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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ze the day!/맛집

풍납동 나다운 - 작지만 예쁜 카페 풍납동 나다운 작지만 예쁜 카페 찾다 요즘 외식을 하면 꼭 빙수를 먹고 싶어진다. 워낙에 빙수전문점이 많아져서 눈에 익숙한 탓인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샤브샤브 칼국수를 먹고난 후 아이들이 빙수를 먹으러 가고 싶은가보다. 그래서 오는 길에 가장 가까운 곳이 없을까 찾다보니 가까운 풍납동에 유명한 빙수전문점이 있었다. 그런데 그곳은 가격도 비싸고 양도 적은 편이고 재료가 떨어지면 더 이상 팔지 않기 때문에 갈 수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 작은 커피숍에서 빙수를 팔고 있었다. 아이들과 종종 가곤 하는 식당 바로 앞에 있어서 눈에 익은 곳이었다. 이름은 '나다운' 이름이 참 독특하다. 마침 소셜커머스에서 할인을 하고 있어서 냉큼 몇 장 사서 그곳으로 달려갔다. 위치는 서울아산병원 맞은 편 약국들이 즐비하.. 더보기
하남맛집 비손칼국수 - 온 가족이 함께 푸짐하게 즐긴다 하남맛집 비손칼국수 온 가족이 함께 푸짐하게 즐긴다 찾다 큰 녀석이 오늘 샤브샤브 칼국수를 먹고싶다고 난리다. 이틀이 멀다 하고 샤브샤브 칼국수가 먹고 싶다며 졸라대는 아이. 요즘 좀 먼 곳으로 영어학원을 다니느라 피곤해 보이기도 하고 영어시험도 잘 보고 해서 오늘 사주기로 했다. 그런데 평소 자주 가던 B 샤브샤브는 왠지 음식이 질려서 이제는 먹고 싶지가 않다. 근처에 새로 생긴 샤브샤브 전문점은 맛있기는 하지만 샐러드바까지 먹을 생각은 없기에 다른 곳을 찾아 보았다. 그러다가 한 곳 괜찮은 데를 발견했다. 집에서도 멀지 않고 샤브샤브 칼국수에 내가 좋아하는 비빔국수, 삼겹살, 게다가 아이들을 위한 주먹밥까지 제공되는 비손칼국수! 배가 고프다고 난리 치는 아이들때문에 서둘러서 그곳으로 향했다. 맛보다 .. 더보기
신사역맛집 구이와장 - 신사역회식장소로 딱! 신사역맛집 구이와장 신사역회식장소로 딱! 찾다 언젠가 회사 동료가 일본출장을 다녀와서 맛집자랑을 하고 있었다. 일본산 와규를 먹었는데 입에서 그냥 살살 녹는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을 해댔다. '고기가 무슨 아이스크림도 아니고… '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도대체 와규가 뭐길래 그렇게 맛있다고 하나 궁금해졌다. 와규는 쉽게 말하자면 일본의 한우 쯤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그 일본 소가 호주로 건너가 탄생한 것이 호주산 와규라고들 한다. 와규는 상당히 부드럽고 맛이 좋단다. 물론 그에 걸맞게 가격도 상당히 세서 일반인들은 먹기가 어려울 정도라는데 대신에 호주산 와규는 비슷한 맛을 내지만 가격대는 저렴하단다. 지난 주에 삼겹살을 먹어서 이번에는 와규를 먹기로 했다. 이래저래 알아보니 신사.. 더보기
선릉역맛집 스시마이우 - 합리적 가격, 최고의 맛을 선사하는 선릉맛집 선릉역맛집 스시마이우 합리적 가격, 최고의 맛을 선사하는 선릉맛집 찾다 어제 밤에 치킨과 피자로 저녁식사를 해서인가 오늘은 아침부터 배가 많이 고프다. 아침부터 정신없이 이런 일 저런 일을 하고는 간신히 한숨을 돌리고는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갑자기 초밥이 땡긴다. 정식은 좀 그렇고 스시뷔페는 맛이 좀 그렇고… 그래서 결국 생각한 것이 회전초밥전문점. 알아보니 30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선릉역맛집 하나를 간신히 찾았다. 선릉역에서 5분도 걸리지 않는 스시마이우. 맛보다 나름 일찍 가서 여유롭게먹으려고 11시40분에 도착했다. 그런데 이미 2~3 테이블 정도에 손님들이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다. 모듬으로 먹을지, 점심특선을 먹을지, 회전초밥을 먹을지 물어보고 원하는 곳에 앉는다. 난 회전초밥을 먹기로 했다... 더보기
구의맛집 팔색삼겹살 구의점 - 팔색 소스로 즐기는 삼겹살 구의역맛집 구의맛집 팔색삼겹살 구의점 팔색 소스로 즐기는 삼겹살 구의역맛집 찾다 집에서 멀지 않은 구의역 사거리 바로 뒷편에는 먹자골목이 있다. 족발, 치킨, 닭발, 참치, 샤브샤브 등 없는 게 없다. 최근에는 대세 가운데 하나인 팥빙수 전문점까지 들어섰다. 이 가운데 특이한 삼겹살 전문점이 하나 있다. 고추장, 된장, 커리, 허브, 마늘, 솔잎, 와인, 인삼 등 8가지 소스를 곁들인 삼겹살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고기도 두툼하고 양도 푸짐하다. 그래서 요즘 아내가 운동을 한다고 피곤해 해서 고기로 영양보충을 해주기로 했다. 스테이크도 좋아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할 때에는 지글지글 삼겹살과 찌개, 밥이 더 좋을 때가 있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맛보다 메뉴는 소스별로 단품 주문이 가능하며 150g에 10,0.. 더보기
판교맛집 허디거디 판교점 - 색다른 분위기의 레스토랑 판교맛집 허디거디 판교점 색다른 분위기의 레스토랑 찾다 지난 주말.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어린이 뮤지컬 를 관람했다. 탭댄스와 난타공연, 특히 진돗개가 직접 출연하는 독특한 공연이었다. 그 어느 때보다 아이들이 집중해서 보는 모습이었다. 재미있게 보고난 후, 아이들 좋아하는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사주기로 했다. 복잡한 도심보다, 좀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향한 곳이 허디거디 판교점. 나루아트센터에서 차를 타고 30여분 거리에 있는 허디거디를 찾아갔다. 주변 집들과 건물들이 특이하고 예쁘다는 소문이 자자했는데 정말 그랬다. 차를 타고 동네 한 바퀴를 돌기까지 했다. 큰 유리창과 울창한 숲, 잘 정비된 거리와 조용한 동네. 거기에 새소리까지. 정말 살고 싶은 동네였다. 다만 서울까지 출.. 더보기
채선당 플러스 강변역점 채선당 플러스 강변역점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주말이다 주말에는 왠지 집에서 평범한 식사를 하기보다는 외식을 하거나 치킨이나 피자 같은 걸 주문해 먹는 경향이 많다. 오늘이 그랬다. 특히 점심 이후부터 아이들 책상이며 책장, 그리고 책들을 정리하기 시작해서 거의 6시간 가까이를 정리만 하다보니 피곤하기도 하고 뭘 만들어 먹기도 그래서 외식을 하기로 했다. 오늘 선택한 곳은 집앞에 새로 생긴 채선당플러스. 얼마 전에 오픈 준비 중이라는 현수막을 보았는데 어느 새 오픈을 했나보다. 샤브샤브와 칼국수를 특히 좋아하는 큰 아이는 신나라 한다. 맛보다 채선당 플러스는 우리 집에서도 가깝지만 강변역에서도 걸어서 5분~10분 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테크노마트에서 영화를 보거나 쇼핑을 하고 온다면 10분은 걸릴 것.. 더보기
포베이 동부이촌동점 - 국립중앙박물관 맛집 포베이 동부이촌동점 국립중앙박물관 맛집 새로운 발견 동부이촌동에는 숨겨진 맛집들이 꽤 있다. 중식, 일식, 한식은 물론 분식에 이르기까지 골목골목 작지만 몇 십분씩 줄을 서야만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집 말이다. 전에 근처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 단골집 위주로 찾아가곤 했는데 이제 보니 구석구석에 오밀조밀 맛집들이 모여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 그래서일까, 포베이 동부이촌동점 역시 다른 체인점과 비교한다면 규모가 큰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맛과 분위기가 좋았다. 맛보다 아내가 월남쌈을 먹고싶어하고 난 쌀국수를 너무나 좋아하는지라, 이 두 가지가 세트로 묶여 있는 2인 월남쌈 + 쌀국수 2인분 세트를 주문했다. 그런데 아이들이 고기를 너무 맛있어해서 숯불구이 덮밥을 추가로 주문했다. 음식은 예상.. 더보기
설빙 구의점에서 시원한 디저트 설빙 구의점 빙수 천국?! 이제 서서히 여름이 가나보다. 하지만 여전히 빙수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그 가운데 갑이라 할 수 있는 설빙. 2층에만 매장이 있고 1호점 이후 불과 15개월 만에 280개 매장이 생겼다는 둥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 이 여름이 가기 전에 아내가 팥빙수를 먹고 싶다고 해서 집근처에 있는 설빙 구의점을 찾아갔다. 건대점도 있으나 주차도 그렇고 아이들과 가야하니 덜 복잡한 곳으로 선택했다. 음... 설빙 구의점은 지하철2호선 구의역 1번출구에서 내리면 1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게다가 건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1만원 이상 주문 시 1시간 주차가 무료다. 전철역 바로 앞이고 주차가 된다는 점은 접근성에 있어서 아주 유리하고 편리하다. 뒷편에.. 더보기
스타버거가 맛있는 명일동맛집 더 파이브 스타버거가 맛있는 명일동맛집 더 파이브 더파이브 명일점 선택하다 입맛 없을 때 햄버거와 콜라 한 잔이면 한 끼 식사도 되고 기분전환도 된다. 그런데 인스턴트니 패스트푸드니 해서 몸에 안 좋다는 말들이 많으니 요즘은 조금씩 줄이게 된다. 그런데 수제버거라면 조금은 안심이 된다. 왠지 모르게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 미국에서 즐겨 먹던 인앤아웃 버거가 있으면 좋으련만 한국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기에 비슷한 맛을 가진 햄버거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런 가운데 우연히 '더파이브(The Five)'라는 수제버거 전문점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 아이들과 또봇 시크릿쥬쥬 체험전에 갔다가 햄버거가 먹고 싶어 더파이브에 가기로 했다. 아이들이 햄버거를 먹지 않는지라 단순히 햄버거만 판매하는 곳이라면 가기가 어려웠겠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