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04

« 2017/04 »

  •  
  •  
  •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  
  •  
  •  
  •  
  

책을 읽다 보면 인용하고 싶거나 나중에 꼭 다시 읽고 싶어지는 부분이 있다. 많은 사람들은 밑줄을 그어서 나중에 다시 보기도 한다. 하지만 난 책에 줄을 긋거나 필기하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그래서 포스트잇을 붙여 놓는 방법을 택한다. 그런데 사실 나중에 다시 안 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워드로 정리를 해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을 읽고 나면 정리해서 워드에 필요한 부분을 저장하고 있다.

 

 

그런데 한 두 줄 정도라면 별 부담이 없지만 때로는 1~2페이지 분량이 모두 필요할 때가 있다. 특히 그런 부분이 여러 군데인 책도 간혹 있다. 그럴 때 워드로 모두 저장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다른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마침내 괜찮은 걸 하나 발견했다.

 

 

ECTACO(엑타코) C-Pen3.5 핸드스캐너 

 

수년 전에는 스캐너에 책을 올려놓고 스캔한 후에 OCR을 돌려서 워드로 저장해본 적도 있다. 하지만 인식률도 너무 떨어질 뿐 아니라 스캔하는 시간이나 워드로 입력하는 시간이나 별반 차이가 없었다. 특히 중간중간 잘못 인식된 글자들을 찾아내야 하는 수고까지 더해진다면 그냥 워드로 치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이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일단 인식률이 상당히 뛰어나다. 책이 구부러지지 않고 스캔 속도만 너무 빠르게 하지 않으면 99% 이상의 인식률을 보이는 것 같다. 좀 하다보면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겨서 인식이 잘 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책을 최대한 평평하게 하고 문장의 1~2cm 정도의 앞에서 시작해서 마지막 단어를 완전히 지나서 스캔을 끝낸다. 속도는 자신이 읽는 정도로 하면 된다.

 

- 인식률을 높이는 정확한 사용법(엑타코 홈페이지 제공)

 

전작인 C-Pen3.0 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반 PC에서는 블루투스 동글을 USB 포트에 삽입하여 설정을 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 일반 PC에서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하려면 블루투스 동글이 필요하다. 이 제품에는 불루투스 동글이 들어있지 않다. 원래 이 제품은 수입품으로 수입절차상의 문제로 인해 제품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던 블루투스 동글을 뺐다고 한다. 때문에 국내 사용자들은 블루투스 동글을 추가로 구입해야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동글을 구입할 때 자신의 운영체제와 C-Pen3.5와 호환이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엑타코 본사에 연락하면 호환이 되는 동글에 대해 안내해 준다. 필자 역시 BlueX라는 나름 가격이 좀 되는 제품을 구입했다가 호환이 안 되어서 블루투스 사용을 못하고 있다. 물론 속도면에서 USB가 빨라서 블루투스를 사용하지 않는 측면도 있긴 하다.

 

 

또 한가지 달라진 점은 스마트폰에서도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듯 C-Pen3.5을 연결하여 사용하면 핸드스캐너의 역할을 해낸다. 스마트폰에 따로 설치할 필요는 없으며 각 스마트폰에 있는 설정에서 블루투스 기기연결만 해주면 된다. 인식률은 뛰어난 편이다. 도서관에서 스마트폰과 C-Pen3.5만 있으면 리포트를 쓰는데 유용할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조합으로 이 장비를 사용할 일은 실생활에서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 안드로이드 OS 연결 및 사용방법(엑타코 홈페이지 제공)

 

그동안 사용해 본 결과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그 장단점을 정리할 수 있다.

 

장점

- 인식률이 높은 편이다.

- 한국어나 영어등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표시한다.

-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블루투스를 사용할 경우 케이블로 인한 걸리적 거림이 없으며 가벼워서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 배터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USB를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충전이 되어 따로 충전할 필요가 없다.

 

단점

- 가격이 비싼 편이다(정가 298,000원).

- 블루투스 이용시 1~2초 정도의 시간지연이 있다.

- 블루투스를 사용할 경우 블루투스 동글을 추가로 구입해야 한다.

- 제품이 가볍기 때문에 USB를 사용할 경우 줄이 많이 걸리적 거린다.

- 운영체제와 블루투스 동글이 호환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호환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글을 많이 쓰고 책을 많이 읽는 사용자라면 여러 면에서 유용한 장비라고 생각된다. 학생들도 리포트를 쓰거나 할 때 유용할 수 있으나 가격이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 조금 수고를 더한다면 좋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도 있을 것이다.

 

 

calamis

 

 

* ECTACO(엑타코) C-Pen3.5 핸드스캐너 제품 개요(엑타코 제공 )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calamis
  

갤럭시 노트(Galaxy Note), 이 시대의 노트로 자리잡다!

 

Seize the day!

 

요즘들어 간결한 멜로디와 휘파람 소리가 유난히 기억에 남는 CF 한편이 있다. 바로 갤럭시 노트(Galaxy Note) 광고다. 이 광고에 나오는 노래의 휘파람 소리만 들어도 이젠 갤럭시 노트가 생각날 정도다. Maroon5의 'Hands All Over'에 수록된 'Move like jagger'(음악듣기 클릭)라는 곡으로서 Christina Aguilera가 featuring했다. 이렇듯 경쾌하고 즐거움이 가득 묻어나는 세 편의 광고 때문일까. 사용하던 갤럭시S2를 정리하고 갤럭시 노트 32G Black을 새로 입양했다. 남들이 보면 괜히 남들 사니까 따라 사는 거 아니냐고 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글을 쓰는 데 있어서 보면 큰 화면과 필기가 가능한 갤럭시 노트의 선택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자료를 찾기 위해 방문했던 상품소개 웹사이트의 이미지가 상당히 마음에 든다.)

 

 

원래는 올 9월이 약정이 끝나기 때문에 그때 가서 갤럭시S3나 아이폰5를 살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S2와 사용조건이 비슷했고 다양한 프로모션이 있어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었다. 게다가 천연가죽 케이스, 차량용 충전기 세트, 보호필름, 젤리케이스 등 꼭 필요한 사은품들도 내 맘에 들었다. 특히 천연가죽 케이스는 색상이나 재질은 물론 촉감도 좋다. 

(사은품으로 받은 천연가죽 케이스. 내 마음에 쏙 든다.)

 

물론 갤럭시S2에 비해 반응속도가 그리 빠르게 느껴지진 않는다. 하드웨어적으로 안습이라는 말도 들린다. 하지만 내게는 그런 건 문제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장점들만이 크게 부각되었다. 큰 화면, S펜, 디스플레이 등. 게다가 새로이 알게 된 구글 관련 어플들은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주었다.

(사람에 따라서 S펜은 유용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내겐 참 유용하다.)

 

그러나 올레 와이파이콜을 지원하지 않은 점은 아쉽다. 또한 해상도가 맞지 않는 어플들이 많아서 색이 번져 보이거나 화면이 잘려 보이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평상시 통화할 때는 스피커폰을 활용하면 편리하지만 사람이 많은 곳에서 통화할 때는 어떻게 잡고 통화해야 할지 고민될 때가 있다. 특히 가죽케이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

 

(DMB 대신 PC에서처럼 고화질로 공중파방송을 즐길 수 있는 어플들은 내 맘에 쏙!)

 

아직까지 아이스크림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가 되진 않았지만 기대가 된다. 물론 갤럭시S2를 업그레이드할 때처럼 서두르다가 다운그레이드 하는 일은 하지 않으려 한다. 버그나 장단점 등을 충분히 확인한 후에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한동안은 주변의 부러운 시선과 함께 나의 비전을 이루어 가는데 적잖은 도움을 줄 것 같다.

 

* 갤럭시노트의 장단점 비교

- 장점

1.선명한 대화면: 동영상 시청과 키보드 입력이 쉽다.

2. S펜: 급한 아이디어나 대화 중에 메모하기에 좋다. 대화 중에 키보드를 누르면 집중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3. 배터리: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갤럭시S2에 비해 오래 간다.

 

- 단점

1. 해상도가 맞지 않는 어플이 많다.

2. 문자메세지를 비롯하여 화면전환 시 버벅거림이 느껴져 신경이 쓰인다.

3. 크기 자체가 크기 때문에 전화를 받을 때 어떻게 잡아야 할 지 고민될 때가 있다.

 

 

calamis

 

 

 

신고
Posted by calami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