 재미있었나보다. 울 큰 딸은 수탉 날개를 잡고 들어보고는 상당히 좋아했다. 생각보다 즐거운 시간이었고 나중에 그렇게 가져온 계란을 삶아서 먹었는데 왠지 더 맛있는 느낌이었다. 색다른 체험이었다.

 

 

 

 

 

 

 

 

 

딸기퐁듀 만들기

딸기체험이니만큼 딸기를 활용한 퐁듀를 만드는 시간이 이어졌다. 초콜렛을 녹여서 그 위에 딸기를 찍거나 돌돌 말아 묻힌 후에 먹는 맛이 색다른 맛이었다. 비주얼은 호텔에서 열리는 딸기뷔페의 것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바로 수확한 딸기로 직접 만들어 먹는 딸기퐁듀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그 어느 호텔 못지 않은 맛이었으리라~

 

 

 

 

달고나 만들기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달고나. 어린 시절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를 했다. 만드는 방법은 예전 방식과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직접 해본 경험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막상 직접 해보려니 쉽진 않았다. 그래도 아이들과 직접 만들어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고 맛있는 경험이었다. 도구나 재료들도 충분히 제공해주어서 여러 번 해먹고 남은 것을 담아오기도 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직접 하면서 상당히 호기심 있게 참여하는 걸 보니 마음이 흐뭇해졌다.

 

 

 

 

 

 

연날리기 체험

이번에는 가오리연 셋트와 싸인펜을 주었다. 하얀 색 연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넣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앞마당에 나가서 연날리기를 했다. 영하 20도가 가까이 간다는 날씨였지만 아이들은 연을 날린다는 생각에 추위도 잊고 있었다. 날씨가 추워서 고생스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진행하시는 분이 모닥불을 피워주셔서 추위를 피할 수 있었고 그 위에 군밤까지 구워주셔서 맛있게 먹기도 했다. 생각보다 잘 날지는 못했지만 연신 뛰어다니면서 연을 날리려고 애쓰는 아이들의 모습이 마냥 귀엽기만 했다. 아빠들과 함께한 시간만으로도 아이들은 충분히 행복하지 않았을까.

 

 

 

 

 

 

 

 

떡피자 만들기

오늘 체험의 마지막 순서, 바로 떡피자 만들기였다. 전에 다른 마을에서 또띠야를 이용하여 화덕피자를 만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또띠야 대신에 가래떡을 이용하여 피자를 만드는 것이었다. '이게 무슨 조합일까?' 하고 다소 의아해 했는데 말 그대로 또띠야 대신에 떡으로 대신했을 뿐 화덕피자 만들기와 같은 방식이었다. 그런데 다 익고 나니 이게 생각보다 맛있었다. 약한 불에 오래 데우다 보니 타지도 않고 피자치즈와 소스 등이 잘 어우러져 꽤 맛이 있었다.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집으로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이 지나갔다.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먹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딸기농장과 민물고기생태학습관, 여물리체험마을을 이동하는 코스도 왔다갔다 하지 않고 한 쪽 방향으로 이동하게 되어 있어서 편리했고 이동거리도 10분 내외라 부담스럽지 않았다.

 

 

 

사무장님을 포함하여 진행하시는 분들도 모두 친절하셨고 진행도 원활했다. 재료나 도구 등도 부족하지 않게 충분히 준비되어 여유있게 즐길 수 있었다. 수탉을 잡아서 보여주거나 하는 등 아이들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주저하지 않고 부탁을 들어주시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역시나 양평농촌체험은 언제나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체험시간이었다. 올해 딸기체험은 여물리체험마을이 정답이다.

 



양평, 늘 고향 같은 곳 - 양평 여물리체험마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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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의 그레이스 화상영어 입문기



초등학교1학년인 둘째 아이.

영어공부는 해야겠기에 학원을 보내고 있지만 숙제만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좀...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언니가 하는 그레이스 화상영어를 어깨넘어로 보더니 자기도 하고 싶다며 입이 나오곤 했다.

유치원 때부터 꾸준히 영어를 해왔고 원어민 선생님을 통해 나름 listening과 speaking도 두려워하지는 않아서 둘째아이도 그레이스 화상영어를 시작했다.




다행히 티처가 큰 아이를 담당했던 티처라 대화가 더 잘되었다.

감정표현이 풍부한 둘째는 연신 깔깔 대면서 티처와 짧은 문장과 단어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아직은 처음이라 못 알아듣는 단어도 있고 바로바로 대답을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두려워하거나 머뭇거리는 일은 없었다.


그레이스 화상영어의 장점은 바로 이런 것이다.

'학습'이나 '공부'가 아닌 '재미'와 '놀이'처럼 영어를 접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때로는 '언니'처럼, 때로는 '이모'처럼 너무나도 친근하게 대해주면서도 결코 '학습효과'를 놓치지 않는다.

그냥 옆에서 수업하는 장면만 보고 있어도 유쾌해진다.

보다보면 '나도 수업을 받아볼까나?' 하는 생각마저 든다.



곧 세부로 가족여행을 떠난다.

어쩌면 이번 여행에서 아이들이 나보다 영어를 더 잘할 지도 모르겠다.

아니, 그랬으면 좋겠다.

그레이스 화상영어의 효과를 누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일지도...



초딩의 그레이스 화상영어 입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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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으로 진출하는 롯데

 

얼마 전 텔레비전을 보니 동남아 지역에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K-pop과 드라마 등을 통해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유통업계가 그렇게 자리를 잡고 있었는지 미처 몰랐었다. 그 선봉에는 유통업계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롯데그룹이 있었다. 선봉주자답게 롯데그룹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선진 유통 전략 및 서비스 노하우를 베트남에 전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롯데그룹은 한국산업통상자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베트남  산업통상부와 ‘베트남 유통산업 상생발전 역량강화사업’을 위한 MOU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롯데그룹은 베트남 호치민에 ‘롯데 유통·서비스 스쿨’을 개설하고 베트남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유통, 서비스, 외국어, 컴퓨터, 재무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간 400여명 규모로 교육 대상을 선발해 우수 졸업생은 롯데 그룹사와 협력사에 채용할 방침이다. ‘롯데 유통·서비스 스쿨’ 개소식은 강의실 인테리어 공사와 교육 기자재 설치를 마치고 2016 7월 개최할 예정이다.

 

베트남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베트남은 아직 유통에 대한 경험이 적고, 대부분 영세한 규모에 머무르고 있다”며, “유통 선두 기업인 롯데가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면 베트남 유통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롯데 유통·서비스 스쿨’ 개소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지난 3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쯔엉 떤 상(Truong Tan Sang)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현지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원을 당부하면서 본격화 됐다.

신동빈 회장은 23, 베트남 하노이에서 황 쭝 하이(Hoang Trung Hai) 베트남 부총리를 만나 롯데의 베트남 현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신 회장은호치민 투티엠의 에코스마트시티를 비롯해 롯데가 베트남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해외기업 중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롯데 유통·서비스 스쿨’ 이외에도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그룹사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한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 건물과 부대시설들을 설치해 주는 롯데스쿨을 3곳에 개원했으며, 하노이 쿠케 마을의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빗물 식수화 설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롯데리아는 매월 1회씩 정기 무료 식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홈쇼핑은 정보화 교육기관인 이노센터를 구축해 IT·영상제작 교육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는 현재 호치민에 친환경 스마트시티 개발을 추진 중이다. 백화점ㆍ쇼핑몰ㆍ시네마 등 복합쇼핑몰로 구성된 상업시설과, 호텔ㆍ오피스 등 업무시설, 아파트 등 주거시설로 구성될 계획이다. 지난해 9월에는 수도 하노이에 그룹 역량을 집결한 랜드마크 빌딩인롯데센터하노이를 오픈했다. 신 회장은 20일부터 베트남을 방문해 에코스마트시티 부지와 롯데센터하노이를 비롯한 롯데의 현지 사업장을 둘러보며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편 롯데그룹은 1996년 롯데베트남 설립을 시작으로 식품유통서비스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여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1998년 호치민에 첫 진출한 롯데리아는 현재 베트남 전역에서 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마트는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 롯데제과, 롯데홈쇼핑, 롯데호텔 등이 진출해 있다.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롯데 서비스 스쿨을 중국, 인도,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들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한국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것은 단순히 물건을 잘 만들고 잘 팔아서라기 보다는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해서 베풀고 나누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것이 결국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고 매출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정말 이렇게 해서 그 나라가 건강하고 잘 사는 나라가 된다면 그것은 결국 우리나라에도 도움이 되는 일일 것이다.

 

 

롯데그룹의 이번 기사를 접하면서 이제는 동남아뿐만 아니라 전세계로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정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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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잉글리시 원어민 화상영어 9개월이 지나고




학부모로서 자녀교육에 있어 가장 고민이 되는 과목이라면 영어가 가장 먼저 언급되곤 한다.

학과목인 동시에 언어이기도 하기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반면 그 효과는 참 더디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에는 영어유치원까지 보낸다고 하니 부모들의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이런 걱정과 고민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게 해준 것이 바로 그레이스 잉글리시 원어민 화상영어다.

처음에 필리핀 강사라 발음이나 문법 등이 괜찮을까 염려를 했는데 그동안 보아 온 결과로는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강사들의 마인드다. 의무적이거나 시간만 떼우는 식이 아니라 정말 내 아이와 친구처럼 언니처럼 이야기 하면서 꺄르르 웃는 등 리액션을 보여준다.


학습방식도 마음에 든다.

단어를 영어로 설명하고 사진도 직접 찾아 보여준다.

해당 단어들을 그 날 바로 암기할 수 있도록 반복하여 퀴즈를 풀 듯 진행하니 재미가 있나보다.

25분이 짧다면 짧겠지만 일주일에 5번을 대화한다면 결코 무시하지 못할 시간이다.

30분씩 4일 동안 할 수도 있지만 25분씩 5일에 걸쳐 매일 대화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생각된다.



오늘 아이 옆에서 수업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전보다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

일단 말하는 것은 문법적으로 여전히 고쳐야 할 부분이 많지만 강사가 말하는 것은 대부분 알아듣고 문제를 풀고 반응을 한다. 때로는 나도 못알아 듣는 내용들을 알아들으며 소리내어 웃기도 한다.

마음 같아서야 1년이 다되어 가니까 유창하게 프리토킹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아직은 아닌가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아이가 영어로 대화하는 것에 대해 전혀 부담이나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즐긴다는 것이다.성인이 되어서도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문법이나 어휘력이 떨어져서라기보다는 두려움 때문인 경우가 많다.

그런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한 효과를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면서 가장 잘 했다고 생각하는 일 중에 하나가 바로 그레이스 잉글리시 화상영어를 시작한 것이다.

내년 이 맘 때에는 지금보다 더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기를 기대해본다.



그레이스 잉글리시 원어민 화상영어 9개월이 지나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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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성장 엑셀러레이터, ‘롯데 엑셀러레이터’!


 

얼마 전 성남시장이 성남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연간 100만 원의 청년배당을 지급하겠다고 해서 논란이 되었었다. 그리고 나서는 또 서울시장이 그와 비슷한 정책을 내놓아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 적이 있다. 그 과정과 이유가 어떤 건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만큼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하다는 생각은 든다. 그래서 결국 대통령이 직접 발벗고 나서기도 했다.

 

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이 "청년실업을 해소하자"며 개인 재산 2000만원과 월급의 20%를 매월 기부하기로 하고 '기부 1호자'로 이름을 올린 이후 공식적으로 출범한 청년희망펀드얼마 전 삼성 이건희 회장이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200억원을 기부하는 등 본격적으로 각 기업들이 동참하기 시작했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과 임원진 역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원을 기부했다. 신 회장은 청년희망펀드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대한민국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열정과 도전정신을 펼칠 수 있도록 롯데가 적극 돕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고용창출 및 창조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부응이라도 하듯, 롯데그룹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청년 창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투자법인인 '롯데 셀러레이터(가칭)'를 내년 초 설립할 것을 밝혔다. 롯데 엑셀러레이터는 신 회장의 사재 100억원을 포함 총 1,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각종 사업 지원 등을 통해 3년간 100개 이상의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 정도면 단일 기업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는 청년희망펀드를 넘어서는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그 첫 번째로 롯데그룹은 천연벌꿀 생산·판매 스타트업인 ‘허니스푼’을 롯데 셀러레이터 1호 기업으로 선정하고, 자금 및 판로지원에 나섰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추천 받은 천연벌꿀 생산·판매 스타트업인 ‘허니스푼’에 2천만원의 자금과 판로 개척 등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롯데는 롯데그룹 정책본부에서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민진 허니스푼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 협약도 체결했다.

 

 

 

롯데는 허니스푼이 양봉업이라는 전통 산업에서 가업을 계승하고, 상품 경쟁력을 한 단계 발전시킨 스타트업인 만큼, 자금 지원을 통해 신제품 개발 및 패키지 디자인 업그레이드, 생산성 향상 등을 지원하는 한편, 롯데의 유통망을 통해 판로 확대를 돕는다면 우수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는 지난 10월부터 롯데홈쇼핑의 데이터방송인 ‘롯데ONE TV’에 허니스푼을 입점시켜 판매하고 있고, 11월부터는 부산롯데면세점에 허니스푼 매장을 입점시켜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차별화된 천연벌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수한 품질의 100% 천연벌꿀에 소비자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패키지를 결합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보유하게 된 허니스푼은 지난 6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소싱박람회에 참가해 상품성을 인정받아 세븐일레븐을 통해 추석선물로 판매되며 3주만에 1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허니스푼은 사회적 기업으로의 도약도 추진하고 있다. 허니스푼은 직접 생산한 꿀과 영세하지만 품질력 있는 소규모 양봉농가에서 꿀을 구매해 안전한 식문화에 기여하고, 향후 온·오프라인 확장을 통해 창출된 일자리에 취약계층을 고용해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허니스푼은 꿀을 이용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식품제조업체로 발전하고, 이후 뷰티제품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며, 벌과 꿀에 관련된 디자인 소품 및 문화를 판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소진세 관계자는 “롯데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롯데 엑셀러레이터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 기관을 통해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게 청년 창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고, 롯데는 지난 11 11일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롯데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해 많은 이들의 참여와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행사를 끝마쳤다.

 

이러한 정부와 기업들의 행보가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래서 롯데그룹뿐만 아니라 더 많은 대기업들이 나서서 청년실업 문제에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어려서부터 선행학습과 입시로 인해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자라는 것도 모자라 대학을 힘겹게 졸업하고 또 다시 취업에 시달려야 하는 청년들. 학벌이 아닌 정말 능력과 실력을 인정받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그들로 멋지게 성공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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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를 뿐입니다


 

대학시절, 서울의 한 장애인복지관에서 한동안 자원봉사를 한 적이 있었다. 처음엔 낯선 모습, 낯선 말투의 그들을 가까이 하는 것이 사실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내 곧 그들과 친해지면서 그들은 나와 조금 다를 뿐 이상할 것도 없고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사람들은 여전히 장애인들을 달가워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지체장애인들은 물론이고 지적장애인들도 피하고 멀리하려고만 한다. 특히 그들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더더군다나 힘들어하고는 한다.

이처럼 영원이 깨지지 않을 것만 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깨트리는 행사가 열렸다. 그것은 바로 슈퍼블루마라톤’.



롯데그룹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공동주최하는 1회 슈퍼블루마라톤대회가 지난 1024일 토요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파란 티셔츠를 입고 파란색 운동화끈을 묶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려 걷고 달리는 마라톤 대회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캠페인으로 서로 차별 없이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의 벽을 낮추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장애인과 그 가족은 물론 비장애인 누구라도 참석이 가능하다.



 

사전에 접수를 한 5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시간에 맞춰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황영조 감독 등 유명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사전행사로 인기연예인 공연, 개회선언, 몸풀기 체조 등이 진행되었다. 마라톤은 5km, 10km, 장애인 등으로 나누어 순서대로 진행되었고 시상식 또한 각 부문별로 남녀 따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식후행사는 개그맨 양상국 씨의 진행으로 시상식, 경품추천, 장애인밴드 공연, 태권도시범, 치어리더 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외국인 참가자들을 다수 볼 수 있었으며 어린이들을 동반한 부모들의 모습도 자주 눈에 띄었다. 의료진은 물론이고 간식과 물품보관소, 화장실 등 참가자들을 위한 필요한 모든 것들을 꼼꼼하게 준비해놓았다. 관련 직원들은 물론이고 다수의 자원봉사자들도 행사 분위기를 더욱 의미 있게 해주었다. 특히 힘들었을 텐데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그들이 있었기에 참가자들은 더욱 힘이 되었을 것이다.




이른 아침에 비도 오고 쌀쌀해서 감기기운이 있었던 아이들을 데리고 오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넓디 넓은 잠실종합운동장의 웅장함도 느껴보고 무엇보다 장애인은 물론이고 수많은 외국인과 함께 이런 큰 축제를 만끽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걸그룹 공연, 태권도 시범, 밴드 공연도 재미있었고 풍선 불어주는 키다리아저씨도 있었다. 하늘을 수놓은 파란색 풍선과 아이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맛있는 간식들도 준비되어 있어서 그날은 장애인, 외국인은 물론 어린이들에게도 천국과 같은 곳이었다.






그러나 이날의 주인공은 장애인이었다. 편견과 차별 없이 한껏 즐기며 만끽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주어졌다. 사실 그날 행사에 참여하면서 느낀 것은 누가 장애인이고 비장애인인지 거의 느낄 수 없었다는 것이다. 굳이 캠페인이나 홍보를 하지 않아도 그 분위기 자체가 너무 자연스러웠고 부담스럽거나 불편한 것이 없었다. 슈퍼블루마라톤대회가 개최되기 전에 이미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인 슈퍼블루캠페인이 지속되어 오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편견이 많이 개선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제 그의 연장선상에서 슈퍼블루마라톤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완전히 허물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본다. 개인적으로는 힘든 달리기 대회가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어 맘껏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 축제라고 말하고 싶다. 올해는 혼자 참석했지만 내년에는 아이들은 물론 아내도 함께 하여 다시 한 번 신나는 축제를 즐기고 싶다.


 

조금 다를 뿐입니다 - 슈퍼블루마라톤에 참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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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천국, 2롯데월드 바이킹스 워프(Viking's Wharf)!

 

얼마 전 네이버 메인에 랍스터 무한리필이 되는 곳이 있다는 놀라운 소식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었죠. 그것은 다름 아닌 테이스티로드에 소개된 제2롯데월드 바이킹스 워프를 소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대부분 고가에 팔리고 있는 랍스터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죠. 그리고 그 주인공이 바로 바이킹스 워프였다는 것도 바로 밝혀졌구요. 그 이후로 한동안 네이버에 바이킹스 워프로 인해 들썩였습니다.

2롯데월드 4층에 위치한 바이킹스 워프는 100% 예약제로 운영이 됩니다. 물론 예약을 안 하고 찾아가도 운이 좋게 그 날 취소한 팀이 있으면 인원수에 따라 이용이 가능할 수도 있더군요. 하지만 원칙적으로는 전화나 페이스북 메신지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저도 가족끼리 외식을 하기 위해 전도 얼마 전에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예약을 하고 바이킹스 워프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제2롯데월드에 갈 때 가장 걸리는 것은 주차문제였습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차를 가지고 가야 하는데 주차예약도 해야 하고 주차비도 꽤 비쌌기 때문이죠. 특히 바이킹스 워프는 평일에 4시간까지 이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하게 즐기려면 대부분 3시간 가까이 식사를 합니다.

그런데 마침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지난 71일부터 주차예약제도가 폐지되었고 주차비도 인하되어서 주차장 이용이 한결 편해진 거죠. 전에는 10분당 1,000원이었는데 지금은 오전 10~오후8시까지는 800, 그 외 시간은 200원으로 내렸습니다. 3시간을 초과하면 기존 요금의 50%를 부과하던 할증제도 없어졌습니다. 이 정도면 저녁시간에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이 바이킹스 워프에 도착한 시간은 정각 6. 입구에는 랍스터 모형과 인형이 있는데 여기서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일종의 인증샷이랄까. 안내데스크에서 이름을 말하고 들어가니 미리 배정된 테이블로 안내를 해주더군요. 자리를 잡고 바로 랍스터를 향해 갔습니다.

일단 가장 관심이 가는 랍스터 찜은 별도의 주문없이 해당 코너에 가서 받아오면 됩니다. 커다란 랍스터를 통째로 쪄서 반으로 쪼개 접시에 내어 줍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대부분은 줄을 서지 않고도 가져올 수 있지만 간혹 2~3명이 줄을 서기도 하네요. 칠리소스와 오일도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게 가져오면 됩니다. 대략 3개를 먹으면 본전을 뽑는다고 하던데 저는 5마리를 먹었네요. 본전을 뽑으려고 한 건 아니고 그만큼 질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사실 랍스터가 크기만 크지 몸통과 집게 부분을 빼고 나면 먹을 건 많지 않죠. 참고로 랍스터찜이 있는 곳 뒷편에 대게와 훈제연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랍스터찜과 쌍벽을 이루는 인기를 구가하는 하니버터 랍스터. 랍스터찜과는 다르게 직원에게 주문을 하고 기다렸다가 벨이 울리면 찾으러 가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0분 내외가 소요되는 것 같더군요. 이때 주는 벨이 랍스터 모양이라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죠.

하니버터 랍스터 외에도 새우, 왕갈비, 연어 등도 같이 주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무제한이고 하니버터랍스터와 새우 등 다른 종류를 섞어서 주문하기도 합니다. 하니버터 랍스터 역시 5마리 넘게 먹었네요. 3마리를 먹고 나니 약간 느끼해지더군요. 그래서 페리에나 망고 아이스크림과 곁들여 먹으니 훨씬 좋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관심이 가는 초밥과 생선은 스시 코너에서 바로 만들어 줍니다. 초밥과 연어, 참치, 광어, 숭어 등 일반적인 회가 제공되며 직접 가져가야 합니다. 초밥은 일식전문점과 비교하여 뒤지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어초밥을 아주 좋아하는데 오늘은 랍스터에 밀려서 4개 밖에 먹질 못했네요.

 

스시 코너 바로 뒷편에 수산물 코너가 있는데 이 곳에서 멍게, 해삼, 키조개, 산낙지, 전복 등 해산물은 원하는 것을 말하면 예쁘게 담아서 테이블로 가져다 줍니다. 접시를 보니 여느 일식전문점 못지 않은 비주얼과 맛을 자랑하네요. 해산물 코너는 초밥 만드는 곳 뒤편에 있어서 자칫하면 놓칠 수도 있을 것 같더군요.

생수와 페리에, 콜라, 사이다는 물론 망고, 딸기, 초코 아이스크림도, 커피도 물론 무제한입니다. 망고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서 몇 컵을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파인애플과 케일, 오렌지와 당근과 비트를 섞어 만든 생과일 쥬스 2종류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좋더라고요. 바로 그 자리에서 갈아주는 건 아니고 휴롬으로 갈아 놓은 후 얼음과 함께 잔에 따라주는데 맛이 좋습니다.

 

케잌도 맛있습니다. 특히 당근과 호도가 들어 있는 케잌이 달지도 않으면서 맛이 괜찮더군요. 과일은 골드키위, 포도, 오렌지, 멜론, 체리, 파인애플 등이 준비되어 있고 샐러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디저트를 먹는 데만 1시간은 먹은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튀김과 김치, 새우간장절임, 왕꼬막 등 여러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한 두 개 맛만 보고 말았네요.

 

- 솔직한 맛 평가

1. 랍스터 찜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니 비리지 않고 먹기에 좋습니다. 처음엔 2~3 마리만 먹으려고 했는데 맛있어서 5마리나 먹게 되더군요. 다른 곳에서는 랍스터에 오일만 제공되어 좀 비렸던 기억이 있었는데 바이킹스 워프는 괜찮습니다. 쫄깃한 식감이 지나쳐 질기다는 느낌이 날 수도 있는데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2. 하니버터 랍스터

집게 부분 등 다른 부위를 제거하고 몸통만 제공하는데 간도 적절해서 먹기에 좋았습니다. 역시 2~3마리 정도만 먹으려고 했는데 맛있어서 5번을 넘게 먹었습니다. 가족끼리 번갈아 주문을 하니 먹는 동안에 또 나와서 별로 기다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많이 먹으면 느끼할 수 있기 때문에 음료나 과일을 곁들여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3. 회와 초밥

종류는 많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선호하는 종류 위주로 갖추어 놓아서 종류가 적다는 느낌을 받진 않았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만들어주고 주방장들도 친절해서 "오늘 숭어회 정말 맛있어요"라고 말하는 등 일식전문점 느낌이 나더군요.

초밥 코너 뒷편에 있는 해산물 코너는 마치 노량진수산시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면 멋지게 꾸며서 테이블로 직접 가져다 주기 때문에 편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4. 디저트

다른 아이스크림은 모르겠지만 망고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있습니다. 마치 망고를 그대로 얼렸다가 녹여서 먹는 맛이랄까. 커피도 괜찮았습니다. 당근케잌도 과일도 모두 맛있습니다. 생과일쥬스 역시 신선하고 전반적으로 흠잡을 곳이 별로 없네요.

5. 기타

그 외 여러 음식들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랍스터만 먹어도 배가 부를 지경인지라 눈길 한 번 주지 않게 되더군요. 하지만 입맛이 맞지 않는 어르신들에게는 괜찮을 것 같더군요. 

- 총평

직원들은 대체적으로 친절하고 매장 분위기도 깔끔합니다. 평일에는 4시간, 주말에는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시간은 역시 짧더군요. 아이들이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 편인 우리 가족도 2시간 30분 동안이나 있었습니다. 천천히 여유 있게 먹으면서 디저트도 즐기니 어느 덧 많은 시간이 흘러가더군요. 그리고 그 정도 시간은 되어야 여러 메뉴들을 맛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평일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어른2, 어린이2 4인 가족 기준으로 35만원이니 작은 돈은 아니죠. 어떤 가정은 한 달 식비라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니 말이죠. 하지만 먹어보니 35만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특히 다른 뷔페와는 달리 맛있게 먹고도 속이 불편하거나 더부룩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급하지 않게 여유로운 식사를 했기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나오는 길에 보니 제2롯데월드 뒷편 잔디밭에 진기한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바로 1600마리의 판다들이 있었던 겁니다. 작년에 큰 관심을 끌었던 러버덕에 이어서 제2롯데월드에서 펼쳐지는 진기한 풍경이었습니다. 재활용종이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신기해하면서 한참을 쳐도 보네요. 맛있는 식사에 좋은 구경까지, 오늘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랍스터 천국, 제2롯데월드 바이킹스 워프(Viking's Wharf)!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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