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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뮤지컬 - 어린이뮤지컬 <알라딘>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뮤지컬 어린이뮤지컬 즐기다 어린 시절 알라딘이 가지고 있던 요술램프와 요정이 내게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물론 시간이 지나 아빠가 된 지금이야 그럴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지만 그런 꿈이 있었던 그때가 그립기도 하다. 그런데 마침 알라딘과 요술램프 이야기를 다룬 어린이뮤지컬 공연이 있다길래 주말을 이용해 아이들과 다녀왔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온 가족이 오랜만에 부담없이 다녀왔다. 기억하다 어린이뮤지컬 은 극단예일의 작품이다. 그동안 , , 등 여러 작품을 보아와서인지 등장인물들을 보면서 "어, 지난번에 계모했던 사람이다!" 하면서 알아볼 정도가 되었다. 괜히 친근한 느낌이랄까.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부부가 좋아할만한 뮤지컬이나 여타 공연보다는 아이들 위주의 공.. 더보기
함께 즐기는 분수쇼 - 뚝섬 음악분수대 함께 즐기는 분수쇼 뚝섬 음악분수대 발견하다 주말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자전거를 탄다. 주로 뚝섬유원지에 가서 인라인도 태워주고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한다. 둘째 아이는 아직 두발자전거를 타지 못해서 보조바퀴가 달려있는 조그만 자전거를 타고 30분 가까이 가야 한다. 혼자 가면 10분 정도 거리인데 아이들을 지켜봐야 하니 어쩔 수 없다. 특히 여름이라 뜨거운 땡볕에 오래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다. 그런데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뚝섬에 분수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시간을 확인하고 5시에 맞춰 아이들을 데리고 이것저것 챙겨서 가져갔다. 확인해보니 낮에는 아이들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분수쇼였고 밤에는 조명을 이용하여 멋진 분수쇼가 펼쳐진다. 그렇다고해서 분수쇼가 특별히 다른 것은 없.. 더보기
국내최고 BBQ를 만나다 -BBQ 서포터즈 발대식 & BBQ 빠리치킨 시식후기 국내최고 BBQ를 만나다 BBQ 서포터즈 발대식 & BBQ 빠리치킨 시식후기 선정되다 국내 치킨 시장점유율 1위인 BBQ. 최근 류현진 선수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면서 그 기세를 더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바이럴 마케팅의 일환으로 서포터즈 1기를 모집했다. 단순히 SNS나 블로그에 포스팅을 통한 광고효과를 노리는 것을 넘어 CF광고와 신제품 등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물어 보다 넓고 적극적인 의미의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라 한다. 관계자의 말을 빌리자면 50명을 모집하는 이번 1기 서포터즈에 500여명이 몰려 경쟁률이 10대1이었다고 하니 그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아이들이 치킨을 워낙 좋아하고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이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지원을 했는데 감사하게도 선정.. 더보기
저렴하고 맛있는 강남역 맛집 - 강남역 초밥뷔페 <스시에비뉴> 저렴하고 맛있는 강남역 맛집 강남역 초밥뷔페 찾다 미국에 공부하러 갔다가 6년만에 돌아온 후배에게 연락이 왔다. 반가운 마음에 강남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마침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도 마무리가 되어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해서 점심을 같이 하기로 했다. 그런데 어디에서 식사를 해야 하나 고민이 되었다. 그 후배야 오랜만에 한국에 왔으니 강남역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기에 내가 결정해야만 했다. 한정식, 회전초밥, 월남국수, 스파게티 등 나름 여러 곳을 다녀봤으나 미국에서 오래 살다가 온 후배라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다. 강남역에는 수도없이 많은 맛집과 먹을거리들이 있다. 그런데 사실 가격이 만만치 않은 곳들이 많다. 물론 직장인들이나 가족단위로 오기에는 부담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인근에는 수많은 영어학원들이 .. 더보기
동물, 예술이 되다 - 예술의 전당 <Anna Gilli_ANIMALOVE展> 동물, 예술이 되다 예술의 전당 who? 예술가들이 대단하다고 여기는 이유는 일상의 소재들을 이용하여 자기만의 독특한 세계를 표현해내기 때문이다. '흰색' 하면 떠오르는 앙드레김, '비디오 아트'라는 단어가 나오면 항상 뒤따라오는 백남준 등 자기만의 색깔과 예술세계를 표현하고 세상에 알리는 그들의 마인드가 부럽다. 물론 그림이나 디자인, 그 외 예술적인 측면에서 이들보다 더 뛰어난 아티스트들이 수없이 존재해왔고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 그 가운데 독창적인 동물에 대한 해석을 통해 동물을 형상화한 상징체계를 구축한 아티스트가 있다. 바로 이탈리아의 예술가이자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안나 질리(Anna Gili)다. 그녀는 탁월한 색채감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여류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을뿐만 아.. 더보기
재미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 하림피오봉사단 EM흙공 만들기 - 재미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하림피오봉사단 EM흙공 만들기 준비하다 하림피오봉사단에서 EM흙공 키트를 받았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제서야 만들게 되었다. 게다가 큰 아이가 학교에서도 EM용액을 받아와서 아이도 무척이나 흙공을 만들고 싶었나보다. 그동안 만드는 과정도 만만치 않고 5일간 발효도 시켜야 하고 물가에 가서 투척도 해야 하기에 여러모로 망설여졌는데 아이들이 하도 원해서 용기를 내어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였다. 만들다 먼저, EM흙공 키트에는 황토, EM활성제, EM활성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8:1:1 비율로 섞어야 한다는데 그냥 있는 재료를 모두 다 섞으니 그 비율이 되는 것 같았다. 냄새가 별로 좋지는 않다는 소문을 들어서 알고 있었기에 조심조심 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다. 다만 흙.. 더보기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케잌 - 성남케익만들기 <단하나> 성남신흥점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케잌 성남케익만들기 성남신흥점 기대하다 아버님이 몇 년 전 돌아가시고 우리 집 가장 역할을 해온 큰형. 얼마 안 있어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그런 형의 생일을 맞이해 온 가족이 주말에 모여 식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생일이면 빠지지 않는 케잌. 늘 파리바게뜨나 뚜레쥬르에서 제일 큰 걸로 사서 온 가족이 함께하고는 했다. 하지만 올해는 뭔가 색다른 걸 준비하고 싶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바로 나만의 케잌만들기. 시대가 변하면서 케잌도 직접 만드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그 외 축하해 줄 일이 있으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케잌. 그러나 더 이상 천편일률적인 모양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상대방이 좋아하는 케잌.. 더보기
한강 토종생태계 보호활동 - 하림피오봉사단 2차 활동 한강 토종생태계 보호활동 하림피오봉사단 2차 활동 맛보다 지난 5월말 서천 국립생태원 봉사활동을 다녀온 이후 두번째 하림피오봉사단 활동에 참여했다.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진행된 한강토종생태계 보호활동이 그것이다. 마침 집에서 10분 거리 정도밖에 안되어서 자전거를 타고 갈까 하다가 오후 일정도 있고 비도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그냥 차를 몰고 갔다. 10시에서 12시까지 진행된다고 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까 궁금했다. 특별한 장소라기보다 아무 것도 없는 한강다리 밑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런 나의 생각은 기우였다. 자전거 타고 산책하는 것 이외에 한강에서 이런 교육과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으리라고 생각도 못했다. 2시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었다. 참여하다 - 현장학습 봉.. 더보기
선의 자유로 음악을 만나다 - JABRA PLAY(Bluetooth Stereo Headset) 선의 자유로 음악을 만나다 JABRA PLAY(Bluetooth Stereo Headset) 만나다 올해 들어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블루투스 이어폰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일반 이어폰으로 스마트폰 음악을 듣자니 줄이 영 거슬린다. 특히 자전거를 타다보니 줄이 걸리적 거리고 많이 불편하다. 그렇다고 블루투스 헤드셋을 쓰자니 음악 듣기가 그렇고 해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알아보았다. 물론 고가일 수록 여러모로 좋겠지만 가성비를 따져서 맘에 드는 걸 선택하게 되었다. 이름하여 JABRA PLAY. 케이스에는 'Bluetooth Stereo Headset'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인터넷을 통해서 블로거들의 개봉기 및 사용기를 어느 정도 보아 왔기에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은 것 같다. 느끼다 일단.. 더보기
인사동을 맛보다 - 인사동맛집 '천둥소리' 인사동을 맛보다 인사동맛집 '천둥소리' 느끼다 남사당놀이 공연이 있어서 인사동에 갔다. 아이들도 나도 처음으로 보는 공연이라 기대하는 마음으로 갔다. 공연 시작하기 전에 시간이 남아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워낙 유명한 집들이 많이 있었지만 얼마 전 아이들이 떡갈비를 너무 맛있게 먹길래 떡갈비 전문점을 찾아갔다. 그 곳은 바로 '천둥소리'. 인사동 사거리에서 가까운 곳에 골목 안쪽에 있어서 찾아가기가 쉬운 건 아니었지만 워낙 잘 알려진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외국인도 많이 보였다. 규모가 큰 것은 아니었지만 옛스런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런 곳이었다. 기와집 모양으로 되어 있는 내외부에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뻥튀기 기계들이 가운데 전시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나무 위주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