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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킹크랩, 그리고 랍스터

대게나라 잠실점

 

찾다

 
연말에는 왠지 외식을 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다.

어제도 샤브샤브를 먹으러 가서 잠들 때까지 배가 부르도록 먹기도 했다.

평상시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오늘은 점심시간부터 외식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얼 먹을까 생각하다가 크랩 생각이 났다.

안 그래도 지난 주에 마트에서 대게를 사다가 먹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잘 먹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대게와 킹크랩, 랍스터로 잘 알려진 대게나라 잠실점이 있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온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기로 했다.



잠실 송파구청에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대게나라 잠실점은 여러 체인점 가운데 본점이다.

다른 곳은 잘 모르겠지만 잠실점은 들어가는 입구 왼편에 설치되어 있는 수조를 보는 순간부터 입이 쩍 벌어졌다.

수조에 들어있는 대게와 킹크랩, 랍스터의 크기가 엄청나게 컸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하도 신기해해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 담당직원이 한 마리를 들어올려서 보여주었다.

보통 회집에 있는 수조처럼 몇 마리가 구색을 맞추고 있는 게 아니라 킹크랩과 랍스터가 수조에 가득했다.


 

 

 

 

맛보다

 

입구에 들어서자 미리 예약을 해두었기에 예약한 좌석으로 안내를 받았다.

보통은 대게와 킹크랩, 랍스타의 가격이 싯가로 형성되어 그날그날 다른데 대략 18~20만원 사이가 나온다고 한다.

평일점심에는 대게런치코스, 대게랍스타코스 등의 메뉴가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코스외에도 알밥정식(5천원), 대게전골(9천원), 대게칠리정식(2만5천원)도 준비되어 있다.

가격대비 괜찮은 대게런치코스로 주문했다.


 

먼저 게살죽, 샐러드가 나오고 연어, 광어, 도미, 소라무침 등이 연이어 나온다.

메로뽈살구이, 새우튀김, 매운탕이 대게와 함께 나오고 식사로 게장비빔밥이 제공된다.

대게는 먹기 편하도록 다 잘라져서 나오기 때문에 살을 빼먹으면 된다.

수조에서 본것처럼 대게들이 워낙 크다보니 살도 꽉 차서 맛도 좋았다.

전반적으로 모든 음식이 정갈하고 깔끔한 맛이었다.

매운탕은 지리처럼 나오지만 국물은 꽤 맵고 시원하다.

또한 게와 새우 등 해물도 가득 들어있어 먹기에도 푸짐하다.

마지막에 나온 후식은 오렌지, 방울토마토 등 과일과 시원한 레몬에이드가 함께 나왔다.

 

 

 

 

 

 

 

 

 

 

 

 

 

 

기억하다

  

대게나라 잠실점은 홀과 룸이 각각 준비되어 있었다.

매장 앞쪽에 여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고 발렛파킹이 제공된다.

페이스북 '좋아요'를 누르거나 카카스토리와 친구가 되면 할인이 된다.

입구에 준비되어 있는 유리함에 명함을 넣으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맛있는 대게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바로 대게나라 잠실점이다. 

 

 

 

 

[대게나라 잠실점]

- 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165

- 연락처 : 02-412-2338

- 홈페이지 : http://www.대게나라.kr

- 영업시간 : AM11:00 ~ AM03:00

- 주차 : 가능

- 위치 : 하단 지도 참조

 

 

 

 


  

 

 

대게, 킹크랩, 그리고 랍스터 - 대게나라 잠실점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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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카페거리 프리미엄 레스토랑

 

중동 맛집 일본정통카레라이스전문점 고메야

미국에서 유학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바로 식사다. 남자인 데다가 요리를 해본 적도 없으니 혼자 지내면서 식사를 챙겨먹는 것이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었다. 사먹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점점 버티기가 힘들어지자 결국 나는 결단을 내렸다. 카레를 만들어보기로 한 것이다. 인터넷으로 레시피를 찾은 후, 마트에 가서 필요한 재료를 모두 사왔다. 그리고 칼을 잡고 나름 요리를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처음 요리라는 것을 해보았고 그 첫 타자가 바로 카레였다.

 

 

나는 제일 큰 솥에 한 가득 끓여놓고 든든한 마음에 식사를 하고는 피곤해서 곧바로 잠이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늦잠을 자는 바람에 학교에 늦을 것 같아 부랴부랴 아침도 못먹고 나갔다. 공부를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집에 돌아오니 어느 덧 밤 10시. 순간, 가스렌지 위에 올려놓은 카레가 보였다.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는데 뚜껑을 열어 본 순간, 나는 눈물이 핑 돌았다. 카레 위에 하얗게 핀 곰팡이때문이었다. 그대로 싱크대에 정성껏 만든 카레를 버리는 심정이란 ㅠㅠ

 

 

그래서일까 카레를 보면 지금도 그때 생각이 나곤 한다. 맛있기도 하지만 아픈 추억이 있어서인가보다. 하지만 그 아픈 추억을 잊을 만큼 색다르고 맛있는 카레를 얼마 전 맛보게 되었다. 일본식정통카레였는데 평소에 먹던 카레와는 비주얼이나 맛에서 많은 차이가 있었다.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부천 신중동역 인근에 있는 일본정통카레전문점 고메야.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이 하루 걸러서 올만큼 고메야 매니아들도 있다고 한다. 그만큼 맛은 물론이고 친절하다고 한다.

 

 

중동 맛집 고메야는 모던한 인테리어, 세련되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주방이 개방되어 있어서 그 내부와 조리 장면까지 바로 볼수 있으니 신뢰가 간다. 무엇보다 설탕을 넣지 않고 천연조미료와 천연양념을 사용하여 48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카레를 만든다는 점도 안심이 된다. 미국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다 귀국한 후 처음 시작한 고메야를 중동 맛집으로 만든 비결은 바로 이러한 맛에 대한 철학때문인 것 같다. 사장님도 아주 친절하셔서 기분까지 좋아진다.

 

 

중동 맛집 고메야에서 주문을 할 때에는 카레, 카츠, 토핑 등을 자신의 원하는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카레는 포크, 비프, 버섯, 치킨 새우, 해물, 들깨두부 등을 선택할 수 있고 매운 맛은 5단계로 되어 있어서 누구의 입맛에도 맞출 수 있다. 토핑은 카츠, 고로케, 튀김, 치즈 등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면 된다. 우리 가족은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는 들깨두부, 치킨, 새우 등을 주문하고 치킨샐러드와 우동을 추가했다.


이어서 카레가 나왔다. 양이 꽤 많아서 어른이 혼자 먹기에도 벅찰 정도다. 김치, 단무지, 어묵이 함께 나왔다. 돈카츠는 방금 만들어진 듯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다. 들깨두부는 고소한 향이 가득해서 웰빙푸드로도 손색이 없어보였다. 이외에도 새우카레, 치킨카레 등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것이 없었다. 푸짐한 어묵이 들어있는 우동은 쫄깃한 면발에 국물맛 또한 시원하고 맛있었다. 치킨샐러드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와 어우러져 카레와 함께 먹으니 색다른 맛이었다. 먹다보니 배가 불러서 결국 남은 음식을 포장해왔다. 식당에 있으면서 보니까 포장을 해가는 손님들도 여럿 보였다. 여기 카레를 맛본 어떤 일본인 손님은 거의 매일 와서 카레를 먹고 가기도 한단다.  

 

 

 

중동 맛집 고메야는 지하철7호선 신중동역2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전철역에는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있어서 쇼핑을 하고 천천히 걸어가도 좋을만한 거리다. 위브더스테이트에는  한 건물에 카페가 2~3개 있을 만큼 커피전문점들이 많아서 데이트를 하거나 가족들과 나들이 하는 데 적당하다. 게다가 2시간 무료주차도 가능해서 스트레스없이 방문할 수 있다. 아이들이나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연인이나 가족끼리 방문하는 중동 맛집 고메야다. 부천이나 중동에서 약속이 있다면 꼭 가봐야 할 맛집이다.

 

 

[중동 맛집 고메야]

- 주소: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12 위브더스테이트 803동 110호

- 연락처: 032-620-3722

- 영업시간: ​11:30~21:00/ 브레이크 타임15:30~17:00(토요일 제외, 일요일 휴무)

- 주차: 2시간 무료주차 가능(상가지하)

- 위치: 하단 지도 참조


 

 


 

 

 

부천 중동 카페거리의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찾다 - 중동 맛집 일본정통카레라이스전문점 고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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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데이트 장소로 추천, 수제버거맛집 더파이브!

- 더파이브 건대점 -

 


 

 찾다         

언젠가 한달 동안 햄버거만 먹은 남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개봉된 적이 있었다. 말 그대로 한달 동안 패스트푸드인 햄버거만 먹고 몸의 변화를 체크했는데 몸무게는 11kg이 증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급증하는가 하면 심장병 발병 확률은 2배가 증가하는 등 몸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다고 한다. 그만큼 햄버거는 인스턴트 음식의 대명사로 불리우며 몸에 안 좋은 패스트푸드로 인식되어 있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 인기를 끄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수제햄버거다.

 

햄버거의 맛은 살리고 인스턴트의 단점을 보완하여 한끼 식사로 먹을만한 햄버거를 만들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제햄버거는 가격이 일반 햄버거보다 가격이 2배 가량 비싸다. 사실 햄버거를 먹는 이유 가운데 저렴한 가격도 한 몫 하는데 수제햄버거는 그 부분에 있어서 치명적인 단점을 안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가격은 일반 햄버거 가격대를 유지하는 수제햄버거의 등장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더파이브'가 등장한 것이 아닌가싶다. 

 

 

주말저녁, 집안 청소를 마치고 오랜만에 아이들과 더파이브를 찾았다. 전에 다른 지점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집근처에 있는 수제버거맛집 더파이브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건대입구역 1번,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더파이브는 한아름쇼핑센터 1층에 자리잡고 있다. 건대입구야 워낙 맛집들이 많기로 소문난 곳이라 그런지 대학생들이 상당히 많았다. 저녁시간대 방문해서인지 손님들이 끊임없이 오고갔다.



 

 맛보다         


더파이브의 대표 메뉴 가운데 하나인 스타버거 세트와 ​토마토파스타, 그리고 사치스런피자를 주문했다. 이렇게 주문해도 2만원이 넘지 않았다. 양은 한사람이 먹기에 딱 좋은 양이 제공된다. 음료는 리필이 가능하고 포크나 나이프 등은 셀프서비스다. 햄버거에는 야채가 듬뿍 들어 있고 두께가 상당히 두꺼워 여자의 경우 한 입에 먹기가 버거울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이프가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먹는다면 크게 어려움은 없을 듯 하다. 

 

 

사치스런피자는 일종의 패스츄리피자다. 사과와 닭가슴살, 바삭한 견과류 등이 곁들여진 디저트 피자다. 일반 피자와는 다르기 때문에 말 그대로 디저트 개념으로 먹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파스타는 다소 매콤해서 아이들이 먹기에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양은 적당하고 마늘빵이 2개가 나오기 때문에 소스에 발라 먹는 것도 별미다. 음료는 탄산음료 외에도 허브차, 아메리카노, 자몽주스, 페리에 등이 마련되어 있다.

 

 

 

더파이브가 다른 곳과 ​차별화된 부분이 있다면 음식물을 버리는 통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화장실에 가지 않아도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매장 안에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햄버거나 감자튀김 같은 메뉴를 먹다 보면 손에 기름이나 소스 등이 묻어서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간편하게 씻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은 높이 살만한 부분이다. 다만,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는 통에는 뚜껑이 있으면 더 위생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기억하다         


수제버거맛집 더파이브 건대점은 건대데이트 장소로도 괜찮다. 가격대가 착한 편이라 대학생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데다가 특히 테이블 구조가 연인들이 함께하기에 좋게 되어 있다. ​전철역에서도 가까울뿐만 아니라 주차하기 어려운 건대입구임에도 불구하고 주차공간도 여유롭고 매장에서 도장을 받으면 2시간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니 여러모로 편리하다. 수제버거맛집 더파이브 건대점, 햄버거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들러봐야 할 곳이다.

 

[더파이브 건대점]

-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 10-1 GS마트 1층 

- 연락처 : 02-499-5550

- 영업시간 : 10:30 ~ 21:30

- 주차 : 가능(매장에서 도장 확인시 2시간 무료)

- 위치 : 하단 지도 참조

 

 

 

 

건대데이트 장소로 추천, 수제버거맛집 더파이브! - 더파이브 건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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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맛으로 승부한다! 천호동 초밥 전문점 오마스시



​ 찾다         


천호동 천호역 주변은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2001아울렛 등 대형매장들이 몰려있으면서도 뒷편에 먹자골목과 시장 등이 있어서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그만큼 즐길 곳, 먹을 곳도 많다. 그 가운데에는 큰 식당들이 있기도 하지만 작은 규모의 각종 식당들 역시 즐비하다. 하지만 맛집이라는 것은 크기와는 무관한 경우가 많다. 작은 곳이라도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 있는가 하면 아주 큰 규모의 식당이지만 파리 날리는 경우도 본다.

 

여기, 규모는 크지 않지만 맛으로 승부하는 알찬 스시전문점이 있다. 골목 안에 있어서 큰 길가에서는 찾기도 쉽지 않고 게다가 2층에 있다. 그러나 초밥 만큼은 강남역 대형 스시전문점에 결코 뒤지지 않는 곳, 바로 천호동 초밥 전문점 오마스시다. 천호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오마스시는 테이블이 10개가 되지 않는 작은 규모지만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가격대비 퀄리티 있는 초밥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오늘 점심 시간에 외근을 나가는 길에 들른 오마스시의 초밥들을 소개한다.

 


 

 맛보다         


다른 초밥전문점처럼 천호동 초밥 전문점 오마스시에서도 점심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오마스시런치와 오마정식(A,B)가 준비되어 있고 덮밥종류도 있다. 근처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나 연인들의 경우 오마스시런치나 오마정식을 주로 주문한다. 디너 정식은 조금 비싸지만 초밥은 가격이 동일하다. 초밥이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니 특모듬초밥을 주문했다. 그리고 연어초밥이 특이한 것 같아 연어초밥도 같이 주문했다.


주문을 마치고 나니 바로 생선조림과 샐러드, 락교와 장국이 나오고 특이하게 묵은지가 함께 나왔다. 백김치나 묵은지를 싸먹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일단 나온 거니 먹어보기로 했다. 마침내 초밥이 나왔다. 특모듬초밥은 광어, 연어, 광어지느러미, 간장새우, 장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어와 연어는 물론 광어지느러미도 질기지 않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웠다. 간장새우의 경우 다른 초밥전문점에 비해 크기가 컸다. 장어는 덜 짜면서 달달한 것이 괜찮았다.

 

 

 

 

 

연어초밥의 경우 4개가 익혀서 나왔는데 손님이 원할 경우 생연어로만 주거나 갯수를 조절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익힌 연어는 살짝 숯불 느낌이 나기도 해서 독특한 향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몇 개는 묵은지와 함께 싸먹어보았다. 사실 연어초밥은 많이 먹으면 느끼한 맛이 나기도 하는데 묵은지를 싸먹으니 느끼함이 사라지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다. 초밥에 장을 바를 수 있는 솔을 이용하여 골고루 발라 먹으니 먹기에 편하기도 했다.

 

 

 

 

연어초밥의 경우 그 두께가 장난이 아니었다. 게다가 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크기도 커서 입안 가득 연어의 부드러움이 채워졌다. 밤이 된 지금도 연어초밥이 또 먹고 싶어질 정도다. 정말 이 가격에 이런 초밥이 나오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초밥에 집중하느라 생선조림은 거의 손을 대지 못했다. 대신 서비스로 제공되는 우동은 면발이 쫄깃쫄깃 하고 국물이 시원해서 초밥을 먹고난 후 입가심으로 아주 좋았다.

 

 

 

 

 

 

 


 

 기억하다         


오마스시는 남자 주방장 한 분과 서빙을 보시는 사장님(아마도) 두분이 운영하시는 곳이다. 주방장님 인물이 거의 배우 수준인듯. 게다가 두 분이 모두 친절한 데다가 잘 웃어주셔서 분위기가 한층 밝게 느껴진다. 2층에다 한쪽면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개방감이 주는 묘한 분위기도 좋다. 다소 좁은 듯 하지만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앉는 공간은 여유롭다. 천호동 초밥 전문점 오마스시는 골목 안에 있지만 아마도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 올만한 그런 곳이다. 앞으로 단골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천호동 초밥 전문점 오마스시]

- 주소 :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54-7 2층

- 연락처 : 02-488-1474

- 영업시간 : 11:30 ~ 23:00

- 주차 : 불가능(바로 앞 지하 공영주차장 이용시 5분에 100원)

- 위치 : 하단 지도 참조

 

 

 


  

 

작지만 맛으로 승부한다! 천호동 초밥 전문점 오마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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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맛집, 초밥전문점 스시가


찾다

 

이수역에서 지인과 점심약속을 했다.

오전에 볼일이 있어서 외부에 나갔다가 좀 늦은 점심을 같이 하기로 한 것이다.

이수역은 환승역인 데다가 영화관과 백화점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이런 곳에는 항상 맛집과 커피전문점이 자리를 잡게 마련이다.

그래서 지인을 만나기 전에 약속장소를 잡아야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 고민이 되었다.

그런데 다행히 지인이 일식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어서 스시전문점을 찾아보았다.

 

 

몇 곳이 있었는데 맛과 가격, 그리고 외관이며 인테리어 등 전반적인 것을 고려했을 때 눈에 띄는 한 곳이 있었다.

이수역 7번, 8번 출구 메가박스 바로 뒤에 있는 이수역 맛집 스시가.

출구에서 1분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인 데다가 단독건물에 간판도 큼지막해서 잘 보인다.

일단 입구로 들어서니 지인이 먼저 와서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음, 뭘 먹을까...​

그래! 오늘은 광어, 연어, 참치 등 모듬회와 초밥, 마끼, 생선구이, 매운탕 등이 나오는 모듬사시미를 먹기로 했다. ​

"사장님~!"

 

맛보다

주문을 하고 얼마 후, 초밥과 회가 먼저 나왔다.

초밥은 광어와 새우, 그리고 연어가 2개씩 준비되어 있었다.

그 외에도 생선회초무침, 계란찜 등 사이드메뉴가 나왔지만 우리의 관심은 오로지 모듬사시미에만 쏠려있었다.

초밥을 맛보니 밥이 적고 생선회가 길게 나와 먹기 좋게 나와서 다음에 초밥세트를 주문해도 좋을 것 같다.

 

 

 

  


모듬회에 나온 회들은 마치 방금 잡은 고기를 잡은 마냥 약간 촉촉하고 윤기가 흘렀다.

부드럽고 살짝 쫄깃한 맛이 어느 일식집에서 맛본 싸구려 회는 아니었다.

일식집에서는 주로 초밥을 먹는 편인데 오늘 주문한 모듬회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매운탕에는 살이 꽤 많이 들어 있었는데 한 두 숟갈 뜨다보니 어느 새 바닥 긁는 소리가 났다.

함께 나온 마끼와 먹으니 속이 든든했다.

남자들은 양이 부족하면 공기밥을 하나 추가해서 생선구이와 매운탕을 반찬 삼아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옥의 티라고나 할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후식이 없었다는 점이다.

과일 한두 조각이나 매실차, 수정과 같은 음료가 마지막에 나왔다면 금상첨화가 아니었을까 싶다.

마지막 마침표를 마저 못 찍은 느낌이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는 아쉬움을 못 느낄만큼 이수역맛집 다운 푸짐하고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기억하다

 

맛집을 다니다보면 다시 가고 싶은 곳이 있고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이 있게 마련이다.

스시가는 일식집으로 본다면 가격대도 착한 편이고 음식의 퀄리티는 결코 뒤지지 않는다.

더 좋은 것은 1층의 바와 테이블 외에도 2층에는 수십 명이 동시에 수용 가능한 룸이 있어서 회식 장소로도 딱이다.

 

 

전철역 초인접 지역인 데다가 주차도 가능하고 단독건물이라 복잡하지도 않다.

사장님과 주방장님도 친절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멋스럽다.

다른 손님이 보기에는 만족하지 못할 부분이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나와 지인은 너무 만족한 식사를 하고 왔다.

다음에 만날 때도 여기서 만나되 그땐 초밥을 먹어보자고 했다.

그렇게 약속을 하고는 이수역맛집 스시가의 문을 기분좋게 나섰다.​

 

   

 

​[이수역 맛집 스시가]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708-333

- 전화: ​02-587-7775

- 주차: 가능

- 위치: 이수역 7번, 8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

 

 

- 이수역 맛집, 초밥전문점 스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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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맛집 제대로 찾다

흑석동초밥 스시후

 

찾다

 

12월1일, 12월의 첫째 날에 첫눈이 왔다. 아침부터 날이 꿀꿀하길래 이상하다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첫눈이 오고야 말았다. 학교를 향하는 아이들은 눈을 보더니 신이 난 모양이다. 어른들도 눈이 오면 기분이 좋긴 마찬가지다. 물론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야 차가 막히고 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니 늘 조심스럽고 오히려 반갑지만은 않을 테지만 말이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눈은 분명 반갑기는 하다.

 

 

이런 좋은 날, 갑자기 초밥이 먹고 싶어졌다. 따뜻한 우동국물과 함께 먹는 초밥은 겨울의 또다른 맛이다. 용무가 있어서 나갔다가 흑석동 중대입구 근처에 가게 되었는데 중대맛집 가운데 초밥전문점을 찾았는데 눈에 띄는 곳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스시후.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여기저기 맛있다는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개인적인 견해차가 있다고 해도 사진을 보니 먹음직스럽게 보였다. 그래서 망설이지 않고 찾아갔다.

 

 

 

 

맛보다

 

나무가 주를 이루는 인테리어는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왔다. 큰 규모의 일식집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작은 곳도 아닌 중간규모 정도 되는 일식집이었다. 일단 특선모듬초밥과 후스페셜초밥 2개를 주문했다. 가격대비 가장 괜찮은 구성이라 생각되었다. 주문을 마치자마자 죽과 샐러드가 나왔다. 죽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빈속에 먹기에 좋았다. 샐러드는 고소한 맛이 났다. 다른 반찬은 나오지 않았다.  

 

 

 

드디어 초밥이 나왔다. 검은색 길고 무거운 접시에 정성껏 만들어진 스시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14개가 나오고 우동이 함께 나오니 양은 충분할 것 같다. 광어, 연어, 새우, 참치 등으로 구성된 초밥은 사시미의 크기가 꽤 크고 두꺼웠다. 길이도 길고 촉촉하니 아주 싱싱해 보였다. 밥량도 적당하여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은 것이 식사로 딱이었다. 광어, 연어, 참치 등은 물론이고 새우, 한치, 장어 등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쫄깃하게 내 입을 즐겁게 해주었다. 특히 새우초밥과 장어초밥은 재금까지 먹어 본 새우초밥 가운데 크기가 가장 컸다. 맛과 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이다. 여기에 우동까지 곁들이니 추운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아주 잘 어울리는 식사였다.

 

 

  

 

 

 

 

 

 

 

 

 

 

 

 

 

 

기억하다

 

중앙대학교 입구는 홍대입구나 신촌처럼 유명하지는 않지만 중앙대학교 부속병원과 아파트단지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점차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다양한 중대맛집들이 명함을 내밀고 있으며 재래시장과 현대식 건물들이 잘 조화를 이룬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 곳이다. 특히 흑석역(중앙대입구)의 개통으로 교통 역시 편리해져 이전보다 접근성 역시 훨씬 좋아졌다. 그런 가운데 스시후는 중대맛집, 흑석동초밥 맛집으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특히 흑석역(중앙대입구) 3번 출구에서 불과 2~3분 거리 밖에 안되기 때문에 약속장소로도 아주 좋다. 주차는 스시후 바로 앞과 옆에 유료주차장이 있는데 30분에 1,000원이고 1~2분 거리에 있는 공영주차장은 5분에 15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공영주차장이니 만큼 저공해자동차나 장애인차량, 경차, 다둥이카드 소지자 등은 30~50% 이상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 부분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중대맛집 스시후, 중앙대학교 인근에서 약속이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볼만한 곳이다.

  

 

[스시후 중앙대점]

- 주소 :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서달로 14가길 9

- 연락처 : 02-818-6685

- 영업시간 : 11:30 ~ 23:30 / 브레이크타임 15:30 ~ 17:30

- 주차 : 불가능(인근 공영주차장이나 유료주차장 이용)

- 위치 : 하단 지도 참조(흑석역(중앙대입구) 3번 출구에서 2~3분 거리

 

 

 

 

 


  

 

중대맛집 제대로 찾다 - 흑석동초밥 스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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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칼국수 최강자를 만나다

선릉역 점심 맛집 박승광최강해물칼국수

 

찾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면요리는 있다. 많은 나라를 다녀본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내 상식에서는 그렇다. 우리나라는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면종류를 좋아한다. 라면 소비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있고 그 외에도 국수나 쫄면, 냉면 등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하고 맛있는 면요리들이 즐비하다. 그 가운데 최근 많이 즐기는 면요리가 있다면 단연 칼국수다. 샤브샤브칼국수, 얼큰이 칼국수, 바지락칼국수, 닭칼국수 등 그 종류도 꽤 많다.

 

오늘 그 칼국수 종류에 한 가지를 더했다. 바로 해물칼국수. 보통 바지락과 조개, 오징어 등을 잘라 넣고 끓이는 칼국수를 의미하지만 오늘 먹은 곳은 그 비주얼부터 달랐다. 바로 '박승광최강해물칼국수'다. 이곳은 여러 체인점이 있는데 오늘 간 곳은 선릉역 인근에 있는 강남대치점이었다. 넓진 않았지만 주차할 곳도 있었고 일반식당 치고는 넓은 편이었다. 다들 칼국수를 좋아하는지라, 온 가족이 저녁을 먹으러 이곳을 찾았다. 

 

 

 

 

 

맛보다

 

이름처럼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바로 해물칼국수. 그런데 온갖 해물을 넣은 칼국수가 아니었다. 그릇이라기 보다는 세숫대야에 더 가까운 대접에 가리비와 홍합을 비롯한 온갖 조개와 통오징어, 낙지 한 마리가 떡~ 하니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오징어는 두께가 두툼해서 잘라서 익힌 다음 씹어 먹으니 쫄깃쫄깃 한 것이 아주 식감이 좋았다. 여기에 보리새우가 곳곳에 들어가 국물맛이 시원하고 개운했다.

 

  

그렇게 해물 한 사발을 맛있게 먹고나면 칼국수 사리가 나온다. 이 집의 특이한 점이라면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니께서 칼국수 담당이라고 하시면서 면을 만들어 주셨다. 면 자르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주방 앞에 면 자르는 곳이 있는데 꽤 정성스레 면을 만들어 준다. 해물 가득한 국물이라 그런지 칼국수와 국물의 궁합이 아주 좋다. 여느 해물칼국수와는 맛이 다르다. 칼국수가 풀어지거나 흐물거리지 않고 탱탱하고 쫄깃했다.

 

 

다른 반찬은 없었고 김치와 깍두기를 셀프서비스로 가져다 먹었는데 깍두기는 살짝 덜 익었지만 김치는 딱 내가 좋아하는 맛이었다. 김치가 맛있어서 칼국수 사리를 추가해서 먹을 정도였다. 둘째 녀석은 웬만하면 저녁엔 밥을 먹어야 하기에 돈가스를 주문했다. 그런데 칼국수 한 젓가락을 먹더니 칼국수만 먹느라 돈가스는 남기고 말았다. 하지만 따로 나오는 소스에 찍어먹는 돈가스는 두툼한 고기가 전문점 못지 않았다.

  

 

 

기억하다

 

날도 춥고 배도 불러서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냉김치말이국수가 그렇게 맛있단다. 칼잡이 아주머니는 웃는 얼굴로 칼국수도 썰어주시고 면도 넣어주시며 맛있게 칼국수를 먹는 법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가게 규모에 비해 직원들도 많은 편이어서 식사시간대에는 사람들이 많이 붐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6시가 막 넘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식당에는 여러 팀이 식사 중이었고 손님들이 쉬지않고 들어왔다. 이제 성큼 다가온 겨울을 눈앞에 두고 해물맛 가득한 뜨끈한 해물칼국수 한 그릇, 괜찮을 것 같다.

 

 

[박승광최강해물칼국수 강남대치점]

-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06-7 1층

- 연락처 : 02-538-5252

- 주차 : 식당 주변 무료주차 가능

- 위치 : 하단 지도 참조

 

 

 

 


  

 

 

선릉역 칼국수 최강자를 만나다 - 선릉역 점심 맛집 박승광최강해물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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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가도 푸짐하고 맛있는 곳

천호 레스토랑 인더키친

 

찾다

맛집을 찾아다니다 보면 한 번 가고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이 있는 반면, 다음에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 있다. 그런 마음이 드는 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겠지만 내 경우엔 먼저 친절함을 가장 먼저 본다. 손님에게 미소로 최선을 다하는 곳이라면 음식에도 정성을 다한다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물론 맛도 중요하고 양이나 가격, 인테리어 등 외적인 요소도 모두 중요하다.

 

 

친절에서부터 맛과 양, 가격, 인테리어, 심지어 접근성까지 내 마음에 쏙 드는 천호 레스토랑이 있다. 바로 인더키친. 사장님의 인심 좋은 미소에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곳,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온 가족이 함께 가도 좋은 곳이다. 천호역 인근에서 보기 드물게 무료주차가 가능한 곳이며 맛은 기본이다. 매장도 꽤 넓어서 가족 외식은 물론 여러 명이 함께하는 회식자리도 무난하다.

  

 

 

 

맛보다

 

파스타 좋아하는 아이들, 스테이크 좋아하는 아내와 함께 천호 레스토랑 인더키친을 오랜만에 찾았다. 천호역 인근에서 쇼핑할 일이 있어서 퇴근 후 외식을 한 것이다. 간만에 화덕피자를 맛보고 싶었지만 아이들과 아내의 요청에 따라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와 토마토 미트 스파게티를 주문했다. 여기에 스트로베리에이드와 피치에이드는 내가 선택할 겨를도 없이 아이들이 먼저 선수를 친다.

 

인더키친의 특징 가운데 하나라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생수가 제공된다는 것. 종류는 바뀌지만 500ml짜리 생수 두 병이 컵, 접시, 스푼, 나이프, 피클 등과 함께 나란히 자리를 함께한다. 다른 회사보다 퇴근이 이른 편인지라 아직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식사를 하는 중에 손님들이 속속 들어차기 시작한다. 덩달아 서빙을 보는 직원들의 발걸음도 점점 빨라지기 시작한다.

 

 

주문한 스파게티가 나왔다. 제주도 한라산을 보는 듯 넓은 접시 가운데 산처럼 자리잡은 파스타. 얼핏 봐서는 별로 양이 많지 않아 보이지만 막상 포크를 대기 시작하면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다. 소스도 푸짐해서 남은 건 꼭 마늘빵에 얹어서 먹어야 제맛이다. 아깝지만 멋지게 쌓아올린 파스타를 소스와 한 몸이 되도록 잘 비벼줘야 인더키친의 스파게티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곧이어 나온 목살 스테이크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부드러운 고기에 달달한 소스가 함께 있는 목살 스테이크는 가운데 있는 샐러드가 또 일품이다. 상추와 치즈 등이 있고 새콤달콤한 소스가 뿌려져 있는데 스테이크와 찰떡궁합이다. 그 주위로 감자튀김, 오렌지, 옥수수, 파인애플 등이 나름대로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함께 주문한 에이드와 함께 먹으면 저녁식사로 손색이 없다.

 

 

 

 

 

 

 

기억하다

 

온 가족이 이렇게 스파게티와 목살 스테이크를 다 먹고나니 배가 부르다. 저녁은 웬만하면 밥을 먹어야 하는 나지만 인더키친에서 식사를 할 때면 스테이크와 파스타만 먹어도 배가 든든하다. 단순히 양만 많아서는 아닐 것이다. 배가 부르기 시작해도 자꾸 손이 가는 걸 어쩔 수 없다. 다음에는 필라프를 좀 시켜볼까보다. 어쨌든 오늘도 맛있는 식사를 편안하게 즐기고 왔다. 가족끼리 외식을 하거나 연인끼리 데이트할 때 천호 레스토랑 인더키친, 추천할 만한 곳이다.

 

 

 

 

 

 

 

 

 

 

 

 

 

 

 

 

 

[인더키친]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454-15 일동빌딩 2층

- 연락처 : 02-474-2539

- 영업시간 :  11:00~22:00 연중무휴

- 주차 : 매장에서 주차확인 시 1시간 무료

- 위치 : 하단 지도 참조 

 

 

 

 


  

 

 

언제 가도 푸짐하고 맛있는 곳 - 천호 레스토랑 인더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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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중동 참치 전문점

중동 맛집 동운참치

 

찾다

 

요즘 운동을 하느라 부천과 중동 쪽에 자주 간다. 특히 오늘은 운동을 마치고 신중동에 사는 지인을 만나기로 했다. 10년지기로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막역한 사이라 어디서 만나면 좋을지 신중동 근처의 맛집을 찾아보았다. 술은 마시지 않는 터라 깔끔한 일식을 먹으려고 하는데 마침 오픈한 지 오래지 않은, 그러나 손님들이 맛을 알고 찾아오는 곳이 있다 해서 가보기로 했다. 이름하여 '동운참치'

 

 

동운참치는 지하철7호선 신중동역 3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참치전문점이다. 메뉴는 참치회와 초밥, 특선요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두 참치로 만든 요리들이다. 홀과 룸이 따로 있어서 손님접대에도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룸으로 예약을 할까 하다가 지인이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이라 전체적인 식당분위기를 보는 걸 좋아해서 홀에서 식사하기로 결정했다.

 

 

 

맛보다

 

동운참치에 들어선 첫 느낌은 인테리어가 상당히 깔끔함과 아늑함이었다. 넓지도 좁지도 않은 적당한 규모에 환한 조명이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특이한 점은 주방에 지긋한 중년의 여자 주방장이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것. 보통은 남자 주방장이 큰 소리를 내며 손님을 맞는데 이 곳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여자분이 주방장을 지키고 있었다. 왠지 모를 색다른 분위기였다.

 

 

우리는 참치회 비지니스를 주문했다. 처음 간 곳이라 아직 맛을 잘 모르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으로 선택한 후 일단 참치를 비롯한 요리들의 맛을 보기로 했다. 먼저 샐러드와 죽, 묵은지와 함께 먹는 참치무침, 장국, 락교 등이 준비되었다. 이어서 콘치즈와 계란찜, 그리고 버섯볶음이 나왔는데 고소한 맛이 아주 일품이었다. 묵은지와 함께하는 참치 역시 색다른 맛이었다.

 

 

 

 

 

 

 

 

 

드디어 메인 참치가 등장했다. 독특한 것은 부위별로 동그란 돌 위에 담긴 참치가 왠지 특별한 대접을 받는 기분이다. 한점 한점 입에서 녹는 참치는 그야말로 살살 녹았다. 일단 색깔만 봐도 신선함이 느껴진다. 다른 참치전문점에서 가끔 보면 참치의 색깔이 거뭇해서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경우도 있었는데 마지막 한점까지 변함없는 맛이었다.

 

 

 

 

참치는 김에 싸서 무순과 함께 먹고는 한다. 개인적으로는 참치는 기름장이나 간장을 살짝 찍어먹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다양한 맛을 느껴보았다. 특히 동운참치는 생와사비를 사용하여 훨씬 간장에 잘 녹고 맛도 좋았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 좀처럼 맛볼 수 없었던 참치내장젓갈. 참치살에 얹어 함께 먹으니 굳이 다른 소스가 없어도 그 자체만으로도 감칠맛이 입안에 돌았다. 젓갈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참치에는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참치와 함께 초밥, 새우튀김, 그리고 참치 귀와 코 부위가 곁들여 나왔다. 편육을 먹는 느낌이랄까, 참치를 먹다 보면 정말 버릴 곳 없이 다양한 맛을 선사한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에 알밥, 우동이 하나씩 제공되었다. 참치가 다 떨어질 때쯤 리필이 제공되었다. 그런데 다른 리필참치를 보면 처음 제공된 참치에 비교하면 대부분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동운참치는 리필참치도 처음 참치와 전혀 다르지 않았다. 다른 참치전문점과는 다르게 신뢰가 가는 부분이다.

 

  

 

 

 

기억하다

 

간판과 메뉴, 카운터 등 매장 여기저기에 한자로 '申'(신) 자가 새겨져 있었다. 알고보니 이곳 사장님의 성이 신이었다. 그리고 명함에도 신동운참치로 되어 있다. 알고 보니 부천역에도 신동운참치가 있었다. 아마도 체인점 내지는 분점인 것 같다. 메뉴나 맛은 대동소이한 것 같다. 신중동역에는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있어서 쇼핑을 하고 들러도 좋을 것 같다. 전반적으로 식사보다는 전반적인 메뉴가 요리와 주류에 집중되어 있어서 손님접대에 보다 더 적합한 곳이다.

 

 

 

[신중동 동운참치]

-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33-13

- 연락처 : 032-325-1865

- 영업시간 : 15:00 ~ 03:00

- 위치 : 하단 지도 참조

 

 

 


  

 

 

정갈한 중동 참치 전문점 - 중동 맛집 동운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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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맛집, 장원가든

양평맛집추천

찾다

 

올해 들어와 양평에 자주 가게 되었다. 양평농촌체험을 하러 간 것이 계기가 되어 용문산이나 두물머리 등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좋은 곳들이 있음을 알게 되어 기쁘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 맛집이 빠질 수 없는 노릇. 산행도 좋고 농촌체험도 좋지만 무엇보다 속이 든든해야 즐거워진다. 맛있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먹는다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는 기쁨이다.

 

이번에는 양평김장체험을 다녀왔다. 우리 가족은 물론 다른 가족들과 함께한 김장이기에 더욱 재미있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체험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용문산에 가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단풍구경도 하고 왔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나니 자연스레 출출해졌다. 이번에는 아이들이 고기를 먹고싶단다. 그래서 양평맛집을 검색해보니 양평에 고기집들이 꽤 많이 있었다. 그 가운데 경치좋은 두물머리 인근에 있는 큰 고기집을 찾았다. 바로 '장원가든'.

 

 

 

맛보다

 

북한강을 바로 앞에 두고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장원가든은 실내와 실외로 나누어져 있다.  실내는 꽤 넓은데 간이 칸막이를 이용해 단체손님을 받기도 한다. 실외는 유리로 되어 있는데 바깥 풍경이 잘 보이고 환풍이 잘 되니 고기냄새가 덜 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내에서는 주로 바닥에 앉아서 식사를 하지만 실외에서처럼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된 곳도 있다. 무엇보다 경치가 좋다.

 

 

삼겹살은 즐겨하는 편이 아니라 돼지갈비를 주문했다. 반찬과 야채는 다른 곳과 큰 차이는 없지만 고기가 두툼한 편이다. 부드럽고 간도 잘 되어 있어서 어른들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산을 오른 뒤라 냉면보다는 밥이 좋을 것 같아 밥과 된장찌개를 주문했다. 쌀, 야채, 김치, 고춧가루 등은 국내산만 사용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여름에는 열무국수와 냉면도 괜찮을 것 같다.

 

 

 

 

 

 

 

기억하다

 

두물머리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장원가든은 낮에 가면 북한강을 바라보면서 여유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인근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둘러보는 것은 필수다. 장원가든만의 비법이나 특별한 메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넓은 공간에서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식사가 가능한 곳이다. 양평이나 양수리, 두물머리 등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한번쯤 들러볼만한 곳이다.

 

 

 

[양수리 장원가든]

-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138번길 9

- 연락처 : 031-771-7183

- 주차 : 매장 앞 주차가능

- 위치 : 하단 지도 참조

 

 

 

 


  

 

두물머리맛집, 장원가든 - 양평맛집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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