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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study/Book Review

내 서재 속의 주치의 - 「새로 만든 내몸 사용설명서」(마이클 로이젠 외) -

 

내 서재 속의 주치의

- 「새로 만든 내몸 사용설명서(마이클 로이젠 외) -

 

 

 


새로 만든 내몸 사용설명서

저자
마이클 로이젠, 메멧 오즈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14-02-14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지금 당신이 가진 최고의 재산 ‘내몸’에 집중하라!전 세계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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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질 무렵 한강변.

마치 프로선수라도 된 듯 갖가지 장비와 운동복을 갖춰 입고 나타난 사람들.

어떤 이는 자전거를 타고 어떤 이는 조깅을 한다.

겉모습이야 어떻든 건강에 대해서 모두들 관심과 정성이 대단하다.

하지만 의외로 잘못된 상식과 지식에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여기, 건강에 관한 여러 오해와 진실을 제대로 파헤친 한 권의 책이 있다.

 

「새로 만든 내몸 사용설명서(마이클 로이젠 외)

 

이 책은 과연 내몸에 대해서 뭐라고 이야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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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이 책은 심장과 혈관, 뼈, 폐, 소화기관, 호르몬 등 우리 몸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여기에 암과 다이어트, 근육운동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맨 마지막에 몸과 건강에 대한 Q&A를 통해 독자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모두 15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차는 다음과 같다.

[목차]

  

Chapter1 나의 몸, 그리고 건강
Chapter2 박동은 계속된다: 심장과 혈관
Chapter3 생각하는 힘: 두뇌와 신경계
Chapter4 몸이 움직이는 원리: 뼈·관절·근육
Chapter5 숨쉬기 운동: 폐와 건강
Chapter6 에너지를 생산하라: 소화기관
Chapter7 내 몸 안의 저장고: 간과 췌장
Chapter8 차이를 만들다: 성 기관
Chapter9 보고 듣고 맛보고 냄새 맡고: 감각기관
Chapter10 질병의 감시자: 면역 체계
Chapter11분비샘 이야기 호르몬
Chapter12 광란의 세포: 암
Chapter13 내몸 사용매뉴얼 다이어트
Chapter14 내몸 사용매뉴얼 근육운동
Chapter15 몸과 건강에 대한 Q&A

 

(출처: 인터파크)

 

 

마치며

 

어떤 제품이라도 그 사용설명서가 있듯이 우리 몸도 사용설명서가 있다면 좋을 것이다.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내몸 사용설명서. 이 책은 그러한 매뉴얼로 손색이 없다. 저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저술활동을 통한 노하우가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책이 시작되면서 'Chapter1 나의 몸, 그리고 건강'에  '당신의 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라는 퀴즈가 나온다. 총 50개의 문항과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정답이 제시된다. 우리가 얼마나 우리 몸에 대해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에 알 수 있다. 그리고 이어서 '심장과 혈관', 폐와 소화기관 등 우리 몸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각 Chapter의 도입부에는 우리 몸의 각 기관에 대한 오해를 제시하고 그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본문 중간에는 '사실인가 거짓인가?', '토막상식'과 같은 코너를 두어 여러가지 관련 정보를 제공해준다. '젋게 만들기 작전'을 통해 구체적인 건강증진법을 소개하고 이해를 돕는 삽화를 다양하게 삽입했다. 삽화는 흑백으로 다소 거친 느낌이 들지만 내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Chapter13 내몸 사용매뉴얼 다이어트'에서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사 지침과 식단 샘플을 제공하는 한편 외식할 때 음식을 선별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Chapter14 내몸 사용매뉴얼 근육운동'은 총 23개의 근력강화운동과 추가근력운동을 삽화와 함께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Chapter15 몸과 건강에 대한 Q&A'에서는 신체 각 부위별로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제공한다.

 

한번에 이어서 책을 읽어도 괜찮지만 먼저 자신이 가장 궁금한 신체부위를 찾아서 읽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성인들에게 있어서는 'Chapter8 차이를 만들다: 성 기관'을 찾아 보는 것도 좋다. 그러면서 조금씩 자신과 가족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관련된 내용을 찾아 보는 내 몸의 사용매뉴얼, 사전과도 같은 책으로 집에 꼭 두어야 할 책이다. 지금 당장 주문해도 후회하지 않을 책이다.

 

(출처: 인터파크)

 

 

 


 

 

 

내 서재 속의 주치의 - 「새로 만든 내몸 사용설명서」(마이클 로이젠 외) -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