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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ze the day!/영화·공연·전시

모바일 트렌드를 미리 보다 - <2014 모바일 트렌드 전망> 강연회를 듣고 -

 

 

모바일 트렌드를 미리 보다

<2014 모바일 트렌드 전망> 강연회를 듣고

듣다

 

 

포스팅이 좀 늦었지만 지난 주에 다녀온 <2014 모바일 트렌드 전망> 강연회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었다. 자주 들르는 카페에 광고가 나와서 신청하고 참가하게 된 이번 강연은 「모바일 트렌드 2014」 도서의 집필진인 커넥팅랩 멤버들이 나와서 각자 맡은 분야에 대해 강연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난 이미 책을 읽은 터라 혹시나 다른 내용이 좀 나올까 하고 기대를 했는데 모바일 결제 부분을 제외하고는 책에 있는 내용을 설명하는 듯했다.

 

 

 

놀라다

국내의 내로라 하는 모바일 관련 기업에 종사하거나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들이 각자의 지식을 최대한 발휘하여 책을 쓰고 또 그에 대해 강연하는 내용이 괜찮아 보였다. 특히 대학생으로 보이는 이들은 물론이고 몇 분의 수녀님까지 참석하는 모습에 적잖이 놀랄 수밖에 없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나 국내 인프라를 감안해볼 때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강연장을 꽉 채운 사람들을 보니 그 관심을 짐작하고도 남았다.

 

  

깨닫다

또 하나 나의 관심을 끈 것은 강연이 열린 종각의 마이크임팩트스퀘어였다. 광고지도 나눠주고 명함도 받았는데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아 한 스탭에게 물었지만 워낙 정신이 없는 상황이라 제대로 답변을 듣지 못했다. 결국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오는 지하철 안에서 검색해 보았다. 그랬더니 언젠가 강연사업으로 성공했다는 젊은 기업가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바로 그 회사가 마이크임팩트였던 것이다.

 

좋은 경험이었다. 커넥팅랩과 같은 모임이 있고 그것을 통해 강연과 출판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 그리고 많은 이들에게 좋은 정보를 주고 있다는 사실이 말이다. 마이크임팩트와 같은 좋은 강연을 주관하고 장소를 제공하는 괜찮은 회사가 있다는 것이 말이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모바일에 대해 궁금해하고 갈급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어서 말이다. 정보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케미'를 몸소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더 좋은 것 아닐까…

 

 

 


  

 

모바일 트렌드를 미리 보다 - <2014 모바일 트렌드 전망> 강연회를 듣고 -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