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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키보드로 태블릿에 날개를 달다 - rapoo E6100 키보드 개봉기 블루투스 키보드로 태블릿에 날개를 달다 rapoo E6100 키보드 개봉기 태블릿PC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한 점은 키보드다. 휴대가 간편하고 누워서 볼 수도 있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지만 키보드 문제는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가 없다. 키보드 겸용 케이스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결국 노트북과 큰 차이를 느낄 수가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무선키보드다. 특히 외부에서 업무를 보거나 여행을 갈 때에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동안 키보드가 없어도 큰 불편을 느끼지 못했는데 곧 여행도 가야하고 외부에서 볼 일도 많아서 키보드를 사기로 했다.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은 어떤 방식의 무선키보드를 사느냐 하는 것이었다. 무선키보드는 와이파이 방식과 블루투스 방식이 있는데 아무래도 보다 간편한 블루투스 방식이 더 낫다. .. 더보기
제2롯데월드의 문을 열다 - 롯데월드타워 홍보관 방문기 제2롯데월드의 문을 열다 롯데월드타워 홍보관 방문기 잠실역 사거리 누수현상, 주차장 바닥 균열, 아쿠아리움누수, 영화관 진동... 정말 끊임없이 불안한 소식들이 들려왔다. 마치 몇 년 전 개봉한 영화 처럼 초고층 건물이 무너지거나 화재가 나서 뭔가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사실 제2롯데월드몰에 갈 일이 있어도 좀처럼 편안하게 들어가지지가 않았다. 영화의 한 장면에 나오는 엑스트라 가운데 한 명이 되어 앰뷸런스에 실려갈 것 같아서다. 정말 그렇게 위험한 걸까? 뉴스에 보도된 내용들이 과장되거나 오해는 없는 걸까? 볼일이 있어서 잠실역에 갔다가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에 들르게 되었다. 우리가 보통 '제2롯데월드'라고 부르는 곳의 공식명칭은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이란다.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은 잠실.. 더보기
깔끔한 분위기, 합리적인 가격 - 올림픽공원 파크테라스 깔끔한 분위기, 합리적인 가격 올림픽공원 파크테라스 얼마 전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을 찾았다. 최근에 스케이트 타는 맛에 빠진 큰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시간을 내 함께 타러 갔다. 점심시간에 1시간30분 동안 타다보니 꽤 지치기는 했다. 우리가 타던 회차 시간이 끝나서 바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너무 배가 고파서 멀리 갈 수는 없고 마침 스케이트장 바로 앞에 있는 곳으로 향했다. 전에 Fresh House라는 뷔페가 있었는데 파스타전문점으로 바뀌었다. 메뉴는 대략 피자와 파스타. 피자는 15,000원에 샐러드바 2인 무료, 파스타는 10,000원선이었다. 분위기가 흡사 파스타전문점이라기보다는 호텔이나 대기업 로비처럼 보이기도 한다. 벽면에는 스포츠 관련 영상들이 계속 상영되고 있다. 'ㄱ'자로 전면유리가 .. 더보기
가성비 괜찮은 겨울방학에 갈만한 곳,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비교) 가성비 괜찮은 겨울방학에 갈만한 곳,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비교 어린 시절 우리 집에는 검정색 가죽으로 된 스케이트가 있었다. 부드러운 가죽으로 된 스케이트를 끈으로 단단히 묶고 빙판 위를 달리던 형들 모습이 기억난다. 그래서 스케이트라고 하면 김연아 선수도 기억나지만 어린 시절 그 가죽 스케이트가 떠오르곤 한다. 그런데 요즘은 시대가 바뀌어서인가 그런 스케이트 보다는 플라스틱으로 된 스케이트가 많이 보인다. 하지만 스케이트 자체보다는 이 겨울 빙판위를 신나게 달린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일이다. 오랜만에 큰아이와 스케이트를 타러 갔다. 사실 몇 주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처음 간 스케이트장이라 이번이 두 번째인 셈이다. 서울광장은 멀고 교통편도 불편해서 이번.. 더보기
맛, 분위기, 편리함이 있는 부천 상동 맛집 - 두루쌈 샤브샤브 맛, 분위기, 편리함이 있는 부천 상동 맛집 두루쌈 샤브샤브 오늘은 경기도권에서 일이 많아 하루종일 운전을 하고 마지막 행선지로 부천에 갔다. ​업무상 지인을 만나기로 했는데 마침 저녁시간이 되어 괜찮은 곳이 어디 없나 찾아보았다. ​오늘은 날씨도 춥고 해서 따끈한 국물과 건강에 좋은 야채가 가득한 샤브샤브가 좋을 것 같았다. 만나기로 한 곳이 부천 상동이라 인근 샤브샤브 전문점을 찾아보았다. 여러 곳이 검색되었는데 그 가운데 위치나 맛으로나 두루쌈 샤브샤브가 제일 괜찮은 것 같았다. 특히 일반적인 샤브샤브뿐만 아니라 특수제작한 불판을 이용해 동시에 고기도 구워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건물지하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2시간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지하철 상동역 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찾아가.. 더보기
피자헛 피자페스티벌 - 피자헛 광장점 피자헛 피자페스티벌 피자헛 광장점 큰아이가 방학이고 나도 큰 일을 하나 마치고 시간이 좀 되어서 오랜만에 큰아이와 데이트를 했다. 평소 피자와 파스타를 좋아하기에 집 근처에 있는 피자헛에 가기로 했다. 집에서도 가깝고 마침 피자 페스티벌을 한다는 광고문구를 본 것 같아 망설임없이 가보았다. 음료수와 샐러드바, 그리고 피자가 무한정으로 나온다는 피자페스티벌로 주문을 했다. 피자페스티벌은 주중 런치의 경우 5종, 주중 저녁과 주말에는 8종의 피자가 한 조각씩 5분여 간격으로 계속 나온다. 한 조각씩 여러 종류의 피자가 나오니 질리지 않고 한 자리에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큰아이는 에이드를 좋아해서 1,000원을 추가해서 레몬에이드로 주문해주었다. 피자는 도우가 두꺼웠고 먹기에 편한만큼 적당한 시간마다.. 더보기
겨울에는 역시 송어낚시 - 겨울방학 아이들과 갈만한 곳 양평소리산마을 겨울체험 겨울에는 역시 송어낚시 겨울방학 아이들과 갈만한 곳 양평소리산마을 겨울체험 찾다 눈썰매, 스키, 스케이트. 아이들 겨울방학 하면 생각나는 단어들이다. 겨울이라고 집에만 있기보다는 야외활동을 오히려 더 좋아하는 아이들이다. 그런데 여기에 한가지 더 추가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얼음송어낚시. 꽁꽁 언 냇가나 강가에서 20~30cm 두께의 얼음을 뚫고 구멍을 내어 송어를 잡는 얼음송어낚시. 이 추위에 냇가에서 겨울바람 맞아가면서 웬 고생인가 싶겠지만 그 재미가 꽤 괜찮다. 평창송어축제를 비롯해서 전국 이곳저곳에서 송어낚시가 유행이다. 송어, 빙어, 산천어 등 전국적으로 얼음낚시 열풍이다. 하지만 규모가 클수록 그만큼 사람이 북적대고 낚시도 잘 안되는 모양이다. 아이들은 어디서 이야기를 들었는지 빙어낚시, 송.. 더보기
⁠갤럭시노트4 정품 뷰커버 만들기 - 갤럭시노트4 사용기 ⁠갤럭시노트4 정품 뷰커버 만들기 갤럭시노트4 사용기 갤럭시노트4를 받고나서 커버케이스를 주문했다. 갤럭시노트3는 정품뷰커버를 사용했었는데 흰색이라 그런지 때도 타고 케이스 테두리가 지저분해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떨어트리면 본체 보호가 안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그래서 이번엔 범퍼와 커버가 일체형으로 된 케이스로 구입했다. 물건을 받고 범퍼케이스에 스마트폰을 넣어 놓으니 든든했다. 커버 안쪽에는 카드홀더가 있어서 교통카드를 넣고 다닐 수도 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뷰커버 기능이다. 개인적으로 갤럭시노트3의 정품뷰커버가 기능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뷰커버 기능이 없는 커버케이스에 뷰커버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지 궁금했다. 검색을 해보니 커버에 얇은 자석을 붙이면 뷰커버 기능이 된다는 .. 더보기
드디어 내 손에 들어온, 갤럭시노트4(Galaxy Note4) - 갤럭시노트4 개봉기 드디어 내 손에 들어온, 갤럭시노트4(Galaxy Note4) 갤럭시노트4 개봉기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하다. 평상시에는 모르다가도 남이 나보다 좋은 걸 가지고 있으면 왠지 내 것이 허접해 보인다. 신제품이 나오면 그것을 손에 넣고 싶어지기도 한다. 특히 남자들은 자동차나 모바일, PC와 관련된 것들을 보면 더 그렇다. 어느 덧 갤럭시노트3를 쓴지도 1년이 넘었다. 지금까지 별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고 불편한 점도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다른 걸 살만한 제품이 마땅치 않기도 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갤럭시노트4를 만져봤다. 겉모습으로는 갤럭시노트3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별로 탐나지 않았다. 그런데 직접 손에 쥐고 만져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결국 참지 못하고 오프라인으로 달려가 갤럭시노트.. 더보기
도심 속의 신선한 놀이터, 겨울방학 아이들과 갈만한 곳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서울도서관 도심 속의 신선한 놀이터 겨울방학 아이들과 갈만한 곳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서울도서관 큰 아이 둘째 아이 두 녀석이 모두 방학이다. 방학이 되면 맞벌이 가정은 참 난감해진다. 특히 연말연시에는 학원들도 모두 방학기간이라 부모들이 온전히 책임을 져야만 한다. 아이들을 하루종일 데리고 있으려면 휴가를 내야 하는데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다행히 시간이 맞아서 일주일을 아이들과 함께 있게 되었다. 그런데 하루종일 집에만 있자니 그것도 고역이다. 휴가일정 조절이 어려워서 여행계획도 세우지 못했기에 하루하루 뭘 하며 지내야 하나 고민이 되었다. 그러던 중에 머리에 번뜩이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언젠가 인터넷에서 봤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입장료도 저렴하고 서울시내에 있어서 광화문이나 서울시청 구경도 할 겸 나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